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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말로 무서운 손님, 시두時痘(천연두天然痘)

by 바로요거 2016. 8. 31.

정말로 무서운 손님, 시두時痘(천연두天然痘)

최초의 전염병, 천연두smallpox

천연두天然痘(시두時痘; 두창痘瘡; 포창疱瘡)는 인류에게 가장 큰 절망과 자신감을 동시에 안겨준 전염병이다. 20세기에만 3억명이 숨졌고 역사적으로 5억명 이상이 희생됐다고 추정될 정도의 끔찍한 바이러스로 맹위를 떨쳤다. 하지만 인류가 최초로 완벽하게 정복한 전염병이기도 하다. 천연두는 속칭 손님, 마마媽媽라고도 불리는데 고열과 전신에 나타나는 특유의 발진이 주요 증세이다. 기원전 1160년 이집트 파라오 람세스 5세가 천연두로 사망한 것이 이 병의 첫 사례로 기록돼 있다. 천연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1519년 아메리카 대륙을 침략한 스페인 군대는 천연두에 걸려 죽은 시신을 이용해 원주민들을 무차별 학살하였다. 수천만명에 달한 아메리카 인디언들을 몰살시킨 것도 총이 아니라 천연두를 앞세운 유럽인의 전염병이었다.

천연두의 치사율은 30~90%이다. 영국의 에드워드 제너Edward Jenner가 1796년 ‘종두법’이라 불리는 우두접종법을 발견하기 전까지 천연두의 치사율은 90%까지 치솟았다. 종두법 이후 천연두 발병률은 서서히 줄었고 1980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천연두가 지구상에서 박멸됐다고 선언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천연두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실제 미국과 러시아는 천연두 바이러스 표본을 과학연구 목적으로 실험실에 보관하고 있다. 9.11테러 이후 생물학 무기로서의 천연두 위협이 현실화되자 미국 등 군사 강국들은 천연두 예방백신을 만들어 보유 중이다. 2004년 이후 주한미군에 3세대 천연두 예방 접종이 의무화되면서 한반도에는 사실상 천연두 바이러스가 상륙하였다. 국내에서는 21년만인 지난 2002년에 천연두가 법정전염병으로 다시 지정되었다.


곧 다가올 무서운 손님, 시두時痘(천연두天然痘)


2001년 9·11사태 이후 전 세계가 생화학 테러의 위험에 빠지면서 시두時痘(천연두天然痘)가 다시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시두 바이러스를 무기로 시두가 재발할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WHO의 천연두 박멸 선언이 무색할 정도로 한반도는 이미 천연두 발병 후보지가 되었다. 북한은 세계 3위의 생화학무기 보유국으로 한반도 안보의 제1의 위험요소이다. 사용방법에 따라 1천톤이면 한반도에서 4천만명을 살상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신성택 미국 몬트레이대학 교수는 뉴스한국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대한민국은 전혀 꿈도 꿀 수 없는 각종 생물학전 관련 기술을 북한은 이미 확보했다.”고 경고했다. 북한은 1954년 미생물연구소를 설립하면서 현재 13종의 생물학 작용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탄저균, 천연두, 페스트, 콜레라, 보툴리늄 독소는 이미 무기화를 완료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북한이 생물학 무기를 사용한다면 전파력과 치사율이 높은 탄저병과 천연두가 1순위로 꼽힌다. 진드기나 들쥐 등 매개 동물을 통해 콜레라와 같은 전염성이 강한 병원균도 평시에 얼마든지 사용될 수 있다. 실제로 국방부는 북한의 생물학무기 공격은 특수전 부대와 항공기, 기구, 오염된 인원 및 동물 등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생물학무기 운용은 제한적이긴 하나 개전 초에 사용할 가능성과 평시 테러 가능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천연두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치료법은 없다. 백신만이 유일한 대비책인데 WHO의 천연두 근절선언(1980년) 이후 천연두 백신접종은 실시되지 않고 있다. 기존에 예방접종을 한 사람도 유전자를 변화시킨 슈퍼 천연두 앞에선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천연두와 비슷한 질병들

홍역measles : 홍역紅疫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하여 감수성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한다. 주로 어린이에게서 나타나며 환자의 기침이나, 가래 등을 통해 전염된다. 열이 오르고 기침이 나고 눈이 충혈되며 온몸에 발진이 돋는다. 특별한 약이 없으며 피부를 긁지 않고 외출을 삼가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는 걸리지 않는다.

수두chickenpox : 수두水痘는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생기는 피부 질환이다. 환자와 접촉하거나 환자가 만졌던 물건을 만지거나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1~2일간 열이 나고 입맛이 없고 머리가 아프며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나타난 후 발진이 돋는다. 발진은 수포, 딱지로 변한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보통 일주일 정도면 저절로 낫는다.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수포를 긁지 않고 폐렴에 걸리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항바이러스제를 쓴다.

대상포진herpes zoster : 대상포진帶狀疱疹은 일명 ‘띠단독丹毒’이라 불리는데,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한다. 하지만 최근에 젊은층의 발병률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동의보감의 천연두 처방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보면 두창痘瘡(천연두)에 대한 신비한 처방법이 눈에 띈다. ‘태을구고천존太乙求苦天尊’ 6자를 주문처럼 읽으라는 대목이다. 여기서 ‘태을구고천존’은 예로부터 ‘태을신太乙神’, ‘태일신太一神’으로 불려왔다. 증산도의 주문 ‘태을주太乙呪’에 나오는 ‘태을천 상원군太乙天 上元君’님이 바로 그분이다. 사실 주술呪術을 통해 병을 치유하는 방법은 동서양 인류의 원형문화였다. 그것이 금세기에 와서 서양에서부터 다시 부활하고 있다. ‘소리의학’(Sound Medicine) 분야에서 주문(만트라Mantra)을 읽어 영성을 개발하고 병을 치유하는 방법이 새로운 트렌드trend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주문 수행을 하면 수승화강이 이루어져 몸의 면역력과 생명력이 강화된다. 그 힘으로 온갖 삿된 기운과 병마病魔를 자연스레 물리칠 수 있다.



▶두창과 태을구고천존 (太乙救苦天尊)
『東醫寶鑑(동의보감)』「雜病篇(잡병편)」「小兒(소아)」에 나오는 구절로 원문은 다음과 같다. [服梅花方] 服梅花可免出痘 十二月收梅花不拘多少陰乾爲末煙 蜜丸如 實大 每一丸好酒化下 #念太乙救苦天尊一百遍妙不可言#『種杏』
매화(花)를 복용하면 두창이 나오는 것을 면할 수 있다. 음력 12월에 매화를 채취하는데 많고 적음을 구애받지 말고 응달에 말려서 가루를 낸다.

감실만한 크기의 환을 만들어 매번 1환씩 좋은 술로 녹여 먹으면서, 태을구고천존을 일백 번 외우면 묘하기가 말로 다할 수 없다.

★천연두 집중분석-역사, 재발생, 예방, 극복하기

http://blog.daum.net/ilsimsycheonzoo/15979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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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민족 미스테리
글쓴이 : 뾰족한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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