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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용어&낱말*풀이방

상제(上帝)님과 도(道, 우주이법)

by 바로요거 2016. 7. 18.

상제(上帝)님과 도(, 우주이법)

 

상제(上帝)

 

문자적 의미   

옥황상제의 줄임말이다. 상제의()’은 가장 높은 곳을 뜻하고()’는 하나님을 뜻한다. 상제란 그 이상이 없는 으뜸의 자리에 있는 우주 통치자 하느님을 의미한다.

 

본질적 의미   

상제는 자연과 인간과 신의 세계를 주재하는 우주 삼계의 지고신(至高神)을 가리킨다. 천지에 가득 찬 신령한 기운인 원신(元神)과 구별하여 주신(主神)으로 불린다. 이로써 알 수 있듯 상제는 우주를 통치하는 최고의 인격신을 의미한다. 상제는 신에 대한 다른 어떤 명칭들보다 인격성과 통치성이 두드러진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핵심 사상   

우주 주재자 상제는 이법(理法)을 따라 천지의 온갖 변화를 짓는 신도(神道)의 조화권을 써서 우주를 다스린다. 신도는 우주 만유의 바탕자리를 이루는 신령한 기운(원신)과 조상신을 비롯한 모든 신명들을 아우른다. 신도는 우주 이법을 현실화하는 현묘한 공능을 가졌다. 신도는 곧 이법에 일치하는 상제의 명()과 현실 세계의 변화를 매개하는 것이다.

 

이법과 신도는 우주 변화의 근본 바탕이며 힘을 이루는 것이다. 상제는 이법과 신도로써 우주 창조 목적이 무위이화로 완성되도록 주재하는 조화주 하느님이다. 그 점에서 기독교의 창조주 하느님과 구별된다.

 

흔히 상제는 중국에서 써온 개념으로 알고 있다. 물론 유교 경전 서경에 요, , , , 등 중국 역대 제왕들이 제위에 오르면서 상제를 향해 천제를 지냈다는 등의 기술이 남아있고, 시경에 상제를 찬양한 많은 노래들이 실려 있는 게 사실이다. 또 사마천이 쓴 사기봉선서(封禪書)에는 중국의 황제들이 산동성에 위치한 태산의 정상에 올라가 상제님께 천제를 올린 기록이 남아있기도 하다.

 

그러나 상제문화의 뿌리는 제를 자신들의 조상신으로 여겼던 중국 은나라보다 훨씬 전인 한민족 시원국가인 배달-고조선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신교 문화권에서는 우주 통치자 하느님을 상제’, ‘삼신상제’, ‘삼신하느님으로 불러왔다. 신교란 우리 민족 고유의 국교로서 우주 주재자 하느님을 섬기고 천지의 온갖 변화를 신의 조화라고 믿는 신앙관을 요체로 하고 있다.

 

, , 인 삼계대권의 주재자인 상제는 기존 종교 유, , 선과 서구 기독교에서 각기 옥황상제”, “미륵불”, “천주”, “하느님”, “하나님등으로 다양하게 부르는 천지의 원주인 참하나님이다. 옥황상제는 도교에서천상 옥경(玉京)에 계신 지존자의 뜻으로 옥황을 상제 개념에 덧붙인 이름이다. 불가에서 말하는 바, 인간으로 강세하여 인류를 구원하고 이상낙원을 건설하는 도솔천의 천주 미륵 역시 상제를 부르는 것이다. 또한 상제의 천상(天上)’을 그리고 는 우주의 주인()을 의미하기에 상제의 또 다른 이름이 천주하느님이다. 뿐만 아니라 상제는 절대적 조화권을 쓰는 유일무이한 분이기에 하나님이다. 요컨대 이러저러한 호칭들은 한결같이 동일한 한 분 천지의 원주인인 상제를 지시하는 것이다.

 

한편 공자, 석가, 예수 등 선천 성자들은 이 참하나님 상제로부터 천명을 받고 이 세상에 온 것이다. 그들이 받은 천명은 인류의 교화로 요약된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도전2:40:1~6)

 

동방에 대성인이 있으니 곧 동학이요 서방에 대성인이 있으니 곧 서학이라. 이는 모두 창생을 교화하는 데 그 사명이 있느니라.”(도전5:347:13)

 

온 우주를 맡아 다스리는 주재자 하느님은 분열 성장하는 우주 봄, 여름에서 성숙과 통일의 가을로 바뀌는 때에 직접 인간의 몸으로 지상에 강세한다. 증산도의 도조(道祖)인 증산 상제님이 바로 하추교역의 시기에 인간으로 오신 하느님, 인존천주다. 그래서 증산도에서 상제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의 위격을 말하며, ‘증산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의 존호에 해당하게 된다.

 

인간으로 오신 증산 상제는 성숙과 통일의 추수 원리와 신도를 통해 천지와 인간 삶을 성숙시키고 결실을 맺게 한다. 구체적으로 인존천주 상제의 일은 우주 봄, 여름을 이끌던 상극 질서를 바로잡음으로써 인간과 우주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를 끌러내고 상생의 질서로써 새 하늘, 새 땅, 새로운 인간 삶을 여는 것이다.

서신사명(西神司命)’이라고도 불리는, 그 같은 우주 개조의 천지 사업이 증산 상제가 9년 동안 집행한 천지공사의 골자를 이룬다.

 

그리하여 상제는 상생의 도로써 천지의 새 질서를 열어 천지의 모든 것들과 인간을 건져내는 개벽장하느님이다. 이로써 이 땅에 온 증산 상제님은 천지의 통치자[], 새 진리를 여는 인류의 스승[], 천지 만물과 인간을 낳고 길러 마침내 성숙하게 하는 생명의 아버지[]란 군사부의 위격을 갖는다.

 

상제님의 지상 강세에는 우주 이법과 더불어 천지신명들의 간곡한 호소가 작용했다.

 

선천의 모든 일이 그대로 인간 세상에 재앙을 일으키면 천하를 건지기 어려우므로 천지신명들이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호소하매 내가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어찌할 수 없이 세상에 내려오면서”(도전5:125:6~7)

 

참하느님이 인간이 사는 이 땅에 강세한 것은 우주 가을을 맞이하여 천지와 인간 삶을 무르익게 하고 그 결실을 거둬들이는 우주 이법에 따른 것이다. 그 환절(換節)의 때는 그 동안 우주 봄, 여름을 이끌던 생장의 원리가 성숙과 통일의 질서로 바뀌는 때다. 이에 따라 이 시기는 봄, 여름을 지배하던 양() 기운과 통일 수렴하는 음() 기운이란 두 이질적인 천지 에너지가 충돌하는 비상한 변국을 이루게 된다. 오행(五行)의 원리로 보면, 여름의 화() 기운과 가을의 금() 기운이 정면으로 부딪치는 금화상쟁(金火相爭)의 위기 국면이다.

 

만약 음양의 두 천지 기운을 조정 매개하여 우주 생명이 스스로 원만하게 전환되도록 하는 작용이 없다면, 우주는 대파국의 재앙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이 때 하늘의 주 상제는 생장에서 성숙과 통일로 바뀌는 우주 원리에 응하여 이 땅에 내려와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의 이치로 대파국의 위기를 막고 가을 신천지 위에 새로운 인류 문명이 열리도록 한다.

 

()와 제()

 

문자적 의미   

만물의 바탕자리를 이루는 도()와 도로써 우주를 다스리는 제()의 관계를 말한다.

 

본질적 의미   

도는 우주 변화를 이끄는 근원이다. 제는 천지조화를 짓는 신령한 도로써 천지인 삼계를 주재하는 최고의 신이다. 도와 제는 주재를 매개로 체용일체, 음양일체의 관계를 이룬다.

 

핵심 사상   

도는 일반적으로 사람과 사물이 두루 행하는 도리나 규범과 같은 것으로 규정된다. 그래서 도는 리()와 같은 것이다. 그러나 도는 꼭 리에 한정되지 않는다. 리 자체가 어디 따로 동 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 속에 존재한다. 리는 기의 리다. 그래서 도는 리며 기의 운행이다. 도는 자유지리(自由之理), 자유지기(自由之氣). 즉 스스로 말미암는, 본래부터 그렇게 되어져 있는 리이면서 기다. 주역에서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라고 했다. 도는 한 번 음이 되고 한 번 양이 되는 이치이며 그 이치에 따라 운행하는 기다.

 

도는 만물로 하여금 만물되게끔 하는 원리며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장자에 따르면, 도는 누가 그렇게 되도록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밑둥치가 되고 뿌리가 되어 하늘과 땅이 있기 이전에 예로부터 존재하는 것이다. 귀신과 제를 신묘하게 하고 하늘과 땅을 생겨나게 한다."(장자 '대종사')

 

천지도 저절로 그러한 도의 작용에서 생성되었다. 그래서 도는 "천지간에 유행하는 과정에서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으며, 깃들지 않는 사물이 없고, 한 군데라도 빠진 곳이 없다."(북계자의) 구체적 형체를 따로 지니지 않은 도는 없는 데가 없는데 하지 못함이 없다. 도는 어떤 것과도 비교할 만한 것이 없고 꼭 들어맞는 호칭도 없다.

 

도가 세상 어떤 것보다 큰 것이라면 우주 주재자 제는 종적인 질서에서 더 이상 으뜸이 없는 분이다. 도와 제의 관계는 도와 제를 각기 도체(道體)와 주제(主帝)라고 표현할 때 그 문제 성격이 보다 분명해지는 것처럼 보인다. ()(), 두 종교적 궁극자는 서구 전통 형이상학에서 존재와 신, 화이트헤드에 있어 창조성과 신, 수운 최제우에 있어 지기와 천주 등에 유비된다. 이 두 궁극자 사이의 관련을 제대로 파악하는 일은 동서 철학의 근본 문제에 속한다.

 

이를 위해서는 주재의 사태를 올바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도는 제에 의해 주재되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제는 도로써 주재하는 것이다. 도의 주재란 만물의 바탕자리를 이루는 도를 써서 우주를 다스린다는 뜻이다. 이 주재를 통해 도는 밝게 드러나며 우주 만물과 만사를 이끄는 원리와 힘으로서 구현된다. 제는 도의 이상을 실현하는 구심점인 것이다.

 

만약 도의 주재자인 제 또는 제의 '길라잡이'가 없다면 헤아릴 수 없이 복잡한 인간과 신들의 세계를 바로잡아 대자연과 조화시킬 수 없다. 그 점에서 도의 근원은 제다.

 

반면 제는 도를 써서 무위이화의 방식으로 우주를 다스린다. 때문에 도 없는 제 역시 생각할 수 없다. 제의 주재권능은 도에 있는 것이다. 도는 하늘, 땅을 생겨나게 하고 귀신과 제마저도 신령스럽게 하는 것이다. 그 점에서 도는 또한 제보다 앞선다.

 

이로써 알 수 있듯 도와 제는 주객, 음양의 일체관계 또는 호체호용(互體互用)의 관계로 존재하는 것이다.  

 



출처: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http://www.jsd.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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