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태합덕과 정역팔괘 그리고 미국 차기 대통령은

간태합덕과 정역팔괘 그리고 미국 차기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의 차기 대통령’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정역 팔괘로 보면 대한민국은 간(艮), 미국은 태(兌)다.

간소남과 태소녀, 소남소녀...

현재 미국 대통령 후보는 민주당 힐러리와 공화당 트럼프 후보이다.

간소남과 태소녀에서 간소남은 대한민국, 태소녀는 미국을 상징하기 때문에 미국은 여자 대통령이 탄생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싶다.

 

문명 중심지의 이동설

 

인류 역사에서 문명의 중심지는 늘 이동해왔다. 어떤 한 나라가 영속적으로 패권국의 지위를 누릴 수는 없을 것이다. 원시반본의 원리로써 ‘문명의 중심 이동설’을 보면, 인류 최초 문명국가는 환국과 배달국이었다. (물론 환국문명이라는 용어에 쓰인 ‘문명’과 ‘국가’라는 개념은 현대적 의미에서의 ‘문명’과 ‘국가’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서양 근대에 발생한 ‘문명’의 개념은 미래 국가를 정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별적 개념이며 서양 물질주의를 기준으로 한 매우 편벽된 개념인 것) 중앙아시아에 있었던 환국의 문명은 인류 창세기의 뿌리문명이자 시원문명이었다.(환국, 배달국 시대에 마제석기, 뗀석기 등의 원시적 도구밖에 더 발굴되느냐며 흥분하며 반문하는 분도 있겠지만 BCE 3500년 경의 홍산문명에 가부좌 수행상이 2개나 발굴된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사회적 진화론 따위의 서양 근대주의 시각만으로 모든 것을 재단해서는 안된다.)

 

환국에서 시작된 창세 시원문명은 슈메르 문명에 뿌리를 둔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비롯해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황하문명 해서 세계 4대문명을 탄생시켰다. 이 세계 4대문명이 전 세계로 퍼져서 현대문명으로 발전했는데 서양 과학문명은 슈메르 문명에서 출발하여 그리스, 로마, 스페인, 영국, 독일, 미국 등으로 그 중심지가 이동하여 ‘발전’해 온 문명이다.(여기서 ‘발전’이라는 단어는 서양 근대어로 ‘물질주의의 진척’이라는 측면만 이야기하는 개념. 인간 생명은 정신(靈)과 물질 양면적이기 때문에 서양 근대사의 ‘발전’, ‘진보’라는 개념은 인간 생명을 제대로 다룬 개념이 아니라고 본다)

  

<“하도”의 원리에 의하면, 선천은 근원에서 시작하여 물질주의가 팽배하는 과정이고 후천은 극화된 물질주의가 극즉반極卽反하여 다시 근원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다. 증산도에서는 만물이 근원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을 원시반본原始返本이라고 한다.>

 

환국과 배달국 뿌리문명의 시대는 아직 사물이 분리되지 않고 정신과 물질, 음양 율려가 하나로 어우러진 신성문화, 조화문화가 열린 황금시대였다.

동방의 홍산 문명과 서방의 수메르 문명은 지상으로 움이 튼 초목의 새싹과 같은 문명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동서양은 거의 동시에 신화시대를 거쳐서 인문주의 철학과 종교를 출현 시키면서 전 세계로 문명이 전파되고 물질문명의 발전이 가속화되었다.

특히 근대 서구에서 일어난 과학혁명과 산업혁명, 그로 말미암아 제국주의가 탄생하여 전 세계를 식민지로 만들며 세계 전쟁을 야기하게 되었다.

그 후 인류는 시련을 극복하고 발전시킨 오늘날 현대문명은 도덕적 타락과 환경재앙을 발생시키면서 극심하게 황폐화 되어 물질문명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세기말적 물질만능주의 타락상이 넘쳐나고 있다.

오늘날 현대문명은 물질만능주의의 극치에 다다랐기 때문에 극즉반, 즉 이제 근원으로 돌아갈 때가 된 것이다. 증산도에서 ‘지금은 원시반본 시대’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문명의 중심은 우연히 이동할까?

 

인류 역사에서 물질문명이 유럽과 미국 중심으로 이동된 것이 우연일까? 필연일까? <동경대전> 첫머리에 이런 질문이 나온다. “비와 이슬이 내리는 것은 우연히 내리는 것일까, 아니면 누가 베풀어 줘서 그렇게 내리는 것일까?”

비와 이슬이 내리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잘 모르겠지만, 하늘나라에는 ‘하늘정부’가 있어서 비와 이슬을 다스리는 주체가 계신다. 바로 우주의 절대자이신 ‘옥황상제님’이시다. 물론 비와 이슬을 내리도록 담당하는 神은 따로 있지만, 모두 상제님의 통치권 아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옥황상제님께서는 인간과 신을 비롯하여 천지 안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생사를 주관하고 계신다.

증산 상제님께서 “나는 생장염장生長斂藏 사의를 쓰나니 이것이 곧 무위이화니라.”(증산도 도전 2편17장) 하신 말씀처럼 우주의 통치자이신 상제님께서는 이 우주를 무위이화無爲而化의 도법으로 다스리신다.

상제님의 우주 통치의 도법인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원리’는 곧 무위이화無爲而化의 도법이다. 상제님께서는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느님으로서 ‘인간농사’와 ‘문명농사’를 지으시는데, 역시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원리’를 쓰신다.

‘생장염장生長斂藏’이란 봄에 씨를 뿌려 생명을 낳고 여름에 길러서 가을에 추수하고(열매를 거두고) 겨울에 저장(휴식)하는 것을 말한다.

인류의 문명사를 생장염장의 원리로 그 시대를 구분해 보면, 생의 시기는 환국과 배달국, 장의 시기는 수메르 문명부터 근현대까지(우리나라는 단군조선, 북부여, 고구려, 대진국, 고려, 조선 등), 염렴의 시기는 우주의 가을 추수시대를 말하며 장의 시기는 빙하기(즉 휴식기인 우주의 겨울)이다.

상제님께서 인류의 문명 속에서 ‘인간농사’를 지으시는데 우주의 큰 시간의 주기 속에서 계절(철)마다 다른 꽃을 피게 하셨으며, 그 문명의 중심지도 계속해서 이동을 시키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제님께서 어떤 한 나라를 그 계절의 꽃을 피우는 중심국가로 세우시는 방법 중의 하나로 그 나라에 그 시대의 큰 인물들을 내는 것이다. 가령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을 보면 대다수가 위인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멕시코나 남미 여러나라의 건국자들은 대부분 왕이나 장기집권을 했지만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은 그렇지 않고 오늘날 초강대국을 건설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세계 패권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차기의 세계 주도국은 대한민국

 

오늘날 지구상에서 최고의 강대국은 미국이라 할 수 있지만, 미국이 세계를 제패하는 시대는 이제 서서히 약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다음 시대에 세계를 지배하는 국가는 어디일까? 단연코 대한민국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원시반본의 섭리’ 때문이다. ‘원시반본의 섭리’는 ‘뿌린대로 거둔다’고 할 수 있는데, 선천 시대의 문명의 씨앗은 ‘환국’에서 처음으로 뿌려졌기 때문에 이제 우주의 가을을 맞이하여 ‘한국’에서 거둘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만법귀일萬法歸一하는 시대의 흐름을 맞아 이제 ‘한국’은 부흥할 수밖에 없는 천시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 ‘한국보다 중국이나 일본이 더 유망하지 않나요?’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중국과 일본은 ‘여름철의 나라’여서 이미 패권국의 지위를 충분히 누렸기 때문이다. 중국은 중화패권주의로 천자국을 자처하며 주변국을 강압 통치하였고, 일본은 일제식민주의.

증산 상제님께서 일본에게 붙여주신 일월대명지기로 20세기에 잠시 대동아공영권과 그 이후 일본의 번영 100여 년... 그러나 일본은 침략열이 강하고 ‘仁’이 없기 때문에 결국 성공하지 못한다고 하셨다.

일본 문화에 ‘仁 사상’이 결핍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한 예로, 우리나라는 비석의 거북이 기단이 점잖은데 반해서 일본은 괴기 교활한 거북이로 만들어져 있다. 우리나라 부처님은 이상적 관념이 깃든 자애로운 부처님인데 일본 교토 삼십삼간당에 가보면 도리 양식의 눈을 부릅뜬 적나라한 현세적인 부처님 상의 강렬함에 놀란다.

 

우리나라는 현재 대한민국을 세계의 주도국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천명을 받고 태어난 인재들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의 우리나라를 보면 모든 면에서 혼돈 속에서 뒤죽박죽한 듯이 보이겠지만 곧 한문화가 본래의 모습을 찾게 될 것으로 믿는다.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에 의해 범피중류泛彼中流, 즉 파고는 높지만 우리나라는 세계의 중심국가로 우뚝 서기 위하여 빠르고 힘차게 배질해 나가고 있다.

 

정역팔괘와 간태합덕

 

우리나라는 남조선 배로 상징되는데, 현재 세계의 일등국가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 줄 인물이 다른 나라에서 나타난다. 그 인물은 힐러리 여사이다. 힐러리가 우리나라를 도와주는 것은 그녀가 태소녀이기 때문이다.

<정역팔괘도>를 한번 보자.

    

위의 <정역팔괘도>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건곤乾坤이 수직의 축으로 이것은 천지의 축이 정립된 것을 의미한다. 우주의 여름철을 나타내는 <문왕팔괘도>는 그렇지 않다. 정역팔괘도에서 그 다음에 좌우의 축이 간태艮兌(간소남, 태소녀)로 되어있다. 이것을 역학에서 ‘간태합덕艮兌合德’이라고 하는데 ‘간태艮兌’에서 간방艮方은 한국이고, 태방兌方은 미국이기 때문에 ‘간태艮兌’는 한국과 미국의 파트너쉽이다. 따라서 간태합덕이란 앞으로 새롭게 열리는 21세기는 한국과 미국의 파트너쉽에 의해 열려 나간다는 강한 의미가 담겨 있다.

 

간태합덕은 언제 실현될까?

 

후천 세상에 유리세계를 건설할 한국의 파트너가 미국이라는 사실이 정역에 나와 있는 것이다. 그럼 간태합덕이 실현되는 때는 언제일까?

간태합덕이 실현되는 때는 ‘미국이 태소녀가 되는 때’이다. 미국이 태소녀가 되는 때는 미국에서 여성 대통령이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은 역사적으로 여성 대통령이 나온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세계적으로 여성 정치 수장들이 여러 명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만 여성 국가 지도자가 나오지 않았다.

왜 그럴까? 그것은 아직 때가 안 되어서 일 것이다.

그런데 지금 미국에서는 힐러리가 여성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어 그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간태합덕이 실현되는 시기는 한국과 미국 대선 시기와 맞물려 있다. 차기 미국 대선은 2016년 11월이고 한국의 차기 대선은 2017년 12월이다.

이 시간표에 따른다면 간태합덕 도수는 2018년부터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여성 대통령이 나오고, 한국은 남성 대통령이 나와야 간태합덕이 실현된다.)

 

<신교총화>와 간소남 태소녀

 

신교총화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市眞理將明於天下 長男運更壯 而小女從之理 自然的 後世必有垣姓 妄欲崇佛 同歸麗鑑.

배달 신시의 진리가 장차 천하에 밝혀지리라. 진장남震長男 한국의 운이 다시 용솟음치며, 태소녀 미국이 순종하게 되는 이치가 있다. ...

 

신교총화에서는 한국과 미국을 장남과 소녀의 관계로 설정하고 있다. 한국이 미국의 오빠라는 것이다. 미국은 지금까지는 엉덩이에 뿔이 나서 오빠인 한국에게 순종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순종하게 되는 때가 온다는 것이다.

그 때는 미국이 소녀가 되는 때라는 것이다. 미국이 소녀가 된다는 것은 여성 대통령이 나올 때라고 할 수 있는데, 미국은 현재 힐러리라는 유력한 여성 대통령 후보가 있다. 만약 힐러리 할머니가 우리의 바람대로 소녀로 둔갑한다면 그 때는 우리나라의 운이 용솟음치고 배달 신시의 진리가 부활하는 호시절이 오게 되는 것이다. 그 호시절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다.

글 출처: http://blog.naver.com/gnbone/22041206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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