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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언어전달과 채널링

by 바로요거 2016. 3. 23.

정확한 언어전달과 채널링

 

*원제: 막연한 환상-정도필성

 

1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큰 운수를 받으려는 자는 서전서문(書傳序文)을 많이 읽으라.” 하시고
2“서전서문 가운데 이 구절은 천지에 청수를 떠 놓고 읽을 만한 글이니라.” 하시니 이러하니라.
3且生於數千載之下하여 차생어수천재지하 而欲講明於數千載之前하니 亦已難矣라 이욕강명어수천재지전 역이난의 더구나 수천 년 뒤에 태어나 수천 년 전의 것을 밝히려 하니 또한 심히 어려운 일이로다.
(도전 8:111)

 


남의 말을 듣고 전하는 일은 간단치 않다. 무엇보다 그 사람의 심정을 어느정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같은 말이라도 의미 전달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알 한다”는 말은 상황에 따라서는 정말 잘한다는 칭찬일 수 있지만, 잘 못한다는 것을 비꼬는 말일 수도 있다. 말은 상황에 따라서 그 의미가 180도 달라질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학에서는 의미전달에 있어서 장애가 발생되는 것을 ‘노이즈’라 한다. 즉 정보를 전해줌에 있어서 정보를 보내는 송신자와 정보를 받는 수신자 사이에서 ‘통’하지 않기 때문에 A가 A로서 전달되지 않고 A`나 A``로 전달되는 것을 의미한다. 심지어 이런 노이즈 때문에 A는 영 엉뚱한 B로 전달될 수 있다. 그렇기에 커뮤니케이션학에서는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채널’이라고 얘기한다. 아무리 좋은 정보라도 좋은 채널링을 통하지 않고서는 바른 정보를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채널링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신문과 방송과 같은 ‘매체’이다.


노이즈는 소리나 불명확한 발음 같은 물리적 노이즈도 있지만, 내용을 전하는 데 있어서 장애가 발생하는 내재적 노이즈도 있다. 내재적 노이즈는 정보송신자의 의도를 잘못파악하거나 채널자체가 환경조건이 열악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채널의 환경조건 여러 가지 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상제님 말씀도 마찬가지다.

상제님의 말씀이 담겨져 있는 초기 경전을 공부할 때 이 상제님의 말슴에 대한 채널링에 대한 고찰을 해야 한다. 상제님의 초기경전인 대순전경과 천지개벽경등의 채널링은 어떠했을까? 당시 상제님께서 말씀을 부정확하게 하지는 않으셨을 것이기 때문에 물리적 노이즈는 적은 편일 것이다. 비록 구전을 통하여 전달된 정보이지만 물리적 노이즈의 양은 미량일 것이다.

 

관건은 내재적 노이즈다. 과연 상제님의 말씀을 기록한 이들이 얼마나 상제님의 말씀을 해석할 수 있는 채널로서의 역량을 가지고 있느냐다. 천지개벽경에 상제님은 종종 대선생으로서 표현된다. 상제님을 대선생으로 받아들이는 것만큼 상제님말씀은 이미 내재적 노이즈를 갖게 된다.

 

대순전경 역시 천사라는 말로 상제님을 표시했는데 이 또한 상제님 말씀에 대한 내재적 노이즈 발생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결국 천지개벽경은 상제님의 기록이 아닌 대선생의 기록이며 대순전경 역시 상제님이 아닌 천사의 기록이다. 이들의 기록을 받아들이는데 있어서는 이 내재적 노이즈를 줄여야 상제님의 말씀을 제대로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이 내재적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상제님을 가장 잘아는 사람에게 채널링을 부탁받는 것이다. 무엇보다 정보제공자인 상제님의 의도를 꿰뚫어야 한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초기경전을 정보제공자로 보는 것이 아니다. 상제님의 말씀 자체를 정보제공자로 보아야 한다. 천지개벽경과 대순전경은 이미 내재적 노이즈가 크기 때문에 상제님의 말씀을 해석하는데 한계가 있다.


증산도의 도전道典은 어떠한가? 여기에는 상제님의 기가막힌 신의 한수가 있다. 바로 김호연 성도님을 채널로 두신 것이다. 아직 시비가 들어가있지 않은 순진무구한 어린애를 통하여 상제님의 행적을 전달하게 하는 채널로 삼으신 것이다. 도전의 가치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노이즈가 거의 없는 상태로 우리는 상제님의 말씀을 전해받게 된 것이다. 김호연 성도님의 증언으로 우리는 노이즈없이 상제님을 알게 되었다. 김호연성도님을 통해서 비로서 우리는 상제님의 진면목을 알게 된다.


정보의 홍수를 사는 이때에 정보의 취사선택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만큼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기자들이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서 몇날 며칠을 고민하면서 사실에 맞는 기사를 내기 위해서 애쓰는 것도 이것 때문이다. 잘못된 정보는 잘못된 판단을 낳고 결국 잘못된 선택으로 자신을 궁지로 내몰을 수 있다.


세상 모든 일에 절대객관은 없다. 객관적이라는 말 안에는 주관적이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왜냐하면 그 판단의 주체가 남이 아닌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세상의 모든 진리를 알 수 있을 만큼 똑똑하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옳은 것을 선택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이것이 맞느냐 틀리느냐의 문제보다 옳으냐 그르냐를 통해서 진실을 찾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정말로 진실은 저 너머에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스승을 저버리고 단체를 욕하는 것은 결코 옳은 일이 될 수 없다. 진실여부를 따지기 이전에 말이다.

 

출처: 시천주조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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