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생활의 발견] 라면, 식초 한 방울의 마법
헤럴드경제 입력 2015.01.13 09:17
<변기가 막혔다? 침대 아래 먼지 쌓아두기만 한다? 페트병, 옷걸이 하나만 있어도 집안에서는 누구든지 맥가이버가 될 수 있다. 깨알같은 팁만 알고 있다면. 모르고 있으면 불편하고 알고 있어도 써먹기 힘든 일상생활 속 지혜를 공유한다.>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뽀글뽀글 쫄깃쫄깃 맛좋은 라면.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사람마다 천차만별. 대한민국 국민당 1년에 74개, 하루에 0.2개꼴로 먹어치운 불멸의 베스트셀러 라면의 맛은 말 그대로 요리사 마음이다. 입맛도 개성도 제각각이고 끓이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
"끓여봤지 지가 라면일 뿐이지"라고 생각할 지 몰라도 모든 요리에 왕도는 있는 법. 쫄깃쫄깃한 면발과 깊은 국물 맛을 내는 달인들의 라면 끓이기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사실 라면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비법은 가까운 곳에 있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지키지 않는 그것, 라면봉지 뒷면의 조리법이다.
남녀노소 누가 끓여도 실패할 염려가 없는 달인의 라면 끓이기 노하우을 공개한다. 혼자 먹기 아까운 궁극의 라면이 탄생된다.
① 냄비에 물을 끓인다. 설명서에 보면 대부분 라면은 550cc 정도의 물을 필요로 한다. 가능한 한 550cc의 정량을 지켜라. 입맛을 사로잡는 라면의 맛은 끓이는 물의 양에서 결판 난다.
② 라면과 스프를 넣어준다. 많은 사람들이 물이 팔팔 끓을 때 라면과 스프를 같이 넣지만 깊은 국물맛을 내기 위해서는 미리 스프를 넣어 주는 것이 좋다. 면의 밀가루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스프를 물에 넣고 나면 휘휘 저어주는게 좋다.
③ 약 3∼4분 정도 끓인다. 면을 들어다놨다 하라. 라면이 끓는 동안 수 차례 면을 건졌다 넣었다 해줘야 한다. 이렇게 면을 괴롭혀(?) 주면 면발이 탱탱해진다.
④ 다 끓은 라면을 그릇에 담아 먹는다. 파, 참깨 등은 기호에 따라 첨가하기도 하고 밥을 말아서 먹어도 된다.
이런 라면은 이제 누구나 끓일 수 있을 정도로 평범한 수준. 마침내 달인들의 비법이 등장할 차례다.
달인의 노하우 1-불은 최대로!
무조건 센 불에서 끓여야 한다. 중국집 자장면이 맛있는 건 뭐니 뭐니 해도 화력이 좋기 때문이다. 대부분 면과 스프를 넣은 뒤 불을 줄이는데, 맛있는 라면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최대 화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달인의 노하우 2-계란은 타이밍의 예술.
의외로 중요한 것이 계란을 넣어주는 타이밍이다. 걸쭉한 탕국처럼 끓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면을 넣을 때 함께 계란을 넣어주고 부지런히 저어주면 된다. 다소 고난도 테크닉은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 넣어주는 것이다. 면이 다 끓을 때쯤 흰자를 먼저 넣어주고, 면이 완성되면 노른자를 따로 위에 띄워주는 방법이다. 복잡하면 그냥 다 끓인 라면 위에 계란을 깨 넣어도 상관없다.
달인의 노하우 3-먹기전엔 식초 한 방울의 센스.
라면을 먹기 전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려준 뒤 저어 먹으면 면발의 쫄깃함이 배가된다. 물론 다량을 넣으면 신맛이 더해져 텁텁하면서 신맛이 강해진다. 참고로 물이 끓을 때 먹다 남은 포도주를 한 스푼 정도 넣어주면 쉽게 면발이 붇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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