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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의 역사문화

한국사는 아직 ‘식민사관’에서 해방되지 못했다

by 바로요거 2015. 1. 29.

한국사는 아직 ‘식민사관’에서 해방되지 못했다

우리 안의 식민사관 / 이덕일 지음
2014년 09월 19일(금) 00:00
 

“조선의 청소년들은 자국의 모든 인물 역사에 대해 반드시 실망과 허무감에 빠지게 될 것이다” -조선 총독 사이코 마코토의 말 중에서.

일본은 우리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것을 심어 놓았다. 그들 스스로 “조선 조상의 무능, 악행을 들추고 과장해 후손들에게 가르쳐라”며 16년 동안 만들어 낸 16권의 ‘조선사’가 그 증거다.

이를 통해 일본 제국주의는 보편적인 정치적 논쟁을 ‘당쟁’으로, 엄연한 역사인 고조선을 ‘단군신화’로, 자신들이 침략한 나라를 특정 성씨들의 집단에 불과한 ‘이씨조선’(이조)으로 만들어버렸다.

무서운 것은 이 같은 ‘식민사관’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이다. 역사학자 이덕일(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식민사관에 젖은 우리 역사 학계에 돌을 던졌다. 이 소장은 신간 ‘우리 안의 식민사관’을 통해 한국 역사학계를 장악한 채 식민사관의 편에 서서 역사를 흐려 온 식민사학자들을 고발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식민사관은 크게 두 가지다. 한사군의 위치와 임나일본부의 진위 여부다. 아직도 이런 설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버젓이 ‘교수’ 직함을 달고 강단에서 식민사관을 부르짖고 있다는 게 저자의 지적이다.

말뿐이 아니라, 식민사관을 전파해 온 사학자들의 이름도 책에 등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이병도, 신석호, 서영수, 노태돈, 송호정 등이 임나일본부가 한반도 남부를 실제로 지배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임나일본부설은 일제가 한반도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내세운 거짓 역사다.

일본이 심어 놓은 대포보다 더 무서운 거짓 역사가 이들에 의해 현대까지 이어지고, 되풀이되고 있는 건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슬픔이다.

실제 동북아역사재단이 10억원의 세금을 쓰며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와 함께 펴낸 ‘한국 고대사’ 관련 6권의 영문 책에는 고조선이 빠지고 한사군이 들어가 있다. 또 삼국시대가 빠지고 가야와 삼한이 들어간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 담겼다.

저자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식민사학자들이 학자로서의 기본 자세를 무시하고 ‘식민사학 카르텔’을 만들어 식민사관에 문제를 제기하는 학자들을 매장하는 과정도 적나라하게 까발린다.

그리고 통탄한다. 미국이나 프랑스는 자국의 관점에서 역사를 보는 학자들을 존경하는데 우리는 왜 그렇지 못하는지에 대해.

또 묻는다. 조선총독부의 관점, 독립 운동가의 관점 중 당신은 어떤 관점에서 한국사를 배우고 싶은지를. 해방 70여 년이 지난 지금, 각급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는 역사가 무엇인지를 저자는 진지하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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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기자 kro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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