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한반도 둘러싼 강대국의 안보 경쟁
연합뉴스TV 전현우 입력 2015.01.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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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한국국방안보포럼 양욱 연구위원>
중국이 핵탄두를 장착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백두산 일대에 배치한 것으로 한 중국 매체가 밝혔습니다.
일본을 겨냥한 것이라곤 하지만 안보 동맹을 맺고 있는 우리나라와 미국에도 적잖은 메시지로 보이는데요.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의 안보 경쟁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중국 관영매체가 자국군이 백두산 일대에 둥펑-21을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항공모함 킬러'로 불릴 정도로 미국이 가장 신경쓰는 중국의 신형무기 중 하나라고 하는데, 어떤 미사일인지 알려주시죠.
<질문 2> 1991년 실전배치 이후 개량을 통해 지금은 최대 사거리가 3000km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한반도와 일본은 물론이고, 괌 인근까지 공격이 가능하다구요? 미국 입장에선 안방이 위태로운 상황으로 인식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질문 3> 둥펑-21은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일 간 충돌에 대비해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문가들 사이에선 한미일 군사협력에 대한 경고 시그널로 보는 시각도 있던데요? 핵탄두를 장착한 중거리 미사일 배치를 양 위원께선 어떤 의미로 분석하십니까?
<질문 4> 일본의 무기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최신예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탑재한 이지스함 2대를 추가로 건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중국과 일본의 이지스함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형국이에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올 초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RS-26'을 실험발사할 거란 소식도 들립니다. 이건 또 어떤 위력을 갖춘 미사일입니까?
<질문 6> 이미 재작년부터 러시아가 야르스 미사일을 개량한 RS-26을 2015년에 실전배치할 거란 보도가 나온 바 있는데요. 만약 실험발사에 성공할 경우, 동북아 안보 지형엔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까? 듣기론 미국 MD 시스템도 피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췄다고 하던데요?
<질문 7> 중국과 러시아가 신형 무기를 실전배치하게 될 경우, 미국도 보고 있지만은 않겠죠?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이 MD도 무력화시킨다, 괌 인근까지 사정권에 둔다고 했을 때, 미국이 취할 안보 전략은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미국 사드의 사거리를 대폭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요? 북한과 이란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방어를 넘어 중국과 러시아의 극초음속 비행체를 겨냥한 조치라고 하는데, 당연히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도 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질문 9> 미국, 중국, 러시아에 일본 그리고 북한까지 동북아 군비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긴장감도 높아질 수밖에 없는 셈 아닙니까? 동북아가 세계의 화약고가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드는데요?
<질문 10> 동북아 열강들의 무기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 국방부도 신무기 개발 계획을 밝혔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무기들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예산은 물론이고, 실현 가능한 것인지 청사진만 난무하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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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위기(五仙圍碁) 도수
※ 내가 이제 천지의 판을 짜러 회문산(回文山)에 들어가노라. 현하대세를 오선위기의 기령으로 돌리나니 두 신선은 판을 대하고 두 신선은 각기 훈수하고 한 신선은 주인이라. 주인은 어느 편도 훈수할 수 없어 수수방관하고 다만 손님 대접만 맡았나니 연사(年事)에 큰 흠이 없어 손님 받는 예(禮)만 빠지지 아니하면 주인의 책임은 다한 것이니라. 바둑을 마치고 판이 헤치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가느니라. (증산도 도전 5편 6장 1~6절)
▶오선위기란, 다섯 신선이 바둑을 두는 형국을 뜻한다. 상제님은 조선(주인)을 비롯한 세계 4대 강국(네 신선=미, 중, 일, 러)이 한반도(바둑판)를 중심으로 패권 다툼을 벌이며 지구촌 정치 질서의 대세를 형성해 나가도록 판을 짜 놓으셨다. 이 오선위기 도수는 전쟁 도수로 현실화 된다.
※ 회문산(回文山)에 오선위기혈(五仙圍碁穴)이 있으니 이제 바둑의 원조인 단주의 해원도수(解寃度數)를 이곳에 붙여 조선 국운을 돌리려 하노라. 다섯 신선 중에 한 신선은 주인이라 수수방관만 할 따름이요. 네 신선이 판을 대하여 서로 패를 들쳐서 따먹으려 하므로 시일만 끌고 승부가 속히 나지 않느니라. (증산도 도전 5편 176장 3~5절)
※ 내 도수는 바둑판과 같으니라. 바둑판 흑백 잔치니라. 두 신선은 바둑을 두고 두 신선은 훈수를 하나니 해가 저물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가느니라.
(증산도 도전 5편 336장 7~8장)
※ 태상종도사님 말씀 명상
세운공사는 그 판도가 지구의 중심이자 혈 자리인 한반도를 바둑판으로 삼아 주변 4대강국이 바둑을 두는 형국으로 되어 있다. 이 오선위기 판이 애기판 1차 세계대전, 총각판 2차 세계대전을 거쳐서 인류 역사를 마무리 짓는 주인끼리의 한판 승부인 상씨름으로 매듭지어진다. 그리고 바로 이 남북 상씨름의 발발과 동시에 전 인류는 개벽의 실제상황으로 진입하게 된다.
※ 오선위기의 인사화
우주는 5수(五數)에 의해 돌아간다. 실제 네 수로 작용하지만 그것을 잡아돌리는 중앙 5토(五土)가 있다. 하늘에는 오행이 있고, 땅에는 오선위기가 있고, 천리와 지리의 궁극 목적인 인사에는 5황극이 있다. 상제님께서는 오선위기의 혈 기운을 인사에 접목시키시어 지구촌 선천 상극의 모든 시비를 가려 대통일 문화 시대를 여신다. 이번에 남북 상씨름이 넘어가면 오선위기는 종결지어지고, 인사의 주재자가 역사 속에 들어와 완전히 자리를 잡는다.
(도전 측주 11편 369장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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