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의 진실105-대진국(발해) 서경압록부의 위치는?

환단고기의 진실105-대진국(발해) 서경압록부의 위치는 어디일까?

 

발해 5경 서경압록부의 위치도 잘못되어있다.

대진국 때 오경의 하나인 서경압록부는 지금의 요하 상류 임황臨潢에 있었다.

고구려 대진국 당시에 지금의 요하가 압록으로 불렸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요사 지리지를 보면 “상경임황부上京臨潢府(현재의 파림좌기)는 본래 한나라 요동군遼東郡 서안평西安平땅이다”라고 하여 거란의 요나라 수도인 상경임황부가 본래 한나라 때의 요동군 서안평현이 있던 곳임을 밝히고 있다. 바로 이곳에 대진국의 서경압록부가 자리잡고 있었다.

후에 대진국을 멸망시킨 요나라가 상경임황부를 도읍으로 삼았다.

종래에 사대 식민주의 사학은 서경압록부의 위치를 지금의 압록강 중류 지역으로 왜곡하여 대진국의 방대한 영토를 크게 축소시켜 놓았음은 물론 대진국을 당나라에 예속된 일개 지방정권으로 전락시켜 버렸다.

- 환단고기 완역본(상생출판 ) 12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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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일제 식민사학자들과 그 한국인 후예들은 서안평을 압록강 대안의 단동(丹東)이라고 우겨왔다.

그래야 한사군(漢四郡)의 중심지인 낙랑군(樂浪郡)이 대동강 유역에 있었다는 식민사학 논리가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외교관 2012-04-25 중앙일보 )

* 출처: 환단고기(http://www.hwandangogi.or.kr)

 

서안평은 어디일까요?

 

식민사학자들은 한사군을 한반도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요동군 서안평현을 압록강 건너편의 단동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고구려는 미천태왕 이전까지는 요동은 커녕 압록강 하류도 차지하지 못한 국가이다.

 

그렇다면 서안평은 대체 어떤 곳일까?  서안평은 고구려와 중국이 서로 뺏고 빼앗기기를 반복하던 분쟁지역이며 요충지이다. 태조태왕,동천태왕,미천태왕이 차지하고자 공격하던 땅이며 서기 311년 최종적으로 미천태왕이 점령한 땅이다. 그런데 식민사학자들은 이 서안평을 압록강 인근의 단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들의 근거는 무엇일까?

 

그들의 근거에 따르면 삼국사기에 서안평은 중국과 한반도의 낙랑군 사이에 있는 요충지이니 서안평은 압록강 북쪽의 단동이라고 한다. 이 문제는 서안평이나 낙랑군 둘중하나의 위치가 어딘지 알면 풀리는 셈이다. 그럼 한번 서안평의 위치를 알아보겠다.

 

우선 삼국사기를 보면 동천태왕이 서기 233년과 서기 236년에 오나라와 사신을 주고받는 것을 볼수있다. 그런데 식민사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고구려는 미천태왕 이전까지는 서안평을 차지하지 못했고 압록강 하류는 꿈도 못꾸었으니 바다건너 중국 남쪽 양쯔강 일대의 오나라에 사신을 보낼수가 없다. 분명 식민사학자들의 주장대로라면 당시 고구려는 평안도도 차지못했고, 압록강 하류도 차지하지 못하였으니 고구려에 서해안은 없다. 참고로 동천태왕이 서안평을 점령했던 것도 서기 242년으로 오나라에 사신을 보낸건 동천태왕이 서안평을 점령하기 전이다. 그렇다는 말은 바다건너 사신을 보낼수가 없다는 말이다. 만약 서안평이 압록강 하류의 단동이라면 설마 고구려가 위나라를 가로질러 오나라까지 육로로 사신을 보낸다든가 아니면 옥저의 동해안에서 출발해 남해안을 지나 서해를 건너 오나라까지 가는 험난한 길을 통해 사신을 보내는 짓을 했다는 말인가? 아마 이 정도면 서안평이 단동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파악이 될것이다.

 

이 지도는 식민사학자들이 주장하는 동천태왕 당시의 고구려 지도이다.

 

 

보다시피 서해에 갈수가 없다. 그런데 어떻게 고구려가 오나라에 사신을 보낼수 있는지 궁금하다.

 

그렇다면 서안평은 어디일까?

위씨춘추를 보겠다.

 

요동군 서안평현 북쪽에는 소수가 있는데 남쪽으로 흘러 바다로 들어간다. 이 때문에 구려의 별종을 소수맥이라 부른다.

 

여기서 소수는 어디일까? 한번 단동 근처에 있는 강에서 찾아보겠다. 우선 압록강을 보자. 위씨춘추에 따르면 소수는 서안평의 북쪽에 흐르는 강이다. 그런데 압록강은 단동의 남쪽에 흐르는 강이다. 그렇다면 압록강은 탈락이다. 그럼 식민빠들이 그나마 소수라고 주장하는 강인 동가강을 보자. 동가강은 남쪽으로 흘러 바다로 들어가지 않고 압록강으로 들어간다. 그렇다면 동가강도 탈락이다. 어차피 동천태왕이 오나라에 사신을 보내는 것만 봐도 압록강 일대는 서안평이 있을수가 없다. 나는 서안평이 물론 단동은 절대 아니고 난하나 대릉하 또는 요하 일대라고 본다. 소수또한 그쪽에서 찾아야 한다. 요사에 따르면 서안평이 내몽골의 파림좌기라고 하는데 그것도 설득력있다. 그러나 일단 서안평이 어딘지 아직 정확히 단정지을수가 없다.

 

서안평이 지금의 단동에 위치하지 않았으니 한사군 또한 한반도에 있지 않았다고 볼수있다. 한사군을 한반도에 있다고 주장하는 저 식민사학자들은 사실상 동북공정에 동조하고 있으며, 아직도 일제의 식민사관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볼수있다. 동북공정을 막아내고자 한다면 우리는 우리 내부의 적부터 처단해야 할것이다.

[출처] 서안평은 단동이다?|작성자 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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