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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환단고기*韓의뿌리

환단고기의 진실74-풍백, 우사, 운사의 역할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환단고기

by 바로요거 2012. 10. 5.

환단고기의 진실74-풍백, 우사, 운사의 역할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환단고기

 

 환단고기는 풍백 우사 운사의 역할을 명확하게 알려준다


Ⅰ.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들

 

 1. 삼국유사 : [삼국유사 권제1, 1장 뒤쪽, 기이 2 고조선]

 將風伯雨師雲師 而主穀 主命 主病 主刑 主善惡 凡人間三百六十餘事 在世理化

 장풍백우사운사 이주곡 주명 주병 주형 주선악 범인간삼백육십여사 재세이화

<해석> 풍백, 우사, 운사장군은 곡식과 생명과 질병과 형벌과 선악을 주관하며, 인간사 360여 가지를 다스렸다.

 

 2. 네이버 지식백과

가) 풍백(風伯) : 바람을 주관하는 주술사(呪術師)

 나) 운사(雲師) : 구름을 주관하는 주술사(呪術師)

  다) 우사(雨師) : 비를 주관하는 주술사(呪術師)

 

 

Ⅱ. 인식에 대한 내용 정리

삼국유사에서는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를 장군이라 하였고, 인간사 360여 가지를 주관하는 일을 한다고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모두 주술사(呪術師)라고 하였다.

이들 내용을 종합해 보면 좀 허무맹랑하기도 하고, 다 제 각각이다.

답이 모두 다르지 않는가? (장군, 주술사(점쟁이), 신)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답은 구체적인 사료(史料)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일관성도 없다. 이렇다 보니 국사 교육은 뜬구름 잡는 식이 되었고, "국사교육무용론"까지 나오질 않았는가!

빠른 시일내에 우리나라 역사, 국사(國史) 재정립이 필요하다.


Ⅲ.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 치우(治尤)의 역할

 다음은 태백일사에 나오는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 치우(治尤) 에 관한 내용이다.


<전문>

桓雄天皇使風伯釋堤羅 雖除鳥獸蟲魚之害 而人民猶在洞窟土穴之中 下濕外風之氣逼人成疾 且

황웅천황사풍백석제라 수제조수충어지해 이인민유재동굴토혈지중 하습외풍지기핍이성질 차

禽獸蟲魚之屬一經窘逐 漸自退避藏匿不便於屠殺供饋 於是 使雨師王錦營造人居 主致牛馬狗豚

금수충어지속일경군축 점자퇴피장닉불편어도살공궤 어시 사우사왕금영조인거 주치우마구돈

雕虎之獸 牧畜利用 使雲師陸若飛 定男女婚娶之法焉 而治尤則世掌兵馬盜賊之職焉.

조호지수 목축이용 사운사육약비 정남녀혼취지법언 이치우즉세장병마도적지직언.


<해석>

환웅천황은 풍백 석제라에게 명하여 새, 짐승, 벌레, 물고기의 해로움을 제거하였지만 백성들은 좀처럼(猶) 동굴이나 토굴 속에서 나오지 않았다. 동굴이나 토굴은 습기가 많고, 외풍이 심하여 백성들은 병에 걸렸다. 그래서 재차(且) 금, 수, 충, 어의 일경의 무리(엄청나게 많은 개체)를 잡거나 쫒아 버렸다. 그랬더니 점점 그 수가 줄어들어 이젠 잡아먹고 살기에도 불편하게 되었다.

이에 우사 왕금영에게 명하여 사람들이 살 집을 조성하게 하고, 소, 말, 개, 돼지, 독수리, 호랑이 등의 짐승을 기르는 일을 주관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운사 육약비에게는 남녀혼인의 법을 만들도록 하였고,

치우에게는 대대로 병마와 도적을 관리하는 일을 맡도록 하였다.


풍백, 우사, 운사, 치우라는 이름은 관직명이다.  

그래서 풍백(風伯)을 "석제라" 라 하였고, 우사(雨師)을 "왕금영"이라 하였으며, 운사(雲師)을 "육약비"라고 하였다. 석제라, 왕금영, 육약비는 개인명일 수도 있으나 또 다른 직위나 직책명일 수도 있다.

따라서 풍백, 우사, 운사는 삼국유사에서 말하는 장군도 아니고,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말하는 주술사(점쟁이)도 아니며, 네이버 지식iN의 답변자 처럼 신(神)도 아니다.

백성의 실무를 담당했던 실무담당자들이었다.

굳이 말하자면 풍백(風伯)은 백성의 전체적인 살림살이를 보살피는 일을 담당 했던 현(現) 국무총리 격이고, 우사(雨師)는 백성들의 의, 식, 주를 담당하는 일을 했던 현(現) 국토해양부장관 겸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격이며, 운사(雲師)는 가정의 일이나 복지를 담당했던 현(現) 여성가족부장관 격이다. 또한 치우(治尤)는 국방과 치안을 담담했던 현(現) 행정안전부장관 겸 국방부장관 격이다.

 

올바른 예(例)일지는 모르겠으나, 장군도 아니고, 주술사도 아니고, 신도 아닌 것 만큼은 확실하다.


출처 : http://blog.naver.com/kytong3202/20130429917

 

 

북경 환구단 기년전 옆에 천지신명을 모시는 전각 중에 우사, 운사, 풍백, 뇌사를 모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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