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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들의 한국 깎아내리기, 열등의식의 발로인가?

by 바로요거 2012. 1. 19.

중국 네티즌들의 한국 깎아내리기, 열등의식의 발로인가?

 

황당한 중국… ‘韓=역사표절’ ‘日=변태’?

주요국 인상 네티즌 설문… “공자를 한국인 주장” 오해

문화일보|박선호기자|입력 2012.01.19 11:41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하면 떠오르는 첫인상이 '역사 표절'인 것으로 드러났다.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19일 인터넷망을 통해 조사한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10대 대국과 한국, 필리핀 등 11개 주변국 등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인상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밝혔다. 환추스바오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이지만 극단적인 민족주의 입장의 독자적 편집으로 잘 알려진 신문이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대해 '역사 표절'을 처음으로 떠올린다는 중국 네티즌이 7.6%(1만7702표)로 가장 많았다. 환추스바오는 한국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인상은 '한류(韓流)'와 '한류(寒流)'가 공존했다고 분석하면서도 부정적인 인상이 많았다고 전했다.

신문은 중국과 유사한 문화유산을 갖고, 그 원류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한국이 단오제와 공자를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는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국이 공자를 자국인으로 주장하고 있다는 것은 지난 2005년 한국의 한 교수가 이와 같은 주장을 제기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중국 인터넷상에 퍼졌던 것을 잘못 알고 쓴 것으로 보인다. 단오제와 관련해 중국은 "한국이 중국 단오절을 훔쳐 유네스코에 등재했다"며 강하게 반발한 적이 있으며,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한국산 제품 불매운동을 벌이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어 한국인의 두 번째 중요한 인상으로는 스스로를 지나치게 대단하다 생각한다는 '자대(自大)'(7.3%)가 꼽혔다. 또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 드라마의 매력"을 인정(3.7%)하면서도 드라마 여주인공들의 성형수술에 더 깊은 인상(6.6%)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첫인상에 대해 가장 많은 투표자(9.7%)가 '상제선민(上帝先民)'이란 단어를 꼽았다. '오만(7.6%)'을 첫인상으로 꼽은 이들도 적지 않아 미국에 대한 중국 네티즌의 전반적 인상은 '패권'으로 분석됐다.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은 중국에 반대한다"는 '반화'(6.9%)와 '변태'(6.8%)가 일본에 대한 주 인상으로 꼽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1년 11월29일부터 올 1월10일까지 10~30개 주요 인상 단어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베이징 = 박선호특파원 sh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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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네티즌 "한국 하면 역사표절, 잘난 척, 성형"

연합뉴스|차대운|입력 2012.01.19 10:53|수정 2012.01.19 11:13

 

(베이징=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에 대한 첫인상으로 가장 많이 떠올리는 단어는 '역사 표절', '잘난 척', '성형' 등으로 나타났다고 환구망(環球網)이 19일 밝혔다.

환구시보(環球時報) 인터넷 사이트인 환구망은 작년 12월 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네티즌 20여만명을 상대로 한국을 포함한 주변 11개 나라의 첫인상을 표현하는 단어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한국 관련 질문에 답한 이들 중 가장 많은 1만7천702명(7.6%)은 첫인상으로 '역사 표절'을 꼽았다. 이어 '잘난 척'(7.3%), '성형'(6.6%)이라고 말한 네티즌이 많았다.

환구망은 "동북아 각국의 문화적 동질성은 매우 높지만 발원지는 (중국이란 점이) 명확하다"며 "한국이 단오제와 공자를 자국의 문화유산으로 신청한 것이 네티즌들의 이런 인식을 불러왔다"고 해석했다.

환구망은 이어 "한국 매체들이 항상 자국 상품을 '세계 최고'라고 부르는 것이 '잘난 척'이라는 인상을 주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환구망은 "한국 드라마는 세계를 풍미하고 있지만 대부분 여주인공은 성형 수술의 작품"이라며 한류 붐의 의미를 깎아내렸다.

아울러 북한의 첫인상을 설명하는 단어로는 '빈곤'(8.3%), '항미원조'(7.6%), '반미'(5.2%)가 꼽혔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반도를 제외한 다른 주변국에 대해서도 부정적 인상을 가진 경우가 많아 편협한 민족주의 성향을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응답자들은 필리핀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반(反)중국', '남중국해 침략', '외국인 노동자'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 대해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평소 강한 민족주의 성향을 보인 환구망이 네티즌 여론에 편승해 주변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확대·재생산하는 것은 준 관영 매체로서 무책임한 처사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인민일보사는 환구시보를 소유하고 있고, 다시 환구시보는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는 환구망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중국에서는 환구시보나 환구망이 당국이 직접 나서기 어려운 민감한 사안에서 때로 당국의 '대변인' 역할을 한다고 보는 일부 견해도 있다.

하지만 환구시보나 환구망은 모두 독립채산제를 유지하고 있는 상업기관 성격이 강해 독자들을 많이 끌어모으려는 이유에서 '장사가 되는' 강경한 민족주의 성향을 지향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한 외교소식통은 "서방 언론이 환구시보나 환구망을 자주 인용해 (그들의)몸값을 실체 이상으로 키워준 측면이 있다"며 "구체적인 조사방식이 소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조사에서 대체적인 중국인들의 견해가 제대로 반영되었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ch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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