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국경제 전문가 분석 전망
한국경제 “더블딥 우려” 80% “가계빚 위협” 55%
본보 ‘2012 한국경제’ 전문가 100인 설문
문화일보김석기자입력 2012.01.02 12:01수정 2012.01.02 14:41
전문가들은 올해 한국 경제를 위협할 대내 위험 요인으로 '가계부채'와 '정치 리스크(위험)'를 지목했으며, 올해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둬야 할 경제정책으로는 '일자리 확대'를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이 같은 사실은 문화일보가 산업계·금융계·학계·연구기관 등 경제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경제 현안 및 2012년 경제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12월27~31일 e메일과 팩스, 직접 면담 등의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2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전문가의 80%가 '가능성이 높다(매우 높다 2%, 다소 높다 78%)'고 답했다. 전문가 중 49%는 현재 세계 경제 위기 상황이 '2014년 이후'에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대내 위험 요인'(복수응답)을 묻는 질문에는 전문가의 55%가 '가계부채'라고 답했다.
이어 '양대 선거(총선·대선)에 따른 정치 리스크'(39%), '경제 양극화'(26%), '고용 불안 속 일자리 부족'(23%) 등의 순이었다. 대외 위험 요인으로는 응답자의 가장 많은 61%가 '유럽 재정위기'를 지목했고, '중국 경제 경착륙'(23%), '원자재가격 상승'(10%)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올해 '한국 경제의 최대 화두'(복수응답)로 '일자리 확대'(38%)와 '가계부채 연착륙'(37%), '양극화 해소'(31%) 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정부가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경제 정책'(복수응답)으로는 전문가 10명 중 6명(60%)이 '일자리 확대'를 지목해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은 이어 '양극화 해소'(36%), '금융시장 안정'(18%), '경기부양'(18%) 등도 올해 주요 정책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올 2월쯤 발효될 예정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전문가의 85%가 한국 경제에 '긍정적(매우 긍정적 17%, 다소 긍정적 68%)'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정부의 2011년 경제 정책을 학점으로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B학점'을 준 응답자가 43%로 가장 많았고, C학점이 40%로 뒤를 이었다.
김석·임정환기자 suk@munhwa.com
▶<올해 경제전망>설문에 응해주신 분(가나다순)
▶<올해 경제전망>"김정일 사망 중장기 영향 거의 없을 것" 60%
▶<올해의 경제전망>MB 동반성장 정책 평가, 70%가 "C학점 이하"
▶<올해 경제전망>"경기 작년보다 나빠질 것" 67%…"수도권 전세난 지속"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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