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속에서 암세포 제거하는 나노 로봇
브리트 질레트가 2003년 발표한 공상과학 소설 '파라다이스 정복'에는 사람 몸속에 들어가 병을 치료하는 '나노 로봇'이 등장한다.
주인공 의사가 괴질에 걸린 30대 초반 환자의 팔에 수많은 나노 로봇이 든 액체를 주사한다. 전자제어장치가 내장된 초소형 나노 로봇들은 혈관을 따라 돌아다니면서 괴질의 원인균을 신속히 찾아낸 뒤,원인균의 화학 결합을 끊어서 원자 단위로 분해하는 방법으로 파괴한다. 윌 스미스 주연의 SF영화 '아이 로봇'과 조 단테의 '이너 스페이스' 등에서도 나노 로봇을 만날 수 있다.
많은 과학자들이 이처럼 아직까진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나노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몸속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나노 로봇'에 대한 기대가 크다.
백혈구보다 더 작은 나노 로봇은 미니 잠수함처럼 혈관 속을 돌아다니며 나쁜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제거하고,필요한 약물을 상처 부위로 운반해 치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혈관 속을 여행하며 혈관벽의 콜레스테롤 찌꺼기를 찾아내 분해하는가 하면,뇌속에 들어가 뇌세포들의 정보를 수집,뇌의 고해상도 지도를 만들 수도 있다.
나노 로봇에 대한 연구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아직 초보 단계. 하지만 미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두 다리가 달린 분자 크기 나노 로봇을 만들어 실험실 위에서 걷게 하는데 성공하는 등 나노 로봇의 꿈을 점점 현실화시켜 주는 연구결과들이 최근 속속 나오고 있다. 국내의 경우 일부 벤처기업과 대학 연구팀이 근육 등 생체 조직의 구동 원리를 모방한 '머슬 봇' 개발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나노 로봇이 몸속을 돌아 다니며 암세포 등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번에 수백만개 이상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스스로 복제할 수 있는 나노 로봇이 필요하며,다수의 나노 로봇을 제어하고 운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돼야 한다. 과학자들은 30년후 쯤이면 이러한 기능이 부여된 나노 로봇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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