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광개토경호태황)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다~!

광개토대왕(광개토경호태황)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다~!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요즘 한참 KBS에서 '광개토대왕'을 방영하고 있는데, 드라마 내용이 인기위주, 흥미위주에 집착하여 시청률 높이기에만 연연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우리 역사의 진실은 개념치 않고 말이다.

드라마 속에서 호칭하는 것 자체가 영~ 마음에 안 든다.

어떻게 후연의 왕은 황제 폐하, 후연 왕의 아들은 황자 폐하이고...

고구려 임금은 고국양왕, 대왕 폐하라 하고, 황후가 아닌 왕후라 하고...

뒤죽 박죽...

그건 그렇고 우리가 흔히 '광개토대왕'으로 이야기 하는데, 정확한 호칭이 아니다.

고구려의 모든 임금을 호칭할 때, '열제烈帝'라고 했다.

환단고기 태백일사 고구려국 본기에 보면 '광개토대왕'에 대한 정확한 호칭이 나온다.

"광개토경호태황廣開土境好太皇....사해지내함칭열제四海之內咸稱烈帝"

"광개토경호태황...사해 안에서 모두 열제라 칭한다."

 

 

광개토대왕과 삼신상제

 

 

 

고구려 19대 열제(烈帝)(재위 391∼413). 성휘(이름)는 담덕(談德)이며 배달국 치우천황 이후로 최대의 영토를 확장한 정복 군주이다. 

 

 

 

<한민족 최고의 영웅, 광개토경호태황(광개토대왕)> 

 

배달 사람이면 누구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광개토태황(대왕)은 어릴 때부터 삼신상제님께 제천의식을 행하며 기개와 웅지를 키워갔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적다.

 

 

 

 

 

 

환단고기 태백일사 고구려국 본기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廣開土境好太皇隆功聖德卓越百王 四海之內咸稱烈帝 年十八登極于光明殿禮陳天樂 每於臨陣使士卒歌此於阿之歌以助士氣

巡騎至摩利山登塹城壇親祭三神亦用天樂

 

 

 

 

광개토경호태황은 공이 융성했고 덕이 성스러워 어느 왕보다도 탁월했다. 사해 안에서 모두 열제라 칭한다. 나이 18세에 광명 전에서 등극하며 하늘의 음악(天樂)을 예로써 연주했다.

군진軍陣에 나갈 때마다 병사들로 하여금 어아가를 부르게 하고 사기를 북돋았다.

말을 타고 순수하여 마리산 참성단에 올라 하늘의 음악을 역시 사용하며 삼신에게 천제를 올렸다.” 

 

 

 

 

 

어아가於阿歌는 <단군세기> 2대 부루 단군 조에 보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신시神市 이래로 하늘에 제사지낼 때마다 나라 안의 사람들이 크게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고 큰 덕을 찬양하며 서로 화목을 다졌다. 어아가阿歌를 부르며 조상에 대해 고마워하였으며...”

 

 

 

 

 

어아가는 이른바 신시 이래로 천제를 지낼 때 나라 사람들이 모여 부르던 노래였다.

부루단군때 불리던 어아가가 고구려 19대 광개토태황(광개토대왕) 때까지는 전해지고 있었다.

 

 

 

 

 

 

 

광개토태황(광개토대왕)은 삼신상제님에게 천제天祭를 지낼 때도,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울 때도 어아가를 부르도록 하고 있다.

 

 

 

 

 

한민족의 웅걸일수록 삼신상제님의 도를 받들지 않은 자 누구 있으랴!

 

고주몽, 광개토태황(광개토대왕), 을지문덕, 연개소문 모두 삼신상제님의 도를 닦고 천제를 받들며, 하늘로부터 그 큰 뜻을 받아내렸도다!

 

 

유불선이 들어온 이래 한민족의 하느님 신앙의 맥이 끊어져버렸으니. 애석하도다!

배달사람은 삼신상제의 도를 받들 때 다시 국운이 융성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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