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6.4 지진으로 벤쿠버 전체가 흔들?
☞ 미 캘리포니아주의 유명한 지진대인 안드레아 단층 지역의 일부인 캐리조 평원 지역에서 최근 지진이 잇따르면서 이 지역에 대지진이 발생할 시기가 가까왔다는 학자들의 우려의 지적이 잦아지고 있다.
캐나다 지진 발생, 규모 6.4 강진에 밴쿠버섬 전체 흔들
뉴스엔 | 뉴스엔 | 입력 2011.09.10 10:59 | 수정 2011.09.10 11:59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9월 9일 낮 12시41분(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섬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5시41분 발생한 이 지진에 대해 USGS는 리히터(혹은 릭터) 규모 6.4라고 밝혔다.
지진 진앙지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서쪽 약 175마일 떨어진 곳이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쓰나미 경보 역시 바령되지 않았다.
한편 이로 인해 밴쿠버섬 전체가 크게 흔들렸다고 알려졌다.(사진=캐나다 지진 진앙지, 미국 지질조사국(USGS))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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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지진, 밴쿠버섬 서쪽 진앙지 구글 어스로 살펴보니 [포토엔]
뉴스엔 | 뉴스엔 | 입력 2011.09.10 12:25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9월 9일 낮 12시41분(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섬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5시41분 발생한 이 지진에 대해 USGS는 리히터(혹은 릭터) 규모 6.4라고 밝혔다.
지진 진앙지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서쪽 약 175마일 떨어진 곳이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쓰나미 경보 역시 바령되지 않았다.
한편 이로 인해 밴쿠버섬 전체가 크게 흔들렸다고 알려졌다.(사진=캐나다 지진 진앙지, 미국 지질조사국(USGS)-구글 어스)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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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 70년만에 최대지진..원인은?
홍민철 기자 입력 2011-09-10 12:00:33 / 수정 2011-09-10 12:08:41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연안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CBC
캐나다 서부에서 70년만에 최대 규모인 리히터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여진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현지시간으로 9일 낮 12시 41분께 캐나다 서쪽 태평양 연안의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앞바다에서 6.4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밴쿠버에서 약 300km 떨어진, 밴쿠버섬에서는 50km떨어진 태평양 해저 26km지점이다.
캐나다에서는 70년만에 최대 규모인 이번 지진으로 아직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캐나다에서는 지난 1946년 이번 지진이 발생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캐나다 CBC방송은 이번 지진이 국경 너머 미국 시애틀에서까지 감지될 정도였다며 밴쿠버 시내 건물이 흔들리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약 3분 가량 진동이 계속됐다는 시민들의 말을 전했다.
지진의 원인은 밴쿠버섬 앞 눗카 단층선(Nootka Fault)에서 '후안 데 푸카'(Juan de Fuca) 판과 '익스플로러'(Explorer) 판이 이동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나 해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여진 가능성에 대해 캐나다 지질연구소 개리 로저스 박사는 밴쿠버 섬에서는 매년 수백차례의 작은 지진이 일어나는데, 이번 지진으로 수주 내 5~6차례 여진이 예상된다며 여진의 규모는 4.9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홍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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