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인생담론*행복론/인생행로*나침반

인연의 소중함

by 바로요거 2011. 5. 3.

인연의 소중함

2011년 04월 28일 (목) 최문논설위원

 

불가(佛家)에서는 지나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한다. 단순한 인연이 아니라 억겁의 인연이라는 것이다. '겁'이란 무엇일까? 산스크리트어인 'kalpa'의 음의 따온 '겁파(劫波)'의 약어(略語)로, 장시(長時), 대시(大時)라 의역한다. 따라서 겁은 아주 긴 시간, 즉 무한의 시간을 의미하며, 인도에서는 범천(梵天)의 하루, 곧 인간계의 4억 3,200만 년을 1겁이라 한다. 억겁의 인연이라니?

지나다 옷깃만 스쳐도 억겁의 인연이라고 하는데 아무 공통점이 없는 사람이 만나서 삶을 공유하고, 인생을 논한다면 그 오묘한 인연의 깊이와 넓이를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세상에 우연은 없다고 생각한다. 해질녘, 나무 사이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에도 까닭이 있으리라.

하물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데 까닭이 없겠는가?

인연에는 선연(善緣)과 악연(惡緣)이 있다.

선연은 시너지 효과를 내는 관계요, 악연은 서로에게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오는 나쁜 인연이다.

불가에서는 그 인연 또한 전생의 업에 따라 정해지지만 현생의 각성(覺性)으로 선연으로 바꿀 수도 있다.

늘 깨어있으려면 치열한 반성이 필요하다.
인연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요, 바람에 날아오는 꽃향기처럼 시나브로 온다. 인연에는 정이 있어야 한다. 정(情)이란 '마음(心)의 푸름(靑)'을 의미하며, 또한 푸름(靑)을 파자(破字)하면 십이월(十二月)이 된다. 십이월은 춘하추동, 즉 자연의 도(道)를 말한다. 따라서 정이란 사람의 마음 안의 자연의 도를 의미하며, 여기서 자연의 도란 자연의 섭리(攝理)로서 마음이 자연의 섭리에 따르는 것을 정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증산도는 '비인정(非人情)이면 불가근(不可近)'하라고 한다. '정이 없는 사람은 가까이 하지 말라'는 말이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름은 신성 모독이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거슬림이 없는 상태를 나타낸다. 그래서 필자는 '자연스럽다'는 말을 좋아한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한 번이라도 얼굴을 맞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많아야 수만 명이 넘지는 않을 것이다.

그 중에서 단 한 시간이라도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은 수백 명, 많아야 수천 명이 아닐까? 

65억 명이 넘는 인구 중에 수천 명이라면 확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내가 태어난 후로 죽거나 태어나는 사람을 포함한다면 나와 잠시라도 같은 시간을 공유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100억 명이 넘지 않겠는가? 이처럼 한 사람과 한 사람이 만나서 서로의 인연을 만들어 가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며, 또한 매우 희귀한 일이기도 하다. 인연이 소중한 까닭은 바로 그렇기 때문이다.
필자는 사람들을 만날 때면 확률을 계산하면서 그 자리의 소중함을 강조하고는 한다.

며칠 전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뒤풀이를 하면서도 그랬다.

8명의 사람이 한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가 이 시간에 이 자리에 앉아 대화할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아느냐고 물었더니 모두 어리둥절해 했다.

필자가 시간의 개념을 제외하고도 65억의 8제곱 분의 일이라고 하니 모두 놀라는 표정이다.

현재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이 모두 65억 명이고, 특정한 자리에서 특정한 사람을 만날 확률이 65억 분의 일이니 8명이 동시에 만날 확률은 65억의 8제곱 분의 일이 되는 것이다.

로또복권의 확률이  천이백만 분의 일이라는데 이 얼마나 천문학적인 확률인가?

이처럼 소중한 인연을 가볍게 여기며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안타깝다.
인스턴트 음식을 정크 푸드(junk food)라고 하는 것처럼 인스턴트한 만남은 정크 릴레이션스(junk relations)이다.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남이어야 한다. 

친구와 장은 오래 묵을수록 좋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오랜 친구도 좋지만 새로운 친구도 좋다. 새로운 친구를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 하나 오랜 친구에게도 자신의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어 관계가 늘 새로워야 한다.

얼마나 오래됐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로 얼마나 마음을 이해하고 공유하느냐가 중요하다.

양보다 질이라고나 할까? 오래된 술이 그 특성에 맞게 발효되지 못한 채 상해버린다면 그 술은 술이라기보다 오물에 불과하나 잘 발효되면 맛은 물론 효능이 뛰어나지 않은가?

잘 숙성되고 발효된 술과 같은 사이가 좋은 사이다. 단지 오래 알았다는 것으로는 의미가 없다.
진실한 마음은 상대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존중해 주고, 또 함께 공유하려는 열린 마음을 의미한다. 좋은 사람들과 삶을 함께 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신께서 맺어 준 가족의 인연도 중요하지만  세상에서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인연도 소중하다.

특히 부부나 연인의 인연은 신과 인간의 합작품으로 최고 최상의 인연이다.

그러나 요즘은 이처럼 소중한 인연을 조건으로 거래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니 얼마나 불행한가? 

세상에 결코 우연은 없다.

한 번의 만남은 우연일 수 있지만 두 번은 당연, 세 번은 필연, 네 번 이상은 운명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이 순간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 사람에게 진실하기를 바란다.

<최문의 세상보기>  논설위원 최문

ⓒ 대한매일신문(http://www.dhmai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출처: 대한매일신문 http://www.dhmail.co.kr/news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참으로 복잡하고 급속한 변화의 물결속에서 불확실한 위기를 맞으며 살고 있습니다.

인생의 가장 큰 성공의 비결은 준비된 상태에서 기회를 맞는 것이라고 했으며, 역사의 주인공은 언제나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이 있어 미리 위기에 대비하여 철저하게 준비하는 삶을 살아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새롭게 바뀌는 주변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잘 적응하고 대응하는 생명의 종자(種子)만이 이 세상에 생존(살아남는것)할 수 있다는 진리를 새롭게 각성을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세상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바르게 볼 수 있는 안목과 통찰력을 키워주고, 불확실하고 총체적인 위기를 맞으면서 어려운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며, 위기에 적절히 대처하여 극복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과 해답을 명쾌하게 내려 주는 책들!

세상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배울 수도 없고, 가르쳐 주지도 않는 고급 비밀정보가 가득한 소중한 책들!

지금 곧 신청하세요! 이제 당신은 당신이 신청하신 소중한 책 한권으로 이 세상을 손바닥 들여보듯 훤하게 바라 볼 수있는 혜안이 열리게 될 것이며 당신의 인생을 완전하게 바꾸어 놓을 것이며, 이 세상에 태어난 소중한 당신의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정성들여 신청서 작성하신 분들께 본인 확인 후에 곧바로 보내드립니다!(^-^)

 

◆추천,관심 소책자 및 CD자료 무료대여신청☜클릭하세요!^^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 비젼을 제시하는 책 무료대여신청하기 클릭!

개벽과 상생문화 관련 책 무료대여신청하기 클릭!

상생세미나 신청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