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滿水)된 한라산 백록담 장관
한라산 백록담 만수 ‘장관’…봄비 가득 3m 수위 도달
뉴시스 | 김용덕 | 입력 2010.04.12 10:23
【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최근 한라산을 중심으로 계속된 봄철 비 날씨로 보기 드물게 백록담이 만수위(滿水位)를 보이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본부에 따르면 백록담은 분화구 둘레가 1720m, 분화구 표고가 1841.7m로 깊이는 108m이다.
분화구의 동서 길이는 약 600m, 남북 약 400m로 면적이 21만230㎡에 이른다.
담수면적은 평균 1만1460㎡, 최대 만수 시는 2만912㎡에 달해 장관을 이루게 된다.
세계자연유산본부 관계자는 "최근에 내린 집중호우로 백록담이 만수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봄철에 드문 현상이라며 "이번에 찍은 사진은 지난 주 한라산에 내린 집중호우 때 찍은 것이라며 탐방객들에게는 백록담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백록담의 비경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를 이용해야 한다.
문의. 한라산국립공원(어리목 713-9950~9953, 성판악 725-9950, 영실 747-9950, 관음사지구 756-9950).
kydjt6309@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본부에 따르면 백록담은 분화구 둘레가 1720m, 분화구 표고가 1841.7m로 깊이는 108m이다.
분화구의 동서 길이는 약 600m, 남북 약 400m로 면적이 21만230㎡에 이른다.
담수면적은 평균 1만1460㎡, 최대 만수 시는 2만912㎡에 달해 장관을 이루게 된다.
세계자연유산본부 관계자는 "최근에 내린 집중호우로 백록담이 만수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봄철에 드문 현상이라며 "이번에 찍은 사진은 지난 주 한라산에 내린 집중호우 때 찍은 것이라며 탐방객들에게는 백록담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백록담의 비경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를 이용해야 한다.
문의. 한라산국립공원(어리목 713-9950~9953, 성판악 725-9950, 영실 747-9950, 관음사지구 756-9950).
kydjt6309@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차 한잔 쉼터 > 멋진거 이쁜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나라야? 외국이야? (0) | 2011.06.02 |
---|---|
가거도에 이렇게 멋진 운해(雲海)가...? (0) | 2011.06.02 |
이쁜 글 편지지 (0) | 2010.03.12 |
인생(人生)이란.... (0) | 2009.12.28 |
전남 담양 사적 1호 "죽녹원" (0) | 2009.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