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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약이되는 생명말씀/도전말씀(天地)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가르침

by 바로요거 2009. 11. 2.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가르침

 

나는 천지이치를 배운다

 


하루는 마산(馬山)과 함열(咸悅)에 사는 소싯적 동무인 강우와 병용을 찾아가 만났다. “세 살에 만난 친구 오늘 다 만났구나.” 하고 오랜만에 만난 두 친구와 서로 얼싸안고 기뻐 춤을 추며 회포를 풀었다.


강우: 자네는 어려서부터 우리 서이 놀아도 똑 자기 꾐만 하지 함께 놀지를 않았네. 산에를 가도 상수리 갖고 공기 받기를 하고, 논다는 것이 어디 마음먹고 나무고 무엇이고 그것만 맞추려고 하고. 또 왕돈을 실에 매달아 놓고는 그 구멍으로 살이 들어가게 하는 재주를 배우고, 우리와는 다르더구만.


병용: 자네는 어찌 논다는 것이 아주 어려서부터도 그러더니, 질래 꼭 그렇게만 놀더구만. 거미를 잡아서도 그놈을 가지고 ‘이 줄이 평양으로 갈라냐, 한양으로 갈라냐?’ 그러면서 줄을 치게 하고, 연을 날려도 우리는 그냥 가오리연을 날리는데 자넨 삼각수(三角鬚)처럼 만들어 삼각수연을 날리고 그렇게 유독 뛰어났었지. 그렇게 요상스럽게 크니 우리는 그 속을 모른다네.


그 분 : 사람이 무엇을 배우려면 한 가지를 뚫어지게 배워야지, 할 동 말 동 이것 배우다 저것 배우다 하면 못쓰는 것이네.


강우와 병용 : 그럼 자네는 무엇을 배웠나?


그 분 : 나는 천지 이치를 배운다네. 강우 자넨 무엇을 배우는가?


강우: 나는 바람에 날려 다닌다네.


그 분 : 병용이 자넨 무슨 공부를 하나?


병용: 나는 씨름을 배운다네. 밤낮 골마리만 치켜들고 땅에서만 도니 천지일을 모른다네. 그러니 내 어찌 자네들을 따라갈 수 있겠는가? 나를 좀 도와주게.


이렇게 두 친구와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그는 구름을 타고 순식간에 날아서 돌아갔다.

 

 

 

 

온 동네가 환해진다


그는 한때 고부 마동(馬洞)에 글방을 차리고 동네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니 그 성예(聲譽)가 높아 인근 마을 사람들이 모두 존경하였다. 그가 마을 밖에 나갔다가 한다리(漢橋)를 건너 마동으로 들어오면 동네 사람들이 서로 말하기를 “선생님이 들어오시면 온 동네가 환해진다.” 하였다.

 

 

 

사람이 복을 받으려면


하루는 청도원고개에서 그가 명리(命理)를 판단하니 그 신통하심에 사람들이 크게 감탄하였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운명을 여쭈매 그가 “복채를 내놓으라.” 하니 그 사람이 돈이 있으면서도 없다고 속였다. 이를 알고  “그대가 돈을 아끼는 거나 내가 재조를 아끼는 거나 마찬가지니라. 사람이 복을 받으려면 먼저 바른 말을 하고 바르게 살아야 하느니라.” 하였다.

 

 

 

죄진 사람은 천상에 가면 모든 게 다 드러난다


하루는 자신을 따르는 복남이에게 엄히 경계하며  “천지에 서약을 했으면 정심정도(正心正道)로 믿어 나가야지, 믿는다고 말만 하고 허영 떨고 훔쳐 먹고 그러면 천지에서 벌을 더 준다. 이 세상을 살면서는 죄를 지어도 남 모르게만 하면 그만인 줄 알아도 죄진 사람은 천상에 가면 모든 게 다 드러난다. 죽으면 편할 줄 알고 ‘죽어, 죽어.’ 하지만 천상에 가면 모든 것이 다 무섭다. 믿으면서 지은 죄는 사하지도 못하느니라.” 하였다. 

 

 

 

 

부친의 친구가 언제 올 것을 미리 아시다.


류서구가 부친과 교분이 깊어 자주 내왕하는데 상제님께서는 항상 류서구의 내방을 미리 아시고 주안상을 준비하게 하였다. 부친께서 이 사실을 류서구에게 말하니 그는 이를 믿지 않았다. 상제님께서 22세 되시던 임진(壬辰, 1892)년 정월 초이렛날 류서구가 또 찾아왔거늘 손수 주안상을 차려 내시고는 말씀하시기를 “설 쇠기 전에는 공사가 있어 영접하지 못하였으니 부집(父執)에 대한 예가 아니었습니다.” 하고 웃으며 아우 영학을 불러 “안방에 가서 역서(曆書) 틈에 끼워 둔 종이를 가져오라.” 하여 펴 보이니

"人日人來寅艮方(인일인래인간방)하리니 

逢場必是柳瑞九(봉장필시류서구)리라 

인일(人日)에 인간방(寅艮方)에서 사람이 찾아오리니 

만나 보면 반드시 류서구이리라."

라고 쓰여 있는지라 류서구가 이를 보고 크게 탄복하였다.

 

 

 

옛 성인의 도나 가르침으로는 세상을 건질 수 없다


상제님께서는 기존의 관념을 부수는 혁신적인 인물로서 태초 이래 가뭄과 홍수, 대지진 같은 자연 재앙, 끊임없는 전쟁, 인간 스스로 지은 죄업과 무지로 인해 빚어진 상처와 좌절 등, 인간의 고통의 근원에 대해 이전의 성자들과는 전혀 다른 가르침을 베푸셨다. 그리고 그 사슬을 끊는 새로운 법방을 내려주셨다.


또한 상제님께서는 ‘이제 그동안의 법으로는 그 누구도 이 세상을 온전히 건질 수 없고 인간 문제를 끌러낼 수 없다. 판 밖의 남모르는 법으로써만 인간의 문제를 총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하셨다. ‘나는 옛 성인의 도나 가르침으로 꾸미지 않는다. 인류가 꿈꾸어 온 지상 선경낙원, 천국은 내가 처음 건설한다’는 놀라운 선언을 하셨다.

 

아직도 상제님을 모른다는 말인가?

우리나라 동방 땅에 오셨다 가신지가 벌써139년이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