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해일 대비 모의훈련 실시

지진해일 대비 모의훈련 실시<강원기상청>

//"+" | Daum 미디어다음"; viewToday('auto'); //]]>

연합뉴스 | 입력 2009.09.23 13:31 //EXTENSIBLE_BANNER_PACK(Media_AD250ID[0]); EXTENSIBLE_BANNER_PACK({secid:Media_AD250ID[0],dir:'RB'});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안 지역의 지진해일로 인한 인적 및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원 동해안 지역 재난 관련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모의훈련이 23일 실시됐다.

강원지방기상청과 관할 기상대,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고성군, 울릉군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동해안 지역의 지진해일이 발생할 경우를 가상해 지역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력 체계 점검, 자원봉사 모니터 요원 등을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해일 주의보 발표 시 신속한 전파체계 점검을 위해 강릉시 등 각 시.군의 긴급 재난방송을 통한 주민 대피 유도 등에 중점을 둬 실시했고, 대피로에 대한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강원지방기상청 및 소속 기상대에서는 속초해경, 주문진수협 등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해안 지진해일의 위험성 및 대피방법 등이 포함된 '지진해일 알고 대비합시다'란 주제의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지진해일 대비 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그 결과 동해안의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끝)
< 실시간 뉴스가 당신의 손안으로..연합뉴스폰 >
< 포토 매거진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