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한국이 미래문명 주도한다.
# 책 - 주요 목차
1. 지리학적 고찰
1) 한반도는 지구의 혈(穴)자리이며 최고 명당(明堂)자리이다.
2) 한국은 아시아 대륙이 낳은 둥우리 속의 황금알이다.
3) 한국은 대륙과 해양의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4) 한반도는 축복 받은 태평양의 부두가 될 것이다.
5) 우리나라 산삼(山蔘)의 약효가 세계 최고인 이유?
6) 한국은 이미 경제 대국(大國)이며, 강대국의 자리에 있다.
2. 역학(易學)에 의한 고찰
1) 주역과 정역에 나타나는 한국과 미국의 천지대운(天地大運)
2) 한국과 미국이 개벽세상과 미래문명을 주도할 것이다.
3) 한국은 꿈과 희망의 개벽(開闢)문명을 이끌어 낼 것이다.
4) 인류문명의 열매가 바로 한국 땅에서 맺어진다.
3. 역사학적 고찰
1) 인류의 시원과 개벽(開闢) 및 환국(桓國, B.C 7,199~3,898)
2) 환국(桓國)과 인류 4대 문명 (B.C 3,000년 전후)
3) 환단고기(桓檀古記)에 의한 우리나라 상고사(上古史)의 기록
4) 배달민족(倍達民族) 혈통이 중국에 나라를 세워 중국을 지배했었다.
5) 개천절은 배달 환웅께서 백두산 신시(神市)에 배달국을 개국한 날
6) 2002년 월드컵의 한국 축구 응원팀의 붉은 악마는 치우천황
7) 다시 복원되는 배달국(倍達國)과 배달민족의 영웅, 치우천황
8) 고조선(古朝鮮)은 고대 동방의 천자국(天子國)이었다.
9) 고조선(古朝鮮)과 관련된 사서(史書)가 일본 왕실 도서관에 가득
4. 언어학적 고찰
1) 세계 각처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극찬(極讚)했다.
2) 한글은 가장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독보적인 문자이다.
3) 정보 통신 시대에 가장 진보된 글자가 한글이다.
4) 세계최초의 문자는 배달국의 녹도문자(鹿圖文字)이다.
5) 한자(漢字)의 뿌리가 된 배달국의 녹도문자(鹿圖文字)
6) 고조선 시대의 가림토(加臨土) 문자의 탄생과 소멸
7) 한글은 고조선의 가림토(加臨土) 문자를 모방해서 창제했다.
8) 일본(日本)으로 건너간 고조선의 가림토 문자
9) 인도(印度)로 건너간 고조선의 가림토 문자
10) 한글을 도입하고자 했던 중국(中國)의 초대 대통령 원세개(袁世凱)
11) 복잡한 문자(文字) 체계 때문에 정보화가 뒤쳐지는 일본(日本)
5. 웅비(雄飛)의 한국과 미래 문명에 대한 예언
1) 설총비결 (薛聰秘訣)
2) 격암유록 (格庵遺錄)
3) 정감록 (鄭鑑錄)
가) 임진왜란 (壬辰倭亂, 1592년 4월)에 관한 예언
나) 병자호란 (丙子胡亂, 1637년 12월)에 관한 내용
다) 후천개벽 (後天開闢)에 관한 내용
4) 궁을가 (弓乙歌)
5) 춘산채지가 (春山採芝歌)
6) 신교총화 (神敎叢話)
7) 노스트라다무스(Nostradamus)의 예언
8) 진인도통연계 (眞人道通聯系)
9) 탄허 스님의 예언에 관련된 글
10) 일본의 기다노 대승정의 미래 메시지
11) 루스 몽고메리 (Ruth Montgomery)의 예언
12) 스칼리온 (Scallion, 전자과학도 출신)의 예언
13) 에드가 케이시 (Adgar Cayce)의 예언
14) 증산도(甑山道)에서 전하는 개벽(開闢)세상
15) 선천(先天) 종교(宗敎)의 예언
가) 유교(儒敎)와 공자의 예언
나) 불교(佛敎)와 석가모니의 예언
다) 동학(東學)의 수운가사 (水雲歌詞)
라) 기독교(基督敎)의 요한 계시록
마) 성경에 기록된 예수(Jesus) 성자(聖子)의 예언
바) 파티마 제 3의 비밀 (성모 마리아의 대예언)
6. 새로운 기술과 꿈의 낙원 시대가 열린다.
1) 미래를 감지하고 예측하는 자만이 살아 남는다.
2) 뇌파(腦波)로 서로 통신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3) 생각만 해도 통신이 가능한 시대가 오고 있다.
7. 서양 제국주의를 몰아내는 세계대전 (世界大戰)
1) 세계 제 1차 대전(애기판)의 발단 : 러-일 전쟁 (러.프-일.영)
2) 세계 제 1차 대전(애기판)의 절정
: 오스트리아.독일.이탈리아와 러시아.프랑스.영국.미국의 대결
3) 세계 제 2차 대전(총각판)의 발단 : 중-일 전쟁 (중.소-일.독)
4) 세계 제 2차 대전(총각판)의 절정
: 일본.독일.이탈리아와 미국.영국.프랑스.소련의 대결
5) 세계 제 3차 대전(상씨름판)
: 한국 전쟁, 남한.미국.일본과 북한.소련.중국의 대결
8. 우주 및 태양계 변화와 천지개벽
1) 지구 및 태양계 차원의 문명도약
2) 지구 및 태양계의 변화와 천지개벽
3) 증산도(甑山道)에서 도술문명(道術文明)이 나온다.
4) 도술문명 (道術文明)이 세계의 모든 종교를 통합한다.
5) 후천(後天) 개벽(開闢)의 3가지 형태
가) 자연 개벽 (自然 開闢)
나) 문명 개벽 (文明 開闢)
다) 인간 개벽 (人間 開闢)
9. 천연두 대발 후 괴질병과 남북통일이 터진다.
1) 사스(SARS)는 천연두 및 괴질병(怪疾病)의 전주곡(前奏曲)
2) 예방약과 치료약이 없는 광우병, 구제역, 조류독감
3) 천연두가 대발하면, 개벽과 괴질병에 대한 최후 통첩(通牒)이다.
4) 천연두는 인류 역사상 전쟁보다도 더 무서운 질병이었다.
5) 천연두 때문에 붕괴된 아메리카의 인디언, 마야문명, 잉카문명
6) 제너의 우두법 개발과 지석영의 우두법(牛痘法) 도입
7) 천연두의 소멸과 천연두의 예방법
8) 천연두를 이용한 생화학 무기
9)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비상 대책
10. 태을주(太乙呪) 수행에 의한 세계 문명 개벽
1) 태을주(太乙呪)는 신명(神)의 권능을 받는 언어이다.
가) 태을주는 우주의 생명력과 기운을 빨아들이는 언어이다.
나) 태을주는 내 생명과 내 영혼에 대한 파동 맛사지이다.
다) 태을주로써 천지(天地)에 정성을 들이면 그만큼 보상받는다.
라) 파동 에너지는 주위로 전파되고 반드시 감응(感應)을 준다.
마) 주문과 기도는 역사를 움직이고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2) 일심(一心)과 혈심(血心) 및 천심(天心)을 가져야 한다.
가) 일심(一心)을 가진 자만이 도(道)를 받을 수 있다.
나) 혈심(血心)을 가진자는 불의(不義)와 타협하지 않는다.
다) 천심(天心)을 가져야 감화(感化)를 받고 신조(神助)를 얻는다.
3) 수행은 영(靈)적으로 성공(成功)하기 위한 확실한 투자(投資)이다.
4) 왜 태을주(太乙呪) 수행을 해야만 하는가?
5) 태을주(太乙呪)의 신권(神權)과 도력(道力)
가) 태을주(太乙呪)는 만병통치(萬病通治) 우주보물(宇宙寶物)이다.
나) 태을주(太乙呪)는 광명을 주는 신(神)의 여의주(如意珠)이다.
다) 태을주(太乙呪)는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다.
6) 도통(道通)의 대중화(大衆化) 시대가 열린다.
7) 성숙된 영혼만이 개벽의 환란(換亂)을 극복할 수 있다.
1. 지리학적 고찰
1) 한반도는 지구의 혈(穴)자리이며 최고 명당(明堂)자리이다.
한반도는 지구의 혈(穴)자리이며 최고 명당(明堂)자리이다. 한국을 놓고 보면, 일본열도가 내청룡(內靑龍)이고, 아메리카 대륙이 외청룡(外靑龍)이다. 중국. 인도차이나. 싱가포르 쪽이 내백호(內白虎)이고, 멀리 유럽. 아프리카가 외백호(外白虎)이다. 서해(西海), 동해(東海) 바다는 내명당수(內明堂水)이고, 태평양 바다는 외명당수(外明堂水)이다. 한국(韓國)은 지구상의 최고의 명당(明堂)이다. 곤륜산(히말라야.천산산맥.파미르고원)에서 시작해서 요동 만주로 뻗치고, 그리고 백두산에서 금강산. 태백. 소백까지 우리 땅이 지구의 혈(穴)자리이다. 서양의 명당은 이탈리아 로마이고, 동양의 명당은 한국이다. 그러나, 이탈리아 로마는 한국에 비하면 오히려 둘째 명당(明堂)이다. 한반도가 지구의 혈(穴)자리이며, 증산도(甑山道)는 인류의 새로운 비젼(vision)이라는 내용으로 태사부(太師父)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다.
실제로, 지구의 모든 산과 물과 지형들이 한국을 감싸고 있다. 한국 땅이 지구에서 가장 큰 명당(明堂)이다. 한국은 세상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가장 뚜렷하고, 한국의 토양에서 나오는 기운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다. 한국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오행(五行) 기운이 가장 풍부하게 나타나는 곳이다. 그래서 한국의 산천(山川)에서 자라는 수목(樹木) 즉 풀과 나무의 종류가 유럽 대륙의 전체 땅에서 자라는 수목(樹木) 즉 풀과 나무의 종류보다 많다. 한반도의 작은 땅에서 자라는 수목(樹木)의 종류가 거대한 유럽 대륙에서 자라는 자라는 수목(樹木)의 종류 보다 많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韓國)은 지구상의 최고의 명당(明堂)자리인 것이다. 한국은 또한 구원의 활방(活方)이다. 그래서 1871년, 상제님(하느님)이 우리나라에 오신 것이다.
우주선 아폴로 16호가 달에 착륙하여 3명의 탑승자가 지구를 내려다 보니 유난히 서기(瑞氣)가 뻗치는 곳이 보이길래, 사진을 찍어 두었다고 한다. 이후에 지구에 귀환하여 그 곳을 알아 봤는데, 바로 우리 한국의 강화도 마니산 일대였다고 한다. 이런 사실은 우리 한반도의 정기(精氣)가 세계에서 가장 영롱함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주는 것이어서 매우 흥미로운 것이다. 이처럼 명실공히 한국(韓國)은 지구상의 최고의 명당(明堂)인 것이다. 특히, 강화도 마니산(摩尼山)의 참성단(塹城壇)은 B.C 2,282년에 단군(檀君)왕검께서 민족 만대의 영화와 발전을 위하여 춘추(春秋)로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인데, 고구려의 광개토 대왕과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도 매년 공물경배(供物敬拜)한 곳으로 유명하다.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고구려 백재 신라의 왕들이 마니산(摩尼山) 참성단(塹城壇)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2) 한국은 아시아 대륙이 낳은 둥우리 속의 황금알이다.
세계지도를 놓고 보면, 한국은 꽃잎 속에 자리 잡은 알갱이 핵이다. 대륙이 꽃피워 온 목적이며 커다란 대륙이 꽃잎처럼 감싸고 있는 꽃잎 속의 알맹이이며, 꽃잎 속에 맺혀지는 씨(seed)와 같다.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의 명당자리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한국은 아시아 대륙이 낳은 둥우리 속의 황금알이다. 한국은 아시아 대륙과 세계 대륙이 품어 내고 있는 최고의 명당(明堂)인 것이다. 아시아와 세계 대륙이 황금알을 보호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이 바짝 오그려 우리나라를 감싸주고 있는데, 이것을 내청룡(內靑龍)이라고 한다. 쉽게 얘기하면 일본이 우리나라의 담장이고 성곽인 셈이다. 또 중국대륙에서부터 저기 싱가포르까지가 내백호(內白虎)이다. 아메리카 대륙은 외청룡(外靑龍)이고, 아프리카 대륙은 외백호(外白虎)이다. 그리고 호주, 뉴기니아 앞쪽은 우리나라의 안산(案山)이다. 그리고 기운이 빠지는 곳, 즉 물이 빠지는 파(破)는 대만해협이다. 언뜻 보면 일본의 큐우슈우(九州)에서부터 대만까지가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연륙(連陸)되어 있다. 다만 높은 데는 물로 드러나고 얕은 곳은 그저 몇 백미터씩 물밑에 잠겨 있을 뿐, 사실은 일본에서 대만까지 바다 밑으로 산맥(山脈)을 이루고 있다. 전부 다 붙어 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렇게 점점이 이어진 섬을 유구열도(琉玖列島)라고 한다. 저기 만주에서부터 요하강, 난하강, 황하강, 양자강 물이 전부 황해로 쏟아져 나와 대만해협을 통해 빠져나간다. 그런데 그 기운이 설기(洩氣) 되는 것이 안타까워, 대만해협에 금문도(金門島)니 조종도(祖宗島)니 하는 섬(島)이 있어 물이 빠지는 입구(入口)를 아주 협소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러니까 동해와 서해는 내명당수(內明堂水)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이 지구의 기운을 한국(韓國)에 다 몰아 넣고 있는 것이다. 알고보면 이 구부러지고 틀어진 지구의 산천이 전부 우리나라를 옹호해주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 지구의 오대양 육대주가 전부 한반도, 즉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다.
한편, 한국의 백두산은 모든 산의 조종(祖宗)이며 지구의 숨통이라고 한다. 백두산 천지(天池)의 물은 땅의 생기(生氣)가 솟구치는 정화수(精華水)라는 것이다. 산 꼭대기에 연못이 있으면서 비와 눈에 상관 없이 물이 마르지 않는 곳은 오직 백두산 뿐이라고 한다. 페루의 안데스 산맥에 있는 티티카카호도 산 꼭대기에 연못이 있는데, 이 호수는 비와 눈이 안 오면, 저수량이 쉽게 줄어든다. 그러나, 백두산의 물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게 아니라, 땅 속에서 솟아오르기 때문에 마르는 법이 없다. 곤륜산(히말라야.천산산맥.파미르고원)에서 시작해서 요동 만주로 뻗쳤던 땅의 혈맥(血脈)이 백두산에서 맺힌 것이다. 그래서, 대륙의 정기(精氣)가 백두산에 맺혀 천혜의 영산(靈山)이 된 것이다.
3) 한국은 대륙과 해양의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세계 지도 속의 한반도는 태평양의 바다에 빠져 유라시아의 대륙을 머리에 이고 겨우 매달려 있는 형상처럼 보인다. 그러나, 지도를 거꾸로 놓고 보면, 한반도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발판으로 태평양을 향해 솟구쳐 있다. 지도를 거꾸로 놓고 보면, 한국은 대륙의 꼭대기에 있고, 태평양을 향한 최적지에 위치해 있는 것이다. 지금 세계사의 주류가 태평양과 동북아시아로 모여들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소련의 세계강국 속에 한국이 자리잡고 있으며, 거대 시장이 꿈틀거리는 동북아(東北亞) 십자로의 중심에 한국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지도를 거꾸로 돌려놓고 보면, 한반도를 감싸고 있는 일본열도는 태평양의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이다. 한반도는 대양으로 나가는 대륙의 전략적 관문이며,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지이다.
2002년 월드컵 때, 60억 인류의 정신이 대한민국에 집중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을 아는 나라가 전체 25퍼센트 밖에 안 됐다고 한다. 그런데, 월드컵이 지난 후에 아마 90퍼센트 이상의 외국인이 대한민국을 알게 됐다고 한다. 2002 월드컵은 한국이 21세기 세계의 주역으로 등장할 것을 예시하는 신호탄이었다. 또한, 월드컵은 한국의 문화와 사회를 전세계에 소개하는 스포츠 행사였으며, 세계 대운(大運)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에 대한 축하 무대였었다. 세계문화의 중심대열에 한국이 있고, 세계의 중심에 대한민국이 자리잡는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는 행사였었다. 월드컵 이후의 세계는 정치와 경제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미국. 일본. 중국. 소련의 세계강국과 그 속에 당당히 자리잡은 한국의 무대가 될 것이다.
4) 한반도는 축복 받은 태평양의 부두가 될 것이다.
동북아시아 지역은 지난 3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으로 경제 성장과 무역 신장이 다른 어느 지역보다 빨라 북미와 유럽에 버금가는 경제권으로 부상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3대 수출 시장이라면 미국, 일본, 유럽 순이었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중국, 미국, 일본으로 바뀌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 비중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인천 국제공항과 부산항은 세계최대 시장인 북미대륙과 세계최대 인구 보유국이자 제조업 기지인 중국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중심축 상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 한반도는 알고 보면, 세계 최고의 알짜배기 땅이다. 세계 최고의 명당(明堂)자리인 것이다. 한국은 대륙과 해양의 최고 명당자리에 위치해 있다. 대륙의 장점과 해양의 이점을 한꺼번에 살릴 수 있는 곳이 바로 우리 한반도이다. 미래의 한국과 한반도는 사람, 물자, 돈이 모여드는 매력있는 나라가 될 것이다. 한반도는 정보와 문명의 발상지(發祥地)가 되는 것이다.
부산항과 인천 국제공항은 세계 최대시장인 북미대륙과 최대 인구보유 대륙이자 제조업 기지인 아시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에 있고 남해안의 굴곡이 심한 해안은 천혜의 항구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반도를 물류 중심지로 만들고, 내륙에 몰려있는 산업단지를 임해지역으로 재배치해 교통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며, 사회기반 확충 및 기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한반도가 홍콩 보다 더 좋은 금융산업 및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가 될 것이다.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의 최고 좋은 위치에 둥지를 마련하여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입지는 이미 세계의 강대국 속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핵심역량(核心力量)만 잘 발휘하면 장미빛 미래가 열리는 것이다. 앞으로는 한국의 국가 이미지와 한반도의 가치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한반도는 축복 받은 태평양의 부두가 될 것이다.
5) 우리나라 산삼(山蔘)의 약효가 세계 최고인 이유?
산삼(山蔘)은 예로부터 산삼은 고귀한 영약으로 알려져 내려오고 있다. 산삼은 백초(百草)의 왕이므로, 심성이 정화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채취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산삼은 기사회생(起死回生)의 명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막 숨을 거둔 환자가 산삼을 먹고 다시 살아나서 수십년을 더 살았다는 얘기도 있다. 또한, 산삼을 먹고 당뇨병, 고혈압, 간경화등 여러가지 병을 고쳤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복용후 편안해지고 눈이 밝아져서 안경을 쓰던 사람이 안경을 벗은 경우도 있다. 수천년을 이어오며 영약(靈藥)으로 자리잡은 산삼(山蔘)은 유독 우리나라 한국에서만 제대로 잘 자라고 약효가 좋다다. 그러면, 왜 우리나라에서만 신비의 약초인 산삼이 잘 자라고 약효가 좋은 것일까? 그리고, 더 나아가 왜 우리나라 땅에서 뿌리 박고 사는 약초들은 외국에서 자라는 같은 종류의 약초보다 효과가 훨씬 좋은 것일까?
일반적으로 모든 생명체는 땅과 하늘의 기운을 받아 살아간다. 서양에서는 식물체가 생겨나면 토질(土質)이 어떻고 기후(氣候)가 어떻고 그런 얘기를 한다. 그런 것들도 궁극적으로는 하늘 땅의 기운을 취해서 식물체가 나온다는 얘기이다. 동물이나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한국 땅이 지구에서 가장 큰 명당(明堂)이다. 지구의 모든 산과 물과 지형들이 한국을 감싸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 아시아 대륙과 세계 대륙이 품어 내고 있는 최고의 명당(明堂)이다. 한국은 세상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가장 뚜렷하고, 한국의 토양에서 나오는 기운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다. 한국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오행(五行) 기운이 가장 풍부하게 나타나는 곳이다. 산삼(山蔘)이 유독 우리나라 한국에서만 제대로 뿌리박고 자라는 이유는 한국의 땅이 지구의 혈(血)자리이기 때문이다. 한국이 지구의 혈(血)자리이기 때문에, 토양과 기후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오행(五行) 변화가 가장 뚜렷하고 오행(五行) 기운이 가장 풍부한 것이다.
6) 한국은 이미 경제 대국(大國)이며, 강대국의 자리에 있다.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규모는 호주보다 크다. 호주 사람들이 한국을 호주보다 큰 국가라고 생각할 만큼 한국의 경제 규모가 호주의 경제 규모보다 큰 것이다. 한국을 잘 아는 어느 캐나다(Canada) 경제학자는 한국이 선진 7개국(G7)의 하나인 캐나다보다 큰 나라라고 했다. 인구 수로 볼 때 단연코 그렇다는 것이다. 선진국들이 중시하는 제품들이 자동차 배 비행기 반도체 철강 등인데, 한국은 이중 비행기 이외의 제품은 몇몇 G7 나라보다 더 잘 만들므로 G7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했다. 한국(韓國)은 미국의 6대 교역 대상국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인구규모나 경제력, 그리고 공업화 기준 등등 어느 것으로 보더라도 한국은 이미 강대국의 대열에 서 있는 것이다. 정치와 경제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미국. 일본. 중국. 소련의 세계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고, 그 속에 당당히 자리잡아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금의 세계는 한국의 무대가 되어 있는 것이다.
경제규모를 기준으로 해서 보면, 한국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의 4개국의 경제규모를 합친 것은 물론, 남아공을 제외한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규모보다도 크다. 한국은 세계 4대 강국 즉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유일한 나라이다. 한국의 경제 규모는 이 중 러시아보다도 훨씬 크다.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최고(약 4만5000달러)인 룩셈부르크의 인구는 43만 여명으로 수원시의 절반(1/2)도 안 된다. 군인도 수백명에 불과하다. 이웃 소국(小國) 벨기에, 네덜란드와 함께 베네룩스 3국이라고도 한다. 서울대 어느 교수는 자동차로 이 세 나라 여행을 하는데 길을 몰라서 핸들을 잘못 돌렸더니, 바로 다른 나라에 들어가더라는 것이다. 싱가포르를 여행하다 보면, 일주일 동안 똑같은 싱가포르 사람을 2~3번 만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싱가포르는 그렇게 작은 나라이다. 싱가포르에 한 달만 있으면 싱가포르 국민을 거의 다 만날 것이라고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라고 한다.
2. 역학(易學)에 의한 고찰
1) 주역과 정역에 나타나는 한국과 미국의 천지대운(天地大運)
주역(周易)은 유교(儒敎)의 3대 경전(經典) 중의 하나이다. 태호(太昊) 복희(伏羲)가 만주 송화강(松花江)에서 계시(啓示)를 얻어 천문지리(天文地理)와 만물의 변화를 고찰하여 처음 8괘를 만들고, 이것을 주(周)나라의 문왕(文王)과 무왕(武王)이 더욱 발전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주역(周易)을 주(周)나라의 역(易)학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공자는 십익(十翼)을 만들어 주역(周易)을 완성하였다.
정역(正易)은 조선말(朝鮮末)에 김일부(金一夫,1826~1898)선생이 창시했으며, 김일부의 후천(後天)개벽(開闢)과 상제님의 강세(降世)를 예고했던 조선말(朝鮮末)의 역학자(易學者)이다. 그는 개벽(開闢)이 오는 이치를 밝혔고, 상제님의 강세(降世) 사실을 이치적으로 밝혔다. 그는 주역(周易)을 완성한 공자(孔子)를 계승하는 한편, 공자(孔子)가 미처 언급하지 못했던 우주의 근본적 변화를 정역팔괘도(正易八卦圖)로 압축하여 논증한 것이다.
정역(正易)에서는 우주창조의 시작점과 완성점이 매우 극명하게 나타내 주는데, 그것의 최종 결론이 후천(後天)개벽(開闢)과 상제님의 강세(降世)이며, 미래의 개벽문명을 한국(韓國)과 미국(美國)이 주도해 나간다는 점에서 우주의 결실과 열매가 개벽문명을 통해서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주역(周易)과 정역(正易) 이론에 따르면, 한국이 앞으로 지구의 중심축이 된다고 한다. 간태(艮兌) 즉 간방(艮方,소년)인 한국과 태방(兌方,소녀)인 미국이 동방과 서방의 중심축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간방(艮方)의 한국과, 태방(兌方)의 미국이 동양과 서양의 축이 되는 것이다. 한국과 미국은 지구의 에너지가 모이는 동서(東西)의 중심축이다. 하늘과 땅의 기운이 한국과 미국으로 응결되어 있는 것이다. 간(艮)의 한국과, 태(兌)의 미국이 미래의 인류 문명을 이끌어 가는 중심지인 것이다. 일제시대의 일본 유키사와 박사는 한국의 계룡산이 지구의 축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그러니까, 지구의 물리적인 측면에서의 북쪽과 남쪽의 축은 북극과 남극이지만, 땅의 기운이 모이고, 문명의 에너지가 모이는 동서(東西)의 축은 한국과 미국이라는 것이다. 한국은 아시아 대륙이 낳은 둥우리 속의 황금알이다. 한국은 아시아 대륙이 품어 내고 있는 최고의 명당(明堂)이며, 혈(穴)자리이다. 그래서, 하늘과 땅의 기운이 한국과 미국으로 모이고, 모든 문명의 에너지가 한국과 미국으로 모여 드는 것이다.
2) 한국과 미국이 개벽세상과 미래문명을 주도할 것이다.
증산도(甑山道)의 도전(道典 5:122)을 보면, 『영세화장건곤위(永世花長乾坤位)요. 대방일명간태궁(大方日明艮兌宮)이라.』라는 상제님의 말씀이 나온다. “영세토록 평화의 꽃이 만발한 건곤(乾坤)의 자리여! 온 천지(天地)에 개벽(開闢)의 광명 밝으니, 간태궁(艮兌宮)이로다.” 라는 뜻이다. 즉, 간소남(艮少男, 한국), 태소녀(兌少女, 미국)에 의해 미래의 개벽문명이 꽃피워 진다는 뜻이다. 간소남(艮少男)인 한국과 태소녀(兌少女)인 미국이 개벽을 집행하고 후천(後天)의 개벽문명을 열어나가는 중요한 두 나라가 된다고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펼쳐지는 21세기의 찬란한 문명은 통일한국과 미국이 주도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주역(周易)의 팔괘(八卦)에서 한국은 간방(艮方)에 배속된다. 간방(艮方)은 사람으로 말하면 결실(結實)이요, 덕(德)으로 말하면 열매맺어 그치는 곳이다. 주역(周易)의 계사전(繫辭典)을 보면, 『간(艮)은 지야(止也)니, 만물지소이(萬物之所以) 성시성종자야(成始成終者也)라. 시만물종만물자(始萬物終萬物者)가 막성호간(莫盛乎艮)이라.』라고 했다. 즉 간방(艮方)은 한국을 말하는데, 간방(艮方)이란 곳은 이루어지고 그치는 곳이니, 그치는 것은 결실을 의미하며, 우주만물이 결실을 위해 시작하고, 결실로서 종결짓는다는 것이다. 만물이 시작되고 종결되는 것이 간괘(艮卦)보다 더 성(盛)함이 없다는 것이다.
3) 한국은 꿈과 희망의 개벽(開闢)문명을 이끌어 낼 것이다.
미국은 주역 8괘의 방위상 태방(兌方)이며, 오행으로는 금(金)이며, 사람으로 치면 소녀(少女)에 해당한다. 소녀인 미국은 결국 자신과 제일 궁합이 맞는 소남(少男), 소년(少年)인 한국과 가까워 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간방(艮方)인 한국이 결실을 하려면 꽃잎이 져야 하고 또 꽃잎이 지려면 금풍(金風)이 불어야 한다. 금풍(金風)이란 서방(西方) 바람을 말하는데 이 바람은 곧 해방 이후부터 우리나라에 불어오기 시작한 이른바 `미국바람`이라고 볼 수 있다. 금풍(金風)의 최종 마무리는 미국바람의 끝에 찾아오는 차가운 가을 바람인 개벽(開闢)바람을 통하여 견실(堅實)해질 것이다. 그동안 미국바람으로 진행되어온 모든 소용돌이와 격동의 정치, 사회, 문화의 바탕들은 개벽(開闢)바람을 통하여 매듭지어 지고 열매 맺게 되어 새로운 문화의 결과물이 나올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문화의 조류(潮流)가 힘을 얻고 개벽(開闢)진리가 득세(得勢)할 것이다. 개벽 진리와 광명세계를 지향하는 개벽문명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힘을 얻어 새로운 문명을 제시해 나갈 것이다. 한국은 격동의 소용돌이를 거두어 내고 열매맺게 하여 결실을 거두는 작업을 해 낼 것이다. 인류의 시간대는 가을 개벽기로 접어 들고 있으며, 한국은 개벽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낼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남북한은 통일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통일한국은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선도국(先導國)이 될 것이다. 지금의 시기는 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열매 맺는 가을철이다. 다시 말해서 인류 역사와 인류 문명이 열매맺는 가을 개벽기를 맞이한 것이다. 이것은 한국이 미국의 도움으로 인류 문화를 열매 맺고, 새로운 세계사를 위해 한국에서 새 문명을 품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 미래 문명을 이끌어 갈 새로운 문명을 제시해 낼 것이다. 특히 한국의 증산도(甑山道)에서 제시하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개벽(開闢)의 메시지(message)는 신선한 충격과 감동으로 역사적 무대에서 점점 설득력을 얻어 내고 있다.
4) 인류문명의 열매가 바로 한국 땅에서 맺어진다.
역학(易學)으로 보면, 한국은 간방(艮方)이고, 간소남(艮少男), 즉 가장 어린 남자이다. 미국은 태방(兌方)이고, 태소녀(兌少女) 즉 가장 어린 여자 소녀이다. 어린 남자인 한국과 어린 소녀인 미국은 가까워 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국과 미국은 서로 가까워질 수 밖에 없으며, 한국과 미국이 서로 가까워진 후, 음양합덕(陰陽合德)으로 새 하늘, 새 땅의 새 문명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역학(易學)으로 풀어 보면, 중국(中國)은 진방(震方)이요 장남(長男) 즉 노총각이다. 미국은 태방(兌方)으로 어린 소녀(少女)에 해당한다. 그래서 장남인 중국은 소녀인 미국과의 사이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미국이 태방(兌方)으로 소녀(少女)에 해당하는데, 노총각인 중국과 남녀관계로 얼마간은 관계가 지속될지 모르나, 세대차이로 곧 틀어지기 쉬운 이치라는 것이다. 소녀인 미국은 자신과 제일 궁합이 맞는 소남(少男)인 한국과 가까와질 수 밖에 없다.
역학(易學)으로 보면, 러시아는 감방(坎方)이고 중남(中男)이다. 중국은 진방(震方)이요 장남(長男) 즉 노총각이다.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는 마찰과 대립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왜냐하면 소련은 감방(坎方)이고 중남(中男)인데, 장남(長男) 즉 노총각인 중국과 같은 양(陽)이기 때문에 서로 조화할 수 없고 대립되기 때문이다. 주역(周易)의 팔괘(八卦)로 전 세계를 분야(分野)해 놓고 보면, 한국은 간방(艮方)이 된다. 간(艮)은 연령적으로 20대 청년을 뜻하는 소남(小男)의 뜻을 지니는데, 간방(艮方, 우리나라)에 시간적으로도 결실의 간(艮)의 도수(度數)가 이미 와 있으므로 이제 어두운 역사는 끝맺게 되고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3. 역사학적 고찰
1) 인류의 시원과 개벽(開闢) 및 환국(桓國, B.C 7,199~3,898)
약 300~400만년 전부터 최초의 인류라고 불리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가 출현했으며, 약 250~150만년 전에는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가 나타났다. 이들의 화석은 아프리카의 남부와 동부에서 발견되고 있다. 한편, 인류의 구석기 문화가 등장하는 것은 “호모 하빌리스” 때부터이다. 이들은 불을 사용하고 사냥과 채집을 하며 살았다고 한다. 또한, 약 150~50만년 전에는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 곧선사람)”가 출현했다. 그리고, 약 20만년 전에는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 슬기사람)”가 출현했고, 네안델탈인, 자바인, 베이징인이 여기에 속하는데, 이들은 여러 종류의 석기를 만들어 사용했으며, 시체를 매장하는 풍습도 가지고 있었다. 약 4만년전에는 현생(現生)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 슬기슬기사람)”가 출현했고, 크로마뇽인, 그리말디인이 여기에 속하는데 이들의 체질상의 특징이 오늘날의 인류와 거의 똑같다. 특히, 크로마뇽인은 프랑스 남부와 에스파냐 북부일대에 훌륭한 동굴 벽화를 많이 남겼다.
현생 인류는 약 4만년 전부터 1만2천년 전까지에 걸쳐 구석기 후기 문화 및 신석기 문명을 이룩하였다. 신석기 문화의 특징은 농경과 목축을 하고, 토기를 사용하며 정착 생활과 촌락을 형성하여 공동체 생활을 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신석기 시대의 농경과 목축에 의한 식량 생산 및 경제활동은 제 1차 산업혁명으로 까지 불리워진다. 또한, 집단 생활과 공동체 생활은 상당한 수준의 국가체계를 형성하게 된다. 그리고, 인간 사회는 점점 집단화 되고, 갖가지 유용한 문명이 개발되었으며, 대규모의 종교의식도 행해졌다. 제단(祭壇)을 쌓고 제천의식도 행해졌다.
그런데, 지구상에는 갑자기 큰 변화가 찾아왔다. 즉 약 B.C 8,800년 경에 지구상에 작은 개벽(開闢)이 발생한 것이다. 약 10,800년 전에 땅과 대륙이 무너질 만큼의 큰 변화가 발생하였다. 일정한 주기로 찾아오는 개벽(開闢)은 우주변화의 원리에 의해 일정 주기마다 발생한다. 지구상의 큰 대륙들이 바다 속으로 들어갈 만큼 강력한 지각(地殼) 변동이 있었고, 동시에 인류문명도 변하게 되었다. 대서양의 아틀란티스(Atlantis) 대륙과 태평양의 무(Mu)대륙과 인도양의 레무리아(Lemuria) 대륙이 바다 속으로 들어간 것도 이 때의 일이었다. 미국 플로리다(Florida)주 남부의 대서양 해저 탐사에서 발견되는 대규모의 건물, 성벽, 도로, 240m나 되는 해저 피라미드 등등은 개벽(開闢)으로 가라앉은 아틀란티스(Atlantis) 대륙의 남방문명을 말해 주는 것이다. 이집트의 파피루스 고문서에 따르면, 아틀란티스 최초의 왕은 “포세이돈(Poseidon)”이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내용은 그리스 신화에서도 나온다. 남태평양의 수많은 섬들은 개벽(開闢)으로 인해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무(Mu)대륙의 짜투리 땅들이라고 한다. 한반도에서 황해, 동해, 대한해협을 육지로 다닐 수 없게 된 것도 이 때부터라고 한다.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은 이 때의 일을 말하는 것이다.
한편, B.C 8,000~ B.C 4,000년 경의 중앙아시아와 세계의 기후는 지금보다 따뜻했고, 인간이 생활하기에 적당했다고 한다. 온난한 기후와 적당한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중앙 아시아에 문명이 크게 번성하기 시작했고, 신석기 문명을 바탕으로하는 인류 최초의 국가가 생겨났다. 북방문명이 시작된 것이다. 이 때 처음 생긴 나라가 환국(桓國, B.C7,199~3,898)이었다고 한다. 지금의 천산(天山) 산맥과 파미르 고원의 동쪽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의 중국의 북서부 지역이다. 이것이 북방문명의 출발인 것이다.
2000년 07월 03일 중국 톈진天津일보에 의하면, 러시아 고고학 발굴단이 티베트 서쪽의 강런보치(岡仁波齊)봉 주변지역에서 세계 최고(最高)의 피라미드와 100개가 넘는 세계 최대의 피라미드군(群)을 발견했다고 한다. 환국(桓國)이 초창기에 도읍을 정한 위치와 일치한다. 이들 피라미드군(群) 가운데 가장 높은 피라미드는 1백80m 정도로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로 알려졌던 이집트의 케옵스왕의 피라미드(높이 1백46m)를 능가하는 규모이다. 고고학계의 탄소 연대 측정법에 의해, 그 거대한 피라미드는 진시황의 무덤보다도 수 천년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이들 유적들은 중국 공안 당국에 의해 철저하게 숨겨지고 있다. 학술적인 조사나 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들 피라미드는 만주와 한반도에 널려있는 고구려의 무덤과 너무나 똑같은 모양과 형태를 가지고 있다. 학계에서도 이들 피라미드는 중국과 일본에는 찾아볼 수 없으며, 고구려의 건축 양식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상고(上古)시대의 유적지로서 중요한 의미를 던져주는 것이다.
인류 최초의 국가인 환국(桓國)의 존재와 위치는 책으로만 기록되어 있어 실제적인 유적과 유물 발굴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서구의 실증사관(洋毒)과 중국인의 역사말살 및 왜곡(中毒) 그리고 일본의 식민사관(倭毒)에 의해 고대사(古代史)에 대한 해석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어 환국(桓國)의 존재가 베일에 가려져 왔다. B.C 3,000년경의 황하문명, 인더스문명, 수메르(메소포타미아)문명, 이집트문명들이 모두 B.C 7,199~3,898년에 실제했던 중앙 아시아의 환국(桓國)의 신교(神敎)문명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리고, 환국(桓國)의 문명이 남쪽으로 뻗어내려 세계 4대문명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2) 환국(桓國)과 인류 4대 문명 (B.C 3,000년 전후)
최근에 발견된 정통 사서(史書)인『환단고기(桓檀古記)』는 인류의 시원(始原)과 동방 고대(古代)문명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환단고기(桓檀古記)』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에 의하면, “옛날 시베리아에 환국桓國, B.C7,199~3,898의 환인(桓仁)이 살고 있었는데, 환웅(桓雄)으로 하여금 무리 3천을 이끌고 백두산으로 내려가 배달국(倍達國, B.C3,898~2,333)의 신시(神市)를 열도록 하였으며, 그 후 단군(檀君)이 아사달에 도읍을 정해 고조선(古朝鮮, B.C2,333~238)을 개국하였다.” 라는 것이다. 이것은 수 천년간의 역사를 일목요연(一目瞭然)하게 표현한 내용이다.
한민족의 기원은 환국(桓國)시대로 거슬러 올라 가는데, 『삼성기(三聖記)』상권을 보면, “우리 환국(桓國, B.C7,199~3,898)의 건국은 가장 오래되었는데, 일신(一神)이 있어 사백력(시베리아)의 하늘에서 홀로 변화한 신(神)이 되시니, 광명은 우주를 비추고, 우주의 큰 교화는 만물을 낳았다. 이에 환국(桓國, B.C7,199~3,898)의 환인(桓仁)은 또한 감군으로서 천계에 계시면서 문명을 가르치셨다.” 라는 내용이 나온다. 환국(桓國, B.C7,199~3,898)은 천산(天山)에서 바이칼 호(Baikal lake)에 이르는 곳에 세워진 인류 최초의 국가를 말한다. 환인(桓仁)의 시대는 고고학적으로 보면, 시베리아 지역에서의 신석기 시대에 해당한다고 한다.
또한,『삼성기(三聖記)』하권에서는 그에 대해 더 구체적인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파나류산(천산) 밑에 환인(桓仁)의 나라가 있으니, 천해(天海, 바이칼호)의 동쪽 땅이다. 땅이 넓어 남북 5만리요 동서 2만리니 환국(桓國)이요, 모두 12개의 소국으로 이루어져 있다. 환인(桓仁)은 7대를 전하여 역년이 3,301년(B.C7,199~3,898)이다.” 라고 적혀 있다. 실제로 1만년 전 신석기문화가 중앙 아시아와 남부 시베리아일대에서 전개되었는데, 많은 유적지가 발굴되고 있다.
환국(桓國)의 12개 나라 가운데, 수밀이국과 우루국은 그동안 서양에서 최초의 문명족으로 알려져 있던 나라 이름이고, B.C 3,500년 전의 고대 메소포타미아(수메르) 문명을 일으킨 나라이다. 최근 120여 년 동안의 고고학 발굴 결과, 중동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는 B.C 3,500년 경에 오늘의 서양 문명의 뿌리인 수메르(Sumer) 문명이 있었고, 이 문명을 건설한 수메르 민족은 동방에서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수메르(Sumer) 문명의 진면목을 밝혀 주는 무수한 점토판들은 영국 대영박물관과 프랑스 루불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수메르인들은 검은 머리의 용모에 한국어(한글)와 같은 교착어인 수메르어를 사용했었다. 또한 종교 신앙 가운데 지구랏(Ziggurat)이라는 제천단과 그들이 남긴 유적들에게서 우리 문화와 같은 문화의 흔적들이 뚜렷이 남아있다. 이들 수메르 문명은 다시 이집트 문명에게 영향을 주었고, 또한 고대 희랍 문화에 영향을 미쳤으며 로마제국을 거쳐 오늘날 서양 문명이 나온 것이다. 인더스 문명 또한 북방문명에서 기원했다고 하니, 환국(桓國)의 문화가 유입되어 인더스강 유역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한편, 중국의 황하문명은 B.C3,000~2,500년경에 황하강 유역에서 발생했는데, 이것은 북만주와 발해 연안의 문명의 영향을 받아 생겨난 것이다. 북만주와 발해 연안의 문명은 천산(天山)에서 자연 자원이 풍부한 바이칼호에 이르는 환국(桓國)의 중심세력이 광명의 근원지를 따라 따뜻한 기후와 풍요한 생활 환경을 찾아 자연스럽게 동남쪽으로 이주해 온 것이다. 배달국(倍達國, B.C3,898~2,333)의 환웅(桓雄)족이 바이칼호에서 동남쪽으로 이동해 온 것이다. 그들은 지금의 바이칼호의 부리야트족과 같은 토템 신앙을 가졌었고, 또한 석곽이라는 돌매장 풍습이 있었으며, 또한 그들은 말(馬)을 길들여 사용하였고, 여러 가지 유물과 유적들이 그들의 이동 경로를 말해주고 있다. 북만주와 발해 연안의 니우헤량(牛河梁), 동산취(東山嘴), 후투구(胡頭溝) 등 유적지에서 B.C 3,600년 경의 돌무지 무덤과 여신묘가 발견되고, B.C 3,500년 경의 대형 석조건물과 제단 돌상자 무덤 옥기 등 풍부한 유물이 출토되는 것은 그것을 증명하고 있는데, 중국의 황하문명(B.C3,000~2,500) 보다 500~1,000년 앞선 것이다. 또한 이들의 유적과 유물은 부족 연맹체 사회를 뜻하는 것이며, 신석기 시대의 문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한국고대문화의 기원』이라는 책에 의하면, 지금까지 중국 황하문명의 전유물(專有物)로 여겨졌던 갑골(胛骨)문화는 본래 황하 유역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발해 연안 북부에서 B.C 3,500년 경에 기원하였다는 것이다. 동북아의 빗살무늬 토기와 적석총, 석관묘, 지석묘 등의 기원지도 발해 연안이라는 것이 최근 밝혀졌다고 한다. 발해 연안과 만주 요녕성 일대는 중국의 정사(正史)에서 동이족(東夷族)이라고 하는 조선족의 활동 영역으로 고대(古代)에는 한국 민족의 활동 영역이었다. 이들 배달국의 홍산(紅山) 유적지에서는 지금까지 황하 유역에서 나타나지 않던 대형제단, 여신묘, 적석총군, 빗살무늬 토기 등의 유물이 발견되고 있다. 우리 민족의 뿌리는 바로 천산(天山) 동쪽에서 바이칼호에 이르는 환국(桓國, B.C7,199~3,898)의 환족(桓族)인 것이다. 이들은 광명의 근원지를 따라 따뜻한 기후와 풍요한 생활 환경을 찾아 자연스럽게 동남쪽으로 이주해 온 것이다. 환족(桓族)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중추세력 즉 환웅(桓雄)과 그가 거느린 문명 개척단 3,000명이 해 뜨는 동쪽 땅으로 이주해 와서 개창한 나라가 배달국(倍達國)이다. 오늘의 한국인은 배달국(倍達國, B.C3,898~2,333)의 배달민족이며 그들의 후손이다.
『신시神市 개천경開天經』의 환웅(桓雄)에 대한 기록에 의하면, 환국(桓國)의 말엽에 자식들의 수장(首長) 이름은 환웅(桓雄)이었다. 환웅(桓雄)은 널리 인간을 구제하고자 하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의 뜻을 간직하고 있었다. 환웅(桓雄)은 천산산맥의 동남쪽에 있는 삼위산(三危山, 중국 서부 돈황현敦煌顯)과 백두산(白頭山)을 두루두루 살펴본 후, 동방 땅의 백두산(白頭山)으로 가고 싶다는 뜻을 환인(桓仁)에게 알렸다. 환인(桓仁)은 아들 중의 장자(長子)인 환웅(桓雄)의 뜻을 마침내 허락하여 문명 개척단 3,000명과 함께 배달국(倍達國)을 건설하게 했다. 즉 환국(桓國)의 중추세력이 동남쪽으로 이동하여 배달국(倍達國)을 건설했고, 배달국의 중추세력이 다시 고조선(古朝鮮)이라는 국가를 일으켜 세운 것이다. 우리 민족의 정통성과 우리민족의 역사가 환국(桓國, B.C7,199~3,898), 배달국(倍達國, B.C3,898~2,333), 고조선(古朝鮮, B.C2,333~238)에 이르기 까지 무려 9,200년이나 된다.
3) 환단고기(桓檀古記)에 의한 우리나라 상고사(上古史)의 기록
한국(韓國)은 인류문화의 시원(始原)국가이다. 환국(桓國,B.C7,199~3,898), 배달국(倍達國,B.C3,898~2,333), 고조선(古朝鮮,B.C2,333~238)에서 오늘날까지 우리 배달민족의 역사가 9,200년이나 된다. 우리 배달 민족의 역사가 5,000년이라는 것은 중국에 의한 사대주의 사관과 일본에 의한 식민주의 사관 및 서양에 의한 제국주의 사관에 의해 크게 왜곡된 것이다. 다음은 우리나라의 뿌리가 되는 환국(桓國), 배달국(倍達國), 고조선(古朝鮮)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살펴본 것이다.
첫째, 환국(桓國, BC7,199~3,898)에 대해 살펴보면, 환국(桓國)은 약 9,200년전, 신석기 시대에 세워진 인류 최초의 국가이며, 위치는 중국 서북부의 텐산산맥, 바이칼호(Baikal lake), 극동시베리아 일대였다. 통치자의 관직명은 환인(桓仁)이며, 환단고기(桓檀古記)의 자료에 의하면 환인(桓仁)은 7대(代)에 걸쳐 이어졌다고 한다. 7명의 환인(桓仁)은 안파견(1세). 혁서(2세). 고시리(3세). 주우양(4세). 석제임(5세). 구을리(6세). 지위리(7세) 등이다. 환국(桓國)은 12개의 분국(分國)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수밀이국. 구막한국. 객현한국. 선비국. 비리국. 양운국. 구다천국. 일군국. 우루국. 사납아국. 매구여국. 구모액국 등이었다고 한다. 수밀이국은 나중에 수메르 문명(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일으키는 토대가 된다. 환(桓)의 뜻은 ‘환하다’는 뜻의 광명정신을 담고 있다.
둘째, 배달국(倍達國,B.C3,898-2,333)에 대해 살펴보면, 배달국(倍達國)은 약 6,000년전 신석기 문화가 발달하면서 환국(桓國)의 말기에 각 분국(分國)들이 분열하기 시작하자, 환웅(桓雄) 천황(天皇)이 지위리 환인(7세 환인)으로부터 “홍익인간(弘益人間)하고, 개천입교 (開天立敎)하라.”라는 명을 받고, 제세핵랑군(濟世核郞軍)이라는 문명개척단을 이끌고, 백두산 신시(神市)를 중심으로 중국 서북부와 만주 일대에 배달국(倍達國)을 개창했으며, 처음에는 환족(桓族)과 웅족(곰족, 온화한 부족)을 중심으로 개창하였으며, 나중에 호족(호랑이족, 탐욕스런 부족)을 흡수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나중에 단군신화의 바탕이 되었다. 통치자의 관직명은 환웅(桓雄)이며, 환웅(桓雄)은 18대(代)에 걸쳐 계속 이어졌다고 한다. 18대의 환웅(桓雄)은 배달(1세), 거불리(2세)....자오지(치우)(14세)....혁다세(17세), 거불단(18세) 등이며, 배달국(倍達國) 이후 우리민족을 배달민족(倍達民族)이라고 불리우는 계기가 되었다. 배달국(倍達國)은 신시배달(神市,1~13대 환웅)과 청구배달(靑丘,14대~18대 환웅)로 나누는데, 신시(神市)배달은 제1대 배달(倍達) 환웅(桓雄)께서 B.C 3,898년 백두산 신시(神市)에 개국한 것을 말하고, 청구(靑丘)배달은 제14대 치우(蚩尤) 천황께서 B.C.2,707년에 재위에 오른 후, 청구(靑丘) 즉 지금의 만주 산동반도 태산(泰山)아래로 도읍을 옮긴 것을 말한다. 신시(神市)는 서불로도 불리다가 서라벌(서불의 사투리)로 바뀌었고, 결국 오늘날의 서울이란 말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한, 중국이 우리나라를 예로부터 청구(靑丘)라고 불렀는데, 배달국의 청구(靑丘) 시대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셋째, 고조선(古朝鮮,BC 2,333-238)에 대해 살펴보면, 약 4,500년전, 청동기 시대에 환국(桓國)과 배달국(倍達國)의 정신을 이어받아 초대 단군(檀君)왕검께서 송화강에 도읍을 정하였다고 한다. 송화강 유역은 지금의 평양이 아닌 옛날의 평양지역, 즉 지금의 하얼빈(哈爾濱) 유역이다. 고조선(古朝鮮)은 삼한(三韓) 관경제(官境制)에 의해 나라를 다스렸는데, 고조선의 영토를 진한(만주), 번한(요서.북경일대), 마한(한반도)로 나누어 다스렸다. 고조선(古朝鮮)은 고대의 왕성한 문명국가였는데, 화폐제도, 조세제도, 토지제도, 책력법, 법률제도, 역(易)철학, 음양오행 사상, 문자(가림토 문자, 고대신지문) 등의 체계적인 문명국가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단군(檀君)은 47대(代)에 걸쳐 이어졌다고 한다. 47대의 단군(檀君)은 초대 단군 왕검(단군1세), 부루(단군2세), 가륵(3세)....여루(45세), 보을(46세), 고열가(47세) 등이다. 환단고기(桓檀古記)라는 책은 매우 최근에 발견된 책인데, 환단고기(桓檀古記)의 기록 중에서 단군 제13세 즉 흘달 단군 50년, BC 1733년에 있었다는 5성취루(五星聚婁) 현상들이 서울대학교 박창범(朴昌範) 교수 등의 연구와 부합됨에 따라 환단고기(桓檀古記)에 의한 고대(古代)의 기록들은 점점 설득력을 얻어 가고 있다.
4) 배달(倍達民族) 혈통이 중국에 나라를 세워 중국을 지배했었다.
중국의 건국(建國) 시조(始祖)인 삼황오제(三皇五帝)는 대부분 동이족(東夷族)이었다. 삼황(三皇)은 태호복희(太昊伏羲). 염제신농(炎帝神農). 황제헌원(黃帝軒轅)을 말하고, 오제(五帝)는 소호금천. 전욱고양. 제곡고신. 요(堯)임금. 순(舜)임금을 말한다. 여기서, 배달민족(倍達民族)인 동이족(東夷族)은 태호복희. 염제신농. 황제헌원. 전욱고양. 제곡고신. 요임금. 순임금 등이며, 중국민족인 한족(漢族)은 소호금천 뿐이다. 중국의 건국 시조의 8명중에 우리민족이 7명인 것이다. 중국의 역사서(歷史書)인 사기(史記)의 저자(著者), 사마천(司馬遷)은 황제헌원 이전의 유명한 인물이 모두 동이족(東夷族)인 줄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사기(史記)라는 책에서는 황제헌원(黃帝軒轅) 이전의 역사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을 회피하였다.
황제헌원(黃帝軒轅)은 배달국(倍達國)의 8대 안부연(安夫連) 환웅 때, 강수(姜水,중국 섬서성)에서 소전(少典,벼슬이름)으로 있던 신농(神農) 아버지의 후손이 공손인데, 바로 공손의 후손이 황제헌원이다. 전욱고양은 황제헌원의 손자이며, 제곡고신은 황제헌원의 증손자이다. 또한, 요(堯)임금은 황제헌원 및 제곡고신의 후손이다. 순(舜)임금은 고조선 단군 1세때, 고시(高矢)의 친형인 고수의 아들이다.
중국의 금(金)나라는 신라(新羅) 말 경순왕의 후손인 아골타(阿骨打)가 건국한 나라이며 김(金)씨가 세운 나라여서 나라 이름을 금(金)이라고 했다. 중국의 원(元)나라는 단군 4세 오사구의 아우 오사달의 후손인 홀필열(忽必烈)이 건국하였으며, 중국의 청(淸)나라는 신라 경순왕의 후손이 금(金)나라를 세운 후, 그 후손이 다시 청나라를 건국한 것이다. 또한, 우임금(하夏나라의 시조). 탕임금(은殷나라의 시조). 문왕(주周나라의 시조). 무왕(주周왕조 개창). 강태공(병법의 시조, 주周나라)도 역시 동이족(東夷族)이었다고 한다. 우(禹)임금은 황제헌원의 후손이며, 전욱의 아들인 곤의 아들이다.
청나라의 전신인 후금(後金)을 세운 왕의 이름은 누루하치이다. 그런데, 누루하치의 성(性)은 애신각라(愛新覺羅)이다. 애신각라(愛新覺羅)라는 성(性)은 원래 김(金)씨에게서 분가(分家)해 나간 것이다. 우리가 익히 아는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푸이(府儀)의 성도 당연히 애신각라이다. 애신각라(愛新覺羅)라는 성(性)에는 무슨 뜻이 숨어 있는가? 애신(愛新)각라(覺羅), 즉 신라를 사랑하고 생각한다는 뜻이다. 청(淸)나라는 신라 경순왕의 후손이 금(金)나라를 세운 후, 그 후손이 다시 청나라를 건국했는데, 누루하치의 성(性)인 애신각라(愛新覺羅)가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한편, 강태공(姜太公)은 진주(晋州) 강(姜)씨의 후손으로 한족(漢族)에게 신교(神敎)를 전수해 준 사람이다. 강태공은 위수(渭水)에서 낚시를 하다가 문왕을 만나 넓은 식견과 지혜로 문왕의 스승이 되어 문왕이 죽은 뒤에 무왕을 도와 은(殷)나라를 멸망시키고 주(周)나라를 일으킨 인물이다.
태호(太昊) 복희(伏羲)는 배달국(倍達國)의 5대 태우 환웅의 12번째아들이며, 우사(雨師)직책을 수행했다고 한다. 복희(伏羲)씨는 최초로 동양 철학을 체계화 했으며, 음양오행과 태극기의 팔괘를 처음 그려낸 사람이다. 주역(周易)의 역철학을 처음 만드신 분이며, 혼인제도를 처음 만들었고, 문자를 제정했다고 한다. 침구를 처음 시작해 침(針)을 만들었고, 금슬(악기)은 물론, 백초(百草)를 맛보아 의학을 처음 개발해 냈으며, 양잠을 처음 시작했다 한다. 중국 하남성 회양현에 그의 묘지가 있다.
염제(炎帝) 신농(神農)은 배달국(倍達國) 때의 사람이다. 신농(神農)씨는 온갖 풀맛을 보아 의약(醫藥)을 확립시켜 놓았으며, 백곡(百穀)을 정함으로써 천하만세에 농사법의 혜택을 많이 입혔다고 한다. 시장(市場) 제도를 최초로 만든 사람이다. 신농(神農)의 아버지는 배달국(倍達國)의 8대 안부연(安夫連) 환웅 때, 소전(少典,벼슬이름)으로 있었으며, 강수(姜水)의 감병관으로 임명받고 강수(姜水,중국 섬서성)에 정착했다고 한다. 호남성 영현에 그의 묘지가 있다.
5) 개천절은 배달 환웅께서 백두산 신시(神市)에 배달국을 개국한 날
개천절(開天節)은 실존 인물이셨던 배달 환웅께서 백두산 신시(神市)에서 배달국(倍達國)을 개국(開國)하신 날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 민족이 배달민족(倍達民族)이 된 날이다. 배달민족(倍達民族)이라는 말은 배달국(倍達國)을 개국(開國)하고 나서 배달국의 자손을 일컫는 말이다. 사실 엄밀히 말해서 개천절(開天節)은 10월 3일이 아니다. 10월(上月) 3일은 단군 할아버지께서 고조선(古朝鮮)을 개국하신 날이다. 우리 겨레가 단군의 자손이요 조선민족이 된 날이다. 그리고 단군성조께서는 나라를 삼분(三分)하여 삼한(三韓)이라 하셨으니, 우리 민족이 비로소 한국(韓國)사람이 된 날이다.
개천절(開天節)은 배달국 환웅천황께서 인류문명을 개벽(開闢)하신(開天立敎) 날이며 개벽정신으로 배달나라를 창건하신 날이다. 배달국(倍達國)의 건국이념이 홍익인간(弘益人間), 재세이화(在世理化), 광명이세(光明理世)이다. 이들 건국이념은 고조선의 건국이념이 아니라, 배달국(倍達國)의 건국이념인 것이다. 고대(古代)의 어떤 민족도 이같은 인류 보편정신을 나라의 건국이념으로 내걸은 적이 없었다. 우리의 개천절(開天節)은 성(聖)스러운 날이다. 모든 국경일 가운데 으뜸이 되어야 할 날이다. 그런데, 지금 한국사람은 이 나라와 이 겨레가 생긴 개천절보다 예수님, 석가님 탄생일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석가 탄신일 법회와 크리스마스 행사 때에는 온나라가 들썩거린다. 배달국의 배달(倍達) 환웅(桓雄), 고조선의 단군(檀君) 왕검(王儉)께서 아시면 무척 섭섭해 할 일이다.
6) 2002년 월드컵의 한국 축구 응원팀의 붉은 악마는 치우천황
치우(蚩尤)천황은 역사상 처음으로 동방을 통일하여 신교(神敎)문화권을 통치한 최초의 천자(天子)이다. 치우(蚩尤)천황은 배달국(倍達國)의 제14대 환웅(桓雄)으로 B.C2,707년에 즉위하신 분이다. 그 무렵, 중국 한족(漢族)의 시조인 황제(黃帝) 헌원(軒轅, B.C 2,692~2,593)은 동방 배달국의 천자(天子)로부터 독립하고자 군사를 일으켜 치우(蚩尤) 천황에게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배달국의 일개 제후(諸侯)였던 중국의 황제 헌원(軒轅)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그리하여, 그 유명한 탁록(𣵠鹿)의 대결전이 전개되었는데, 치우천황(蚩尤天皇)은 황제 헌원(軒轅)을 제압하고 동방 세계를 대통일(大統一)하였다.
『환단고기』의 삼성기(三聖記)에서는 치우천황(蚩尤天皇)을 이렇게 전하고 있다. 『치우천황(蚩尤天皇)께서 염제(炎帝) 신농(神農) 국가의 마지막 후예인 8대 임금 유망(楡罔)이 쇠퇴하는 것을 보고, 웅도(雄圖)를 품고 여러번 서쪽으로 진출하여 용감무쌍한 군대를 일으켰다. 그리하여 색도에 군사를 진군시켜 회수와 태산(泰山) 사이를 점령하였다. 그 후에, 유망(楡罔)의 뒤를 이은 중국의 황제 헌원(軒轅)이 왕위에 오를 무렵에, 즉시 탁록(𣵠鹿)의 광야로 진격하여 황제 헌원(軒轅)을 사로잡아 신하로 삼았다.』라고 적혀 있다.
『신시본기』를 보면 중국의 유망(楡罔)이 치우천황(蚩尤天皇)에게 대패하여 공상(하남성 진류)으로 도망가자, 치우천황(蚩尤天皇)은 이를 일거에 제거해 버렸다. 이 후에, 유망(楡罔)의 뒤를 이은 중국의 황제(黃帝) 헌원(軒轅)이 대군(大軍)을 일으켜 치우(蚩尤) 천황에게 대항해 왔다. 고대 동북아의 국제질서 개편을 가늠질한 이 대전쟁은 당시 10년간 73회나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고, 장군들은 피로한 기색이 없었으며, 군사들은 불퇴의 정신으로 전쟁에 임했으며, 치우(蚩尤) 천황은 그 법력이 고강하여 큰 안개를 잘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바로 이때의 사건을 중국의『사기(史記)』에서는 ‘금살치우(禽殺蚩尤)’ 즉 헌원(軒轅)이 치우천황(蚩尤天皇)을 사로잡아 살해했다. 그리고, ‘치우작란(蚩尤作亂)’, 즉 치우가 헌원에게 복종하지 않고 난(亂)을 일으켰다고 역사의 사실을 거꾸로 뒤집어 왜곡 날조하였다. 배달국(倍達國) 시대 최대의 역사적 사건을 왜곡시켜 놓은 것이다. 사실은 제후(諸侯)의 위치에 있었던 헌원(軒轅)이 ‘천자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군사를 일으켜 천자인 치우(蚩尤)천황에게 도전해 온 것이다. 그래서, ‘황제작란(黃帝作亂)’이라고 해야 맞는 것이다.
2002년 월드컵 기간 중 경기장과 거리에 온통 붉은 물결로 장식되는 도깨비 형상의 “붉은 악마”가 고대사(古代史)에 등장하는 배달국(倍達國)의 치우(蚩尤) 천황(天皇)이라는 사실이 세상에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그리고, 치우천황은 중국 민족의 시조(始祖)인 황제 헌원(黃帝 軒轅)을 제압하고 동방 세계를 대통일(大統一)한 배달국(倍達國)의 14대 환웅(桓雄)이라는 사실도 널리 알려지고 있다. 2002년 월드컵 때, 한국 축구 응원팀이 선보인 붉은 악마의 이미지는 중국인들이 동이족(東夷族)인 치우(蚩尤)천황을 비하(卑下)하여 도깨비의 모습으로 그려 놓은 것이다. 치우(蚩尤)천황은 백전백승(百戰百勝)의 용장(勇壯)이었으며, 신의(信義)와 인의(仁義)로써 백성을 다스렸고, 신력(神力)과 정의(正義)를 만고(萬古)에 떨쳤던 자랑스런 배달국(倍達國)의 왕이었다. 오랜 역사 속에 묻혀있던 치우(蚩尤)천황이 드디어 2002년에 한국축구의 수호신으로 등장한 것이다.
7) 다시 복원되는 배달국(倍達國)과 배달민족의 영웅, 치우천황
치우천황(蚩尤天皇)은 배달국(倍達國)의 제14대 환웅으로 이미 4,500년전에 일찍이 천하(天下)를 호령하고 신문명을 창조했던 위대한 배달민족의 영웅(英雄)이다.『중국신화』에서는 치우천황이 산동성 일대에 거주하던 신족(神族)의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전쟁에서는 각종 무기를 만드는 기술이 뛰어나고, 전략과 전술을 마음대로 구사하여 영웅(英雄)으로 묘사되어 있다. 치우(蚩尤)천황이 워낙 용맹했기 때문에 중국 역사에서도 전쟁의 신(神), 즉 군신(軍神)으로 추앙하였고, 큰 전쟁을 앞두고 반드시 치우(蚩尤)천황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특히 치우(蚩尤)왕릉에서 제사를 지내면 능(陵) 정상에서 붉은 기운이 솟아나와 붉은 깃발이 나부끼는 것 같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명나라 때에는 북경에 천단(天亶)을 세우고 하늘에 제사를 지냈는데, 이 천단(天亶)에는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의 삼신(三神)과 더불어 뇌사(雷師), 즉 전쟁신이었던 치우(蚩尤) 천황을 모셨었다. 여기서 풍백, 우사, 운사 등의 삼신(三神)은 단군(檀君)의 부하인 삼신(三神)과도 동일한 것이다.
당시 적(敵)이었던 중국 민족까지도 군신(軍神)으로 추앙했으며, 아직도 제사를 드리고 있는데 정작 후손인 우리는 그 이름조차 잊고 있었다. 치우(蚩尤)는 우리의 고대사(古代史)를 다시 복원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구심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고조선의 국조 단군(檀君)도 일부 기독교 일파에 의해 부인되는 지금의 세태(世態) 속에서 고조선 이전 배달국(倍達國)의 14대 치우천황이 2002년 월드컵을 통하여 크게 알려지고 있는 것이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붉은악마의 상징은 치우천황의 모습인데, 모습은 도깨비의 상(像)이다. 치우(蚩尤) 천황의 모습이 도깨비의 형상으로 묘사되고 있는 것은 중국인들이 동이족(東夷族)을 비하(卑下)하여 동이족인 치우(蚩尤) 천황을 도깨비의 형상으로 그려 놓았기 때문이다. 치우(蚩尤) 천황의 모습은 한옥 지붕의 양쪽에 있는 귀면와(鬼面瓦)에서도 볼 수 있고, 장승에서도 볼 수 있다.
8) 고조선은 고대 동방의 천자국(天子國)이었다.
한국(韓國)은 인류문화의 시원(始原)국가이다. 우리나라 문화가 인류문화의 모태(母胎)이다. 환국(桓國,B.C7,199~3,898), 배달국(倍達國,B.C3,898~2,333), 고조선(古朝鮮,B.C2,333~238)에서 오늘날까지 우리역사가 9,200년이나 된다. 동한(東漢)의 채옹(蔡邕)이 지은 독단(獨斷)의 상권을 보면 『천자(天子)는 동이족(東夷族)을 부르던 호칭이다. 하늘을 아버지로 땅을 어머니로 하는 까닭에 천자(天子)라고 부른다.』라고 적혀있다. 중국(中國)사전사화(史前史話) 246쪽에 보면 『중국의 책력법(冊曆法)은 동이족(東夷族)이 창시한 것이다.』라고 적혀있다. 동이(東夷) 조선족(朝鮮族)이 책력법을 창시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단군세기』,『규원사화』의 자료에 의하면, 보면, 고조선 시대는 동북아시아를 광활하게 다스렸고, 광역통치에 의해 진한(辰韓), 마한(馬韓), 번한(弁韓)을 다스린 제국이었으며, 삼신(三神)사상의 신교(神敎)문화를 바탕으로 위풍당당하게 통치하던 한민족의 전성기였다. 이 책의 기록에 의하면, 중국의 순(舜,우虞나라), 하(夏)나라, 은(殷)나라, 주(周)나라 등에서 사절을 보내고, 정기적으로 조공(朝貢)을 바쳐온 사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서경(書經)』의「번한세가」상권을 보면, 『순(舜)임금이 동쪽으로 순행하여 산천에 제사지내고, 동방의 임금님을 뵈었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서전(書傳)』의「순전(舜典)」을 보면, 『요(堯)임금으로부터 섭정을 물려받은 그 해(B.C 2,285년) 2월에 순(舜)임금은 동방(東方)으로 순행하며 신교(神敎)문화의 풍속에 따라 차례로 천신(天神)과 산천에 제사를 지내고, 동방의 군장(君長) 즉 단군(檀君) 성조(聖祖)를 찾아 뵈었다.』라고 적혀있다. 사마천의 『사기(史記)』의「오제본기(五帝本紀)」을 보면,『순(舜)임금이 고조선(古朝鮮)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아, 요(堯)임금으로부터 통치권의 법통을 계승한 첫 해(B.C 2,285년) 2월에 동방의 군장(君長)께 인사드리러 갔다.』 라고 적혀있다.
9) 고조선(古朝鮮)과 관련된 사서(史書)가 일본 왕실 도서관에 가득
고조선(古朝鮮)과 단군(檀君)에 관련된 사서(史書)가 일본 왕실 도서관에 가득하다고 한다. 1933년~1945년까지 12년간 일본 궁내청 황실도서관에서 한국 상고사 관련 사서를 분류하는 일을 담당했고, 한국 상고사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던 박창화(朴昌和, 1962년 사망)씨가 이 사실을 서울대 명예교수 최기철(崔基哲)씨에게 털어놨으며, 최교수는 최근에서야 이 사실을 언론에 공개했다고 한다. 1999년 12월 06일 중앙일보 기사에 의하면, 조선 총독부 초대총독 데라우치 마사다케의 명령에 의해, 1910년 11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고사서(古史書) 51종 20여 만 권을 약탈당했으며, 단군 조선 역사와 그 이전의 상고사(上古史)가 이 때 소실됐다고 한다. 문정창씨의 『군국일본 조선강점36년사』의 책에서도 똑같은 사실을 밝혀주고 있다. 일제(日帝)는 불온(不穩)서적 수거 등의 명분을 내걸고 20여만 권의 상고사서(上古史書)를 빼았아 갔으며, 지금 일본 왕실 도서관에는 그 때 강탈된 수많은 상고사서가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2000년 12월 16일 KBS 역사스페셜에서는 일제(日帝)에 의한 우리민족 역사 조작 사실에 대해서 자세히 방영한 바 있다. 일제(日帝)는 36년간 조선(朝鮮)을 식민지(植民地) 통치하면서 수많은 우리의 역사책을 불살라 태워 버렸으며, 귀중한 사서(史書)는 모두 강탈하여 가져갔고, 일본 왕실 도서관에 잘 보관해 놓았다. 환국(桓國,B.C7,199~3,898), 배달국(倍達國,B.C3,898~2,333), 고조선(古朝鮮,B.C2,333~238)으로 이어지는 한민족의 뿌리를 거세하고자 일제(日帝)는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기록 중에서『석유환국(昔有桓國), 즉 옛날에 환국(桓國,B.C7,199~3,898)이라는 나라가 있었다.』라는 대목을『석유환인(昔有桓因), 즉 옛날에 환인이라는 왕이 있었다.』라고 변조시켜 놓았다. 환국(桓國,B.C7,199~3,898)이라는 역사적 존재가 없어지고, 환인(桓因)이라는 일개 왕(王)이 존재했었다라고 하여 우리의 유구한 역사를 완전히 거세(去勢)시켜 놓았다.
또한, 일제(日帝)는 광개토대왕비(廣開土大王碑)의 기록도 변조시켜 놓았다. 능비(陵碑)의 내용은 고구려의 건국과 역사 그리고 광개토대왕의 업적 및 대외 정복사업 사실들이 담겨져 있다. 그런데, 일제(日帝)는 이들의 내용을 완전히 조작해 놓았다. 첫째,『왜구대궤(倭寇大潰), 즉 고구려군에게 왜구가 궤멸되었다.』라는 기록을 완전히 조작하여, 『왜만왜궤(倭滿倭潰), 즉 왜가 신라성에 가득하고 왜가 신라를 궤멸했다.』라고 고쳐 놓았다. 둘째, 『後以辛卯年, '不貢因破, 百倭羅, 以以爲臣, 즉 백제와 신라는 예로부터 고구려의 속국으로 조공을 바쳐 왔는데, 그뒤 신묘년(331)부터 조공을 바치지 않으므로, 고구려가 백제.왜구.신라를 파(破)해 신민(臣民)으로 삼았다.』라는 내용을『倭以辛卯年, 來渡海破, 百殘羅, 以以爲臣, 즉 신묘년(331) 왜(倭)가 바다를 건너 와서, 백제와 신라를 파해 신민(臣民)으로 삼았다.』라는 내용으로 조작해 놓았다. 이를 근거로 일제(日帝)의 학자들은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 즉 임나(가락국)의 자리에 일본 정부를 세워 200년간(4세기 말엽~6세기 중엽) 가야와 백제 및 신라를 다스렸다는 논리를 전개하였다.
4. 언어학적 고찰
1) 세계 각처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극찬(極讚)했다.
과학 전문지 『디스커버리』지에서는 1994년 04월,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글이 독창성이 매우 높으며, 과학적이고 기호 배합 등 효율면에서 특히 돋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문자라고 극찬했다. 한편, 1994년 05월 25일 조선일보 기사에 의하면, 레어드 다이어먼드 학자는 “한글이 간결하고 우수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문맹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 라며 한글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재미동포 박춘양의 발표기사에 의하면, 한글의 언어 표현력이 세계에서 최고라고 한다. 즉 우리말(한글)은 말과 소리의 표현을 8800개 소화해 낼 수 있는데, 일본어는 300개 밖에 소화해 내지 못하며, 중국어(한자)는 400개를 소화해 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말(한글)의 표현력이 무려 20배가 더 풍부한 것이다. 이것은 세계 언어 중 단연 독보적인 존재인 것이다. 또한, 1996년 10월 09일 KBS-1TV에서 방영된 자료에 의하면 세계 언어학자들은 한글을 ‘세계공통어’로 채택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 언어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학술회의가 프랑스에서 열렸었는데, 세계의 언어학자들은 한국어를 세계공통어로 채택했으면 좋겠다고 했었다. 전 세계적으로 언어학자와 문필가들이 모두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매우 높이 평가하자, 1997년 10월 01일, 국제연합(UN) 교육 과학 문화 기구인 유네스코(UNESCO)에서는 우리나라 한글(훈민정음)을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외국인이 말을 할 때 흔히 제스츄어(몸짓, gesture)를 많이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그들의 언어가 표현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말로서 충분히 표현되기 때문에 제스츄어를 쓸 필요가 없다.
2) 한글은 가장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독보적인 문자이다.
우리말은 표현력도 세계 으뜸이지만 어감(語感), 정감(情感), 음감(音感) 등도 으뜸이다. 어떤 사람은 우리 한국말이 외국어로 번역이 안 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불평을 하기도 한다. 사실 우리말은 다양하고 매우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말의 어감(語感)과 정감(情感)을 다른 나라 언어로 번역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외국 언어로 우리말을 번역 못하는 것은 우리말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다. 외국어가 표현력이 부족하여 우리말을 번역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 책임이 아니다. 말과 소리의 표현을 우리말은 8800개를 소화해 낼 수 있다. 이에 비해 일본어는 300개, 중국어(한자)는 400여개라고 하니 우리말의 표현력이 무려 20배가 넘는다. 세계언어 중에 단연 독보적인 존재인 것이다. 예를 들자면, “가자미 냄비에 물을 잘잘 부어 살근살근 끓이고 졸졸 졸여서 노리끼한 고기를 보시기에 소복하게 담아서 괴괴한 달빛 아래에 사랑하는 님과 둘이서 술 한 잔 곁들이니 살살 목을 넘는 요맛이 달콤하기도 하다.”라는 표현을 놓고 보면 너무나 다양하고 아름다운 표현들이다. 이 표현과 어감을 어떻게 외국어로 제대로 번역해 내겠는가?
한글은 글자 그대로 읽을 뿐 아니라, 인쇄체나 필기체 등이 따로 없다. 이에 반해 영어는 인쇄체와 필기체가 서로 다르다. 또한 대문자와 소문자의 구별이 있고 글자대로 읽지 않는다. 예를 들어, Speak를 “스피-크” 라고 발음한다. ea를 “이-” 로 발음하는 것이다. 그런데, Head는 “헤드” 라고 발음한다. 같은 ea인데도 “에” 라고 발음한다. 또 Knee (무릎)를 “니-”라고 발음하는데, 여기서는 K자가 있는데도 K를 발음하지 않는다. 이처럼 영어는 각각의 단어에 대한 발음을 미리 알지 않으면, 전혀 읽을 수가 없는 것이다.
국제적으로 크게 통용(通用)되고 있는 영어에 비해 우리 한글은 소리의 표현과 단어의 발음 면에서 매우 탁월한 것이다. 그렇기에 한글의 우수성이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록 영어는 우리 한글에게 국제통용의 자리를 양보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증산도(甑山道) 도전(道典 5:11)의 “장차 우리나라 말과 글을 세계사람이 배워 가리라. 한국(조선) 문명을 세계에서 배워 가리라.” 라는 내용처럼 앞으로 우리의 말과 우리의 글이 세계 공통어가 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고 자명한 일이 될 것이다.
3) 정보 통신 시대에 가장 진보된 글자가 한글이다.
세계에서 문맹률이 가장 낮은 나라는 우리 나라이다. 한자나 영어 알파벳을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한글이 편리하고 쉬운 문자라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는 한글 자판이 있다, 양손으로 자음과 모음을 오가며 아주 빠른 속도로 타자 할 수 있다. 알파벳, 일본문자, 한자(漢字) 등은 그것이 불가능하다. 오늘날 정보화 시대에서 한글은 더욱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휴대폰을 사용할 때도 매우 편리하다. 세계 어떤 문자도 이것을 흉내 낼 수 없다.
컴퓨터 환경에서 한글은 전기적 신호로 완벽한 전환이 가능하다. 로마자의 경우 24개의 알파벳으로 이뤄져 있지만 발음 기호는 무려 100개가 넘는다. 한글은 28자 자체가 발음기호여서 몇 개의 유성음 기호만 추가하면, 모든 음성과 언어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다. 앞으로 컴퓨터를 비롯한 우리 생활의 모든 기계들은 음성으로 통제될 것이므로, 컴퓨터와 통신 및 인터넷 등에서, 모든 언어에 응용 가능한 한글이 국제 공용문자로서 적합하며 한글의 국제화 가능성은 매우 밝다고, 국제 정음기호 사업 위원회 (IPH)에서 밝혔다. 유네스코(UNESCO)에 따르면, 전 세계 약 3,000여 종족이 그들의 문자가 없어서, 그들의 언어가 소멸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위원회는 이들 소수민족에게 한글을 보급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1999년 09월 23일 밝혔다.
외국인들을 상대로 우리 한글을 가르쳐 보면, 불과 40분 만에 한글을 표기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학창시절 영어 알파벳 다 배우는데 몇 일이 걸렸는가? 또한 휴대폰을 보면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를 형상한 ․ㅡ ㅣ 세 개의 단추를 사용하여 모든 모음을 표기할 수 있다. 세상에 이런 문자가 다시 없다. 일본은 “히라까나 가타카나”를 쓰는데 이걸 외워서 타이핑하려면 무척 힘들다. 중국 또한 한자(漢字)를 컴퓨터 자판으로 입력하려면 아주 힘들다. 증산도(甑山道)의『도전(道典 5:11)』에서는 “머지 않은 장래에 세계 사람들이 우리말과 글을 배워간다.” 라고 예고되어 있다.
4) 세계최초의 문자는 배달국의 녹도문자(鹿圖文字)이다.
세계최초의 문자는 배달국(倍達國,B.C3,898~2,333)의 녹도문자(鹿圖文字)이다. 녹도문자의 초기 모습이 낭하리 암각화이다.『환단고기』에 인용된『대변설(大辯說)』의 주(註)에 이르기를 “남해현 낭하리의 계곡 바위 위에 배달국(倍達國)의 고각(古刻)이 있다. 그 글에 환웅(桓雄)천황께서 사냥 나왔다가 제(祭)를 삼신(三神)께 드린다고 했다.” 라는 기록이 있다. 『환단고기』“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 기록에 보면, 배달국의 제1세 배달 환웅(B.C 3,898~3,804년, 94년 재위)께서 신지(神誌) 혁덕(赫德)에게 명령하여 녹도문자(鹿圖文字: 사슴의 발자국을 보고 만듦)를 만들게 하고, 천부경(天符經)을 편찬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배달국 시대의 제1세 배달 환웅(B.C 3,898~3,804년 재위) 시절에 창제된 이 녹도문자(鹿圖文字)는 이집트 상형문자(B.C 3,000년경), 수메르 설형문자(楔形文字, B.C 3,000년경)보다 몇 세기 앞서는 세계최초의 문자이다. 배달국(倍達國)의 녹도문자자(鹿圖文字)는 고조선(古朝鮮)에 이르러 가림토 문자로 계승 발전되고, 고조선(古朝鮮) 시대의 가림토(加臨土) 문자는 조선(朝鮮) 시대의 세종대왕에 의해 훈민정음(한글)으로 계승 발전되었다.
『태백일사』 “신시본기”에 의하면 5세 태우의 환웅천황의 막내아들 태호복희(太昊茯羲)씨가 녹도문자를 개량하여 용서(龍書)를 만들고, 이것을 주양(朱襄)씨가 육서(六書)로 남겼다고 한다. 이것이 이른바 삼황오제(三皇五帝)시대의 상고금문(上古金文)이다. 은나라의 갑골문자(甲骨文字)는 주(周)나라의 대전(大篆), 진(秦)나라의 소전(小篆)을 거쳐, 한조(漢朝) 때 한자(漢子)로 완성된다. 최근 중국 곳곳에서 은(殷)나라 갑골문자 이전의 문자들이 발굴되고 있는데 이것을 집중 연구한 중국학자 낙빈기(駱賓基)는 자신의 저서 금문신고(金文新攷)에서 상고금문(上古金文)이 한민족(韓民族)의 언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실을 밝혀내고 그 문자들을 만들어 사용한 주체가 한족(漢族)이 아니라, 동방 조선족(朝鮮族)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5) 한자(漢字)의 뿌리가 된 배달국의 녹도문자(鹿圖文字)
세계최초의 문자인 녹도문자(鹿圖文字)는 주로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다가 배달국 14세 치우(蚩尤)천황(B.C 2,707년 즉위)시절에 창힐이 배달국의 자부 선생으로부터 녹도문자(鹿圖文字)를 배워갔고, 녹도문자를 계승 발전시켜 창힐문자를 창안했다. 그리고 창힐은 창힐문자를 중국에 널리 보급시켰다. 이로써 중국에 최초 문자가 생기게 된 것이다. 창힐은 또한 배달국의 치우(蚩尤)천황의 제후로서 배달국의 녹도문자(鹿圖文字)를 서방에 전한 사람이다. 창힐문자는 다시 은나라 시대에 이르러 갑골문자(甲骨文字)로 발전했다. 그리고, 은나라의 갑골문자(甲骨文字)는 주(周)나라의 대전(大篆), 진(秦)나라의 소전(小篆)을 거쳐 한조(漢朝) 때 한자(漢子)로 발전했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문자가 발달되어 온 역사가 그렇게 전개 된 것이다. 창힐은 동이족(東夷族) 사람으로 배달국 14세 치우천황(B.C 2,707년 즉위)과 같은 시대(B.C.28세기~B.C.27세기)의 인물이다. 지금도 창힐의 고향인 산동반도 지역에서는 창힐문자가 많이 발견되고 있다.
『환단고기』는 녹도문자가 중국 최초의 문자 창힐문자가 되었음을 적고 있다. 「태백일사」의 삼한관경본기에는 “배달국(倍達國)의 치우천황 시절에 자부선생이 칠회제신의 책력(冊曆)을 만드시고, 삼황내문을 진상하니 치우천황께서 이를 칭찬하셨다. 삼청궁을 세우시고 그곳에 머무시니, 창힐, 헌원(중국의 시조), 요대, 공공의 무리가 모두 찾아와서 문물을 배워 갔다”라고 적혀있다. 이 기록을 통해 우리는 세계문자의 시초인 배달국의 녹도문자는 동아시아 문명을 일으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중국사서의 고전(古典)인 사마천의 『사기(史記)』의 기록에 의하면 은나라가 망하고 은나라 왕실의 기자(箕子)가 은나라 유민을 데리고 고조선으로 도망쳐 왔다고 한다. 그는 지금의 난하유역에 정착하였고, 그는 갑골문자를 가지고 와서 고조선에 유통시켰다고 한다. 당시 고조선(古朝鮮, B.C2,333~238)에는 별도의 문자가 사용되고 있었다. 그 중 하나는 녹도문자(鹿圖文字)이고, 다른 하나는 가림토(加臨土) 문자이다. 거기에다 기자(箕子)에 의해 중국에서 사용된 갑골문자까지 들어왔다. 그리하여, 고조선에서는 무려 3가지의 문자가 사용되었던 것이다. 중국은 춘추전국시대에 들어오면서 부국강병을 추구하는 열국 제후들의 노력으로 산업생산량과 교역이 급속히 증가하게 되었다. 그래서, 고조선과의 교역량도 자연히 급증하게 되었다. 따라서 시간이 흐를수록 갑골문자의 사용이 증가하게 되었고, 반면 녹도문자(鹿圖文字)와 가림토(加臨土) 문자는 점차 소멸되어 갔다. 결국 갑골문자는 동아시아의 공용문자가 되었고 이것은 훗날 지금의 한자(漢字)로 발전하게 된다고 한다.
6) 고조선 시대의 가림토(加臨土) 문자의 탄생과 소멸
『환단고기』『단군세기』의 다음 기록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고조선 시대 3세 단군이신 가륵(嘉勒)단군 2년(B.C 2,181년) 때의 일이다. 아직 풍속은 하나 같지 않았다. 지방마다 말이 서로 틀리고, 형상으로 뜻을 전하는 녹도문자(鹿圖文字)가 있어도, 열 집 사는 마을에도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100리 되는 땅의 나라에서도 글을 서로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신하인 삼랑(三郞, 삼신상제께 천제 지내는 관직) 을보륵(乙普勒)에게 명하셔서 정음 38자(字)를 만들고 이를 가림토(加臨土) 문자라고 하니 그 글자는 다음과 같다.” 라고 하여 그 문자를 기록해 놓았다. 가림토(加臨土) 문자는 자음과 모음을 합하여 38개를 가지고 운용하였고, 지금부터 4,183년 전(2002년 현재)의 일이었다. 놀랍게도 과거 우리민족의 활동무대였던 만주에는 지금도 가림토 문자 비석이 우뚝 서 있다. 그 비석을 탁본(拓本)한 것이 높이 2m, 폭이 32㎝인 것을 보면, 실제 비석은 이보다 조금 더 클 것이다. 조선 선조때 조여적(趙汝籍)이 지은 『청학집(靑鶴集)』에도 가림토(加臨土) 문자를 만든 을보륵(乙普勒)의 이름이 실려있다.
『단군세기』의 3세 단군 가륵(嘉勒)조와 『태백일사』의 소도경전본훈에서도 같은 내용의 기록과 함께 가림토(加臨土) 문자의 형태를 소개하고 있다. 이것이 개량되기 이전의 한글 작품인 것이다. 이 문자의 모습은 세종 때 창제된 한글의 형태와 매우 흡사하다. 배달국(倍達國) 시대의 녹도문자는 고조선(古朝鮮)시대에 이르러 제3세 단군이신 단군 가륵(嘉勒) 2년(B.C 2,181년)무렵에 가림토 문자로 계승 발전되고, 고조선(古朝鮮) 시대의 가림토(加臨土) 문자는 조선(朝鮮) 시대의 세종대왕에 의해 훈민정음(한글)으로 계승 발전된 것이다.
7) 한글은 고조선의 가림토(加臨土) 문자를 모방해서 창제했다.
지금까지 우리는 세종대왕이 집현전의 여러 학자와 더불어 훈민정음(한글)을 창제하셨다고 알아왔다. 그러나 1999년 10월 09일 한글날에 방영된 KBS 역사스페셜은 세종대왕이 어떠한 신하에게도 전혀 알리지 않고 친족을 데리고 한글 창제 작업을 진행했을 가능성이 짙다고 방영했다. 우리는 세종대왕이 그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신하들이 알아서는 안 될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대부분의 관료들은 모화사대(慕華事大)에 철저한 유학자들이었다. 만약에 신하들이 먼저 알았다면 세종대왕은 그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거센 압력을 받았을 것이다. 유학의 소양을 가진 양반 관료들이 기득권을 지킬 수 있는 힘은 어려운 한자문화를 독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세종대왕은 집현전 학사들이 알면 모화사대(慕華事大)에 어긋난다고 반대 할까봐 아예 비밀리에 작업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세종대왕께서는 한글을 창제하시는데 뭘 갖고 작업을 하였을까? 정인지(鄭麟趾, 1396∼1478)가 쓴 서문에는 옛 전자(篆字)를 모방했다고 한다. 옛 전자(篆字)를 모방했다는 것은 다른 나라 문자를 모방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옛 문자를 개량했다는 것이다. 세종실록 25년 12월조에 『이 달에 임금께서 언문 28자를 지으시니 그 글자는 옛 전자(篆字)를 모방하고 있다.』라고 하였고, 최만리의 상소문에도 『글자의 모습은 옛 전자(篆字)를 모방했지만 음을 쓰는 것과 글자를 배합한 것은 모두 다 옛것과 다르다.』라고 하여 가림토(加臨土)문자를 모방했다는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세종대왕은 성삼문을 만주 방면으로 13번이나 보내어 가림토 문자의 기본을 가져오게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그 후, 세종대왕은 어떠한 신하에게도 전혀 알리지 않고 친족을 데리고 한글 창제 작업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8) 일본(日本)으로 건너간 고조선의 가림토 문자
고조선의 가림토(加臨土)문자는 일본의 쓰시마섬(對馬島)과 큐우슈우(九州)의 신궁(神宮)에서 자주 발견되는 아히루문자(阿比留神字) 즉 신대문자(神代文字)에게 건너가 영향을 주었다. 고조선 3세 단군이신 단군 가륵(嘉勒) 2년(B.C 2,181년) 무렵에 창제된 가림토(加臨土) 문자는 고조선(古朝鮮, B.C2,333~238) 시대와 삼국시대 초기에 한민족이 일본으로 이주하면서 건너갔다. 일본 역사의 초창기를 『일본서기(日本書紀)』에서는 신대(神代)라고 부르는데, 신대(神代)시대에 일본으로 전파된 문자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신대문자(神代文字) 즉 아히루(阿比留)문자 라고 부른다. 일본의 수많은 신사(神社)에는 신대문자가 새겨진 명문(銘文)과 비석(碑石)들이 많이 남아 있다.
『일본서기(日本書紀)』와 더불어 일본 고대사의 귀중한 사료라 할 수 있는『고사기(古事記)』는 백제인 태안만려(太安麻呂)가 완성했는데, 그 책은 원래 신대문자로 표기되어 있었다. 1994년 12월 문화일보는 “古한글 비석 日서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한글과 거의 유사한 문자가 일본의 비석(碑石)에 새겨져 있음을 대서(大書) 특필했다. 그 비석에는 ‘머우디니시오이디너무’ 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일본인들은 이것을 아히루(阿比留)문자, 즉 신대문자(神代文字)라고 부른다. 우리 나라에는 잘 소개되지 않고 있지만, 신대문자는 일본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 소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일본 이세신궁의 거울에도 새겨져 있고 그밖에도 일본 곳곳에서 이 문자가 발견된다. 이세신궁에 소장된 신대문자 기록은 A.D 708년의 것이다.
9) 인도(印度)로 건너간 고조선의 가림토 문자
인도 구자라트 지방(인도 서북부 수라스트란 반도)에서 사용하는 문자는 우리나라의 한글과 아주 비슷하다. 한글의 자음과 상당수가 똑 같고, 모음은 열개가 똑 같다. 구자라트 지방의 간판에서도 신기하게도 한글과 비슷한 글자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한글과 비슷하여 한글식 대로 읽을 수 있다. 인도 구자라트 지방에는 주로 드라비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우리 한글과 매우 흡사한 것이다.
가림토(加臨土) 문자가 인도로 건너간 것은 기원전 2,000~2.100년경에 이루어 진 것으로 보인다. 고조선 3세 단군이신 단군 가륵(嘉勒) 2년(B.C 2,181년) 무렵에 창제된 가림토(加臨土) 문자가 인도(印度)로 건너간 계기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환단고기』『단군세기』에 의하면, 5세 단군 구을 임금 때, 신독(身毒: 인도)사람이 배를 타고 왕래하다가 표류하여 동쪽 바닷가에 도착했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 신라인 박제상이 썼다는 『부도지(符都誌)』 17~18장의 기록을 보면, 우(禹)임금 시대 때, 고조선의 제후였던 순(舜)임금의 부친 유호(有戶, 고수)씨는 월식생성(月息生星: 곤륜산 남쪽의 인도)의 땅으로 들어가 그 지방 사람들을 교화시켰다는 기록이 있다. 아마도 이때부터 인도와 우리나라의 교류가 시작되었고 많은 고조선(古朝鮮)인들이 건너가 벼농사와 가림토 문자를 전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일부 학자들은 우리의 철학과 종교문화도 건너갔을 것으로 추측한다. 인도의 수투파(무덤)가 배달국과 고조선의 종교인 신교(神敎)문화의 소도(蘇塗)에서 비롯된 것이다. 인도의 수투파는 우리나라의 둥근 무덤과 비슷하다.
인도 구자라트 지방에는 인더스문명의 주인공인 드라비다족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백인도 흑인도 황인도 아닌 특유의 인종이라 할 수 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국인과 드라비다인은 공통의 유전자(HLA-B-59)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 유전자는 북방계 몽골리안의 것이다. 또한 언어도 비슷해서 무려 600 개가 넘는 단어가 같다고 한다. 예를 들어, 엄마, 아빠, 오빠, 다리, 벼, 메뚜기(드라비다어 메디), 쌀 등등의 수많은 단어가 같다고 한다. 여기서 쌀, 벼, 메디 등의 언어를 통해 상호간에 농업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는 이미 기원전 3천 년경에 이미 벼농사가 시작되었음이 고고학적으로 확인되어 있다. 최근 경기도 일산에서 발견된 볍씨는 약 5,000년전의 것이고,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에서 발견된 볍씨는 탄소 연대측정 결과 1만3천년~1만7천년전의 것이라고 한다. 이는 세계 최고(最古)의 볍씨로 기록되는 것이다. 참고로 중국 양자강 유역의 하모도(河姆渡)유적 볍씨는 7,000년전 정도이고, 회하(淮河)의 볍씨는 8,500년전 정도로 기록되고 있다. 따라서 쌀과 메디, 벼는 우리나라 말이 인도로 건너간 사실을 입증해 주는 것이다.
한편, 인도 구자라트 지방에서는 아낙네들이 빨래 방망이로 세탁을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것 또한 고조선의 풍습이 인도로 건너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구자라트 지방에서 놀고있는 조그마한 말들도 고조선의 과하마(果下馬, pony)와 매우 흡사하다. 이처럼 고조선 시대에 있었던 우리나라와 인도 사이의 교류 흔적은 많이 남아 있다. 충청북도 제천지역의 고인돌에서는 드라비다인으로 추정되는 인골(人骨)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리고, 가야 김수로왕의 왕후인 허왕옥도 인도 아유타국에서 왔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 인도 구자라트문자는 훗날 산스크리트 문자로 변형되었고, 이것은 다시 티벳문자가 된 후, 원(元)나라 승려 파스파에 의해 몽골문자가 되었다.
10) 한글을 도입하고자 했던 중국(中國)의 초대 대통령 원세개(袁世凱)
한자(漢字)는 말소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배우기도 어려워서 한자(漢字)를 사용하는 중국의 고민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중국은 한자 대신에 표음문자(소리문자)를 도입하여 쓰려는 움직임이 계속 지속되고 있다. 중국은 그 발음이 각 지방마다 모두 달라 그 발음기호를 로마자를 차용(借用)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의 옛말을 어떻게 발음했는가를 알아보려면, 우리나라의 훈민정음을 공부해야만 한다.
청나라의 원세개(袁世凱, 위안스카이)는 조선에 임오군란(1882년)이 발생하자 조선에 파견되어 조선의 내정을 간섭했던 인물이다. 1894년 청일 전쟁이 끝날 때까지 그는 여러 차례 조선에 파견되어 머물게 되었었는데, 조선에서 생활하던 중 한글이 매우 우수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신해혁명(1911년)이 발생하자, 청나라 황제를 퇴위시키고, 원세개(袁世凱)는 1913년 3월 중국(중화민국)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로부터 얼마 후, 한 관리로부터 중국 사람들이 한자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글자를 깨우치지 못하여 문맹률이 높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그는 “조선의 한글을 중국인에게 가르쳐서 글자를 깨우치게 하자!” 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아랫 사람들이 “망한 나라의 글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라고 만류(挽留)하여, 원세개(袁世凱)의 생각은 실현되지 못했다.
이후에 중국은 각지의 방언을 하나로 통합하고, 문맹을 퇴치하기 위하여, 1918년 “주음자모(注音字母)”를 공포하고, 1926년 “국어(國語) 로마자”가 제정되었다. 한자사용을 간단히 하고 간소화하기 위하여 중국은 1956년 “한자 간소화 방안”을 공포 하였고, 그 후 세 차례 보충을 하여 1964년 “간화자 총표”가 발표되었는데, 약 2400자의 간화 문자가 수록되어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로마자로 된 주음부호를 만들어 쓰고 있다. 중국의 주음부호는 이렇게 로마자를 빌려다가 중국어의 발음 기호로 쓰면서, 초등학교에서는 한자보다 먼저 로마자로 된 자음부호를 배운다. 어쨌든 중국정부는 1900년대의 90%가 넘는 문맹률을 최근까지 50%로 줄여 왔는데 그래도 문맹률은 아프리카와 비슷하다. 아직도 세계최고 수준의 문맹률(文盲率)을 유지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중국은 컴퓨터의 보급과 정보화라는 새로운 문명 앞에서 한자 사용과 소리글자 사용이라는 두 상황 앞에서 고민하고 있다. 중국의 한자는 획수가 너무 많아 컴퓨터를 이용할 때의 자판 입력이 힘들고, 통신상 오류가 일어 날 확률이 매우 높다. 한자(漢字)를 없애고 소리글자를 새로 도입해야 하는 이런 상황은 중국이 당면한 과제이다. 중국의 초대 대통령 원세개(袁世凱)가 생각했듯이 한자를 없애고 한글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로마자를 선택하느냐 하는 결정 사항만 남아 있을 뿐이다.
11) 복잡한 문자(文字) 체계 때문에 정보화가 뒤쳐지는 일본(日本)
20세기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룩해 미국을 두려워 떨게 한 일본은 이제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화 산업에서 갈수록 뒤처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원인이 바로 그들의 복잡한 글자생활 때문이다. 컴퓨터에 글을 입력할 때, 일본인들은 입력한 것을 한자로 변형하는 등의 복잡한 작업을 꼭 해야만 한다.
일본에 가서 직접 거리의 간판을 보면, 가나(일본문자)로 된 간판, 한자(漢字)로 된 간판, 로마자로만 된 간판, 일본글과 한자가 섞여진 간판, 일본글. 한자. 로마자 세 나라 글자를 섞어 쓴 간판 등이 보인다. 그들의 복잡한 글자 생활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일본말의 표기는 가나(일본문자), 한자(漢字), 로마자 등이 섞여서 쓰인다. 그래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문자 체계를 갖고 있어 그 글을 배우는 데 보통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어린이들은 초등학교 1~2학년만 되어도 만화책 같은 책들은 쉽게 읽는다. 그러나 일본과 중국은 초등학교 5~6학년 정도는 되어야 우리나라 어린이 정도의 책 읽는 수준이 된다. 그만큼 어린이들이 가나(일본문자)와 한자(중국문자)를 깨우치고 학문을 배우게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일본은 표의(表意)문자인 한자, 음절(音節)문자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표음(表音)문자인 로마자 등, 글자의 구조가 전혀 다른 세 종류의 문자를 사용하고 있다. 히라가나는 한자와 함께 혼용하여 쓸 때 사용하며, 가타카나는 주로 외래어표기에 사용되고, 로마자는 흔히 문(文)중에서 약호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 사람들은 가나(일본문자)의 불완전함으로 인해서 한자를 어쩔 수 없이 써야만 한다. 영어도 어쩔 수 없이 써야만 하는데, 가나로는 그 발음을 제대로 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21세기에 그들이 계속 경제와 과학을 발전시키고 정보화 사회를 이룩하려면 한자와 가나같은 문자 체계를 우리의 한글이나 로마자 둘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그들의 한자와 가나같은 문자 체계로는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세계와 경쟁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5. 웅비(雄飛)의 한국과 미래 문명에 대한 예언
1) 설총비결 (薛聰秘訣)
설총비결(薛聰秘訣)은 설총(?~?, 통일신라)이 전하는 비결이다. 설총(薛聰)은 통일 신라 시대의 원효대사와 진평왕의 딸 요석 공주와 인연이 되어 태어난 사람이다. 설총은 아버지 원효 대사의 영향을 받아 처음에는 승려가 되었으나 어머니 요석 공주의 간절한 청으로 승복을 벗고 학문을 했다. 설총은 그의 저서 ‘설총비결 (薛聰秘訣)'에서 조선 말(末)에 용화세존(龍華世尊)이 한국 땅에 오실 것을 예언하고 있으며, 용화세존(龍華世尊)께서 펼치시는 무극대도(無極大道)의 중심지가 태전(太田, 지금의 대전)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설총은 한국에서 나오는 무극대도(無極大道)가 천하를 통일하며, 세계만국이 무극대도(無極大道)와 한국의 은혜에 감사할 것이라는 내용을 적어 놓고 있는데, 중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양의 운수가 끝날 무렵, 용화세존(龍華世尊)이 말대에 오시리라. 뿌리도 여자 성씨(姜, 姜甑山)에 두고, 일이 이루어짐도 여자 성씨(安, 安雲山)에 있어 간방(艮方)의 태전(太田, 대전의 옛지명)은 용화낙원(龍華樂園)의 중심지라.』“100년 후의 일을 100년 전에 와서 집행하시니, 먼저 믿는 자들이 소울음 소리 (牛聲, 태을주)는 들었으나 통하지 못하리라. 먼저 믿는 자들의 걸음걸이는 지극히 급하였건만, 늦게 믿는 자들의 걸음은 어이 그리 더딘고.” “배은망덕(背恩忘德)하고 의리(義理) 없음이여. 예절도 의리도 없다. 가련토다. 모두 제 죄로 멸망당하는구나!”
2) 격암유록 (格庵遺錄)
격암유록(格庵遺錄)은 격암 남사고(1509~1571)가 지은 예언집이다. 격암 남사고는 노스트라다무스와 동시대(16C)사람으로서 그는『격암유록』이라는 저서에서 임진왜란, 6․25전쟁, 5․16쿠데타를 예언했으며, 앞으로의 일본 멸망을 예언하고 있다. 조선시대 이율곡이 1584년 십만양병설과 사회개혁을 주장했는데, 그 배경에 격암 남사고와 토정 이지함의 조언이 있었다는 사실은 이미 상식으로 되어 있다. 이율곡 선생은 16세기 조선의 기린아(麒麟兒)였던 격암 남사고와 토정 이지함 등과 상호 교분이 있었다고 한다.
격암 남사고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태어나던 날 밤, 하늘의 천문(天文)을 보고 방금 왜국(倭國)에서 한 사내가 태어났는데, 몇 십년 후 왜국(倭國)이 조선을 침공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율곡은 이런 얘기를 전해듣고 후일 선조에게 왜국의 침공에 대비해야 한다는 상소문을 올린 것이다. 한편, 토정 이지함 선생은 어느날 바닷가에서 남쪽 하늘의 살기를 관찰하게 되었는데, 일본이 치르고 있던 전국적인 규모의 통일전쟁으로 인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직감적으로 왜국(倭國)의 통일은 조선으로의 침략이라는 구도를 떠올리게 된다. 이때 이지함과 친분관계에 있던 이율곡은 이지함의 생일잔치에 갔다가 이러한 얘기를 전해듣고, 후일 토정 이지함이 세상을 떠난 뒤 선조에게 왜국의 침공에 대비해야 한다는 10만 양병설을 상소하게 되었다. 격암 남사고와 토정 이지함의 예언은 이율곡 선생에게 지혜와 식견(識見)을 열어준 계기가 되었다. 지혜가 열려 있는 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얻어지는 정보와 지식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지혜있는 자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준비한다. 다음은 격암 남사고의 격암유록 (格庵遺錄)에서 전하는 천지의 비결을 몇가지 추려 놓은 것이다.
“천하의 문명이 간방(艮方) 한국에서 시작하니, 동방예의지국인 조선 땅에서도 호남지방 전라도에서 천하의 도(道)가 통하니 무극(無極)의 도(道)이다.” “각각의 도(道)와 교(敎)가 제 나름대로 주장을 하지만 신앙혁명이 이루어짐을 알지 못하는 도다. 도(道)를 따라 하나로 합쳐 해원(解寃)을 알지라.” “동방의 금수강산, 우리 조선에 천하(天下)의 새 기운(氣運)이 돌아든다. 태고 이래 처음 있는 무궁한 도법(道法)이 꽃피니, 조선(朝鮮)은 세계의 중심으로 장차 변하고, 세계 모든 백성의 부모나라가 되리라."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을 읽는 선비들은 우물안에서 하늘을 보는 격이며, 염불하는 스님들은 세속(世俗)에 물들지 않았다고 장담(壯談)하며, 각기 삶과 죽음을 믿고 따르나, 진정한 도(道)를 모르며 허송세월(虛送歲月)하니 한탄스럽네! 나라 밖의 하늘을 믿는 자들(기독교인)은 유아독존(唯我獨尊)격으로 하느님을 믿으니 대복(大福)이 내려도 받지 못하리라.“
“천문지리(天文地理)에 통달한 선비들도 때를 알지 못하면 달사(達士)가 아니요, 각국을 유람하여 널리 아는 철인(哲人)들도 때를 알지 못하면 철인(哲人)이 아니요, 영웅호걸(英雄豪傑)들이 모두 자기 자랑을 하나 농사 때를 모르면 농사지을 힘이 부족하게 되리라. 우매한 사내와 우매한 여인들도 때가 온 것을 알면 영웅(英雄)이요, 고관대작(高官大爵) 호걸(豪傑)들도 때가 온 것을 알면 걸사(傑士)라네. 춘정(春情)에 잠이 들어 한 꿈을 깨들이니 소울음 소리(牛鳴聲)가 낭자하더라.” “상제(上帝)님의 말씀이 담긴 성스러운 진리의 책은 생사의 이치를 밝히고 말씀으로 심판하도다.”
“아미타불 불도(佛道)인들은 팔만경전 공부하여 극락(極樂)간단 말을 하나 가는 길이 희미하다. 서학(기독교)에 입도한 천당인(天堂인)들은 천당을 좋게 말하나 구만장천(九萬長天) 멀고 머니, 일평생엔 다 못 간다. 유교(儒敎)는 삼강오륜(三綱五倫)을 말하나, 거만방자(倨謾放恣) 시기질투(猜忌嫉妬) 음사욕정(淫邪欲情) 뿐이더라. 유교.불교.선교(기독교)의 냇물이 각각 파벌로 나누어져 서로 이기고 서로 이익된다고 말하지만, 천당(天堂)인지 극락(極樂)인지 피차(彼此)일반 다 못 간다. 춘말하초(春末夏初) 사월천(四月天)을 당하고 보니, 모두 허사(虛事)로다."
3) 정감록 (鄭鑑錄)
작자 미상(未詳)이며, 신라(新羅) 말기부터 전해져 오다가 조선(朝鮮)시대에 이르러서는 일반 민중의 신앙으로 변해 버린 정감록(鄭鑑錄)은 본래의 내용은 극히 적었으나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덧붙여 졌고, 그래서 위작(僞作)의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는 비결(秘結)이다. 그러나 정감록의 위작(僞作) 여부와 관계없이 정감록의 핵심 내용은 다음의 3대 예언, 즉 임진왜란(壬辰倭亂). 병자호란(丙子胡亂). 후천개벽(後天開闢)에 있다는 것이 정감록(鄭鑑錄)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가) 임진왜란(壬辰倭亂, 1592년 4월)에 관한 예언
이재송송(利在松松), 즉 생사판단의 이로움(利)이 송송(松松)에 있다. 살아자수(殺我者誰)? 나를 죽이는 것은 무엇인가? 여인대화(女人戴禾), 즉 여자(女)사람(人)이 벼(禾)를 이고 있는데 (왜倭를 은유적으로 표현), 인부지(人不知)라. 사람 때문인 줄을 모른다. 활아자수(活我者誰)? 그러면, 나를 살리는 것은 무엇인가? 십팔가공(十八加公), 즉 십(十)팔(八)에 공(公)을 더한 것이라. (송松을 은유적으로 표현). 이로움이 송(松)에 있다는 내용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1592년4월) 때, 조선(朝鮮)을 돕는 중국 명나라 장군 이여송(松)이 구원군을 이끌고 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당시 일본군이 조선으로 출병할 때 일본 공주가 영기(靈氣)로 미래를 내다보고서 일본군이 실패할 것을 미리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출병하지 말라고 했는데, 일본 군부가 이를 묵살하고 조선으로 출병하려고 하자, 그러면 조선에 가서 “솔 송(松)”자를 조심하라고 했다. 그래서 일본 왜군은 임진왜란 때 소나무(松) 많은 곳과 송(松)자가 붙은 지명은 피해서 지나갔다고 한다. 정감록에서 예언한 사실 그대로, 임진왜란(壬辰倭亂) 때에는 생사판단의 이로움(利)이 송송(松松)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나) 병자호란(丙子胡亂, 1637년 12월)에 관한 내용
이재가가(利在家家), 즉 생사판단의 이로움(利)이 가가(家家)에 있다. 살아자수(殺我者誰)? 나를 죽이는 것은 무엇인가? 우하횡산(雨下橫山). 비(雨)아래 산(山)누웠으니 (설雪을 은유적으로 표현), 천부지(天不知)라. 하늘 때문인 줄을 모르더라. 활아자수(活我者誰)? 그러면, 나를 살리는 것은 누구인가? 부토(浮土)는 온토(溫土)니 종토(從土)하라. 구들장 깔고, 집(家)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병자호란(丙子胡亂,1637년12월) 때, 청나라 태종은 10만 대군을 이끌고 엄동설한(嚴冬雪寒)을 틈타 압록강을 건너 쳐들어 왔는데, 이 때 백성들이 산으로 피난가서 숨어 있다가 죽을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병자호란 때에 백성들은 임진왜란 때의 일을 생각하여 소나무(松)가 많은 산 속으로 피난하였으나, 엄동설한에 눈(雪)이 너무 많이 와서 피난갔던 사람들이 대부분 얼어 죽었다고 한다. 정감록에서 예언한 사실 그대로, 병자호란(丙子胡亂) 때에는 생사판단의 이로움(利)이 가가(家家)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다) 후천개벽(後天開闢)에 관한 내용
이재전전 (利在田田), 즉 생사(生死)의 이로움(利)이 전전(田田,태전太田, 대전의 옛지명)에 있다. 살아자수(殺我者誰)? 나를 죽이는 것은 무엇인가? 소두무족(小頭無足), 머리 작고 발 없으니, 신부지(神不地)라. 신명(神明) 때문인 줄을 모르더라. 활아자수(活我者誰)? 그러면, 나를 살리는 것은 누구인가? 부금(浮金, 시루 위의 금산사 미륵불)은 냉금(冷金)이니, 종금(從金)하라. 금산사 미륵불의 도(道), 즉 증산도(甑山道)를 따라야 한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엄택곡부(奄宅曲阜)라. 집을 곡부(고부의 옛지명)로 해서 오시니라. 삼인일석(三人一夕)(修수행을 은유적으로 표현)은 이재전전(利在田田)하니, 이로움(利)은 전전(田田,태전太田, 대전의 옛지명)에 있으니, 도하지(道下止)라. 거기(대전)에서 도(道)가 이루어 진다. 후천(後天) 개벽기(開闢期)에 금산사 미륵불의 이름으로 한국에 오시는 그 분의 도(道), 즉 증산도(甑山道)가 대전(大田)에서 완성되니 그분의 도(道)를 구해야 살 수 있다는 내용이며, 그 분의 무극대도(無極大道)에 의해 인류가 구원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재전전(利在田田)이란 무엇인가? 생사판단의 이로움(利)이 전전(田田,태전太田, 대전의 옛지명)에 있다는 뜻이다. 이재전전(利在田田)의 전전(田田)은 태전(太田, 대전의 옛지명)을 말하며, 새 진리가 매듭지어지는 개벽기의 새 수도(首都)를 말하고 있다. 대전은 개벽 후에 후천(後天) 세상이 열리는 곳이며, 새 서울이다. 또한, 이재전전(利在田田)의 전전(田田)은 태전(太田)에서 두 사람이 인간농사 짓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남조선(南朝鮮)의 태전(太田)이 한반도의 혈(穴)이다. 대전으로 천지 기운이 몰리고 있으며, 대전은 후천(後天) 창업의 기지이다. 태(太)는 클 태, 비롯할태, 콩 태, 태극의 뜻하며, 전전(田田)은 큰 터전과 큰 바탕을 말하는 것이다. 태전에는 용(龍)이 들어가는 지명이 많다. 용두동, 용전동, 용문동, 용산동, 용호동, 비룡동, 용계동, 용운동, 용촌동,구룡동, 도룡동, 복룡동, 용수터, 계룡산 등등이 그것이다. 증산도 도전(道典 5:306)을 보면, “만국활계 남조선(萬國活計 南朝鮮) 청풍명월 금산사(淸風明月 金山寺)” 라는 말이 나오는데, 개벽기에 만국의 환란(換亂)을 구해낼 활방(活方)은 바로 남조선(南朝鮮) 즉 한국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청풍명월의 충청도 사람이 개벽(開闢)사업을 마무리하며, 금산사(金山寺) 미륵불의 진리가 앞으로 밝게 드러난다는 것이다.
4) 궁을가 (弓乙歌)
궁을가(弓乙歌)는 용호대사 정북창(1506~1549)이 지은 가사(歌詞) 형식의 글이다. 정렴(鄭𥖝) 정북창(鄭北窓)은 조선 중종, 명종 때의 학자로서 충청도 온양 사람이다. 소시(少時)에 산사(山寺) 에서 선가(禪家)의 육통법(六通法)을 시험해 보려고 3일 동안 정관(定觀)하더니, 이로부터 배우지 않고 저절로 통하여 천리(千里) 밖의 일도 생각만 일으키면 훤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밤에도 자지않고 단정히 앉아 새벽까지 수도(修道)에 열중하였으며, 새소리, 벌레소리, 짐승소리를 다 알아듣고, 각 나라 각 지방의 말들을 배우지 않고도 통하여 알았다고 한다. 그의 절친한 친구가 3대 독자(獨子)였는데, 단명(短命)하여 곧 죽을 운명에 처하자, 자신의 수명(壽命)에서 10년을 떼어 친구에게 이어 주고, 자신은 44세의 나이로 단정히 앉은채 홀연히 이슬처럼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진다. 용호대사 정북창은『궁을가』를 통하여 다가오는 천지의 대변국을 다음과 같이 예언해 놓고 있다.
“조선강산(朝鮮江山) 명산(名山)이라, 도통군자(道通君子) 다시난다. 사명당(四明堂)이 갱생(更生)하니 승평시대(乘平時代) 불원(不遠)이라. 창생도탄(蒼生塗炭) 없어진다. 포덕포화(布德布化)하는 때인지라. 대성지화(大聖之化) 돌아오니, 궁을(弓乙, 乾양-상제님, 坤음-태모님)노래 불러보세.” “ 발동(發動)말고 수도하면 도하지(道下地)가 이 곳이라. 지성으로 부르면 외국병(外國病)이 불범(不犯)이라. 이재전전(利在田田) 찾아보소.” “고국본토(古國本土) 다 버리고 어느 강산(江山) 가려느냐. 발동(發動)말고 수도(修道)하면 도하지(道下止)가 이것이라. 이재전전(利在田田) 찾아보소.”
5) 춘산채지가 (春山採芝歌)
춘산채지가(春山採芝歌)는 조선시대 전라(全羅)감사였던 이서구(1754~1825)가 저술한 비결서(秘結書)이다. 이 책은 1945년 해방 이후, 증산도의 2변 과정 중에서 배동찬(裵東燦) 씨가 포교 활동을 하다가 최초로 입수한 책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예언하고 있는 내용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지성발원(至誠發願) 다시해서 구천(九天)에 호소했더니, 해원문(解寃門)이 열렸구나. 모악산(母岳山) 돌아들 때,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신(聖神) 만나 무량도(無量道)를 닦아내니 미륵전(彌勒殿)이 높았구나.” “부처님의 도술(道術)인가 하느님의 조화(造化)인가. 꿈도 같고 생시(生時)도 같네. 이런 일이 어디 있나. 이 다리가 뉘 다린가 증산도(甑山道)의 놋다리라. 이 내 말을 웃지말고 해원(解寃)이나 하여보소.” “유불선(儒彿仙)이 합석(合席)하니 삼인일석(三人一夕, 修) 닦을세라. 여름 도수(度數) 지나가고, 추분(秋分) 도수(度數) 닥쳤으니, 천지(天地)절후(節侯) 개정(改正)할 때 오장육부 환장(換腸)이라.” “과학인지 문학인지 금세풍속(今世風俗) 괴이하다. 효자(孝子) 충신(忠臣) 다버리고, 시속개명(時俗開明)한다 말을 하네. 똑똑하고 잘난 체하고 주제넘게 배웠던가! 미신타파(迷信打破) 한다하고 천지신명(天地神明) 무시하네.” “자손줄이 떨어지면 선영신(先靈神)도 멸망한다. 희희낙락 기뻐할 때 한 모퉁이 통곡이라. 뼈도 없고 싹도 없다. 영혼인들 있을 쏘냐!”“이팔청춘(二八靑春) 소년들아 허송세월 부디마라. 동해(東海)부상(扶상) 돋는해가 신유방(申酉方)에 넘어간다.” “선천(先天)운수 돌아가고 후천(後天)운수 돌아오네. 신유금풍(申酉金風) 찬바람에 만물성숙 되었구나.”
6) 신교총화 (神敎叢話)
신교총화(神敎叢話)는 고려말 자하(紫霞) 이고(李橰, 1351~?) 선생의 이야기집이다. 고려말의 자하(紫霞) 선생은 태백산 구화동에 살았다고 전해지며, 신교총화(神敎叢話)는 세계문명 발전의 생생한 과정과 우주운동의 본질과 동방문화의 연원(淵源)을 밝혀주고 있으며, 장차 한국에서 나오는 제3의 종교 진리가 천하를 통일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음은 신교총화(神敎叢話)에 나오는 중요한 부분을 발췌해 놓은 것이다.
“우리나라의 종교 진리가 천하를 건지는 제 1의 진리가 되리라. 동방(東方) 신시(神市) 배달의 진리가 장차 천하에 밝혀지리라. 미국(兌小女)이 이를 순종하는 것은 우주 자연의 변화원리이다. 한국은 신조(神祖, 단군성조) 때의 옛 영토를 다시 회복하게 되리라. 그 후에 신인합발(神人合發)의 도(道)가 세계에 구원의 광명을 크게 떨치게 되리라.” “천지 도덕(道德)을 말살하는 극단(極端)은 서양(西方) 사람들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저들은 다만 아버지만 찾고 어머니의 은혜는 모르니, 망령되이 말하고 있음이라. 서양 사람들은 하늘의 아버지는 높이면서 땅의 어머니는 몰라보니, 그들(기독교인)을 따르는 인류가 모두 짐승으로 돌아갈 징조이다. 이는 조상(祖上)에게 제사(祭祀)도 지내주지 않으며 마귀(魔鬼)라고 칭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으니 이들(기독교인)을 어찌 인간(人間)이라 할 수 있으리요. 서양(西方)의 문명이라는 것은 다만 사람을 죽이는 마음만을 주장할 뿐이니, 상제님(天帝)께서 반드시 이들을 벌하시리라.”
“도교(道敎)를 말하자면, 옛날에 노자(老子)가 스스로 성을 이(李)씨라고 하였는데, 이(李)자는 ‘木(동방)之子'의 뜻이니 동방 사람 즉 동이족(東夷族, 조선족)임을 가리킨 것이다. 석가(釋迦)를 말하자면, 6년 동안 고행하여 깨달은 바가 거룩하신 우리 상제(上帝)의 무궁무궁하고 한량 없는 신리(神理)를 깨쳐, 인간이 일심의 본체자리에서 왔다가 다시 우주조화의 대령(大靈)으로 돌아가 삼신(三神)상제(上帝)님의 조화(造化)에 한몸이 되어 귀의(歸依)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공자(孔子)를 말하자면, 공자가 일생 동안 중히 한 것은 천명(天命)에 순응하고 천도(天道)를 공경하여 삼신(三神)상제(上帝)님의 뜻을 숭상(崇尙)하는 것이었다. 예수(耶蘇)를 말하자면, 예수 역시 삼신(三神)상제(上帝)님의 명(命)을 받고 유태(猶太)의 나라가 망했던 때에 태어나서 상제(上帝)님의 도(道)를 밝힌 것에 지나지 않는다. 동방으로부터 서방으로 가서 평등의 교설(敎說)을 고동시켜 일세(一世)를 놀라게 하였으니 또한 상제님의 천명(天命)을 받은 사람일 따름이다. 그런데, 그 후의 신도들이 도리어 예수를 곧 하느님이라고 칭하니 또한 망령(妄靈)된 일이 되고, 더욱 통탄(痛歎)할 일이 되는 것이다.”
7) 노스트라다무스 (Nostradamus)의 예언
노스트라다무스(Nostradamus, 1503~1566)는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에서 태어난 유태인이다. 어린시절부터 의학. 수학. 점성술. 연금술. 고전문학 등의 전문지식을 풍부하게 습득했으며, 성장해서는 철학과 법학을 공부했으며, 몽펠리 대학에서는 의학을 공부하여, 졸업 후에는 그곳에서 3년동안 의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결혼한지 3년 째 되던 해(1537년)에 당시 유럽을 휩쓸었던 페스트(Pest) 전염병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을 모두 잃고 말았다. 의사(醫師)로서 수많은 생명을 죽음에서 건져냈던 그였지만, 정작 자신의 가족을 구하는 데는 무기력했던 것이다. 그후 10여년 동안 방랑생활을 하고, 44세가 되던 1547년 프랑스의 살롱(Salon)이라는 마을에서 한 부유한 미망인을 만나 재혼하여 아들 세자르를 낳았다. 살롱에서 노스트라다무스는 의사의 일을 그만두고, ‘미래로 가는 통로’ 라고 이름한 검은 거울을 통하여 하늘의 소리를 들으며, 예언서 백시선(百詩選)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백시선(百詩選)의 예언 내용을 점성학과 철학적 언어 및 우주변화 원리의 상징으로 서술해 놓았는데, 최근에 노스트라다무스 연구가와 해석자들이 그의 예언을 너무 종말론(終末論)적으로 해석하여 원래의 예언 내용을 완전히 훼손시켜 놓았다. 백시선(百詩選)의 다음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1900 , 90(nonante), 9(neuf), 7(sept)의 달,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개벽 신장)이 내려오리라. 앙골무아의 대왕(인류의 새 지도자)이 부활 하리라. 화성(Mars, 전쟁의 환란)을 전후(前後)로 행복하게 지배하리라. 세기는 새로운 변혁에 다가서리라.』여기서, 프랑스어 neuf는 새로운(new), 아홉(nine)이라는 뜻이 있다. ‘neuf’는 9의 뜻도 있지만, 새로운(new) 질서로 들어서는 개벽의 시간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프랑스어 ‘sept’는 또한 7월이 아니라, 분열(分裂)의 최후 단계에 작용하는 불기운(火氣)을 상징하는 상수(象數)이다. 그러므로, 프랑스어 ‘nonante neuf sept’는 1999의 7월달이 아니라, 인간문명과 대자연의 분열 성장의 최후단계를 상징하고, 새로운(new) 시대로 접어들어가는 21세기 초(初)를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을 잘못 해석하여, 많은 사람들은 노스트라다무스가 1999년 7월을 세계종말의 시기로 예언한 것처럼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 결론적으로, 이 문구를 제대로 해석해 놓으면, 1900년대가 끝나고, 새로운 2000년대의 21세기 초(初)에, 새로운 세계문명을 이끌어갈 지도자가 나온다. 앙골모아, 즉 몽골로이드 계통의 동방(東方) 민족 중에서 새로운 지도자(指導者)가 나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개벽기(開闢期)의 환란(換亂)과 전쟁(戰爭)을 치룬 후에, 새로운 평화와 행복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뜻이다.
예언의 왕(王)인 노스트라다무스는 다음과 같은 내용도 예언하고 있다. “동양인(L'Oriental)이 자기들의 거처로부터 떠나 이 곳(프랑스)으로 찾아든다. 아페닌 산맥(이탈리아 반도)을 넘어, 골(골족-프랑스인)에 이르게 되니, 그들은 하늘과 물과 눈을 넘어오리라. 모든 (프랑스) 사람들이 그들의 지팡이(sa gaule, 해인, 海印)로 맞으리라.” 노스트라다무스는 우주적 차원에서 지구가 껍데기를 벗는 지축정립의 개벽 상황에서 발생하는 대환란(大換亂)과 괴질병(怪疾病)의 질곡(桎梏)에서, 서양 사람들을 구원하는 거룩한 무리들이 동방(東方), 즉 한국(韓國)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개벽 상황을 극복한 후에 새 하늘, 새 땅, 새 문명의 새 세상이 열리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해인(海印)이란 개벽기에 괴질병(怪疾病)으로 죽은 사람을 7명의 의통구호대(일곱 천사)가 태을주(太乙呪) 주문을 읽어 주어 생기(生氣)를 넣은 후에, 인간의 급소(急所)인 인당(印堂)을 쳐서 살리는 지팡이 끝에 달린 상제님의 인장(印章)을 말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미래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는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내용을 백시선(百詩選)에 함께 적어 놓았다. “지구 중심의 불이 새로운 도시 주변을 뒤흔들리라.”“Le contre Raypoz exterminera tous (레이포즈, 가을 개벽기의 숙살(肅殺) 기운을 모르는 자들은 모두 전멸(全滅) 당하리라.)”“하느님은 변혁(revolution)을 완수하기 위해 오실 것이다. 그것은 하느님의 의지대로 완수될 것이다.”“교회나 각 종파는 환상으로 바귀고 파괴로 치달으리라.”“교회 성직자들의 찬양과 파멸, 그리고 사람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으리라.”
8) 진인도통연계 (眞人道通聯系)
진인도통연계(眞人道通聯系)는 1583년대에 중국 명나라에서 진사 벼슬을 지냈던 주장춘(朱長春)이 지은 글이다. 주장춘(朱長春)은 노스트라다무스, 격암 남사고 등의 위대한 심령(心靈)들과 같이 16세기에 출현한 인물로서 천지가 뒤바뀌는 개벽(開闢)의 시간대에 유불선(儒佛仙) 삼교(三敎)를 통일하고 인류를 구원하시는 우주의 메시아 강세소식을 지도(地道)의 원리로 설명하고 있다. 지구촌의 도맥(道脈)은 지구의 지맥(地脈)을 따라 전개된다는 내용인데, 그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의 근원은 곤륜산(崑崙山: 히말라야-천산산맥-파미르고원)이니, 곤륜산의 제1맥이 동쪽으로 뻗어 유발산(儒拔山)을 일으키고, 유발산이 니구산(尼丘山)을 낳아 72봉을 맺으니라. 공자(孔子)가 니구산 정기를 타고 태어나 니구산 72봉의 기운으로 그의 제자 72현(賢)을 배출하니라. 또한, 곤륜산의 제2맥이 불수산(佛秀山)을 낳고 불수산이 석정산(釋定山)을 일으켜 499봉이 솟으니라. 석가(釋迦)모니가 석정산의 영기(靈氣)를 타고 왔나니 도통제자 499명을 낳으니라. 또한, 곤륜산의 제3맥이 동쪽으로 뻗어 백두산에 맺히고 다시 남으로 뻗어, 금강산을 수놓아 1만 2천 봉이 솟았느니라. 그리하여 금강산 기운을 타고 증산(甑山)께서 오시나니, 이 분이 천지(天地)의 문호(門戶)인 모악산(母岳山) 아래에서 결실의 추수진리를 열어 주시나니, 그분의 도(道)는 모든 진리를 완성시키는 열매가 되리라. 그의 도문(道門)에서 금강산(金剛山)의 정기에 응해 1만 2천 명의 도통군자(道通君子)가 출세하리라.
9) 탄허 스님의 예언에 관련된 글
한때 박정희 대통령의 자문 역할을 했던, 그 유명한 "탄허 스님“은 증산 상제님의 간태궁(艮兌宮) 문화를 일반 대중에게 가장 쉽게 알렸던 인물이다. 탄허 스님의 부친(父親)인 김홍규(金洪奎)는 증산도(甑山道)의 증산 상제님을 돈독하게 신앙하던 구도자(求道者)로서 증산도(甑山道) 초기 교단시대의 중견 간부(24방주의 한사람)로 활약했다고 한다. 탄허스님이 불교 지도자 가운데 개벽과 후천(後天) 세계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를 종종 언급해 온 사상적 배경에는 부친의 증산도(甑山道) 신앙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1983년 자신의 임종 시간을 불과 10시간 차이로 예언하고 열반(涅槃)하였으며, 6.25 한국전쟁과 울진. 삼척 공비 침투 사건을 사전에 예견하고 재난을 대비함으로써 자신의 예지 능력을 입증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이 베트남에서 이기지 못하고 물러날 것이라고 예견하기도 했다.
탄허 스님은 한국(韓國)을 간소남(艮小男), 즉 가장 어린 남자로 표현했고, 미국(美國)을 태소녀(兌小女), 즉 가장 어린 여자로 표현했다. 장차 한국과 미국이 서로 가까워진 후, 소년과 소녀의 음양합덕(陰陽合德)으로 새 하늘, 새 땅의 새 문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예언했다. 현재 지구는 지축 속의 불기운(火氣)이 북극으로 들어가 빙산을 녹이고 있는데, 북극의 얼음이 녹게 되면, 일본은 영토의 3분의 2 가량이 바다로 침몰하게 된다는 것이다. 북극(北極)의 얼음이 녹고 있다는 것은 원자력 잠수함이 북빙하의 얼음 밑을 통과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고 했다. 한국은 동부와 남부 해안 1백리 땅이 피해를 입게 되나 서부 해안의 땅이 약 2배 이상 융기해서 늘어날 것이다. 또 지금은 중국 영토로 되어 있는 만주와 요동반도 일부가 한국 영토로 귀속 될 것이다. 이런 환란(換亂)의 시기에도 한국은 가장 적은 피해를 입게 되는데 이는 한반도가 지구의 주축(主軸)부분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지구의 지축은 23.5도 기울어져 있는데 이것은 지구가 아직도 미성숙 단계에 있음을 의미하며, 앞으로 지구에는 큰 변화가 온다고 했다. 이는 이성(異性)을 모르는 처녀가 이제 초경(初經)을 치르면서 규문(閨門)을 열고 성숙한 처녀로 변하는 것처럼 지구도 성숙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즉, 초경(初經)이라는 피(blood)를 흘리는 것은 지구가 지각변동과 함께 지축이 바로 정립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로써 결실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진다는 것이다. 지구를 여자의 몸으로 비유해 볼 때, 최근의 세계적인 풍조가 여자들이 부끄러움 없이 자신의 몸을 드러내고 다니는 것은 곧 지구가 적나라(赤裸裸)하게 자신의 변신(變身)을 드러낼 조짐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처녀가 초조(初潮) 이후에는 인간적으로 성숙하여 극단적인 자기 감정의 대립이 완화되듯이, 지구가 성숙(成熟)해진 후천(後天)의 세계에는 극한(極寒)과 극서(極暑)의 혹독한 기후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왕도정치(王道政治)가 세워질 것이며, 지금의 종교도 크게 변모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의 종교는 너무 낡고 병들어서 모두 쓸어 없어지게 될 것이다. 천박한 종교의 허상(虛像)이 무너진다는 뜻이다. 초종교(超宗敎)인 제3의 종교(증산도)가 크게 등장할 것이다. 탄허스님은 인류사의 열매가 바로 이 땅에서 맺어질 것이라고 했다. 한국문제의 해결은 곧 세계문제의 해결과 직결되며, 우리나라를 초점으로 해서 세계문명의 시작과 끝이 나온다는 것이다. 오늘날 국제정치의 매듭은 한반도의 남북 문제에 귀결되고, 한국이 통일되는 과정이 세계문명이 통일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북한의 핵문제는 미국을 비롯해 세계 지도국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북한정권의 행보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10) 일본의 기다노 대승정의 미래 메시지
일본의 승려 기다노 대승정은 외계인과의 대화 내용을 담은『우주인과의 대화』라는 책을 펴낸 바 있다. 그는 외계인으로부터 “당신 나라(일본)의 이웃 국가인 한국(韓國)은 앞으로 지구상의 나라 중에서 최고의 종주국(宗主國)이 될 것이며, 절대적인 핵심국가가 될 것이다. 장차 한국에서는 성현군자(聖賢君子)가 부지기수로 출세할 것이며, 한국은 사해만방(四海萬方)을 지배할 것이다.”라는 내용을 전해 들었다는 것이다. 1975년 7월 22일 밤, 일본의 기다노 대승정은 선통사라는 절에서 신인(神人)으로부터 인류의 미래에 관한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그 내용이 우리나라의 불교 신문과 기독교 복음 신문에도 실린 적이 있었다. 다음은 일본의 기다노 대승정이 신인(神人)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이다.
“이 지구에는 큰 변동이 있을 터인데 지각과 지축이 신축(伸縮)과 정립(正立)하는 현상으로서 해저(海底)였던 곳이 해면(海面)위에 돌출하기도 하고, 해면 위로 드러나 있던 섬이 물 속으로 침몰되어 없어지기도 하여, 지금의 세계지도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일본의 경우는 약 20만명 정도 살아남을 것이며, 한국은 영광스럽게도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숫자인 약 425만 명이 구원받는 나라가 될 것이다.” “불원(不遠)한 장래에 친구가 살고 있는 지구(地球)가 지상 낙원(樂園)화될 것이니, 그 때에 다시 만나자! 친구여 안녕!”
11) 루스 몽고메리 (Ruth Montgomery)의 예언
루스 몽고메리(Ruth Montgomery, 1912~현재)는 미국의 유명한 영능력자이며, 언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지식인이다. 신명계의 지도령(指導靈)들은 그녀에게, 머지않아 지구상에는 지축(地軸)변동으로 인한 환란(換亂)이 일어나며, 그로 인해 전 세계에 큰 재난(災難)이 닥쳐 올 것이라 전해 주었다고 한다. 또한, 지도령(指導靈)들은 그녀에게 이같은 예언 내용을 책으로 펴내어 세상 사람들이 앞으로 오는 극이동(極移動)의 환난(換亂)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다음은 신명계의 지도령(指導靈)들이 ‘루스 몽고메리’에게 전해준 예언 내용들이다.
“지축변동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다. 극이동(極移動)은 지구 성숙의 연장선상에서 일어난다. 지구의 지축정립은 6시간내(시속 500km/h, 2πx6,100kmx25/360)에 완료될 것이다. 미국의 동부와 서부, 영국, 남아시아 그리고 유럽의 전 지역이 물에 침수되고, 하와이는 바다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간다. 영국은 바다 밑으로 사라질 것이며, 네덜란드와 그 인근 해안 지역도 사라질 것이다. 러시아와 중국 북부 지역은 안전할 것이며, 남반구 대륙의 일부 지역은 육지가 훨씬 넓어질 것이다. 극이동을 전후하여 전세계를 강타하는 초급성 괴질병(怪疾病)이 창궐할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의 시기는 다시 없는 행복의 시간대가 될 것이다. 극이동(極移動)으로 인하여 환란(換亂)이 일어날 때에, 지구상에서 살아 남을 사람의 숫자는 1억 1만 명이 될 것이다.”
“실제적인 지축정립(地軸正立)과 지축이동(地軸移動) 전에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두가지의 특별한 경고가 있게 된다. 지중해 연안의 섬. 남아메리카. 캘리포니아에 산재한 오래된 화산(火山)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그 다음에는 악성 전염병(傳染病)이 번지게 될 것이다. 그 이후로는 지구 대부분의 지역에서 짧게 전율하는 지축정립(地軸正立)의 진동이 발생하고, 북미. 아시아 그리고 남아메리카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커다란 해일(海溢)이 일어날 것이다.” “지축정립(地軸正立) 후의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통화(通貨)가 도입될 것이며, 새로운 통화(通貨)는 전세계의 어디에서나 통용될 것이다. 그 때에는 지구 전체의 구석 구석을 안락한 우주선(宇宙船)으로 여행할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교통 및 통신체계가 확립될 것이다. 그리고, 자기(磁氣) 에너지와 태양(太陽) 에너지가 화석연료(석유.석탄.천연가스)를 대체할 것이다. 인간은 신(神)의 섭리에 순종(順從)하게 될 것이며, 전 인류를 하나되게 하는 사랑의 힘이 부활할 것이다.”
12) 스칼리온 (Scallion, 전자과학도 출신)의 예언
스칼리온(Scallion)은 본래 전자과학을 전공한 미국인(美國人)인데, 1979년에 개벽의 환영(幻影)을 보았으며, 생체체 주변에서 발산되는 오오라를 볼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예시 능력이 갑자기 생겨 났다고 한다. 미래 연구가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장차 달라질 미국의 미래 지도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그 지도를 보면 새롭게 형성되는 미국의 해안선이 현재의 미국 서부와 캘리포니아를 대신하고 있고, 미시시피강은 거대하게 넓어져 뉴저지 주의 대부분이 물에 잠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칼리온(Scallion)의 예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장차 지구의 에테르 자장(ether field)이 개벽되어 자장축이 바뀔 것이며, 에테르 자장(磁場)의 개벽 때문에 인간과 동물 그리고 식물에 까지 새로운 질병이 나타날 것이다. 지구의 자전축은 빠른 속도로 진동하기 시작할 것이다. 대재난이 절정에 이르면, 자기 에너지의 변화로 인하여 새로운 질병이 지구를 휩쓸 것이다. 장차 미국의 캘리포니아가 무너져 내리고, 일본이 가라앉게 될 것이다. 캘리포니아 지역에 진도(震度) 10~15의 초강진(超强震)이 발생할 것이다. 미국(美國)은 서서히 분열 조짐이 보이다가 지축정립(地軸正立)의 천재지변이 휩쓸고 지나간 뒤에 13개의 자치주(自治州)로 분열되는 것이 현실화 될 것이다.
지축정립(地軸正立) 후에 새로운 시대가 찾아올 것이다. 지구 상에는 새로운 평화가 찾아오고, 인류에게는 새로운 문명이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 줄 것이다. 우주의 새로운 주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자동차는 사라지게 되고, 대신 바퀴없이 소음을 내지 않고 땅에서 움직이는 새로운 형태의 교통 수단이 등장할 것이다. 새로운 세기에는 새로운 꽃과 식물들이 나타나 약초로 쓰이게 될 것이며, 전염병을 포함한 20세기의 많은 질병들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13) 에드가 케이시 (Adgar Cayce)의 예언
잠자는 신비의 예언가인 에드가 케이시(Adgar Cayce, 1877~1945)는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예언가이다. 케이시는 성장이 느린 꽃에게 말을 걸어 잘 자랄 수 있게 할 정도로 남다른 능력이 있었고 예민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었다. 대우주(大宇宙)의 심령(心靈)과 통하는 능력을 타고난 케이시는 최면상태에서 잠재의식으로 말하는 방식, 즉 영독(靈讀, spiritual reading)을 통해 수많은 불치병 환자들을 치유(治癒)하는 기적을 일으켰다. 또한 케이시는 세계적인 대변동. 지진. 지구 전체의 대이변 등에 대해서도 방대한 내용을 예언했다. 그는 미래 의식이라는 채널을 통해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의 장래에 대해 정확하게 예언했다. 그가 남긴 예언의 내용은 주로 다음과 같다.
오늘날 이 땅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람들에게 신(神)의 찬란한 날이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다. 지구 자전축 정립은 새로운 광명의 시대가 도래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또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경험을 통해서 이제 일어나려고 하는 현상들을 알게 해주는 것이다. 북극과 남극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열대지방에서는 화산 폭발이 있을 것이다. 극(極)이 이동하고 있다. 지구 자전축이 정립(正立)하려고 하고 있다. 극(極)의 이동이 생길 때 새로운 사이클이 생길 것이다. 곧 재조정의 시기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LA. 샌프란시스코. 뉴욕의 대부분이 파괴되고, 대서양과 태평양에는 새로운 육지가 나타날 것이며, 일본은 반드시 바닷속으로 들어갈 것이다. 유럽의 북부는 눈 감짝할 사이에 변할 것이며, 소련에서 공산주의가 붕괴 된 후에, 각 민족들이 독립할 것이다. 중국은 여러 계급과 교파를 통합하고, 민주주의의 길을 위해 단합할 것이다.
14) 증산도(甑山道)에서 전하는 개벽(開闢)세상
증산도(甑山道)에서는 이제 세계의 대운(大運)이 동방(東方)의 해뜨는 나라인 한국(韓國)으로 몰려오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은 후천(後天) 세계의 종주국(宗主國)이 되며, 한국에서 새로운 신문명(新文明)이 나오며, 세계 인류를 보편적 진리(眞理)로 통치해 나갈 새로운 지도자(指導者)가 한국에서 나올 것이라고 예시하고 있다. 2002년 05월에 있었던『안면도 세계 꽃 박람회』는 한국이 장차 세계의 종주국(宗主國)으로 등장하는 것을 축하(祝賀)하는 꽃 잔치였으며, 2002년 06월에 있었던『2002 월드컵』은 세계의 대운(大運)이 한국으로 몰려오는 것을 축하(祝賀)하는 인류의 축제 마당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월드컵과 꽃박람회는 한반도의 국운 상승과 국가 이미지 개선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월드컵과 꽃박람회는 지난 100년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증산 상제님의 무극대도가 세인(世人)의 오해와 편견의 질곡을 벗고 하느님 진리의 본 모습으로 온 천하에 드러난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것이다. 석가모니가 입멸(入滅)하고 나서 3,000년 후에 새로운 전륜성왕(轉輪聖王)이 출세(出世)할 때 피어난다는 전설의 꽃인「우담바라」의 꽃이 여기 저기에서 피어나는 이유도 새로운 문명인『후천(後天) 개벽(開闢) 문명』이 한국에서 탄생하는 것을 천지(天地)에서 축하(祝賀)하는 상서(祥瑞)로운 징표라고 한다. 앞으로 “한국은 세계의 일등국(一等國)이 된다.”라고 증산도(甑山道) 도전(道典 7:83)에서는 가르치고 있다. 다음은 증산도(甑山道)에서 전하는 개벽의 메시지, 즉 문명개벽(文明開闢). 천지개벽(天地開闢), 인간개벽(人間開闢)과 우주의 차원에서 지구가 껍데기를 벗는 지축정립(地軸正立)의 개벽 상황에서 발생하는 대환란(大換亂)과 새 하늘, 새 땅 새 문명의 도래(到來) 등을 적어 놓은 것이다.
세계 만국을 살려낼 구원의 활방(活方)은 남조선(南朝鮮)에 있느니라 (도전 5:306). 세계 대운(大運)이 조선으로 몰아 들어오나니, 만(萬)의 하나라도 때를 놓치지 말라 (도전 2:36). 앞으로는 조선이 세계의 일등국(一等國)이 되느니라 (도전 7:83). 장차 천하만방(天下萬邦)의 언어.풍속.관습.문자를 하나로 통일하고, 인종의 차별을 없애리라 (도전 2:19). 예수(Jesus), 석가(釋迦), 공자(孔子)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도전 2:40). 가을의 선경 문명은 삼천 나라로 열려 꽃피고, 도술문명(道術文明)의 대운(大運)은 우주 저 끝까지 통하리라 (도전 5:306). 장차 우리나라 말(한국어)과 우리나라 글(한글)을 세계 사람이 배워 가리라 (도전 5:11). 한국 땅이 개벽 후에 새로 (서해, 만주) 나오며, 한국은 개벽 후에 세계의 중심국이 되느니라 (도전 7:18.83). 한국어가 장차 세계 공통어가 되며, 한국에서 신문명이 열리니라 (도전 5:11). 일본(日本)은 개벽기에 불(지진.화산)로 치고, 서양(유럽.미국)은 개벽기에 물(홍수.해수)로 치리라 (도전 2:139). 천하의 대중화(大中華)가 한국으로 넘어오나니, 중국은 장차 개벽 후에 여러 나라로 나뉠 것이니라 (도전 5:235). 모든 술수(術數)는 내가 쓰기 위하여 내놓은 것이니라 (도전 2:150).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교한 기계를 발명케 하여 천국의 모형을 본떴나니 이것이 바로 현대 문명이라. 서양의 문명 이기(利器)는 천상(天上) 문명을 본받은 것이니라 (도전 2:30). 나의 공부는 삼등(三等)이 있으니, 상등(上等)은 도술(道術)이 겸전(兼全)하여 만사를 뜻대로 행하게 되고 중등(中等)은 용사(用事)에 제한이 있고, 하등(下等)은 알기만 하고 용사는 못하느니라 (도전 2:35). 손에 흙을 묻히지 않고 농사지으며, 소와 말이 일하던 것은 기계가 대신하도록 할 것이니라. 곡식 종자도 한 번 심어서 거두어 들인 후에 해마다 그 뿌리에 움을 길러서 거두어들이는 것이 생겨, 이제와 같이 심고 거두기에 큰 힘이 들지 않는다 (도전 7:54).
이 때는 천지(天地) 성공시대(成功時代)니라. 서신(西神, 열매맺는 가을의 신)이 명(時命)을 맡아, 만유를 지배하여 뭇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른바 개벽(가을개벽)이라. 만물이 가을 바람에 혹 말라서 떨어지기도 하고, 혹 성숙하기도 함과 같이, 참된 자는 큰 열매를 맺어 그 수(壽命)가 길이 창성할 것이요,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할지라 (도전 4:43). 이제 혼란키 짝이 없는 말대(末代)의 천지를 뜯어고쳐 새 세상을 열고, 비겁(否劫)에 빠진 인간과 신명(神明)을 널리 건져 각기 안정을 누리게 하리니 이것이 곧 천지개벽(天地開闢)이라 (도전 2:42). 이제 하늘도 뜯어 고치고, 땅도 뜯어 고쳐, 물샐 틈 없이 짜 놓았으니, 제 한도(限度)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도전 5:416). 너희는 낡은 삶을 버리고 새 삶을 도모하라. 묵은 습성이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그 몸이 따라서 망하느니라 (도전 2:41). 개벽의 운수는 크게 개혁하고 크게 건설하는 것이니 성(聖)과 웅(雄)이 하나가 되어야 하느니라 (도전 2:58). 때가오면 너희들은 모두 환골탈태(換骨奪胎)되어 선풍도골(仙風道骨)이 되느니라 (도전 7:59). 모든 백성의 쇠병사장을 물리쳐 불로장생(不老長生)으로 무병장수(無病長壽)하여 영락(榮樂)을 누리게 하리라 (도전 7:4). 세계창생으로 하여금 모두 갱소년(更少年)하게 하리라. 후천(後天) 선경(仙境)에는 인간의 수명(壽命)이 상등은 1200세요, 중등은 900세요, 하등은 700세니라 (도전 11:298,299). 이제 세상 운수가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리라 (도전 7:90).
청일전쟁에 청국이 패하고 말 것이요, 두 번째 싸움 (2차 대전)이 10년을 가리니, 일본은 패하여 들어가고 (8.15해방), 호병(오랑케)이 침노하여 오지만 (6.25사변), 한강이남은 침범치 못하고, 미국은 한 손가락 튕기지 않아도 들어가며 (주한미군 철수), 동래울산이 흐느적흐느적 4국강산이 콩 튀듯 하리라 (개벽 상황) (도전 5:405). 세계 대운(大運)이 조선으로 몰아 들어오나니, 만의 하나라도 때를 놓치지 말라 (도전 3:14). 서양 (영.프.독.러) 제국주의 열강이 조선과 동양을 무기와 폭압으로 침략할 무렵, 세상 문명이 교만과 잔포(殘暴)로 천지를 흔들며 모든 죄악을 범행하니, 상제님께서 서양 대법국(이태리 로마)의 천개탑(베드로 성당)에 내려와 천하(天下)를 대순(大巡)하다가 다시 조선에 30년을 지내면서, 최수운에게 동학(東學)의 대도(大道)를 세우게 하였으나, 최수운이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1871년, 대우주 통치자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조선 땅에 오시어, 천지공사를 행하시니 100년(1902-2001)과 개벽관문(2001-2003)의 역정 후, 개벽상황이 드러나느니라 (도전 2:30,5:362).
동.서양 싸움으로 기울어진 판을 바로 잡으려 하였으나, 워낙 짝이 틀려, 괴질병으로 판을 고르게 되나니, 3년 괴질병이 돌 때는, 열 명 중에 한 명도 살아남기 힘들고, 부모형제라도 운수가 제각각이니라. 장차 일어나는 난(亂)은 병란(病亂)이 크니라. 동서양 전쟁은 병(病)으로써 판을 고르리라 (도전 7:34, 3:311). 개벽기에, 천연두가 없다가 다시 발생하며, 큰 난리가 있은 후, 괴질병이 발생하나니, 약이 없고, 오직 성경신(誠敬信)으로, 의통(醫通, 태을주 수행)을 미리 알아두라 (도전 7:63,38,37). 선천(先天) 개벽 이후로 홍수와 가뭄과 전쟁의 겁재(劫災)가 서로 번갈아서 그칠 새 없이 세상을 진탕하였으나 아직 병겁(病劫)은 크게 없었나니, 이 뒤에 병겁이 전 세계를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어내지 못할 것이라. 세상의 모든 의술(醫術)은 무용지물(無用之物)이 되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기사묘법(奇事妙法)을 다 버리고 오직 비열한 듯한 의통(醫統)을 알아 두라 (도전 7:33,39). 대저 사람이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이 편할지라. 오는 일을 아는 자는 창생의 일을 생각할 때에 비통(悲痛)을 이기지 못하리라.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殄滅)의 경계에 박도(迫到)하였는데,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이(利)끗에만 몰두하니 어찌 애석치 아니 하리요 (도전 2:45). 장차 십리 길에 사람 하나 볼듯 말듯한 때가 오느니라. 지기(至氣)가 돌 때에는 세상 사람이 콩나물처럼 쓰러지리니, 그 때가 되어 괴질병이 온 천하를 휩쓸게 되면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눈만 스르르 감고 넘어 가느니라 (도전 2:45). 천하대세(天下大勢)를 알고 있는 자는 살 기운이 붙어 있고, 천하대세에 눈 못 뜬 자에게는 천하의 죽을 기운 밖에 없느니라 (도전 2:137). 병겁이 나돌 때는 군산에서 발생하여 시발처로 부터 이레(7일) 동안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뛰면 급하기 이를 데 없으리라. 조선을 49일 동안 쓸고 전 세계를 3년 동안 쓸어 버릴 것이니라 (도전 7:41). 나의 도수는 밖에서 (외국의 난리.전쟁) 안으로 (한반도 난리.전쟁) 욱여드는 도수이니, 천하대세(天下大勢)를 잘 살피도록 하라 (도전 5:165). 내가 상생(相生)의 도(道)로써 만민을 교화하여 세상을 평안케 하려 하나니, 새 세상을 보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마음 고치기”가 어려운 것이라 (도전 2:75). 이제 세상이 다 되었느니라. 이제 판을 굳게 짜 놓았으니 목만 잘 넘기면 좋은 세상을 보게 되리라 (도전 8:115).
15) 선천(先天) 종교(宗敎)의 예언
가) 유교(儒敎)와 공자의 예언
주역(周易)은 유교(儒敎)의 3대 경전(經典) 중의 하나이다. 주역(周易)은 유교의 경전 중에서도 특히 우주철학(宇宙哲學)을 논하고 있다. 주역(周易)의 설괘전(說卦傳) 제4장에서 공자는 『‘제출호진(帝出乎震)』이라고 말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는 제출호진(帝出乎震), 즉 진방(震方)의 중원(中原)에서 제왕(帝王)이 나와서 전개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역(周易)의 설괘전(說卦傳) 제5장에서 공자는 『성언호간(成言乎艮)』이라고 말하고 있다. 말씀(言), 즉 진리가 간방(艮方)인 한국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간방(艮方)인 한반도에서 역사가 마감지어지고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주역(周易)의 계사전(繫辭傳)에서 공자는 『당기지일 (當基之日) 三百六十日(360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장차, 1년의 날(日) 수가 360일이 되는 때가 온다는 뜻이다. 지금은 1년이 365일인데, 장차 지축(地軸)이 정립(正立)하는 개벽기(開闢期)에, 지구의 공전 주기가 현재의 365일(1년)에서 360일로 바뀐다는 것이다.
공자(孔子)는 주역의 설괘전(說卦傳)에서 한국에서 하느님의 말씀과 진리가 새로 이루어 진다고 말하고 있고, 계사전(繫辭傳)에서는 장차 개벽 세상이 오는데 그 때에는 1년의 날(日) 수가 360일이 된다고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간방(艮方)의 동북방에 우주의 하느님인 상제님께서 강세하시어 모든 말씀(言)과 진리를 결실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끝남과 시작(始終)이 간방(艮方)에서 함께 이루어지나니, 동북 간방(艮方)은 구원의 큰 문(門)이라는 것이다.
나) 불교(佛敎)와 석가모니의 예언
불교(佛敎)에서도 개벽(開闢)과 상제님의 강세(降世)에 대해 예언하고 있는데, 그 핵심내용은 다음과 같다. 불경(佛經)에 이르기를 “석가불의 말법(末法)시대에 들어서면 태양도 달도 그 빛을 볼 수 없게 되고, 별들의 위치도 바뀌리라(지축정립). 고약한 병(전염병, 괴질병)들이 잇달아 번지리라.” “말법(末法)의 때에 그 통일의 하늘에 계시는 미륵불이 바다에 둘러싸인 동방(한국)의 나라에 강세(降世)하리라. 이 곳은 병든 세계를 고치는 위대한 대의왕(大醫王)이 머무시는 곳이니라.”라고 말하고 있다. 불경(佛經)의 월장경(月藏經)에 의하면, “나의 사후(死後) 500년간, 정법(正法)시대에는 내 법(法)이 올바르게 전도(傳道)될 것이다. 그 후, 1,000년간, 상법(像法)시대에는 조금 시들어 지나 그래도 교리(敎理)는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후, 1500년간, 말법(末法)시대에는 크게 무너져서 얼토당토 않은 것이 되고 말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불교에서는 석가모니 법이 나온 이후 3,000년 정도 되면 말법시대가 되어 미륵불이 오신다는 것이다.
석가모니는 자기의 친아들 “라훌라”와 수석제자인 “가섭”과 군도발탄. 빈두로. 라운 등에게 “너희들은 내 법(法)을 받아 열반에 들지 말고, 앞으로 오시는 도솔천 미륵님의 도(道)를 받아 열반에 들어라.” 라고 말했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내 법(法)은 과도기의 법(法)이니 심법(心法)이나 닦는 것이고, 진짜 도법(道法)은 앞으로 오는 개벽기에 나오며 도솔천 미륵님이 새 세상을 열 때 나온다는 것이다. 새 부처님이 새 진리를 가지고 오신다는 것이다. 그 때는 우주의 별자리가 바뀐다! 우주의 질서가 바뀐다! 이것이 불교의 최종 결론이다. 선천(先天) 성자(聖子)들의 얘기의 결론이 장차 대자연 섭리가 바뀌고 천지가 개벽하는 때가 오는데, 개벽기의 환란(換亂)을 해결해 주는 하느님과 미륵불이 오신다는 것이다.
지구촌에서 조선을 제외하고는, 미륵불을 제대로 섬기는 곳이 거의 없다. 중국이나 일본, 인도에 가 봐도 형식적이다. 미륵님으로부터 직접 도통을 받고, 그 때가 되면 미륵님이 이 세상에 오신다는 것을 가장 깊이 깨닫고 선포한 분이, 천2백여 년 전 신라의 진표(眞表) 율사이다. 그는 전북 부안의 변산(邊山)의 부사의방(不思議房),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있는 좁은 공간에서, 3년 동안 미륵님께 간절히 계(戒)를 구했으나, 수기를 얻지 못하자 허공에 몸을 던졌다고 한다. 그 때 푸른 옷의 동자(童子)가 나타나 그의 몸을 살며시 받아 살려주었다. 거기서 다시 발심(發心)한 그는 서원(誓願)을 세우고, 21일 동안 온몸을 돌멩이로 쳐부수는 망신참법(亡身懺法)으로 참회 수행을 했다. 21일 수행이 끝나던 날, 그는 도솔천의 천중을 거느리고 오신 미륵님으로부터 직접 도통(道通)을 받고, 그로부터 한평생 미륵님이 이 땅에 강세하시기를 기도했다고 한다. 상제님이 그의 정성에 감응하시어 성령(聖靈)으로 이 땅에 오실 것을 약속하시며, 당신의 법신(法身) 그대로를 전라북도 김제시의 모악산 금산사에 세우라고 명(命)하셨다. 그렇게 해서 세운 것이 지금의 금산사 미륵금불상이다. 미륵불을 친견하고 직접 도통(道通)을 받은 사람은 오직 통일신라시대의 진표(眞表) 율사, 한 분이시다. 그리고, 조선 말엽에 금산사 미륵불의 이름으로 한국 땅에 오신 분이 증산(甑山) 상제님이시며, 증산 상제님의 도(道)를 따르는 곳이 바로 증산도(甑山道)이다.
다) 동학(東學)의 수운가사 (水雲歌詞)
수운가사(水雲歌詞)는 동학(東學)의 최수운(1824~1864) 대성사(大聖師)가 지은 가사(歌詞)형식의 글이다. 조선 말(末)에 동학(東學)의 가르침을 폈던 수운(水雲) 최제우 대성사(大聖師)께서는 동방(東方)의 한국 땅에서 무극대도(無極大道)가 출현할 것이며, 상제님(천주님)께서 친히 조선 땅에 강세(降世)하시어 새 하늘과 새 땅의 지상(地上) 선경(仙境) 세상을 건설하신다고 예언했다. 또한 새로운 세상의 출현을 예견했고, 후천(後天) 개벽기에 닥칠 세계적인 대병겁(大病劫)의 엄습(掩襲)을 경고하고 있으며, 무극대도(無極大道)를 여시는 상제님(한울님)을 잘 섬기라고 당부하고 있다. 최제우 대성사(大聖師)께서는 상제님의 지상(地上) 강세(降世) 소식과 무극대도(無極大道)의 출현, 그리고 개벽기(開闢期)에 의통(醫統)집행을 통한 3년 괴질(怪疾) 극복의 비결(秘結)을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상제님(한울님)이 내 몸 내서 아국운수(我國運數, 한국) 보전(保全)하네.” ”어화 세상 사람들아! 무극지운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보냐! 무극대도 닦아내니 오만년지 운수로다.” “만고(萬古)없는 무극대도(無極大道)가 이 세상에 날 것이니, 너는 또한 연천(年淺)해서 억조창생(億兆蒼生) 많은 사람 태평곡(泰平曲) 격앙가(激昻歌)를 불구(不久)에 볼 것이니, 이 세상 무극대도(無極大道) 전지무궁(全知無窮) 아닐런가!” “우습다. 저 사람은 저의 부모(父母) 죽은 후에 신(神)이 없다 이름하고, 제사(祭祀)조차 안 지내고 오륜(五倫)에서 벗어나서 유원속사(唯願俗事) 무슨 일인가? 그말 저말, 다 던지고, 상제님(한울님)만 공경(恭敬)하면, 아동방(我東方) 3년 괴질(怪疾病), 죽을 염려 있을쏘냐!”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
라) 기독교(基督敎)의 요한 계시록
예수(Jesus)의 열두 제자 가운데 사도 요한(John the Baptist)은 기도를 가장 많이 했던 열렬한 구도자(求道者)였다. 사도 요한(John the Baptist)은 로마(Rome)에 들어가 전도(傳道)하다가, 밧모(Patmos)섬에 귀양가서 100살이 넘도록 기도하던 중, 예수를 내려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이 직접 새 우주를 열어주시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나는 새 하늘 새 땅을 보았습니다. 바다도 다시 있지 않았습니다.”라고 했다. 성경의 요한 계시록을 보면, “(개벽기의)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니, 흰 보좌(寶座) 위의 하느님(상제님)이 보이고, 해 돋는 동방으로부터, 흰 옷 입은 무리(白衣민족)들이 와서 죽은 사람들을 살리더라.”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니, 처음 하늘 (옛 하늘)과 처음 땅 (옛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느님의 인(해인, 海印)을 가지고, 해돋는 동방(한국)으로 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가로되, 우리 하나님의 종들이 이마에 인(해인, 海印)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라고 적혀 있다. 여기서, 해인(海印)이란 개벽기에 괴질병(怪疾病)으로 죽은 사람을 7명의 의통구호대(일곱 천사)가 태을주(太乙呪) 주문을 읽어 주어 생기(生氣)를 넣은 후에, 인간의 급소(急所)인 인당(印堂)을 쳐서 살리는 지팡이 끝에 달린 상제님(하느님)의 인장(印章)을 말하는 것이다.
마) 성경에 기록된 예수(Jesus) 성자(聖子)의 예언
인류의 4대 성인(聖人)은 예수(Jesus). 석가(釋迦). 공자(孔子). 소크라테스(Socrates)이다. 석가(釋迦)모니는 때가 되면, 미륵불(彌勒佛)이 강세하시고, 공자(孔子)는 때가 되면, 상제(上帝)님께서 직접 지상(地上)에 강세(降世)하신다고 하였는데, 예수(Jesus)도 역시 때가 되면 아버지 하나님이 자기 이름으로 직접 오신다고 했다. 기독교의 성경(聖經)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정녕 따로 계신다. 너희는 그분을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다. 나는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다. (요한복음 7:28).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치 아니하나, 만일 다른 분이 자기 이름으로 오시면 영접하리라." (마태복음 4:36). 또한, 예수 성자(聖子)는 “장차 돌멩이 위에 돌 하나 남김없이 다 넘어가는 때가 온다.”라고 했다. 지구촌에 돌멩이가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그 돌멩이가 개벽기에 지축정립(地軸正立)으로 인해 다 넘어간다는 것이다. 이것은 천지의 질서가 바뀌고, 신천지(新天地), 즉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린다는 말이다. 또한, 예수 성자(聖子)는 개벽기(開闢期)의 지축정립(地軸正立)의 상황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일월성신(日月星辰)에는 징조(徵兆)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가 우는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고통 받으리라. 사람들이 말세(末世)의 임어(臨御)를 생각하고 무서워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누가복음 21:25~26).
기독교에서는 흔히 2천년을 한 역사의 시간대로 말하고 있다. 아담(Adam)의 시대에서 아브라함 (유대인의 조상) 시대까지 2000년, 아브라함(Abraham) 시대에서 예수 시대까지 2000년, 그리고 예수(Jesus)의 시대가 2000년 지나왔다. 서양 사람들이 자기들 스스로 “예수가 은퇴했다. Jesus's retired.”라고 하며, 서양의 젊은 사람들은 교회에 가지 않는다. 교회가 우리나라의 절간과 같이 한산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양 역사를 잘 모르고, 서양의 문화 흐름에 어둡다. 그래서 가장 큰 세계 10대 교회가 전부 한국에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교회의 권위는 바닥으로 떨어져 있다. 교회에서는 인류의 최초의 인간을 아담(Adam)과 이브(Eve)라고 가르치고 있다. 실제로, 아담과 이브는 약 6,000년 전에 실존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고고학적 자료와 역사학적인 자료에 의하면, 6,000년 전의 아담과 이브 이전에 구석기(舊石器), 신석기(新石器) 시대의 인류 역사가 있었다는 수많은 자료들이 속속 나오면서 기독교의 진리가 허구(虛構)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최근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역사만 해도 9,200년이나 된다고 한다. 환국(桓國,B.C7,199~3,898), 배달국(倍達國,B.C3,898~2,333), 고조선(古朝鮮,B.C2,333~238)에서 오늘날까지 우리역사가 9,200년이나 된다고 한다. 그동안 우리는 사대주의(事大主義)에 빠져서 오직 중국(中國)의 문화만을 숭상하였고, 일제(日帝)시대를 거치면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잃어 버렸으며, 해방 이후에는 산업화와 서구화를 거치면서 서양의 사상과 문화에만 푹 빠져서 본래의 역사와 본래의 전통사상을 망각해 버렸다. 서구화와 산업화가 한창일 때는 우리 고유의 쌀밥을 먹는 것보다 서양에서 건너온 밀로 만든 빵이 더 건강에 좋은 줄 알았었다. 뛰어난 우리의 말과 글은 접어두고, 영어 몇마디를 할 줄 알아야 왠지 배운 것 같고 유식한 것처럼 보였었다. 그러나, 이제는 역사를 똑바로 볼 줄 알아야 한다. 이제 거짓된 역사와 묵은 습성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 낡은 문명의 틀을 깨고 새롭게 세상을 인식해야 한다.
바) 파티마 제 3의 비밀 (성모 마리아의 대예언)
1917년 5월 13일 포르투갈의 파티마 마을에 성모 마리아가 눈부신 흰 빛을 뿜으며 나타나서, 루치아와 야신타 및 프란시스코 등의 세명의 어린이에게 전해준 미래의 인류운명에 관한 내용이 바로 파티마 제3의 비밀이다. 이때, 성모 마리아는 매월 13일에 여섯 번이나 계속하여 출현하였는데, 특히 1917년 10월 13일 수천명의 군중들 앞에 모습을 보였을 때는 갑자기 비가 내리다가 그치더니, 태양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젖었던 사람들의 옷이 순식간에 마르며, 어떤 사람은 병이 치유되는 기적을 경험했다고 한다. 태양의 기적이라 불리우는 이 때의 기적적인 현상은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제 1예언과 제 2예언은 성모 마리아의 지시에 따라 1960년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제 3의 예언은 1958년 교황 비오 12세가 처음 개봉해 보았는데, 너무 충격적이어서 공개하지 않았었다. 그 후 1963년 교황 바오로(Paolo) 6세가 재위에 오르면서, 제 3의 예언을 개봉해 보았는데, 너무 충격적이어서 교황은 의자에서 굴러 떨어져 실신할 정도였다고 한다. 파티마 제 1의 예언은 1차 대전의 종결에 관한 예언이었고, 파티마 제 2의 예언은 2차 대전의 발발에 관한 내용이었며, 파티마 제 3의 예언은 개벽 상황과 기독교의 멸망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한다. 다음은 파티마 제3의 비밀의 일부를 적은 것이다. “장차 큰 전쟁(세계 3차 전쟁)이 일어난다. 불과 연기가 하늘로부터 쏟아져 내린다. 큰 바다의 물은 끊는 물처럼 치솟아 오른다. 그 환란(지구의 자전축 정립)에 의해서 지상의 많은 것은 파괴되고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사람이 멸망한다. 산 사람은 오히려 죽은 사람을 부러워할 정도의 어려움을 겪는다. 목자(牧者)는 그 신도들과 함께 (기독교가) 멸망 당하게 된다. 이르는 곳마다 죽음이 승리를 부른다.” (파티마 제 3의 비밀, 150~153쪽). “아, 가엾어라. 법왕님. 법왕님(교황)이 층층대를 내려오시며 수많은 시체를 넘을 때, 사람들이 돌을 던지며 욕설을 내뱉었고, 법왕님(교황)은 손을 이마에 대고 울고 계셨다.” (파티마 제 3의 비밀, 213쪽).
6. 새로운 기술과 꿈의 낙원 시대가 열린다.
1) 미래를 감지하고 예측하는 자만이 살아 남는다.
인터넷이 지구촌의 모든 기계와 사람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모든 업무가 디지털화(化) 되고 생명과학 기술이 무병장수(無病長壽)를 약속하며 사이보그가 수종(隨從)드는 꿈같은 세상이 다가온다. 정보통신, 생명공학, 문화기술 분야에서 이뤄지는 기술혁신을 보면 하루가 다르게 놀랄 지경이다. 기술이 빚어내는 꿈같은 변화는 이미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미래를 경영하려면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전략을 어떻게 짜야할 것인가? 지금까지는 변화에 적응해 살아남는 적자생존(適者生存)의 시대가 오랫동안 지속돼 왔다. 그러나 이제 적응만으로는 부족하다. 지금은 가을 개벽기이기 때문이다.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예측하는 자만이 살아남는 현자생존(賢者生存)의 시대이다. 흔히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환경기술(ET), 문화기술(CT), 로봇기술(RT), 항공기술(ST, space technology)등의 “7T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미래의 신기술은 인간을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꿈의 낙원으로 인도할 것이다. 그리고, 새롭게 부각될 뇌파 정보통신의 영역은 인류 문화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세계 문명사조(文明史潮)의 흐름은 1차 산업혁명(농업혁명), 2차 산업혁명(공업혁명), 3차 산업혁명(디지털산업), 4차 산업혁명(광자산업, 광명문화, 도술문화)의 흐름을 타고 발전할 것이라고 한다. 미래의 도술문명은 현재의 물질문명을 바탕으로 하고, 현재의 물질문명은 미래의 도술문명의 근간이 될 것이다. 상제님께서는 100년 전에 상제님의 도법(道法)으로써 능히 세상 위에 도술문명과 선경문명(仙境文明)을 펼칠 수가 있었었다. 그러나, 그때만 해도 세상 문명의 기본과 기틀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었다. 그래서 정치, 사회와 물질문명의 혁신을 위해, 천지공사를 통하여 100년의 준비기간을 설정해 놓으신 것이다. 상제님께서는 천지공사(天地公事)의 프로그램을 짜셨고, 상제님의 천지공사로 인하여, 세상은 급속히 발전할 수 있었다. 최근 100년의 기간은 인류 역사상 문명이 최고 속도로 발전한 시기가 되었다. 상제님의 천지공사의 프로그램은 원신(寃神)은 세운(世運, 정치.경제)에 힘쓰도록 하고, 역신(疫神)은 도운(道運, 종교)에 힘쓰도록 하고, 문명신(文明神)은 문명개화(과학.기술)에 힘쓰도록 하고, 지방신(地方神)은 사회.문화 발달에 힘쓰게 하여, 후천(後天)의 선경문명(仙境文明)을 준비하도록 질정(質定)해 놓으셨다. 현대 문명의 눈부신 발전은 현상적으로 드러나기 이전의 천상(天上) 신명계(神明界)의 노력과 설계의 결과물이다. 또한 상제님의 천지공사(天地公事)로 인해, 최근 100년간의 과학기술과 문명기술은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제 현대의 기계문명과 전자문명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미래의 새로운 문명이 이미 준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래의 꿈과 희망의 문명세계는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에게만 열려 있는 천국의 땅이 될 것이다.
2) 뇌파(腦波)로 서로 통신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공상과학에서나 보던 꿈의 정보통신이 다가오고 있다. 이른바 “뇌파 정보통신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컴퓨터를 조작하고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공상 영화나 공상 만화에나 나오는 일이 현실적으로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원숭이의 뇌신경에 전극을 연결해 멀리 떨어진 로봇 팔을 움직임으로써 그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사람의 생각대로 기계를 움직이는 꿈같은 일도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간의 뇌와 컴퓨터가 서로 대화하는 것이다. 컴퓨터 제조업체들은 이제 직관(直觀)을 가진 컴퓨터를 만들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한다. 컴퓨터가 인간이 무엇을 원하는지 인지(認知)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명령만 수행하는 기존의 전산시스템과 달리 인공지능 컴퓨터와 로봇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케이른(Keirn)과 오논(Aunon)은 컴퓨터를 이용해 사람의 생각을 알아 맞추는 것을 과학적으로 실현해 보였다. 이른바 독심(讀心,mind reading) 시스템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다섯 가지의 서로 다른 생각을 하게 하고 후두, 중심, 두정엽에서 발생하는 뇌파를 이용해 사람들이 다섯 가지 중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알아 맞췄다. 정확성은 무려 95%에 달했다. 독심(讀心) 시스템을 휴대용 통신단말기의 프로그램에 설치해서 언제 어디서나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도 있데 된다. 그렇게 된다면, 그 누구도 거짓을 말할 수가 없고, 우리가 사는 세상은 투명해 지는 것이다. 20년전에 무선전화기로 통화한다면 마술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뇌파를 이용한 정보통신의 과학적 원리는 매우 간단하다.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를 전송하고, 수신된 신호를 해석하여 기계를 조정하는 것이다.
1991년 뉴욕 주립대학의 월포(Wolpaw)교수팀은 뇌파를 이용해 컴퓨터 화면의 커서(cursor)를 움직이는 실험에 성공하는 개가를 올렸다.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커서를 움직이듯, 컴퓨터 화면의 커서를 움직이는 상상을 단순히 마음 속으로 열심히 했을 뿐이라고 술회했다. 컴퓨터가 사람의 생각 뿐 아니라, 컴퓨터가 인간의 감성(感性)을 이해하는 것도 가능해 지고 있는 것이다. 감성공학(感性工學)과 컴퓨터 기술을 접목하면, 컴퓨터가 사람의 기분이나 감성을 이해할 수 있고 인간생활을 안락하게 하는 환경을 개발해 낼 수 있다. 현재, 미국의 MIT, 카네기 멜론 대학 등에서는 감성 컴퓨터 개발을 위한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3) 생각만 해도 통신이 가능한 시대가 오고 있다.
손끝만 닿아도 휴대전화에 내장된 데이터가 상대방의 휴대전화에 전달되는 인체통신 장치가 일본에서 2002년 10월 07일 개발됐다고 한다. 이 기술은 사람의 몸을 통신선으로 활용하고, 휴대용 단말기에 붙은 전용 송수신기를 사용해 미약한 전기신호를 보내는 방식이다. 옷이나 핸드백도 어느 정도 전기가 흐르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도 통신이 가능하다. 일본 NTT의 실험결과 인체통신의 경우 초고속통신과 비슷한 수준인 초당 10메가비트의 전송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처음 만나서 악수만 나누더라도 자신의 이름이나 전화번호, e-mail 주소 등이 인체통신을 통해 상대방의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입력된다. 이 기술은 직접 인체 접촉으로 통신하기 때문에 전화나 무선통신과는 달리 혼선이나 도청(盜聽)의 우려가 없고, 맨손으로도 통신이 가능하다. 또한 문의 손잡이를 만지면 건물 컴퓨터가 개인정보를 읽어 문을 열어주거나 책상에 손을 대면 컴퓨터가 이용자를 인식해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도 가능하게 한다.
현재의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은 영화 및 애니메이션 기술, 오락 및 게임 기술, 모바일(mobile) 영상 기술을 말한다. 그러나 미래의 문화기술은 컴퓨터와 인간이 대화하고, 식물과 인간이 대화하고 동물과 인간이 대화하고, 더 나아가 인공 위성 및 우주촌의 이색공간과 연결하여 펼쳐지는 문명세계를 말한다. 특히 앞으로는 문자, 음성, 영상 등을 일체적으로 이용해 자판(字板)없이 인식하고 추론할 수 있는 초소형 휴먼 컴퓨터들이 손목시계, 허리띠, 모자, 안경 심지어는 옷과 지갑 속을 옮겨가면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세계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7. 서양 제국주의를 몰아내는 세계대전 (世界大戰)
1) 세계 제 1차 대전(애기판)의 발단 : 러-일 전쟁 (러.프-일.영)
동양에서 조선과 남만주에 대한 지배권을 두고 러시아와 일본이 서로 싸우는 러.일 전쟁(1904-1905)은 제 1차 세계대전의 발판이 되었다. 부동항(不凍港)을 찾아 남으로 내려오는 러시아와 대륙 진출을 꾀하는 일본이 한반도에서 부딪힌 것이다. 이미 러시아와 프랑스는 러.프 동맹(1894년)을 맺고 있었고, 일본은 영국과 영.일 동맹(1902년)을 맺고 있었다. 1904년 2월 8일, 먼저 일본이 중국의 뤼순(旅順)항에 정박중인 러시아 함대에 대한 기습공격을 시작으로 만주의 봉천.회전 등의 육지전에서 일본이 계속 승리를 거두었다. 처음부터 일본을 얕보다가 육지에서 패욕을 당한 러시아는 천하 무적의 발틱함대를 보유하고 있었으므로 막강한 해군력을 바탕으로 육전(陸戰)에서의 패배를 해전(海戰)에서 만회하려고 하였다. 이 때, 38척의 발틱 함대는 유럽의 스칸디나비아(Scandinavia) 반도 북쪽의 페테르부르크항에 정박하고 있었고, 일본을 침략하려면 지중해와 이집트의 수에즈(Suez) 운하를 거쳐 인도양을 지나서 일본 열도까지 돌아와야 했다. 그런데, 수에즈 운하는 영국의 식민지인 이집트의 관할권에 있어서 영.일 동맹을 맺은 영국으로서는 발틱함대의 수에즈 운하(運河) 통과를 허락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발틱함대는 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북부에서 남아프리카의 희망봉을 지나 태평양을 통해 멀리 돌아올 수 밖에 없었고, 희망봉 앞의 거친 파도와 싸워가며 장장 7개월간의 어려운 항해를 해야만 했다. 병사들은 지쳐 있었고 특히 연료가 부족했다. 따라서 최단거리로 대한해협을 통과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항구에서 연료를 재보급 받아야 했다. 그래서, 1905년 5월 27일, 러시아 해군은 야음을 틈타 대한해협을 통과하려고 했으며, 전군(全軍)에 소등(消燈)을 지시했다. 만약 러시아 해군이 대한해협을 통과하여 블라디보스톡 함대와 합세하고 연료를 재보충하는 날에는 일본이 지는 것이 뻔한 일이었다. 그런데, 5월 28일 새벽 안개가 짙게 낀 동트기 전의 어둠 속에서 발틱함대 38척 중 병원선 1척이 등화관제를 지키지 않았다. 그래서, 발틱함대는 일본 해군에게 발각이 되었다. 밤늦게 기다리고 있던 일본 해군은 대한해협을 지나가는 발틱함대를 매우 성공적으로 격퇴시켰다. 역사상 가장 큰 해전으로 기록되는 이 해전은 파급효과가 매우 컸다. 전쟁이 발발하자 비웃음의 대상이었던 일본은 그 지위를 세계적으로 격상시킬 수 있었고, 아시아에 대한 남하정책이 좌절된 러시아는 팽창의 방향을 서방의 발칸반도 쪽으로 돌릴 수 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제 1차 세계대전으로 확산되게 되었다.
다음은 러.일전쟁과 관련된 상제님의 천지공사(天地公事) 내용과 러.일 전쟁의 이면에 깔린 이야기들을 적어 놓은 것이다. 1903년 겨울에 상제님께서 병욱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제 만일 서양사람의 세력을 물리치지 않으면 동양은 영원히 서양에 짓밟히게 되리라. 그러므로 서양 세력을 물리치고, 동양을 붙잡음이 옳으니, 이제 일본사람을 천지의 큰 일꾼으로 내세우리라.” 하시니라 (도전 5:50). 상제님의 이 공사는 조선을 일본에게 잠시 맡기고, 일본을 서양제국을 물리치는 일꾼으로 내세우는 공사였다. 1903년 겨울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제갈량의 전무후무한 재주라 함이 남병산(南屛山)에서 칠일칠야(七日七夜) 동안 동남풍을 빌어 적벽화전(赤壁火戰)에 성공함을 말함이 아니냐!” 하시고,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49일 동안 동남풍을 빌어 와야 하리라.” 하시며, 전주 남고산성(南固山城)의 만경대(萬景臺)에 가시어 49일의 동남풍 공사를 행하시니라. 과연 그 후로 49일 동안 동남풍이 불고, 그 뒤로 러.일 전쟁에서 러시아가 계속하여 패배하니라 (도전 5:53). 상제님의 49일 동남풍 공사로 인해서 러.일 전쟁 당시 동남풍이 불어 러시아의 발틱함대(38척)는 바람을 마주보고 싸우고, 일본의 아끼야마 중장의 함선은 바람을 등지고 싸워 일본의 해군이 기적적으로 승리하는 계기가 됐다. 그래서 지금도 일본 사람들은 그 당시의 동남풍을 가미가제 즉 신풍(神風, 신바람)이라고 부르고 있다.
2) 세계 제 1차 대전(애기판)의 절정 : 오스트리아.독일.이탈리아와 러시아.프랑스.영국.미국의 대결
러.일 전쟁에서 패배한 러시아는 동방에서의 남하정책을 더 이상 추진할 수 없게 되자, 서방으로 눈을 돌려 발칸반도 쪽으로 향하게 되었다. 러시아는 아시아에서 갖고있던 식민지와 각종 잇권을 상실하여 극심한 경제난에 봉착하게 되었다. 또한, 극심한 경제난은 사회주의 혁명세력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자, 러시아 정부는 국민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고자 새로운 전쟁의 돌파구를 찾게 되었다. 1914년 6월 28일, 때마침 오스트리아의 황태자가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의 민족주의자인 19세의 대학생에게 암살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 이전에 오스트리아는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를 합병한 대제국이었는데, 범슬라브족 계열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지역까지 침략하여 합병했었다. 이때, 보스니아가 오스트리아에 합병되자, 범슬라브족(Slavs)의 결집을 꾀했던 세르비아는 반발을 하게 되었고, 결국 오스트리아 황태자 암살 사건이 생긴 것이다. 당시 유럽은 중앙에 위치한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의 3국 동맹과 그를 포위하는 영국. 프랑스. 러시아의 3국 협상(연합국)의 양대 세력으로 나뉘어 군비를 강화하면서 평화를 유지하는 이른바 무장평화 시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오스트리아 황태자가 세르비아 청년에게 암살당하자, 오스트리아는 곧바로 독일 빌헬름 2세의 동의를 얻어 세르비아에게 선전포고를 하였다. 이 때, 충분한 군수품을 생산할 능력도 없는 러시아는 국내의 불만세력을 밖으로 돌리고 정권을 안정시키고자, 같은 범슬라브족(Slavs)계열인 세르비아를 돕는다는 명분으로 전쟁에 개입하게 되었다. 한편, 오스트리아의 동맹국인 독일은 러시아에 이어 프랑스.영국에 선전포고릏 하게 되었고, 결국 전쟁은 세계 1차 대전 (1914-1918)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다음은 상제님의 천지공사(天地公事) 내용과 제 1차 세계대전의 성격과 전쟁의 이면(裏面)에 깔린 배경들을 적어 놓은 것이다. 1903년 3월, 상제님께서 성도(聖徒)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지방(조선)을 지키는 모든 신명을 서양으로 건네 보내어 큰 전란(戰亂)을 일으키게 하였나니, 이 뒤로는 조선에 외국 사람들이 주인 없는 빈집(일제 식민지) 드나들듯 하리라. 그러나 그 신명(조선 신명)들이 일을 다 마치고 돌아오면 제 집 일은 제가 다시 주장(8.15 해방)하게 되리라.” 하시니라 (도전 5:25). 1908년 여름, 세계일가(世界一家) 통일정권(統一政權) 공사를 행하시니, 성도들을 앞에 엎드리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이제 만국 제왕(帝王)의 기운을 걷어 버리노라!” 하시고, 성도들에게 “하늘을 보라!” 하시니라. 이에 하늘을 보니, 문득 구름과 같은 이상한 기운이 제왕의 장엄한 거동의 모양을 이루어 허공에 벌여져 있다가 이윽고 사라지니라 (도전 5:325). 상제님께서는 이이제이(以夷制夷)의 원리, 즉 제국주의(帝國主義)로서 제국주의를 다스리는 법방(法方)을 쓰셨는데, 그것은 서양에서 전란(戰亂)을 일으켜, 서양 제국주의들끼리 서로 싸우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럼으로써, 동양에 대한 제국주의 침략을 최소화하고, 약소국가들을 보호하는 방편으로 삼았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서양 열강의 주역들은 과다한 전쟁 비용으로 경제적 몰락을 겪게 되었고, 이것은 중세의 봉건적 왕정(王政) 체제가 무너지는 계기가 되었다. 봉건 왕정(王政)이 무너지고 대신 민주주의나 민주적 공화제가 도입되어 전세계적으로 민주적 헌법이 채택되고 자유 평등 사상이 발전하였다. 또한, 1920년 연합국을 주축으로 하는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국제연맹(42개 회원국)이 출범되었다. 이것들은 상제님의 세계일가(世界一家) 통일정권(統一政權) 공사에 의해 천상(天上)의 조화정부(造化政府)가 지상으로 발현되어 나타나는 세계통일의 기반이 되는 것들이었다.
3) 세계 제 2차 대전(총각판)의 발단 : 중-일 전쟁 (중.소-일.독)
1929년 미국에서 발생한 경제 대공황이 일본으로 까지 확대되어, 1930년대 일본은 극심한 절망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일본(日本)은 조선. 만주. 일본을 잇는 경제블록 체제의 확보와 나아가 중국대륙으로까지 그 활로를 찾아야 했다. 결국, 일본은 공황의 탈출방법으로 전쟁을 택해야 했다. 한편, 중국(中國)은 그당시 내전(內戰) 상태였는데, 장개석(蔣介石)이 이끄는 국민당 정부군과 모택동(毛澤東)이 이끄는 공산군과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또한, 만주에는 장작림(張作霖)이 일본의 지원을 업고, 장개석의 정부군과 맞서고 있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장작림은 정부군에 밀리고 있었는데, 장작림의 아들 장학량(張學良)이 국민당 정부군과 손잡음으로써 중국은 통일의 물꼬가 트이는 듯했다. 이때, 다급해진 일본은 군사행동을 일으킬 명분을 얻기위해 만주철도를 폭파시키고 나서, 그것을 장학량의 짓이라고 뒤집어 씌웠다. 일본군은 1931년 9월 18일 선전포고도 없이 무력으로 만주를 침략하였고, 이것이 바로 대륙 침략의 첫 단추인 만주사변이었다. 1932년 3월 1일, 일본은 만주의 대부분을 점령하고 괴뢰 만주국을 세워 청(淸)의 마지막 황제인 푸이(府儀)를 허수아비 황제로 세웠다. 이로써, 자기 영토의 몇 배나 되는 광활한 만주를 차지한 일본은 새로운 시장이 활짝 열려 세계 경제대공황의 충격에서 가장 먼저 탈출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는 1936년 12월 12일 장학량(張學良)의 만주군 군대가 중국 정부군의 수도 난징(南京)에 들어가 장개석(蔣介石)을 감금하고 국.공(國共) 내전의 중지와 항일(抗一)투쟁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이것을 시안(西安)사건이라 부른다. 1936년의 시안(西安)사건을 계기로 중국에서는 항일 민족통일전선이 결성되었다. 중국은 국민당 정부군과 공산당이 다시 국.공 합작하여 하나로 뭉치는 듯하였다. 이에 다급해진 일본은 다시 전쟁을 일으켰다. 1936년 11월 일본과 독일은 방공(防共)협정을 체결하여 청.일 전쟁을 준비하였으며, 1937년 만주국 정부를 일본군부가 무력으로 장악하였다. 또한, 일본군은 1937년 7월 7일 뻬이징 근교에서 야간 돌격훈련을 한다면서 중국군에게 싸움을 걸어왔다. 이 사건을 빌미로 하여 마침내 중.일 전쟁(1937년)의 포문이 열렸다. 베이징.텐진.상하이를 집어삼킨 일본은 1937년 12월 국민당 정부의 수도인 난징(南京)을 공략하였고, 난징에 입성한 일본군은 난징 인구의 절반인 30만명을 학살하며 포로들을 상대로 총검술 훈련과 살인시합을 자행하는 등의 난징 대학살의 만행을 저질렀다. 중.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1938년 후반, 대동아(大東亞) 공영권(共榮圈)을 천명하며 아시아 전체를 차지하려는 야욕을 드러냈다.
다음은 상제님의 천지공사(天地公事) 내용과 제 2차 세계대전의 발생 원인 및 전쟁의 종결에 대해 적어 놓은 것이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장차 조선이 서양 제국주의에게 넘어갈 형국인데, 조선을 서양으로 넘기면 인종이 다르므로 차별과 학대가 심하여 살아날 수 없을 것이요, 청국으로 넘기면 그 민중이 우둔하여 뒷감당을 못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일본에게 잠시동안 천하통일 기운과 일월대명 (日月大明) 기운을 붙여 주어 천하의 역사 (役事)를 시키려 하노라. 그러나, 그들에게 한가지 못 줄 것이 있으니 곧 “어질 인(仁)”자라. 만일 어질 인(仁)자까지 붙여주면 천하는 다 저희들의 것이 되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어질 인(仁)자는 너희들에게 붙여 주리니, 오직 어질 인(仁)자를 잘 지키라. 너희들은 편한 사람이요, 저희들은 곧 너희들의 일꾼이니, 저희들이 돌아갈 때에는 품삯도 못 받고 빈손으로 가리니 말대접이나 후하게 하라 (도전 5:177). 조선은 원래 일본을 지도하던 선생국이었나니, 배은망덕(背恩忘德)은 신도(神道)에서 허락하지 않으므로 (일제 식민지 36년), 저희들(일본)에게 일시의 영유(領有)는 될지언정 영원히 영유하지는 못하리라 (도전 5:118). 서양 사람에게서 재주를 배워 다시 그들에게 대항하는 것은 배은망덕 (背恩忘德)을 범하므로 미국과 싸우는 일본은 참혹히 망하리라 (진주만 공격과 태평양 전쟁) (도전 5:119). 청일전쟁에 청국이 패하고 말 것이요, 두 번째 싸움 (2차 대전)이 10년을 가리니, 일본은 패하여 들어가고 (8.15해방), 호병(오랑케)이 침노하여 오지만 (6.25사변), 한강이남은 침범치 못하고, 미국은 한 손가락 튕기지 않아도 들어가며 (주한미군 철수), 동래울산이 흐느적흐느적 4국강산이 콩 튀듯 하리라 (개벽 상황) (도전 5:405). 세계 대운(大運)이 조선으로 몰아 들어오나니, 만의 하나라도 때를 놓치지 말라 (도전 2:36).
4) 세계 제 2차 대전(총각판)의 절정 : 일본.이탈리아.독일과 미국.영국.프랑스.소련의 대결
미국에서 시작된 경제 대공황(1929~1933년)은 전세계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세계 대공황은 경제의 블록(block)화를 더욱 촉진시켰고, 세계경제의 블록화는 무역을 통한 자원의 분배를 왜곡시키고 경제효율과 생산성을 더욱 저하시켰다. 이것은 자본주의 국가로서의 기초가 약한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에게는 심각한 타격이었다. 이러한 경제적 위기의 증폭 속에 독일의 나찌즘(Naziism,히틀러), 이탈리아의 파시즘(Fascism,무솔리니), 일본의 군국주의(천황독재) 등이 생겨났다. 그리고, 그것은 제2차 세계대전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933년, 독일(獨逸)에서는 베르사이유 조약 체계의 타파를 외치던 히틀러(Adolf Hitler)가 정권을 장악하였으며, 스위스 제네바 군축회의 결과에 불만을 품고 있던 독일(獨逸)은 1933년 10월에 국제연맹을 탈퇴하였다. 그리고, 1935년 3월에 히틀러는 전쟁 준비를 선언하였으며, 1936년 3월에는 독일군이 프랑스 남동부의 라인란트 비무장지대에 진입하여 베르사유 조약을 유명무실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탈리아는 1935년 10월 에디오피아에 침입하여 1936년 5월에 완전 정복하였다. 또한, 독일과 일본은 1936년 11월 방공(防共)협정을 체결하였으며, 1937년 11월 이탈리아가 가세하여 독․이․일 3국은 반소(反蘇) 동맹을 맺었다. 결국, 1939년 9월에 미․영․프․소․중의 연합국(聯合國)과 독․이․일의 동맹국(同盟國)이라는 대결구도가 성립되었다. 1938년 2월 독일(獨逸)의 히틀러는 나찌(Nazi) 체제를 강화하였고, 1938년 3월 오스트리아를 합병하였다. 또한, 1939년 3월 히틀러는 체코슬로바키아를 점령했으며, 1939년 8월 23일 독일과 소련은 독․소 불가침조약을 맺었다. 그런데, 이를 지켜본 전세계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왜냐면, 독.소 불가침 조약은 독일의 파시즘을 견제해야 할 영.프.러의 연결 고리가 깨어지는 것을 뜻했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소련 공략을 목표로 추진했던 일본의 독일과의 군사동맹 교섭도 물거품이 되었다. 소련의 중립을 확보한 독일의 히틀러는 예정대로 1939년 9월 1일 폴란드를 침략하였다. 독일은 또한 1939년 9월 유럽 남동부의 코카서스 유전지대까지 점령하였다. 독일의 폴란드 점령은 폴란드의 주권을 옹호하겠다고 주장했던 영국과 프랑스를 크게 자극하였다. 결국, 1939년 9월 3일 영국은 독일에 선전포고 하였으며, 그리하여 영.독(英獨)전쟁이 발발하였다. 그리고, 이것은 본격적인 제2차 세계대전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서양 제국주의 세력을 철저하게 제거하고, 동양의 약소민족 국가들을 완전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또 한번 서양 제국주의 국가들끼리 크게 싸우게 해야만 했다. 그리하여 그들의 잔인하고 악독한 기운을 모두 소진(消盡)시켜 놓아야 했다. 그것이 바로 제 2차 세계대전이다. 제국주의 세력 확장에 혈안이 되어 있던 서양의 여러 열강들은 유럽에서 제 2차 세계대전이 발생하자 더 이상 식민지 쟁탈전을 벌이지 못하고 긴급히 자국으로 철수했던 것이다. 이것은 동양의 약소국가들에게는 자주 독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동남 아시아 뿐만 아니라 인도. 중동. 아프리카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민족 해방운동이 고조되었고, 수많은 민족국가들이 독립하였다.
다음은 제국주의 전쟁의 종식(終熄)에 관한 상제님의 천지공사(天地公事) 내용을 적어 놓은 것이다. 1909년 봄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월아! 너는 전쟁(2차 세계대전)의 겁액 속에서 흘러가는데, 그 겁액이 10년 세월(10년간의 전쟁)에 있었음을 잊었느냐! 내 일은 모르면서도 알 것이요, 알면서도 모르리니, 이 끔찍한 겁액의 고난(苦難)도 큰 화로에 상설(霜雪)이 녹듯 종결(8.15해방)될 때는 순식간에 끝나리라 (도전 5:323). 이미 상제님께서는 전쟁의 겁액이 10년 간다고 예고하셨다. 여기서, “10년 세월”은 1936년에서 1945년까지의 제 2차 세계대전을 말한다. 1936년 11월 일본과 독일은 방공(防共)협정을 체결하였고, 1936년 3월에는 독일군이 프랑스의 남동부의 라인란트 비무장지대를 공격하였다. 이 때부터 제2차 세계대전은 시작된 것이다.
1909년, 하루는 청국(淸國) 공사를 보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청국은 아라사 (러시아) 군사에게 맡길 수 밖에 없노라.” 하시니라 (도전 5:402). 중국은 모택동(毛澤東)이 이끄는 공산당에 의해 1949년 중화인민 공화국을 수립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중국은 소련의 원조와 지원을 받았다. 그리고, 1949년 건국 이후 중국은 제 1차 5개년 계획을 소련식 중공업 건설을 목표로 하였으며, 중국은 소련으로부터 각종 플랜트를 수입하고 기술자를 초빙하여 적지않은 도움을 받았다.
1909년 여름,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본은 너무 강렬한 지기(地氣)가 모여 있으므로, 그 민족성이 사납고 탐욕이 많으며 침략열이 강하여, 조선이 예로부터 그들의 침노(侵擄)를 받아 편한 날이 적었나니, 그 지기를 뽑아 버려야 조선도 장차 편할 것이요, 저희들도 또한 뒷날 안전을 누리리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 지기(地氣)를 뽑아 버리기 위하여 전날 신방죽 공사를 본 것인데, 신호(神戶, 고베)에서 화재(고베지진, 1995.01.17)가 일어나는 것은 장래에 그 지기(地氣)가 크게 뽑혀질 징조니라.” (도전 5:295). 1995년 01월 17일 일본 고베(神戶) 지방에서도 진도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고베 지진은 수많은 사상자와 재산 피해를 냈고 도시를 한 순간에 폐허로 만들었다. 일본은 1995년 이후 장기간의 경기 침체를 겪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이상 헤어 나오지 못할 것 같다.
5) 세계 제 3차 대전(상씨름판) : 한국 전쟁, 남한.미국.일본과 북한.소련.중국의 대결
제 2차 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에 크게 기여를 했던 소련은 사회주의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국제적인 발언권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소련에 의해 인류에게 제시된 사회주의 사상은 역사적으로 가장 큰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그런데, 혁명의 불꽃으로 타올라 무섭게 번져나간 사회주의 사상은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과 안락을 가져다 줄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적으로는 사탕 발림을 한 독(毒)사탕에 불과했다. 그것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독기(毒氣)를 품은 사상(思想)이었다. 그래서, 그것을 걸러내고 해독(解毒)해 낼 곳이 필요했다. 그곳이 바로 한반도이다. 한반도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극한(極限) 대립하는 곳이었으며 이념의 실험장과 같은 곳이었다. 1950년에 발생한 한국전쟁(6.25전쟁)은 자본주의 사상과 사회주의 사상이 극한(極限) 대립하는 인류 최초의 이념 전쟁(理念戰爭)이었다. 사회주의는 비능률과 비생산을 낳는 허구에 지나지 않는 것이고, 자본주의는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불평등을 파생하고 있다. 이것들은 일류가 반드시 해결해내야 할 독초(毒草)와 같은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독한 독초(毒草)라 할지라도 약탕(藥湯) 속에 넣고 푹 익혀 내면, 독(毒)은 제거되는 법이다. 한반도는 지구 상의 모든 사상과 문명을 푹 삶아내는 약탕(藥湯)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또한, 푹 익혀내는 시루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언젠가 한국에서는 자본주의도 아니고 사회주의도 아닌 제 3의 사상과 문명이 탄생할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새롭게 태동된 세계질서의 중심은 한반도의 3.8선으로 집중되고 있었다. 미국과 소련 그리고 중국과 일본은 세계 4대 강국이 되어 남한과 북한의 3.8선을 중심으로 포진(布陣)하게 되었다. 한반도의 3.8선은 미국과 소련을 대신하여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이념의 세력이 서로 대립하여 싸우는 싸움터였다. 1949년 북한 김일성(金一成)은 소련의 스탈린(Stalin)과 중국의 모택동(毛澤東)의 지원을 확인한 후에, 전쟁 계획을 그대로 착수하였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총대를 메고 먼저 남한을 침공했고, 남한은 낙동강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남한의 후원자인 미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했고 유엔군이 결성되어 함께 참전해 주었다. 이 때 일본은 전쟁 물자를 조달해 주는 역할을 했다. 국군과 유엔군은 다시 서울을 회복하고 북쪽으로 진격하여 백두산에 태극기를 꽂았으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밀려 내려와 3.8선에서 서로 휴전(休戰)하고 판문점에서 휴전협정함으로써 일단락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한국전쟁(6.25사변)은 끝나지 않고 있다. 남한과 북한은 단지 휴전(休戰) 중이다. 한반도는 지금도 상씨름 전쟁 중이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이후, 한반도는 미국과 소련을 대신하여, 일본과 중국의 훈수를 받으며, 전쟁이 터질 듯 말 듯 그렇게 대치하여 왔다. 미국과 소련의 지원을 받으며, 일본과 중국의 훈수를 받으며, 지금까지 서로 머리를 붙잡고 밀고 땡기고 싸워온 것이다. 언젠가 한반도의 상씨름이 끝이 나고, 곧바로 한국은 통일이 된다. 우리의 전통 씨름에서 상씨름이란 상투쟁이의 씨름을 말한다. 즉 상씨름은 애기들이나 총각들의 씨름이 아니라, 상투를 맨 어른들의 씨름이며, 최후 승자와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최상급의 씨름을 말한다. 우리 한반도를 놓고 이권 다툼을 했던 러.일 전쟁(제1차 세계대전의 발단)을 애기판 씨름이라고 하며, 한반도를 발판으로 하여 대륙에서 싸움을 했던 중.일 전쟁(제2차 세계대전의 발단)을 총각 씨름이라고 하며, 장차 세계 무대의 주인공이 될 한반도의 남.북한 싸움을 상씨름이라고 한다. 세계 무대의 주인공이 될 한반도의 상씨름은 1950년에 시작되어 지금도 숨 가프게 진행되고 있다. 상씨름이 끝나면 곧바로 통일이 되고 한국은 세계의 중심국이 되는 것이다.
성제님의 천지공사(天地公事) 내용 중에 다섯 신선 (五神仙, 미.소.중.일.한국)이 조선에서 바둑(碁)을 두는 오선위기(五仙圍碁) 도수가 있다. 그 도수(度數)에 의해 1950년에 한국 전쟁이 발생했으며, 그 이후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번도 승자를 가리지 못한 채, 첨예한 무력 대결을 해 왔다. 그런데, 1998년 6월 16일 갑자기 현대 정주영 명예회장이 500마리의 소떼를 몰고 휴전선을 넘어갔고, 1998년 10월 27일 다시 또 501 마리의 소떼를 몰고 휴전선을 넘어갔다. 2000년 8월 8일에는 그의 아들(정몽헌)에 의해 500 마리의 소떼가 휴전선을 넘어갔다. 세계의 화약고(火藥庫)인 한반도가 씨름판과 같은데 씨름판에 소가 넘어 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한마디로 씨름판에 소가 나가는 것은 씨름판의 최종 승자가 가려지는 것을 의미한다. 남한과 북한이 크게 싸워서 용트림을 한다는 것이다. 한반도의 씨름판의 천하장사(天下壯士)를 최종 승부내는 마지막 순간이 임박했다는 것이다. 통일의 순간이 임박했다는 말이다.
다음은 도전(道典)에 나오는 한국전쟁과 제 3차 대전과 관련된 상제님의 천지공사(天地公事) 내용을 적어 놓은 것이다. 1909년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청일전쟁에 청국이 패하고 말 것이요, 두 번째 싸움 (2차 대전)이 10년을 가리니, 일본은 패하여 들어가고 (8.15해방), 호병(오랑케)이 침노하여 오지만 (6.25사변), 한강이남은 침범치 못하고, 미국은 한 손가락 튕기지 않아도 들어가며 (주한미군 철수), 동래울산이 흐느적흐느적 4국강산이 콩 튀듯 하리라.” (개벽 상황) 하시니라 (도전 5:405). 상제님께서 1903년 여름철에 구례에 계실 때, 방에 누우셔서 형렬에게 말씀하시기를 “서울을 보려느냐? 한강에 다리 하나(제1철교) 가지고는 시원찮으니라. 필경 둘(제1철교와 한강대교)이 될 것이니, 여러 사람이 죽으리라. (1950년 6월 28일 한강 교량 폭파)”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더 많이 놓아야 하리라. (한국전쟁 후 건설된 수 많은 교량)” 하시며, 교량 건설공사를 행하시니라 (도전 5:41). 1902년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현하 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 (1차 세계대전)과 총각판 (2차 세계대전)이 지난 뒤에, 상씨름 (남.북한 세계대결)으로 판을 마치리라.” 하시고, 하루는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38선)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만국 재판소(萬國 裁判所)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 (정주영의 1501마리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하시니라 (도전 5:7). 씨름판에 소가 나가는 것은 한반도의 상씨름이 종결되는 시간대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상징이다. 1998~200년까지 1501마리의 소가 휴전선을 넘었다. 이제 상씨름이 넘어가는 대개벽(大開闢)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상징이다. 남한과 북한의 대결구도, 즉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대결이 청산되면 개벽문명이 새로 나오는 것이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이념 전쟁은 한국에서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가마(釜, 6.25 때의 부산, 낙동강 방어선)가 끓고, 인후(咽喉, 인천 상륙작전)가 타고, 창자(魚腹, 대청댐.금강하구둑.용담댐)가 썩으면 세상 일을 가히 알리라 (도전 7:17). 대청댐은 1980년에 준공되었고, 금강 하구둑은 1990년에 준공되었으며, 용담댐은 1992년 11월에 착공하여 장장 10년의 공사 끝에 2001년 10월에 준공이 되었다. 1902년,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현하 대세를 다섯 신선(五神仙)이 바둑(碁)을 두는 오선위기(五仙圍碁)의 기령(氣靈)으로 돌리나니, 두 신선 (미국.소련)은 판(한반도의 38선)을 대하고, 두 신선 (일본.중국)은 각기 훈수하고, 한 신선 (남북한)은 주인이라. 주인은 어느 편도 훈수할 수 없어 수수방관하고 다만 손님 대접만 맡았나니, 연사(年事)에 큰 흠이 없어 손님받는 예(禮)만 빠지지 아니하면 주인의 책임은 다한 것이니라. 바둑을 마치고 판이 헤치면 판은 주인에게 돌아 가리니, 우리나라는 좌상 (座上)에서 득천하 (得天下, 남북통일) 하리라.” 하시니라 (도전 5:6).
아무리 세상이 꽉 찼다 하더라도, 북쪽에서 넘어와야 끝판이 난다. 난(亂)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 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장차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동시에 터지느니라. (도전 5:415) 아동방(我東方) 삼일 전쟁은 있어도 동적강(銅赤江, 한강)은 못 넘으리라. 서울은 사문방(死門方)이요, 충청도는 생문방(生門方)이요, 전라도는 둔문방(遁門方)이니, 태전(대전)으로 내려서야 살리라. ○○은 불바다요, 무인지경(無人之境)이 되리라. (도전 5:406) 삼팔목(三八木,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대립의 태동)이 들어 삼팔선(3․8선)이 웬일인고! 천하가 동변(動變)이라. 운수(運數) 보소! 운수 봐! 질병목(개벽기의 괴질병)의 운수로다. (도전 11:262). 앞으로 천지개벽(天地開闢)을 한다. 이 뒤에 상씨름 판이 넘어오리니, 그 때는 삼팔선(휴전선)이 무너질 것이요, 살 사람이 별로 없으리라. 장차 바다가 육지 되고, 육지가 바다 되는 세상을 당하리라. 인종 씨를 추릴 때는 병으로 다 쓸어 버릴 것이니, 십 리 안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 하게 되느니라. 개벽(開闢)이 되면, 군산(群山)은 모지라진 빗자루가 석 자루 서고, 인천(仁川)은 장이 썩고, 부산(釜山)은 백지(白紙) 석 장이 뜨느니라. 서울은 피가 석 동이요, 전주(全州)는 콩나물이 석 동이니라. 인종 씨를 추릴 때, 여간 마음먹고 닦아서야 살아날 수 있겠느냐? 태을주(太乙呪)를 많이 읽어라. 밤이나 낮이나, 밥 먹을 때나 일할 때나, 항상 태을주(太乙呪)가 입에서 뱅뱅 돌아야 하느니라. (도전 11:263) 이제 3․8선을 마주보고 대결해온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이념논쟁도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이제, 개벽의 거센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전 인류가 극복해 내야할 지축정립과 괴질병의 문제이다. 개벽기의 지축정립과 괴질병을 증산도(甑山道)에서 제시하는 의통(醫統)을 통하여 잘 극복해 내면, 새 하늘 새 땅이 열린다. 새로운 개벽문명이 열리는 것이다.
8. 우주 및 태양계 변화와 천지개벽
1) 지구 및 태양계 차원의 문명도약
앞으로 지구(地球)는 은하계의 새로운 차원으로 이행하고, 영적인 성숙도 함께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 지구는 새로운 차원으로의 도약을 통해, 우주촌 문명을 통합하는 성숙한 문명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다. 지구가 속한 태양계는 은하계에 존재하는 100군데의 태양계 중에 표본이 되는 태양계로서 특히 지구는 전 은하계를 연결하는 정보교환의 장소이며, 어떤 은하계에서도 가장 도달하기 쉬운 곳이다. 지구의 위대한 사명은 우주 창조자 (상제님) 계획의 청사진에 있는 영광스러운 본보기로서, 에테르성 광자(光子)문명이 주어져 우주 창조자 (상제님)의 예언을 실현시키기로 운명지어져 있는 것이다. 지구의 영장류 중에서 오직 인간만이 수도(修道)를 통해 영성(靈性)을 틔울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광명인간(神仙)이 될 수 있다. 영혼(靈魂) 혹은 신명(神明)은 소립자보다도 작은 초미립자로 되어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덩어리이며, 의식과 기억을 가진 생명체이다. 영혼체는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 에너지는 우주 공간에 충만해 있는 기(氣)라고 불리는 우주 에너지이다. 한편, 광자대 (photon belt)는 1961년 과학자들의 인공위성을 통한 관찰에 의해 플레이아데스 성단 근처에서 발견되었다. 태양계의 광자대 진입은 지구의 전장, 자장, 중력장을 크게 변화시켜,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광자 에너지(photon energy)는 양자(positron)과 전자(electron)이 충돌할 때 생기는 에너지이며, 장차 지구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근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지구의 문명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할 것이다. 지구에는 조만간에 극(極)이동 및 지축정립(地軸正立)이 발생하며, 개벽기(開闢期)의 진통(陣痛)을 다 겪은 후에, 새로운 문명이 열릴 것이다. 태양계는 1998년부터 우주의 광자대(photon zone)로 진입하기 시작했으며, 완전 진입이 모두 끝나는 2013년이 되면 우주적 차원의 전혀 새로운 문명이 지구에 도래할 것이며, 태양계는 2000년간 광자대에 머물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지구는 은혜의 행성(行星)이며, 장차 은혜와 사랑을 진실로 입증할 행성이 될 것이다.
2) 지구 및 태양계의 변화와 천지개벽
역사적으로 우주 1년을 체계적으로 역학(易學)적으로 밝혀낸 사람이 중국 송나라 시절의 “소강절(蘇康節)”이다. 소강절은 30년 동안 주역(周易)을 공부한 끝에 우주의 시간 질서가 우주의 사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을 바탕으로 순환하는 원리를 밝히고, 우주 1년(129,600년) 주기로 오는 가을개벽(後天開闢)의 이치를 밝혀냈다. 1920년, 밀란코비치 박사(유고슬라비아, 수리기상학자)는 지구 자전축 경사와 지구 공전궤도의 변화에 의해 약 130,000년을 주기로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다음은 현대과학에서 밝혀낸 지축정립(地軸正立)과 기후변화 및 개벽(開闢)의 주기성을 적어 놓은 것이다.
1988년 12월에 KBS-TV에서 방영된 「지구대기행」(일본 NHK-TV 제작)에서는 밀란코비치 박사의 이론을 설명하고, 지난 100만년 동안 지구에 7번의 빙하기가 찾아 왔었다는 사실을 과학적인 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지구의 자전축이 지금은 23.5°이지만 10만년 이상의 주기로 지구의 자전축이 커졌다 작아졌다 함으로써 언젠가는 지축이 정립한다는 사실을 방영하였다. 1996년 12월, 과학자들은 남극의 돔후지 관측 기지에서, 2504m 깊이의 빙상코어를 채취하였다. 과학자들은 이 얼음 속에 포함된 동위원소의 비율을 측정하여 과거의 기후와 기온 변화을 알아냈다. 각 시대별로 기후 환경을 분석한 결과, 25층의 화산회를 찾아냈고, 약 12~13만년의 주기로 기후가 변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1999년 02월 25일,『과학 전문지, Nature』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보도하였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깊숙한 바다 속 먼지와 헝가리에 있는 푸라(pula) 분화구의 호수 속 먼지를 비교 분석하여, 과거 300만년에서 260만년 전의 지구상의 기후 변화 및 그 이후의 기후변화를 분석해 냈다는 것이다. 이들 바다 속 먼지의 침전물의 데이터는 대기중의 먼지의 변화와 대륙의 건조함 및 지상의 식물 덮개 (vegetation cover)를 반영하는 것이다. 그 기록의 스펙트럼 분석에 의하면, 황도 경도(obliquity)와 세차운동(precession)의 주기 동안에 들어오는 태양 복사에 대한 지상의 기후 변화를 알 수 있는데, 이 자료의 분석 결과, 지금까지 지구상에 강력한 기후 변화가 수없이 많이 있었고, 124,000년(약 129,600년)의 주기를 갖고 큰 규모의 환경 변화가 일어났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1999년 10월,『월간과학 Newton』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었다. 지구의 자기장이 활발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진 것은 상당히 최근의 일인데, 지구 자기장의 가장 큰 변화는 지구 자기장의 남과 북이 바뀌는 역전현상 때문이라고 한다. 과학자들은 바다 밑의 용암을 조사함으로써 지구의 자기장이 아득한 옛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몇 백번이나 자기장의 남과 북이 서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구 자기장의 갑작스런 역전 현상은 대부분의 경우 생물종의 멸종과 진화에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주의 1년은 12만9600년이고, 지금은 개벽기이다. 지구는 하루에 한 바퀴씩 360°자전 운동을 하는데, 360일 동안 계속하면, 360°x 360 = 129,600°이다. 그렇게 해서 우주의 1년이 12만9600년인 것이다. 시간은 끝없이 흘러가지만, 시간은 마디가 있다. 우주의 1년은 우주의 운행하는 “시간의 마디"이다. 한자(漢字)에서도 시간을 의미하는 “시(時)”자를 보면, “마디 촌(寸)”이란 뜻이 담겨져 있다. 시간에는 마디가 있다는 것이 한자(漢字)에서도 나타나 있는 것이다. 아침.점심.저녁.밤과 같이, 봄.여름.가을.겨울과 같은 계절의 마디가 있다. 우주의 시간대도 마찬가지로 우주(宇宙)의 봄.여름.가을.겨울의 마디가 있어서, 빙하기가 13만년(129,600년)의 주기로 우주의 겨울 시기에 찾아온다고 한다. 우주의 겨울에서 봄으로 전환될 때는 선천(先天)개벽(開闢)이 발생하고,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전환될 때, 후천(後天)개벽(開闢)이 발생한다고 한다. 지금은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들어가는 전환기이며, 후천(後天)개벽기(開闢期)이다. 증산도(甑山道) 도전(道典 4:152)에 “공부하는 자들이 방위(方位)가 바뀐다고 이르나니, 내가 천지 (天地)를 돌려 놓았음을 세상 (世上)이 어찌 알리요!." 라는 말씀이 있다. 지금 세상 사람들이 앞으로 오는 가을 개벽과 지축 정립(地軸 正立)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러나, 개벽은 129,600년의 주기로 반드시 오는 것이다.
3) 증산도(甑山道)에서 도술문명(道術文明)이 나온다.
역사가 바뀌면 시대 정신도 변한다. 시대가 바뀌면 사상과 문화도 변한다. 선천(先天) 역사의 결론으로 출현한 구원의 새 진리가 바로 증산도(甑山道)이다. 증산도(甑山道)는 인류가 이제까지 좁은 틀 안에서 묵은 진리에 매달려온 바탕을 크게 개혁하여 인류의 묵은 기운을 폭넓은 차원에서 바로잡아 주고 있다. 증산도(甑山道)는 일제(日帝)시대에 보천교의 이름으로 신도수가 700만 명에 달했으며, 지금도 증산도(甑山道)의 사상은 우리 사회의 곳곳에 놀라울 정도로 많이 퍼져 있다.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증산도의 진리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정치인과 예술가 혹은 종교인과 학자들이 개벽(開闢)과 해원(解寃) 상생(相生)을 인용하면서 담론(談論)을 나누고 있지만, 알고보면 그것들의 원래 뿌리는 증산도의 핵심 진리에서 빌려간 것에 불과하다. 원불교, 통일교, 대순진리회 등등에서 증산도의 증산 상제님의 성구(聖句) 말씀을 도용(盜用)해 간 사실은 너무도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이들 난법(亂法) 단체들이 증산도의 대도진리(大道眞理)를 도용(盜用)해 간 사실은 “증산도 왜곡의 실상” (대원출판)이라는 책 속에 잘 나와있다. 원불교(圓佛敎)의 교주 박중빈(朴重彬, 1891-1943)은 상제님의 제자인 박공우와 육촌 재종(再從) 관계였다. 박중빈은 상제님의 말씀과 진리 그리고 상제님의 행적과 이적(異蹟)을 박공우를 통하여 숱하게 전해 들었다고 한다. 김제 원평에서 엿장수를 하던 박중빈이 박공우 성도의 집에 들렀다가 상제님의 개벽 말씀을 전해 듣고 나오면서 “너무 배가 고프니 우선 물질이나 개벽하자.” 라고 했는데, 이 말이 훗 날 그 유명한 원불교의 개교 표어인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라는 말로 묘하게 바뀌었다. 통일교(統一敎)의 정식명칭은 “세계기독교 통일신령협회”인데, 이것은 상제님께서 천상 신명계를 통일하여 결성하신 신명(神明) 조화정부(造化政府) 즉 “신명 통일정부”를 묘하게 비틀어 이름지은 것이다. 통일교는 증산도의 핵심이념인 원시반본(原始返本), 해원(解寃), 상생(相生), 삼변성도(三變成道), 모사재천(謀事在天), 성사재인(成事在人), 개벽(開闢)의 이념을 가져다가 기독교 사상에 끼워 넣어 옷을 입혔다. 또한,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의 조철제는 1921년 2월 전북 김제시 구릿골 뒷산에 모셔져 있는 상제님의 묘소(墓所)를 파헤치고 상제님 성골(聖骨)을 몰래 밤을 틈타 도굴(盜掘)해 갔다. 그들은 정읍시 감곡면 통사동 이씨 재실에 성골(聖骨)을 감추어 두고 심복 장정들로 하여금 지키게 했다. 이 때 이 사실을 알아낸 상제님의 제자 문공신(文公信)이 1922년 1월에 통사동 이씨 재실을 습격하여 대부분의 성골을 되찾았다. 그러나, 이 때 조철제는 상제님의 왼팔 완골(腕骨)을 수습하여 도망하다가 서대전에서 김정우 일행에게 발각되어 붙들리게 되자, 완골을 심복 부하 윤진에게 주어 빨리 도망치게 했고, 그 후 탈취한 성골(聖骨)을 모시고 종통(宗統)을 조작했다. 원불교는 증산도의 진리를 도용(盜用)해 가서 불교 사상에 교배시켜 잡종을 말들어 놓았고, 통일교는 증산도의 진리를 도용(盜用)해 가서 기독교 사상에 교배시켜 잡종(雜種)을 만들어 놓았으며, 대순 진리회도 역시 증산도의 진리를 도용(盜用)해 가서 자기네들끼리 구워 삶다가 감당을 못하고 결국은 망해가고 있다. 증산도 진리의 핵심은 개벽기의 의통(醫統) 집행이며 개벽 후의 도술문명(道術文明)인데, 그들이 설령 증산도의 진리를 마음대로 복사해 갈 수 있을지는 몰라도, 개벽기의 의통(醫統) 집행 방법과 도술문명(道術文明)에 대해서는 복사해 갈 수 없는 것이다. 오직 증산도만이 개벽기에 의통(醫統)을 집행해 낼 수 있고 도술문명(道術文明)을 창업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오직 증산도만이 앞으로 오는 도술문화을 개창해 낼 수 있는 것이다.
4) 도술문명 (道術文明)이 세계의 모든 종교를 통합한다.
지금의 인류는 고대(古代)의 청동기 시대와 철기 시대 초기에 생성된 사상과 정신을 아직도 반추(反芻)하며 신봉(信奉)하고 있다. 고대(古代)의 낡은 사상과 정신을 신봉(信奉)함으로써, 정신적 황폐함과 문화적 괴리감만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교회와 성당 및 절에 가서 진리를 구하고, 정의(正義)를 외쳐 보아도 우리의 텅빈 가슴은 채워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허무해지는 것이다. 왜냐하면, 시대 정신과 역사 정신이 서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기독교와 불교 및 유교의 문화는 이미 케케묵어서 현대의 역사 정신에 맞지 않는다. 너무 오래된 진리여서 곰팡내가 난다. 석가모니(釋迦)의 불교 사상은 3,000년이 지났고, 공자(孔子)의 유교 사상은 2,500년이 지났다. 예수(Jesus)의 기독교 사상은 2,000년이 지났다. 그래서 이들의 사상과 문화는 현대의 시대 정신과 역사 정신에 부합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다. 그래서 이것들은 지금의 젊은이들로부터 외면 당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서양 사람들이 “Jesus's retired. (예수가 은퇴했대)” 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한다. 하늘의 조화(造化) 정부에서는 예수, 석가, 공자 등의 선천(先天) 종장(宗長)들이 교체되었다. 마테오리치(Matteo Ricci), 진묵대사, 주자(朱子)가 대신 새 종장으로 임명되었다. 예수의 아버지이고, 온 우주의 하느님이신 상제님께서 개벽을 집행하기 위해 교체하셨다. 이제, 다가오는 개벽(開闢)과 함께 묵은 하늘과 묵은 땅 그리고 묵은 문명이 모두 다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로운 문명이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개벽 세상에는 도술문명(道術文明)이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혁명기(革命期)를 맞이할 때는 필연적으로 기존의 낡은 관념과 사상은 무너지기 마련이다. 다가오는 개벽기(開闢기)에도 마찬가지이다. 도술문명(道術文明)이 등장함으로써, 기존의 모든 종교(宗敎)와 사상은 무너져 내린다. 그리고, 종교(宗敎)가 하나로 통합된다. 증산도(甑山道)는 다가오는 개벽기(開闢期)에 의통(醫統) 집행을 통한 인류의 구원과 종교 통합(統合)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내려 주고 있다. 다음은 증산도(甑山道)의 도전(道典)에 나오는 기존 종교(宗敎)의 통합(統合)에 관한 내용들이다.
공자(孔子), 석가(釋迦), 예수(Jesus)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도전 2:40). 서교(西敎,기독교.천주교)는 신명(神明)을 박대(薄待)하므로, (개벽기에) 성공치 못하리라. 서양은 신(神)이 떠난 연고니라 (도전 4:48). 자손이 선영(先靈)을 박대하면 선영도 자손을 박대하느니라. 이제 인종 씨를 추리는 후천(後天) 가을 운수를 맞아, 선영신(先靈神)을 박대하는 자들은 모두 살아남기 어려우리라 (도전 2:26). 기독교의 생명은 서기 2000년대를 넘어서면, 끝나는가? 그렇다. 기독교에서는 흔히 2천년을 한 역사의 시간대로 말하고 있다. 아담(Adam)의 시대에서 아브라함(Abraham, 유대인의 조상)시대까지 2000년, 아브라함(Abraham)시대에서 예수(Jesus) 시대까지 2000년, 그리고 예수(Jesus)의 시대가 2000년 지나왔다. 서양 사람들이 “예수가 은퇴했다. Jesus's retired.”라고 하며, 서양의 젊은 사람들은 교회에 가지 않는다. 교회가 우리나라의 절간과 같이 한산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양 역사를 잘 모르고, 서양의 문화 흐름에 어둡다. 그래서 가장 큰 세계 10대 교회가 전부 한국에 자리잡고 있다. 선천 종교의 종장(宗長)이 교체되었다. 예수가 은퇴하고, 마테오 리치가 서도(西道, 서선西仙)의 종장(宗長)이 되고, 석가모니가 은퇴하고, 진묵대사가 불도(佛道)의 종장이 되고, 공자가 은퇴하고, 주자(주희암)가 유도(儒道)의 종장이 되고, 노자자 은퇴하고, 최수운이 선도(仙道)의 종장이 되어, 여러 문화의 정수(精髓)를 뽑아 모아 통일케 하며, 불선유(佛,西仙,東仙,儒)의 삼도(三道)를 통일케 한다 (도전 4:8). 그러면, 기독교. 불교. 유교의 선천(先天) 종교들이 왜 개벽기에 멸망당하게 되는가? 유교는 여자를 박대(薄待)하므로 망하고, 불교는 자손(子孫)줄을 끊어 놓으므로 망하고, 서교(西敎,기독교.천주교)는 조상(祖上)줄을 끊어 놓으므로 망하게 된다.
5) 후천(後天) 개벽(開闢)의 3가지 형태
가) 자연 개벽 (自然 開闢)
자연개벽(自然開闢)은 구천지(舊天地) 상극(相克) 세상이 신천지(新天地) 상생(相生) 세상으로 개벽(開闢)되어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는 것을 말한다. 현실적으로는 지축(地軸)이 정립(正立)되고 새로운 문명이 크게 건설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주의 천체가 정립(正立)되어 우주의 틀이 바뀌고 공간과 시간의 질서가 바뀌며 지구문명이 한차원 도약하는 것이다. 21세기 초에 대개벽이 발생하는데, 지축의 이동, 지구내부의 마그마의 분출, 태양계의 광자대로의 이동에 따른 지자기장의 변화 등으로 인해 지각변동, 기상이변 등의 재난이 발생하며, 인체의 면역체계가 변화되고 결국 괴질병(怪疾病)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뇌에 영향을 주는 맥박과 신호는 심장에서 기원한다. 심장에서의 박동과 신호는 면역체계에 영향을 준다. 또한, 심장은 지구로부터 직접적인 신호를 받는다. 그리고,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신호를 받고 태양은 은하계로부터 에너지 신호를 받는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1991년부터 새로운 주파수의 에너지가 지구에 침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구의 지축(地軸)은 점점 변화하고 있다. 이제, 지구는 전면적인 비상사태에 돌입하려는 시기에 놓여 있다. 지구는 내부 깊숙한 곳으로부터 매우 뜨거운 마그마가 위로 솟아 오르고 있다. 이런 작용으로 인하여, 지구의 적도 부근 바다가 점점 데워지고 있다. 지구 내부의 활발한 마그마 활동 때문에 지구의 자장(磁場)이 크게 왜곡되고, 지하 단층들이 더욱 비틀린 상태로 이동하고 있다. 마그마의 거대한 흐름이 환태평양 지대에 도달하고 있으며, 지각은 엄청난 양의 압력 하에 폭발하기 직전에 있고, 지각의 취약한 부분이 마그마의 유동적 구조에 의해 서서히 찢겨 나가고 있다. 결국, 격렬한 지구 변동의 최초의 단계는 미 대륙의 서부와 태평양의 중앙 및 동부지역, 그리고 카브리해에 집중될 것이다. 지각변동의 결과 아틀란티스 대륙과 레무리아 대륙이 융기할 것이다.
증산도(甑山道) 도전(道典)을 보면, 자연개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공부하는 자들이 “방위(方位)가 바뀐다" 라고 이르나니, 내가 천지(天地)를 돌려 놓았음을 세상(世上)이 어찌 알리요 (도전 4:152). 이제 하늘도 뜯어 고치고 땅도 뜯어 고쳐 물샐 틈 없이 도수(度數)를 짜 놓았으니, 제 한도(限度)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도전 5:416). 천지도수(天地度數)를 뜯어고쳐 신도(神道)를 바로잡아 만고(萬古)의 원(怨)을 풀며 상생(相生)의 도(道)로써 선경(仙境)을 열고, 조화정부(造化政府)를 세워 함이 없는 다스림과 말 없는 가르침으로 백성을 교화하여 세상을 고치리라 (도전 4:16). 가을의 선경(仙境) 문명은 삼천 나라로 열려 꽃피고, 도술(道術) 문명의 대운은 우주 저 끝까지 통하리라 (도전 5:306).
나) 문명 개벽 (文明 開闢)
문명개벽(文明開闢)은 인류 문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초과학 문명이 열리는 것을 말한다. 선천 상극(相克)의 문명에서 후천 상생(相生)의 문명으로 전환되어 천국(天國) 문명이 건설되는 것이다. 새로운 패러다임 위에 새로운 문명이 건설되는 것을 말한다. 문명개벽(文明開闢)은 문명을 크게 개혁하고, 크게 건설하는 것이다. 선천(先天) 비결(秘結)에서 말하는 지상 천국 건설이며 상제님께서 말씀하시는 후천 선경 건설이다. 앞으로 오는 좋은 세상은 “도통 대중화 시대”이다. 누구나 태을주 수행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이라도 석가. 공자. 예수 보다 몇 천배 큰 도통(道通)을 한다. 그리고, 힘든 일은 다 기계에게 시키고, 사람은 그 기계를 조종하는 사령탑 역할만 한다. 또한, 지구촌 문명시대를 넘어 우주촌 문명시대가 열린다. 증산도(甑山道) 도전(道典)에서는 문명개벽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제 세상 만물을 천백(千百) 개벽해서 생활에 편리를 도모할 것이니 너는 앞으로 오는 좋은 세상을 보게 될 것이다. 이제 세상 운수가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리라 (도전 7:90). 우리나라 말(한글)을 세계사람이 배워 가리라. 조선 문명을 세계에서 배워 가리라 (도전 5:11). 제생의세(濟生醫世)는 성인의 “도(道)”요, 제민혁세(災民革世)는 웅패의 “술(術)”이라. 이제 천하가 웅패에게 괴롭힌지 오래라. 내가 상생(相生)의 도(道)로써 만민을 교화하여 세상을 평안케 하려 하나니, 새 세상을 보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마음 고치기”가 어려운 것이라 (도전 2:75). 이제 세상이 다 되었느니라. 이제 판을 굳게 짜 놓았으니 목만 잘 넘기면 좋은 세상을 보게 되리라 (도전 8:115). 재주 자랑이 다 끝난 후엔, 도술(道術)로써 세상을 평정하리니, 도술정부(道術政府)가 수립되어, 우주일가(宇宙一家)를 이루리라. 선천(先天)은 기계선경(機械仙境)이요, 후천(後天)은 조화선경(造化仙境)이니라. (도전 7:8)
다) 인간 개벽 (人間 開闢)
인간개벽(人間開闢)은 인간의 몸과 마음이 완전히 개벽되고, 인존(人尊)시대가 열리는 것을 말한다. 증산도(甑山道) 도전(道典 2:23)을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형어천지(形於天地)하여 생인(生人)하고, 천지생인(天地生人)하여 용인(用人)하나니, 불참어천지용인지시(不參於天地用人之時)하면, 하가왈인생호(何可曰人生乎)아! 즉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고, 하늘과 땅이 사람을 낳고 길러서 사람을 쓰나니,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를 인간이라 할 수 있겠는가! 이번에 오는 개벽(開闢)은 하늘과 땅이 완전히 바뀌는 개벽이다. 그리고, 인간도 바뀌게 된다. 자연개벽(自然開闢)과 문명개벽(文明開闢)과 인간개벽(人間開闢)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다. 인간은 하늘과 땅의 형상대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을 소우주(小宇宙)라고 한다. 개벽이 되고 나면, 인간의 형상도 바뀌어진다고 한다. 현생 인류를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 슬기슬기사람)라고 한다면, 미래에 변모된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 엑셀런스(Homo sapiens excellence, 슬기롭고 뛰어난 사람)라고 하는 것이다. 1999년 03월13일, AFP 통신 기사에 의하면, 영국의 세계적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유전적으로 변형된 새로운 인간들이 21세기 중에 탄생할 것이다. 진보된 형태의 새로운 인류가 탄생할 것이다. 미래의 인간은 지금과 다른 외모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어떤 형태로든 인간의 모습이 바뀌어 진다는 사실을 스티븐 호킹 박사는 알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번 개벽은 인간의 낡은 사고 방식과 묵은 습성까지도 완전히 개벽된다. 새로운 의식(意識)이 열리고, 새로운 영성(靈性)이 열리는 것이다. 지나간 세상의 도통(道通)이라는 것은 상통천문(上通天文)과 하찰지리(下察地理)만 가능했다. 즉 천문과 지리에만 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벽(開闢) 후에 열리는 도통(道通)세계는 중통인의(中桶人義)이면서 신통(神通)세계이다. 즉 인간의 마음을 꿰뚫어 통정(通情)할 수 있고 신인합발(神人合發)하여 신명의 조화(造化)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도전(道典)에서는 인간개벽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너희는 낡은 삶을 버리고 새 삶을 도모하라. 묵은 습성이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그 몸이 따라서 망하느니라 (도전 2:41). 내가 상생(相生)의 도(道)로써 만민을 교화하여 세상을 평안케 하려 하나니 새 세상을 보기가 어려운 것 아니요, 마음 고치기가 어려운 것이니라. 이제부터 마음을 잘 고치라 (도전 2:75). 개벽의 운수는 크게 개혁하고 크게 건설하는 것이니 성(聖)과 웅(雄)이 하나가 되어야 하느니라 (도전 2:58). 때가오면 너희들은 모두 환골탈태(換骨奪胎)되어 선풍도골(仙風道骨)이 되느니라 (도전 7:59). 세계창생으로 하여금 모두 갱소년(更少年)하게 하라. 후천(後天) 선경(仙境)에는 인간의 수명(壽命)이 상등은 1200세요, 중등은 900세요, 하등은 700세니라 (도전 11:298,299).
9. 천연두 대발 후 괴질병과 남북통일이 터진다.
1) 사스(SARS)는 천연두 및 괴질병(怪疾病)의 전주곡(前奏曲)
사스(SARS)는 천연두, 괴질병(怪疾病)의 전주곡(前奏曲)에 불과하다. 사스(SARS)는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을 말한다. 사스(SARS)의 원인균은 독감(毒感)바이러스의 변형된 형태라고 한다. 사스(SARS)의 주요 병원균은 코로나 바이러스(Coronavirus)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남부지방에는 전통적으로 동물 바이러스가 사람을 감염시키는 경우가 많았으며, 사스(SARS)는 동물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람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 질병이 처음 보고된 것은 2003년 3월 초순에, 홍콩(Hongkong)의 미국인 사업가가 사망했을 때부터이다. 이 사람은 중국과 베트남을 방문했었다. 그리고, 그를 치료했던 중국, 베트남, 홍콩의 병원 의료진도 차례로 감염되면서 사스(SARS)가 언론에 크게 보도되었다. 사스(SARS)의 최초 발생 지역은 2002년 11월 16일 중국(中國) 남부 광동성(廣東省)에서 시작되었으며, 중국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해 오다가 홍콩을 통해 사스(SARS)가 전세계로 확산되자, 2003년 3월 중순에야 비로소 그 동안의 사스(SARS) 발생 사실을 발표했다. 사스(SARS) 환자는 중국(中國)이 가장 많고,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대만. 태국. 영국. 독일의 순(順)이었다. 발생 국가를 보면, 어떤 나라도 예외가 없다. 국립보건원도 2003년 3월 17일부터 사스(SARS)를 법정 전염병 제4종으로 지정하고, 환자 발생감시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사스(SARS)의 증상은 38℃ 이상의 고열(high fever)과 오한(惡寒)으로 시작되면서 마른 기침이 나온다. 10~20%의 환자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호흡곤란(呼吸困難) 증세가 심하다. 혹은 폐염(肺炎)이 진행되면서 사망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독감(毒感)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며, 고열, 두통,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독감 증세를 보인다. 잠복기는 대개 2~7일이며, 최대 13일까지도 보고되고 있다. 감염(感染) 경로는 사스(SARS) 환자가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나오는 작은 침방울에 의해 전염되며, 전염성(傳染性)이 매우 높고 치명적이다. 사스(SAR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위생이 중요하지만, 완전한 예방을 가져다 주지는 못한다. 현재, 예방(豫防)백신(vaccine) 개발이 진행 중이며, 수 개월 혹은 수 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치사율(致死率)은 일반적인 독감이나 호흡기 질환 보다 훨씬 높다.
지금은 개벽기(開闢期)이다. 천지(天地)의 질서가 바뀌는 개벽기(開闢期)이다. 우주의 여름철에서 우주의 가을철로 접어드는 환절기(換節期)이다. 그러므로, 없던 병(病)이 새로 생겨난다. 환절기의 독감(毒感)처럼 새로 생겨나는 것이다. 환절기(換節期)에 감기 및 인플루엔자 등등이 기세를 부리듯이 자연의 이법(理法)으로 광우병. 구제역. 조류독감. 사스(SARS). 천연두. 괴질병이 닥쳐 오는 것이다. 광우병과 구제역은 소가 걸리면 약이 없어 땅에 묻는 방법 밖에는 없다. 마땅히 치료할 약이 없기 때문이다. 현대 의학으로도 치료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땅에 묻는 것이다. 조류독감. 사스(SARS)도 치료할 방법이 없다. 천연두 역시 치료할 방법이 없다. 단지 예방방법으로 소의 천연두 고름을 접종하는 우두법(牛痘法)만 있을 따름이다. 천연두 다음에 찾아오는 괴질병도 치료할 약이 없다. 그러나, 방법이 하나 있다. 그것이 바로 증산도(甑山道)에서 제시하는 의통(醫統)이다. 즉 태을주(太乙呪) 수행(修行) 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2) 예방약과 치료약이 없는 광우병, 구제역, 조류독감
광우병(狂牛病)은 일명 우해면상뇌증(牛海綿牀腦症, BSE)으로 소 중추 신경계에 감염되어 뇌조직이 스폰지 모양으로 변형되어 폐사하는 질병이다. 원인은 비정상 변형 단백질인 프리온(prion)이 원인체이며, 소가 변형단백질이 함유된 동물의 육골분(肉骨粉)이나 골분을 사료로 섭취하면, 3-5년 후 광우병이 발생한다. 영국에서는 1972년부터 그동안 버려왔던 양이나 소의 내장과 뼈를 가루낸 소위 육골분(肉骨粉)을 소의 사료에 섞어 먹이기 시작했다. 즉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임으로써 성장을 촉진시키고, 많은 젖을 짤 수 있으리라는 경제적인 계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는 결국 소가 양을 잡아먹는 결과가 되어, 자연생태학적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1985년 소들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소들이 불안해 하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뒷다리를 떨면서 끝내는 주저 앉아버렸다. 1997년 영국에서 크게 유행한 이후, 2001년까지 스웨덴, 핀란드를 제외한 유럽의 모든 회원국에서 발병하였다. 광우병은 각종 동물에게 뿐만아니라, 병든 소고기를 먹은 사람에게서도 발생한다. 1996년 영국 왕립의학회는 공식적으로 소의 광우병이 사람에게 감염된다는 것을 처음 발표했다. 이 병은 인간 광우병, 즉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vCJD, variant Creutzfeldt-Jacob Disease)이라고 명명되었다. 인간 광우병은 잠복기간이 10~16년이다. 변형단백질이 함유된 동물의 육골분(肉骨粉)을 섭취하고 나서 10~16년 후에 발병하는 것이다. 광우병, 구제역 발생 이후 영국인들 중 150만명은 채식으로 전환했으며, 독일도 광우병 여파로 육류 소비가 무려 70%나 급감했다. 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넣은 광우병은 육식을 주로하는 서구인들의 식탁문화를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은 것이다.
구제역(口蹄疫, foot and mouth disease)은 글자 그대로 입과 발굽에 생기는 질병이란 뜻이다. 소나 돼지.양.염소.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偶蹄類)에게 발생하며, 높은 전염성과 폐사율 때문에 일단 구제역 바이러스(virus)에 감염되면, 집단 도축이 불가피하다. 감염된 가축은 발열. 식욕부진. 유산 등의 증세와 함께 48시간 안에 입과 발굽에 물집과 염증이 생긴다. 돼지 발굽에 생긴 물집 하나가 다른 돼지 수 억 마리를 감염시킬 수 있을 정도이다. 1996년 대만 구제역 발생 당시 역학조사를 했지만 구체적인 감염 경로를 알아내지는 못했다. 전염성이 아주 강하고 치사율(致死率)이 높으며, 아직 까지는 치료 약이 없는 실정이다. 현대의학이 질병 앞이 이렇게 무기력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1998년 5월 북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일본에서도 2000년 3월 12일 구제역이 발생했고, 2000년 3월 20일 한국에서도 구제역이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했다. 1998년 6월 정주영 회장이 충남 서산 농장에서 소떼를 몰고 방북할 때에도, 구제역 파동으로 소를 싣고 갔던 트럭을 놓고 오는 등의 말썽을 빚었었다. 2001년 독일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였고, 프랑스. 아일랜드. 네덜란드 등 전 유럽으로 확산되었다. 구제역은 유럽 대륙에 이어 중남미와 중동. 아시아까지 퍼져 나갔다.
조류독감(鳥類毒感)은 일반적으로 닭, 오리 등의 조류(鳥類)에 걸리는 독감이며, 혈청형에 따라 135종으로 분류되고, 이중 H7N7 H5N1 H9N2 등은 사람(人間)에게도 전염된다. 조류독감은 위중함의 정도에 따라 약병원성과 강병원성이 있는데, 문제는 강병원성이다. 한국의 경우에는 1996년 경기도 화성에서 처음 발병한 이후 수년간 가끔씩 약병원성 조류독감의 경험은 있었으나, 강병원성의 경험은 전혀 없다. 강병원성은 양계장 전체를 몰살시킬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위력적이다. 그래서 강병원성 조류독감을 조류 페스트라고도 부른다. 조류독감은 그 바이러스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쉽게 바이러스간의 유전자 재조합에 의해서 새로운 신종 바이러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류독감에 대한 예방백신을 제조하기가 어렵다. 조류독감에 대한 치료책도 없다. 약이 없기 때문에 닭을 매몰하거나 소각처리 할 수 밖에 없다.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편, 1997년 H5N1 조류독감의 유행으로 6명의 생명을 잃은 홍콩에서는 2004년 11월 03일에 또 다시 H5N1 조류독감이 발견되어 방역 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H5N1 조류독감은 지난 1997년 홍콩에서 처음으로 인체로 까지 전염되어 모두 6명이 사망했으며, 최근 베트남과 태국에서 각각 19명과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2004년 11월 29일, 세계보건기구 (WHO) 서태평양 사무처장은 수년 내에 조류독감(鳥類毒感)이 창궐할 경우, 적어도 1억 명에 가까운 사람이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조류독감의 전 세계적 확산은 피할 수 없어 보이며, 대규모 백신 프로그램도 질병 확산을 막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3) 천연두가 대발하면, 개벽과 괴질병에 대한 최후 통첩(通牒)이다.
증산도(甑山道) 도전(道典 7:63)을 보면,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메시지가 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시두(천연두)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천연두)가 대발하거든 병겁(病劫, 괴질병)이 날 줄 알아라』. 천연두가 없다가 다시 발생하면, 그 다음에 괴질병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왜 개벽기에 괴질병이 발생하게 되는가? 지금이 우주의 여름에서 우주의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換節期)이기 때문이다. 즉 우주의 천지(天地)가 개벽(開闢)하는 개벽기(開闢期)이다. 지금은 우주의 여름철에서 우주의 가을철로 접어드는 환절기(換節期)이다. 환절기(換節期)에 감기 및 인플루엔자 등등이 기세를 부리듯이 자연의 이법(理法)으로 광우병. 사스(SARS). 천연두. 괴질병이 닥쳐 오는 것이다. 천연두는 개벽(開闢)의 전조(前兆)이며 특히 한국(남조선)에서 가장 먼저 대발(大發)한다는 것이다. 증산도(甑山道) 도전(道典 7:40)을 보면, 『한 성도가 여쭈기를 “괴병이 온 세계를 휩쓸게 되면 어느 나라에서 먼저 발생하게 됩니까?”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처음 발생하는 곳은 조선(朝鮮, 한국)이니라. 이는 병겁에서 살리는 구원의 도(道)가 조선에 있기 때문이니라.』라고 적혀 있다. 천연두는 인류에게 역사적으로 가장 무섭고 가장 두려운 병이었다. 다행히도 인류는 천신만고(千辛萬苦) 끝에 천연두를 정복했다. 1967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추진한 천연두 근절계획 실천으로, 1977년 소말리아에서 몇 명의 환자만 발생했을 뿐, 그 후로 지구촌에서는 더 이상 천연두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런데, 천연두가 반드시 다시 한국에서 대발한다고 예언하고 있다. 천연두가 다시 대발(大發)하면 그것은 다가오는 개벽(開闢)과 괴질병(怪疾病)에 대한 “최후 통첩(通牒)”이라는 것이다.
4) 천연두는 인류 역사상 전쟁보다도 더 무서운 질병이었다.
천연두(天然痘, smallpox)는 시두(時痘)라고도 하며, 마마, 역신(疫神) 마마, 손님 마마, 두창(痘瘡), 천포창(天疱瘡), 별성(別星) 마마, 객성(客星), 두신(痘神)이라고도 하는데, 지금은 일반적으로 일본식 병명인 천연두로 통용되고 있다. 천연두(天然痘)는 매우 오랫동안 인류를 괴롭혀 온 질병이다. 역사상 천연두의 존재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첫번째 사례는 기원전 1160년 무렵, 당시 이집트의 파라오 람세스 5세가 천연두로 사망한 사실이다. 인도(India)에는 그전부터 천연두의 신을 모시는 사원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 질병의 역사는 더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이다.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향약구급방” 하권 소아잡방 중에도 두창(痘瘡)이라는 말이 등장한다. 두창(痘瘡)이란 말은 콩알(豆)같은 헌 데(瘡, 상처. 흉터)를 만든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천연두는 이전까지 인류 최대의 적(敵)이었고 역사의 수많은 주역들도 천연두 때문에 희생되었다. ‘명상록’으로 유명한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이슬람의 칼리프 아바스 알 사바, 영국의 여왕 메리 2세, 러시아 황제 표트르 2세, 프랑스의 황제 루이 15세 등도 모두 천연두 때문에 죽었다. 인류에게 가장 심각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 질병이 바로 천연두이다. 인류 역사상 전쟁과 다른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사람이 천연두 때문에 죽었다. 지금까지 약 5억여 명이 이 질병으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67년 한 해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이 발병하여 200만 명 이상이 사망했었다. 1967년 이후 세계보건기구(WHO)는 천연두 근절계획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그래서, 1977년 소말리아에서 환자 몇 명이 발생한 것을 마지막으로 하고, 지금까지 한 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천연두는 인류가 정복한 유일한 전염병이 된 것이다.
천연두(smallpox, variola)의 임상적 특징은 전격적(電擊的)이면서, 매우 치명적이다. 잠복기는 8-16일이며, 전염 매개 물질은 호흡기 배설물(객담,침) 및 포말(droplet) 등이다. 전구증상은 3일간의 오한, 두통, 요통(backache) 등이다. 임상증상은 10일간의 고열(high fever), 발진(發疹, rash), 수포(水疱, 발진 후 5-6일), 농포(膿疱, 발진 후 6-10일) 등이며, 발진은 사지(四肢)에서 시작하여 몸통 쪽으로 발생하며, 동통성 궤양(painful ulcers)이 구강, 인두, 기관지 등에 발생한다. 합병증은 폐염. 결막염. 뇌염. 말초 신경염. 농가진. 피부 농종 등이 있으며, 실명. 곰보. 지체부자유 등의 무서운 후유증을 남긴다. 치사율(致死率)은 대개 30% 정도이며, 면역력이 약한 집단에서는 치사율(致死率)이 90%에 달하는 매우 무서운 질병이다. 설령 천연두에 걸린 후에 낫는다 할지라도 흉터가 심하여 곰보가 되는 질병이다. 나이가 어느 정도 든 어른들은 초등학교 시절 불주사를 맞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예방접종을 받으면 천연두의 면역 효과는 학술적으로는 5년 정도 간다.
5) 천연두 때문에 붕괴된 아메리카의 인디언, 마야문명, 잉카문명
멕시코 마야문명의 아스텍제국과 남미의 잉카문명은 천연두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붕괴되고 말았다. 북아메리카의 인디언들도 유럽인이 전염시킨 천연두 때문에 쉽게 멸망당했다. 멕시코 마야문명의 아스텍 제국을 스페인(Spain)이 16세기 초에 군사를 이끌고 공격해 들어갔는데, 스페인의 군대에서 사령관과 부사령관의 불화(不和)가 발생하여 사령관이 부사령관을 남겨두고 군대를 철수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그로 인하여, 600여명의 군사를 이끌고 있던 부사령관 코르테즈는 오갈 데가 없게 되었다. 멕시코 마야문명의 군사는 30배 이상의 병력과 지형에 능한 군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스페인 군대가 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1520년, 코르테즈를 돕기 위해 증원 부대가 멕시코에 도착하였다. 그러는 가운데, 2차 전투가 시작이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마야문명의 군대에서 전염병이 유행했고, 전투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바람에 스페인 군대가 예상치 못한 승리를 거두는 현상이 벌어졌다. 마야문명의 아스텍 제국이 패배한 원인은 스페인 군대에서 옮겨온 천연두 때문이었다. 스페인 군대의 노예 한명이 천연두에 감염되었었는데, 그것이 급속히 퍼진 것 이었다. 스페인 사람들의 정복 직전의 아메리카 원주민 총수는 약 1억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중 2500∼3000만 명이 멕시코의 문명중심지에 살았고 남미 안데스 문명권에도 비슷한 수의 사람들이 살았으리라 추정된다. 그러나 그 이후 50년도 되지 않은 1568년에 멕시코 중앙부의 인구는 300만으로 격감하였다. 코르테즈가 상륙한 당시에 비해 1/10수준이었다. 스페인 군대의 노예 한명이 천연두에 감염되어 있었는데, 그것이 호흡기 포말(droplet)을 통하여 급속히 퍼진 것이었다. 스페인 군사들은 이미 면역을 가지고 있었으나, 마야문명 군사들은 천연두를 한번도 접해본 적이 없었고, 그래서 면역이 전혀 없었다. 마야문명 군사들이 갑자기 막심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만일 천연두가 이렇게 때를 맞추어 유행하지 않았다면 스페인 군대는 멕시코에서 승리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 후, 천연두는 1920년에 마야문명의 국경을 넘어 남미의 과테말라로 옮겨 퍼져 나갔다. 그리고 남쪽으로 계속 퍼져 1525~1526년에 드디어 남미 잉카제국에도 침범했는데, 잉카제국에서도 마야문명 제국에서 처럼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잉카제국의 왕은 수도를 벗어나 북쪽에서 군사를 지휘하던 도중 사망했으며, 잉카제국은 왕위계승자 마저 천연두에 걸려 사망해 버렸다. 공식적인 후계자가 사라져 버리자, 잉카제국의 권력구조에 공백이 생겼고, 결국 내전의 소용돌이에 들어갔다. 잉카제국이 이렇게 혼란을 겪고 있는 틈을 타서 스페인은 잉카제국을 침략해 들어갔고, 큰 군사적인 도전 없이 잉카제국을 멸망시켰다. 1520년부터 1531년까지 아메리카 원주민의 3분의 1이상이 천연두로 사망했다고 한다. 사망률도 높았지만 원주민들이 받은 심리적 충격은 그 이상이었다. 무서운 전염병이 도는 데에도 불구하고, 신(神)은 자신들을 돌보지 않았고, 반면 스페인 침략자들은 끄떡 없었기 때문이다. 이를 지켜본 원주민들은 저항 의지를 상실했다. 찬란하고 평화로운 마야문명과 잉카문명은 이렇게 천연두의 등장으로 허무하게 붕괴되고 말았던 것이다.
북아메리카(North America)의 인디언(Indian)들도 사실 천연두 때문에 유럽인들에게 쉽게 대륙을 빼았겼었다. 영국(England) 왕의 카톨릭 국교화에 불복종한 일부 신교도들이 돈을 모아 뱃값을 대고 미국땅에 이주하여 닻을 내린 곳이 바로 미국의 보스톤 지역이다. 그런데 당시 이 지역에 살았던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영국의 신교도(청교도)들에게 식량을 보급하여 기아(飢餓)에서 구해 주었으며, 이들에게 경작하는 법과 산림을 개간하는 법 등을 가르쳐서 신대륙에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즉 오늘날의 미국을 가능케 한 이면에는 인디언들의 도움이 있었던 것이다. 초기 영국 이주민들이 차지한 땅은 주인 없는 빈 땅이 아니라, 바로 인디언이 살았던 지역인 것이다. 그러나 영국인들은 그들의 세력이 점점 커짐에 따라 더욱 많은 땅을 원하게 되었고, 지역지배의 우세권을 장악하고자 했다. 그래서, 그들은 인디언들을 몰아내어야 했고, 싸움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용감하고 지형 지물에 밝은 인디언들과 싸우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인디언들과의 싸움이 어려워지자, 영국인 지휘관들이 생각해 낸 방법이 인디언들에게 천연두를 전염시켜 면역능력이 전혀 없던 인디언들을 쉽사리 멸망시는 방법이었다. 결국, 16세기에 남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이 스페인 군대에게 천연두 때문에 쉽게 무너졌던 것과 같이 북아메리카의 인디언들도 천연두 때문에 쉽게 무너져 내렸다. 서부영화에 자주 나오는 샤이안족, 아파치족들도 대개 이렇게 해서 하나 둘씩 멸망해 갔다. 미국의 역사는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시작되었지만, 유럽인들은 인디언들이 베푼 은혜를 원수로 갚은 것이다.
6) 제너의 우두법 개발과 지석영의 우두법(牛痘法) 도입
1798년 영국의 외과의사 에드워드 제너(Edward Jenner)는 소의 젖을 짜는 처녀들은 천연두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민간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우두(소의 천연두)에 걸린 사람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소문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던 어느날, 제너(Edward Jenner)는 소의 젖을 짜는 집안 하녀가 우두에 걸리자 하녀의 손바닥 종기에서 고름을 채취하여 하인의 아이 중 8살 짜리 소년인 제임스 핍스에게 우두의 고름을 접종하여 우두가 생기게 했다. 말하자면 최초의 천연두 백신(vaccine) 실험을 한 셈이었다. 물론 생체 실험이니, 의료윤리니 하는 말조차 없던 시기였기에 가능했던 실험이었다. 소년은 팔에 상처가 몇 개 생겼을 뿐 곧 회복되었고, 6주 후 진짜 천연두 고름을 주사했지만, 소년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았다. 제너(Edward Jenner)는 소년에게서 천연두에 대한 면역을 최초로 확인하였다. 백신(Vaccine)의 어원은 라틴어로 암소를 의미하는 vacca에서 유래한 것이다. 제너(Edward Jenner)가 천연두(smallpox)의 예방법을 고안할 때, 천연두 균을 직접 주입하는 것 대신에 병원성이 약한 우두(牛痘)에 걸린 암소를 이용한 우두법(牛痘法)을 최초로 시행한 것을 기리기 위해 파스퇴르가 붙인 이름이다.
우리나라는 조선말에 지석영 선생이 우두법을 들여와 보급하면서 도입되었다. 1879년 지석영은 부산에 내려가 일본인이 운영하는 제생의원에서 두달 동안 종두법을 익힌 뒤, 두묘(송아지에 접종하여 접종액을 만들어낼 원액)와 종두침을 얻어 서울로 돌아왔다. 돌아오던 중, 충북 충주에 있는 처가에 들러 2살된 처남에게 최초로 실시 했는데, 처음엔 장인 어른이 “이러한 독약을 어떻게 어린 처남에게 놓는단 말이야” 라고 펄펄 뛰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석영은 믿음과 신뢰를 확보하고 나서 처남에게 우두를 접종했으며, 3일 후 우두가 생기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 후, 지석영은 많은 사람들에게 종두법을 보급하는 일을 하였다.
7) 천연두의 소멸과 천연두의 예방법
천연두는 인류가 정복한 유일한 전염병이다. 1967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추진한 천연두 근절계획 실천으로, 1977년 소말리아에서 몇 명의 환자만 발생했을 뿐 3년간 지구촌에서 더 이상 천연두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래서 1980년 5월 8일 WTO (세계 보건기구)의 제 33차 총회에서 “천연두는 지구상에서 이제 완전히 사라졌다.” 라고 선언했다. 의학자들은 “천연두의 정복은 공중보건학과 세균학, 면역학의 승리이며 이를 계기로 다른 질병도 하나씩 정복해 나갈 것이다.”라고 흥분했다. 국내에서는 1960년 세 명이 천연두에 걸린 것을 끝으로 환자가 더 이상 보고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1979년 예방접종을 중단했고, 1993년 11월 천연두를 제 1종 법정 전염병 항목에서 삭제했다.
천연두는 전염성이 아주 강하고, 환자의 상당 부분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며, 설령 천연두에 걸린 후에 낫는다 할지라도 흉터가 심하게 남게 되어, 곰보가 되는 질병이다. 인류에게 가장 무섭고 치명적인 질병이 바로 천연두인 것이다. 인류 역사상 전쟁으로 죽은 사람들보다도 천연두 때문에 죽은 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천연두는 지금까지 인류 최대의 적(敵)이었다. 천연두는 아직까지도 치료 약이 없다. 예방 접종 밖에 없는데, 예방접종에도 함정이 있다. 1979년 이전에 천연두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은 2005년 현재에는 항체(抗體)의 역가(level)가 떨어져 있어 천연두균에 노출되면 감염될 수 밖에 없다. 예방접종의 유효기간이 이미 지났기 때문이다. 30대 이상 성인 남녀의 왼쪽 어깨 측면에 넓게 생긴 자국이 바로 우두자국이다. 25년전에 백신을 투여 받았더라도 지금은 소용이 없는 것이다. 다시 재접종해야 한다. 한편, 예방접종의 효과는 100% 완벽하지만, 천연두균에 노출되기 전이어야 효과가 있다. 천연두균에 노출된 경우라도 백신접종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지만, 노출된지 4일 안에 접종해야 하며, 1차 증상(노출 후 적어도 2주 안에 발열, 두통, 발진증상이 발생)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효과가 없다.
현재, 국내에는 국립보건원이 백신생산에 필요한 천연두균을 보관하고 있지만, 백신의 직접 생산은 아무리 서둘러도 최소 6개월에서 1년이 걸린다. 특히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변종 천연두균의 경우는 또 입장이 다르다. 예방접종의 약효가 제대로 날지 또한 의문인 것이다.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천연두 예방접종 역시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 접종인구 1백만명 중 2명정도가 변종 천연두균으로 뇌감염 증상을 보이거나 사망했기 때문이다.
8) 천연두를 이용한 생화학 무기
2차대전이 끝난 후 전세계 선진국에선 새로운 전쟁무기로 생화학무기를 개발한 적이 있다. 그러나 곧 세계각국은 이 생화학무기가 인류를 전멸시킬 수도 있다는 것과 인간 스스로를 자멸케 하는 치명적인 무기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72년 미, 영, 소 등 145개국은 생화학무기 개발과 사용을 금지하자는 조약을 맺었었다. 그런데, 소련이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구 소련은 천연두와 마르부르크 등 생물학무기를 개발하여 최대한 사람들을 많이 죽이는 방법을 연구했다. 1992년, 구 소련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캔 앨리벡크는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에 경종을 울려준 사람이다. 그는 구 소련의 미생물학자이자 당시 세균전 프로그램 최고책임자였다. 자신이 일했던 서부 시베리아의 연구소에서 지난 1990년 이미 생화학무기가 개발됐으며, 그 무기는 다름 아닌 전세계가 하나가 되어 지난 1980년에 근절시켰던 천연두균이라고 밝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천연두균의 게놈을 변형시켜 종래의 천연두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은 천연두균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1994년 5월, 미(美) 국방부의 한 보고서에도 1980년대말~1990년대 초에 러시아 천연두균의 일부가 이라크와 북한에 보내졌다고 밝혔었다. 또한 지난 1993년 2월에는 존 글렌 당시 상원의원이 북한이 천연두 무기를 개발 중이라는 러시아 해외 정보국의 90년대초 보고서를 입수해 공개한 바 있다. 1996년, 세계보건기구(WHO)의 190개 회원국 대표들은 미국과 러시아 두 곳에 보관중인 천연두균을 1999년 6월 30일까지 파괴하도록 권고한 바 있었으나, 러시아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그리고 1999년 12월 31일에도 미국과 러시아 모두 동시에 폐기하도록 권고했지만, 이 때에는 미국이 반대했다. 천연두균은 아직도 인류와 공존하고 있다.
9)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비상 대책
2002년 04년 21일, 보건복지부는 천연두를 4군 전염병에 포함시키기 위해 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1993년 11월부터 법정 전염병 제 1종으로 있었다가 국회의결을 거쳐 법정 전염병 대열에서 탈락한지 9년만에 다시 법적 지위를 얻게 되는 셈이다. 또한, 방역 당국은 “전 세계적으로 소에서 직접 배양 제조하는 1세대 천연두 백신(우두)은 지난 1978년 이후 접종이 중단됐다.”라고 말하며, 최근에 새로 개발된 세포배양 방법에 의한 2세대 천연두백신은 1세대 백신보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방역 당국이 2세대 백신 수입처로 유력하게 검토 중인 미국 박스터와 영국계 백신 제조회사인 아캄비스가 개발 중인 백신은 현재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고, 덴마크에 본사를 둔 바바리안 노르딕은 2001년부터 90명을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한 상황이다. 2003년 09월 22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이경재 의원은 국방부 제출자료 등을 근거로 북한은 13종의 세균전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한국군이 보유하고 있는 예방백신 및 치료제는 아무 것도 없으며, 단지 국립보건원에서 천연두 백신과 탄저병에 대한 치료제를 일부 갖고 있다고 밝혔다. 만일 북한이 생물학전으로 기습공격을 했을 경우 한국군은 세균전에 완전히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상태이다. 북한의 경우, 최근 탈북한 군제대자들이나 귀순한 병사의 혈액 속에서 천연두 예방접종으로 생긴 항체들이 발견되고 있다. 이 지구상에서 천연두가 자취를 감춘지 오래됐는데, 북한이 굳이 군인들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한 까닭은 의심스러운 일이다. 또한 북한의 섬에서는 일부 생물학 무기 실험이 실시되고 있다는 주장이 최근 제기됐으며, 북한은 최근 담화에서 “핵무기는 물론 그보다 더 강력한 무기도 있을 수 있다.” 라고 밝혔는데, 전문가들은 그것은 천연두와 같은 생화학 무기를 지칭하고 있다고 말한다.
미국 정부는 2002년 12월 13일, 미군과 병원 의료진, 경찰, 소방대원, 응급의료 인력 등 등 최대 1100만 명의 미국인에게 대규모 천연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보건 당국은 테러 공격으로 인해 천연두가 창궐할 경우, 5일 이내로 미국인 2억 8천만명 전체를 대상으로 천연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2002년 9월 23일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같은 예방접종 계획은 미국인을 상대로 한 테러 공격에서 천연두가 사용될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전례없는 조치이다. 독일 정부는 일부 의사들에게 사전에 백신을 접종하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2003년 01월 11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보도했다. 또한, 독일 정부는 이미 8천여만 명의 독일 국민 모두에게 5일 이내에 천연두 백신을접종하기 위한 3단계 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며, 일부 주에서는 이미 실행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스라엘 정부는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할 경우 이라크도 이스라엘을 보복 공격할 것에 대비해, 2002년 11월 1일까지 준비태세를 완료하도록 보안 및 비상 대책기관들에 지시했다고 2002년 09월 23일 예루살렘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뿐만 아니라 이라크가 천연두 균이 실린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를 대비해 1만 5000여명의 응급사태 대처요원들에게 백신을 접종했으며 600만명에 이르는 전국민에 예방접종할 수 있는 백신도 확보해둔 상태라고 한다.
10. 태을주(太乙呪) 수행에 의한 세계 문명 개벽
1) 태을주(太乙呪)는 신(神)의 권능을 받는 언어이다.
가) 태을주는 우주의 생명력과 기운을 빨아들이는 언어이다.
태을주(太乙呪) 주문(呪文)은 신(神)의 언어를 인간의 언어로 바꾸어 놓은 매우 특별한 힘을 가진 권능의 언어이며 신비(神秘)한 언어이다. 태을주(太乙呪) 주문은 신(神)과 통하는 언어이며, 신탁(信託)을 받게 하고 재앙을 물리치며 복(福)을 부르는 파동문(波動文)의 일종이다. 태을주 주문을 읽는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권능(權能) 및 신(神)의 가호(加護)를 부르는 것과 같은 것이다. 마치 휴대폰(hand phone)으로 상대방의 전화 번호를 누르면(dialing), 상대방의 휴대폰이 울리고 상대방이 응답하는 것과 같다. 태을주는 신명(神明)을 부르는 암호이며, 정성껏 읽기만 하면 반드시 신명(神明)의 감화(感化)를 받게되고 결국 신조(神助)를 얻게 되는 것이다. 우주가 생겨나고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가장 큰 보물인 태을주는 다음과 같다. 『훔(▯牛)치(哆) 훔(▯牛)치(哆)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 훔(▯牛)리(哩) 치(哆)야(▯耶) 도(都)래(來) 훔(▯牛)리(哩) 함(喊)리(哩) 사(娑)파(婆)하(訶)』. 태을주(太乙呪)는 증산도(甑山道)가 인류에게 제시하는 미래의 희망과 같은 것이다.
태을주 주문(呪文)은 그 어떤 주문과도 비교할 수 없이 신비(神秘)하고 막강하다. 태을주(太乙呪) 보다 더 좋은 주문은 없다. 태을주는 우주에 가득찬 신성(神聖)과 통신하는 매개체이며, 세상에서 가장 값진 우주의 보물이다. 특히 태을주 주문(呪文)은 우주의 생명력과 기운을 빨아들이는 언어이다. 즉 태을주는 신의 권능과 영성(靈性)을 빨아들이는 언어이다. 신(神)의 권능과 영성을 받아들여 내 몸을 완성되게 하는 것이다. 사람이 주문을 읽게 되면 마치 알라딘의 요술 램프에 갇힌 요정처럼 신(神)은 주문에 응감(應感)을 하며 누군가가 마음을 한데 모아 부르기만 하면 그 즉시 보이지 않는 신(神)의 손에 의해 일이 서서히 이루어 지고 완성되어 지는 것이다. 주문을 읽는 사람의 정성과 주송(呪誦)의 시간에 비례하여 일은 이루어 지는 것이다.
우리의 청각은 보통 30-20,000 Hz(헤르쯔) 사이의 소리에 대해서만 반응을 나타낸다. 소리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우리는 들을 수가 없다. 예를들면, 개미가 기어가는 소리나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는 들을 수가 없다. 만약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면 그 즉시 고막이 터져버릴 것이다. 이처럼 자연의 소리 중에서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소리가 많다. 인간이 들을 수 있는 가청 범위는 2%뿐이고, 나머지 98%는 거의 들을 수가 없다. 우주 공간에는 온갖 조화기운(造化氣運)과 법음 (法音, Dharma sound)들로 가득 차 있다. 우주에 가득차 있는 조화기운(造化氣運)을 주문을 읽어 받아 내리기만 하면 자기의 것이 되는 것이다. 마치 제우스(Zeus)가 판도라(Pandora) 상자를 만들어 그 속에 모든 신들의 권능을 집어 넣었 듯, 주문의 언어와 문자 속에 모든 대자연의 에너지와 신들의 에너지가 응축되어져 있다. 보이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다. 우리가 눈으로 검증할 수 없는 초감각적인 무형(無形)의 세계가 존재하며,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한다. 우주의 만물은 살아 숨쉬는 존재이며 고유의 파동을 발산한다. 그래서 흉칙한 바위돌이나 체내의 세포 하나 하나에도 파동의 신성(神性)이 존재한다. 그 파동은 시공을 굽이치고 에너지와 상호 연결되어 나름대로 생명을 존속시키고 있으므로 교감을 통해 얼마든지 그 에너지와 교신할 수 있다.
나) 태을주는 내 생명과 내 영혼에 대한 파동 맛사지이다.
태을주(太乙呪)는 신명(神明)의 언어를 인간의 언어로 바꾼 매우 특별한 힘을 가진 언어이다. 태을주 주문은 무력을 쓰지 않고도 땅 위의 모든 영토를 항복 받는 전륜성왕(轉輪聖王)의 법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태을주는 신통력을 가진 언어이다. 동시에 태을주는 우주의 신성(神聖)한 기운을 빨아들이는 글이며, 신의 권능(權能)과 영성(靈性)과 힘을 빨아들이는 글이다. 다른 한편, 태을주의 각각의 언어는 생명의 리듬을 소생시키는 언어이며, 우주 공간의 모든 소리들이 함축되고 압축된 언어이다. 태을주는 우주 생명의 기본이되고 바탕이 되는 소리이다. 그래서 우리가 태을주를 읽으면 우주의 모든 생명들이 원기(原氣)를 회복하고 생기(生氣)를 얻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태을주를 읽고 제대로 주송(呪誦)을 하게 되면 우주 생명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소리 에너지의 신비를 체험하게 된다. 태을주를 읽을 때에 나오는 파동 에너지가 우리들의 찌든 영혼을 맑게 정화시켜 준다. 우리가 태을주를 잘 읽어 나가면 우리들의 몸과 마음에 찌든 피로가 소리 맛사지에 의해 맑고 개운하게 씻겨 나간다. 태을주 주송(呪誦)은 곧 생명 맛사지이다. 우리가 태을주를 읽는 것은 세상사(世上事)의 온갖 욕정(欲情)과 스트레스에 찌든 우리 영혼에 대한 영혼 맛사지이며 진동 맛사지이며, 파동 맛사지이다. 태을주를 잘 읽으면 태을주의 파동(pulsation)이 내 몸과 함께 진동 (vibration)을 하게 되고, 체내의 노폐물이 파동과 진동의 힘으로 빠져 나가게 된다. 태을주의 파동과 진동의 힘에 의해 내 몸 안의 신진 대사가 촉진되며, 그래서 내 몸이 깨끗해 질 때,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찬 신명(神明)들이 내 몸과 함께 머물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주문을 정성껏 제대로 읽으면 많은 신명(神明)들이 나를 호위하게 되는 것이다. 내 몸과 내 영혼이 깨끗해 질 때, 비로소 나는 신권(神權)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태을주 주문(呪文)의 권능과 신비는 반드시 꼭 한번은 체험해 봐야 알 수 있다. 그리고, 태을주는 반드시 허리를 똑바로(正坐) 펴고, 바른 마음(正心)의 자세로, 똑바로 읽어야(正呪) 하는 것이다. 내가 주문(呪文)을 읽는 것은 내 몸과 내 영혼이 깨끗해지기 위한 최상의 비결(秘結)이다. 주문은 소리의 파동(pulsation)이 내 몸과 함께 진동(vibration)되도록 읽어야 한다. 주문이 내 몸과 마음 안으로 향하게(inward chanting) 읽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정신이 집중이 되며, 잡스런 생각이 없어지는 것이다. 주문의 파동(pulsation)이 내 몸과 함께 진동(vibration)이 되지 않으면, 정신이 집중이 안 되고, 잡스런 생각에 빠지기 쉽다. 잡스런 생각 때문에 기운이 밖으로 새어 나가서(outward chanting), 신명(神明)이 내 몸에 머물 수가 없다. 그래서 잡스런 생각을 하면서 읽는 주송은 죽은 자리다. 백 날 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명심해야 한다.
다) 태을주로써 천지(天地)에 정성을 들이면 그만큼 보상받는다.
내가 태을주를 크게 읽으면 태을주 기운이 우주 공간에 크게 퍼져 나간다. 태을주를 꾸준히 읽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효과가 나타난다. 천지(天地)에서 정성에 감응하여 응답을 하는 것이다. 태을주를 정성껏 읽으면 반드시 그만큼의 기적이 생기는 것이다. 정성을 들인 만큼 태을주 수행의 효과는 체험으로 나타난다. 정성(精誠) 보존(保存)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 바로 태을주 수행의 세계이다. 태을주 수행에 있어서의 『정성 보존의 법칙』이란 정성을 들인 만큼 일이 이뤄지고 수행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나는 이치와 같다.
태을주 주문(呪文)은 소리의 혁명을 주도하는 매우 민감한 파동체이다. 주문 속에 내장된 금선(琴線)을 울리기만 하면 파동의 혁명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태을주 주문은 고집적, 고효율의 파동들의 집합체이며 첨병(尖兵)이자 소리의 핵(核)이다. 모든 주문 중에서 태을주(太乙呪) 주문(呪文)이 가장 으뜸이다. 1910년, 2월 김경학(金京學)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다가 집에 돌아와서 보니 늙으신 어머니가 급병(急病)으로 죽어 있었다고 한다. 김경학(金京學)은 대성통곡하다가 갑자기 태을주(太乙呪)가 생각나서, 마음을 돌려 상제님께 빌고, 태을주를 외우니, 문득 노모(老母)가 살아났다고 한다. 그 후에 김경학(金京學)은 장티푸스로 사경(死境)을 헤매던 유의경에게도 태을주를 읽어 주었는데 신기하게도 유의경이 살아 났다는 것이다. 한편, 유의경은 자신이 태을주로 인해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이 너무나도 신기했다. 그래서 집에 돌아온 후에 저녁 무렵에 깨끗한 곳에 정성껏 청수(淸水)를 모시고 태을주를 외우니, 문득 신안(神眼)이 열리고 온갖 기적(奇蹟)이 나타났다. 이로부터 태을주를 외우면 신(神)의 감화(感化)가 내리는 줄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지금까지 전수(傳受)되었다.
한편, 태을주 수행은 안테나, 동조회로, 증폭회로의 기능을 가동시키는 것과 같다. 태을주를 꾸준히 읽으면 태을주의 파동 에너지가 천지(天地) 간에 울려 퍼져 신명(神明)과 서로 상통(相通)하게 되고 결국에는 신조(神助)를 얻게 된다. 태을주 수행의 자물쇠(Lock)를 여는 열쇠(key)는 반복(repeat)에 있다. 신명(神明)의 감화(感化)를 받기 위해서는 부단한 반복(反復)과 꾸준한 정성이 필요한 것이다. 옛말에 적소성대(積小成大)라고 했다. 작은 것이 쌓이고 쌓여 크게 이루어 진다는 뜻이다. 작은 정성이 쌓이고 쌓여 크게 이루어 지고, 순간 순간이 뭉치고 뭉쳐서 마침내 혜각(慧覺)이 크게 열리는 것이다. 크게 이룰려면 평소에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라) 파동 에너지는 주위로 전파되고 반드시 감응(感應)을 준다.
미국의 아더 재뇹이란 심리학자는 주문요법을 만들어 스님들이 염불을 하듯 소리를 지속적으로 지르게 했더니, 혈당이나 혈압이 되돌아 왔다고 밝혔다. 이것은 단순히 소리를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 된 것이 아니라, 소리가 체내에 불완전한 유해물질을 순화시켰기 때문이다. 주문을 읽으면 왜 혈당이나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왜 암 세포가 파괴되는 것일까? 이것은 소리가 육체나 어떤 대상물에 새로운 형태의 질서와 창조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현대과학은 소리가 생체에 심오한 효과를 준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어떤 박테리아(bacteria)는 어떤 악보가 연주되면 번식하나 다른 악보가 연주되면 죽는다. 어떤 식물(plant)들은 록(Rock) 음악보다는 바흐(Bach)의 브란덴브르크(Brandenbuger)협주곡이 연주될 때 더욱 잘 자란다고 한다. 어떤 해초(sea grass)의 경우 대장간의 큰 망치소리를 들려주면 그것의 유전인자가 돌연변이(突然變異)한다고 한다. 망치소리의 어떤 특정한 파장과 진동이 해초의 유전인자를 돌연변이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사람이 입으로 소리를 내면 음파(音波)가 발생하고, 두뇌에서는 그 활동 상태에 따라 몇가지 뇌파(腦波)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이 우주 어느 곳엔가는 거기에 상응하는 파장이 반드시 존재한다. 보이는 것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고 듣고 경험하는 세계는 실제로 존재하는 우주 전체의 세계에 비하면 지극히 미미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우주(宇宙)라는 거대한 생명체는 실로 엄청난 생명력(生命力)으로 꽉 차 있으며, 그 생명력은 동일한 성질의 힘끼리 서로 동조(同調)되어 더 큰 힘으로 증폭(增幅)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럽의 마하리쉬(Maharshi) 연구대학에 있는 폴레빈 연구진은 여러 사람이 함께 주문 수행을 했을 때 알파(α)파가 발생하고, 이 때 발생한 알파(α)파는 주위로 전파되고 다른 사람과 서로 공명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어느 한사람이 먼저 알파(α)파에 도달하면, 주위에 있던 사람들의 뇌파도 이에 동조(同調)하여 공명(共鳴)하게 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강하고 큰 파도(波濤)가 치면 작고 약한 파랑(波浪)은 큰 파도(波濤)에 병합되는 리듬 편승(便乘)의 원리와 같은 이치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파동 에너지와 기운은 주위로 전파되는 특성이 있다. 온화하고 인자한 사람 옆에 있으면 왠지 모르게 자신도 차분해지고 따뜻한 기분을 느끼지만, 반대로 살기(殺氣)가 등등한 사람 옆에 있으면 등골이 오싹하고 불안하며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은 바로 그런 특성때문이다. 사람 뿐만이 아니라 식물도 호의(好意)를 갖고 접근하면 생기(生氣)발랄해지지만 적의(敵意)를 품고 다가가면 부르르 떨며 생기를 잃게 되는 것이다. 이는 모든 파장 에너지가 부지불식(不知不識)간에 공간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이다. 어떤 집단적인 의식이나 양식은 어떤 특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쉽게 먼 거리까지 전파된다고 한다. 이것을 집단 양식 전파(mass transmission)라고 한다. 집단 양식 전파(mass transmission)와 관련해서 재미있는 2가지의 이야기가 있다. 하나는 서부 유럽에서 살고있는 푸른 박새(Parus Caeruleus)의 우유병 뚜껑을 부리로 쪼아 내고 우유병 속의 우유를 먹는 행동양식이고, 다른 하나는 일본 큐우슈우(九州)의 행도(幸島)에 서식하는 마칵 원숭이의 고구마를 바닷물에 씻어 먹는 행동양식이다.
1921년, 런던(London)의 한 주부는 자기 집에 배달된 우유병 뚜껑을 부리로 쪼아 내고 우유병 속의 우유를 먹고 있는 푸른 박새(Parus Caeruleus)를 보았다. 얼마 후 병뚜껑을 뜯어 우유를 못 쓰게 만드는 푸른 박새 때문에 속상해 하는 주민이 늘어갔다. 곧이어 런던뿐 아니라 영국 전역에 그리고 동시에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에도 같은 사태가 벌어졌다. 푸른박새는 철새가 아니다. 우리의 참새처럼 유럽 전역에 서식하는 작은 새로, 활주 범위가 15㎞를 넘지 못한다. 영국에서 우유병 따는 기술을 익힌 푸른박새가 바다 건너 유럽의 박새들에게 손수 이 기술을 가르쳐 줄 수는 없다. 무선통신 없이는 이런 전수(傳授)가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제 2차 세계대전이 터져 우유병 배달이 수년 간 중지되었다. 영국이건 유럽 대륙이건 2차 대전을 치르는 동안 사람뿐만 아니라 박새들도 병으로 배달되는 우유를 구경할 수가 없었다. 그동안 푸른박새는 여러 세대가 흘러 우유병 뜯기 기술은 잊혀졌어야 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전쟁이 끝난 후에도 유럽의 전 지역에서 우유병을 쪼아대는 푸른박새 때문에 아침 잠을 설쳐야 했다.
1950년, 일본(日本)의 큐우슈우(九州) 미야자키현 고지마(幸島)라는 무인도에서 일어난 일이다. 그 곳에는 원숭이(Monkey)들이 살고 있었는데, 이들의 먹이는 주로 밭에서 캔 고구마였다. 처음에는 고구마에 묻은 흙을 손으로 털어 내고 먹었는데, 어느 날 한 살 반짜리 암컷 원숭이 한 마리가 강물에 고구마를 씻어 먹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른 원숭이들도 흉내내어 고구마를 씻어먹기 시작했으며, 씻어 먹는 행위가 새로운 행동 양식으로 정착되어 갔다. 그런데, 고구마를 씻어 먹는 원숭이 수가 차츰 100마리까지 도달하자, 고구마를 씻어 먹는 행위가 폭발적으로 전파(mass transmission)되기 시작했다. 뿐만아니라, 고지마섬(島) 이외의 다른 지역의 섬(島)에 사는 원숭이들에게 까지도 똑같은 행위가 연발(連發)적으로 나타났다. 신기하게도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다카자키산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섬(島)에게 까지 전파된 것이다. 이들 지역은 서로 전혀 접촉할 수 없는 지역이고, 의사소통도 할 수 없는 지역이었는데, 마치 정보를 누군가 가르쳐 주기라도 한 것처럼 문화와 정보가 전파된 것이다. 미국의 과학자 라이올 왓슨(Lyall Watson)은 이런 현상을 “백 마리째 원숭이 현상(the hundredth monkey phenomenon)”이라고 이름 붙였으며, 1994년에 정식 학설로서 인정을 받았다. 어떤 행위를 하는 개체의 수가 일정 량(mass)에 달하면 그 행동은 그 집단에만 국한되지 않고 공간(空間)을 뛰어 넘어 전파(transmission)되는 불가사의(不可思議)한 현상을 말한다. 집단 양식 전파(mass transmission)의 좋은 예인 것이다. 어떤 문화집단이 최소한 100명의 수만 확보하면 그 집단의 문화는 파죽지세(破竹之勢)로 전파되는 것을 말한다.
100이라는 숫자는 우주의 일원수(一元數)이다. 100이라는 숫자는 하늘의 기틀이 열리는 숫자이다. 우주변화의 원리로서『100수(數)는 건달(乾達)』이라고 한다. 100수(數)가 차면 하늘(乾)의 기틀이 열리고, 큰 변화에 도달(達)한다는 것이다. 100수(數)는 우주의 시간과 공간에서 어떤 변화와 역사(歷史)가 이뤄지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단위이며 개체단위이다. 많은 동물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이 비슷한 실험을 한 결과, 『100 마리째 원숭이 현상』은 원숭이뿐만 아니라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나 조류, 곤충류 등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것은 시공을 초월한 “공명 현상(共鳴現象)”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알파(α)파가 주위로 전파되는 것처럼 생각과 습관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거리가 먼 지역까지 전파되는 것이다. 태을주 수행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태을주를 100명 정도가 집단적으로 모여서 정성껏 읽으면, 언젠가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따라 읽는 날이 반드시 온다. 우리가 태을주를 함께 읽으면 태을주의 파동 에너지가 천지(天地)에 울려 퍼져 새로운 역사가 창조되는 것이다. 태을주의 기적(奇蹟)은 반드시 일어난다. 태을주의 신성(神聖)이 그대로 천지(天地)에 울려 퍼져 기적같은 감응(感應)이 반드시 열리는 것이다.
마) 주문과 기도는 역사를 움직이고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1993년 7월, 워싱턴(Washington)에서는 전세계 4000명이 함께 모여 명상 및 주문 수행을 한 적이 있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워싱턴 도시 전체에 지극히 평화롭고 상서로운 기운(氣運)이 감돌았으며 범죄율도 평소에 비해 25%나 감소했다고 한다. 이러한 범죄율 감소는 큰 눈이 내리는 기상이변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수치라고 한다. 무엇이 이토록 워싱턴의 모든 경찰들이 동원되어도 이루어 낼 수 없는 기적적인 범죄율 감소를 만들어 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여러 사람이 함께 수행을 했는데, 여러 사람에게서 나오는 알파(α)파가 서로 공명(共鳴) 현상을 일으켰고, 이것은 다시 막강한 전파력을 얻어 주위로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주문 수행과 기도의 힘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뇌에서 나오는 뇌파(腦波)는 쉽게 주위 사람에게 전파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수행을 통해 발생한 특정한 파장 에너지가 여러 사람의 조직화된 에너지의 형태로 규합되면 주위에 강력한 동조성(同調性)을 이끌어 내게 된다. 주문과 기도의 힘은 세상을 움직이고 역사를 움직이게 하는 권능(權能)을 지니고 있다.
기독교 사상이 서구문명과 함께 대만과 일본, 한국에 전파됐다. 그런데, 한국의 교회가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한다. 세계의 10대 교회가 모두 한국에 있을 정도로 그동안 한국의 교회는 비약적으로 성장을 했다. 한국 교회의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기도(祈禱)의 힘이다. 일본의 교회는 공부하는 교회라고 한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성서학자가 많이 배출되었다. 그리고 대만의 교회는 찬송(讚頌)하는 교회라고 한다. 그런데 한국의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이다. 한(韓)민족은 한(恨)이 많은 민족이기 때문에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마음 속에 응어리진 것을 풀어내고, 꿈과 소망을 갈구하는 욕구가 어느 민족보다도 강하다. 그런 바탕위에 기도하는 한국 교회의 전략이 적중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비약적으로 성장한 것이다. 사실 기독교 진리를 들여다 보면, 남자의 갈비 뼈를 빼서 여자를 만들었다는 얘기와 하나님은 수많은 처녀들을 제쳐두고 남편(요셉)이 있는 성모 마리아를 택하여 아기 예수를 낳게 했다는 얘기와 겨울철인 12월 25일에 마굿간에서 아기 예수를 낳았다는 애기들을 비롯하여 도저히 믿기 힘든 내용들이 많다. 실제로 종교학자들조차도 예수가 12월 25일에 동정녀(童貞女)에게서 태어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기독교 신앙은 원래 진리를 따지고 믿는 것이 아니었다. 기도를 통하여 기독교 사상이 전파되었기 때문에 기독교 진리의 사실과 거짓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맹목(盲目)적인 믿음이었다. 그래서, 한국의 교회와 기독교의 성장은 일종의 거품(bubble)이었다. 언젠가는 거품이 붕괴된다. 그러나, 한국의 교회가 급속도로 성장한 배경에는 기도(祈禱)라는 힘이 있었다는 사실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기도(祈禱)의 힘은 이처럼 역사를 움직이는 마력(魔力)이 있는 것이다. 기도(祈禱)에서 나오는 염력(念力, Psychokinesis)의 힘은 이처럼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주문(呪文, Mantra)의 힘은 기도의 힘보다 훨씬 강하다. 주문 중에서도 태을주(太乙呪) 주문의 힘은 실로 막강하다. 신(神)의 권능(權能)과 신명(神明)의 보호를 받기 때문이다.
2) 일심(一心)과 혈심(血心) 및 천심(天心)을 가져야 한다.
가) 일심(一心)을 가진 자만이 도(道)를 받을 수 있다.
중국 선종(禪宗)의 시조(始祖)인 달마(達磨.Bodhidharma)대사는 남인도(South India)의 팔라바스(Pallavas, 향지국) 왕국의 셋째 왕자로 태어났다. 달마(達磨)는 원래 향지국(香至國)의 후계자였지만, 그는 왕국을 포기하고, 한 깨달은 여성(프라기야타라.Pragyatara)의 제자로 입문했다. 달마(達磨)가 여자 스승의 제자로 들어간 것에는 특별한 목적이 있었다. 그 목적이란 여성도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뿐만 아니라, 여자 스승의 문하(門下)에서도 깨달음에 이를 수 있음을 그는 보여 주고자 했다. 달마는 부처의 길을 걸으면서도 여성을 스승으로 받아들일 만큼 용기있는 자였다. 그리하여, 달마(達磨)의 이름은 깨달음에 이른 모든 불교도들 사이에서 석가모니 부처 이후, 두 번째로 우뚝 서게 되었던 것이다. 달마의 스승 프라기야타라(Pragyatara)는 달마에게 중국(中國)으로 가라고 명령했다. 그 이유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중국으로 건너가 깊은 충격을 던져 주었으나, 그들 중에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다. 달마는 목선(木船)을 타고 3년만에 중국 남부의 광쩌우에 도착하였다. 달마가 중국으로 건너가기 6백여년 전에 이미 중국에는 불교가 전해져 있었다. 중국에는 그 당시 3만 개의 절이 있었고, 2백만 명의 불교 승려가 있었다. 그러나, 그들 중에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달마(達磨)가 중국으로 들어간 시대는 중국의 남북조(南北朝) 시대였는데, 그 당시 양(梁)나라 무제(武帝)는 많은 절을 짓고 불탑을 쌓고 많은 승려를 양성하였다. 양(梁) 무제(武帝)는 달마(達磨)가 인도에서 왔다는 소식을 듣고, 달마를 궁궐로 초대하여 후하게 대접하였다. 그 무렵, 양(梁) 무제(武帝)는 지금까지 자기의 공덕이 스스로 자랑스러웠던 참이라, 그 공덕이 과연 얼마나 큰가를 달마에게 물었다. 이에 달마는 거리낌없이 공덕이 조금도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남의 칭송을 바라는 공덕은 이미 공덕이 아니라는 뜻을 전한 것이다. 기대 밖의 대답을 들은 양(梁) 무제(武帝)는 달마의 무례함을 괘씸하게 여겨, 그를 은밀하게 죽인 후, 웅이산(熊耳山)에 묻어 버렸다. 그런 일이 있은 후, 송운(宋雲)이라는 사람이 서역(西域)에 사자(使者)로 갔다. 돌아오던 중 총령(嶺)이라는 곳에서 달마(達磨)를 만나게 되었다. 송운이, “지금 어디로 가느냐?” 라고 물으니, 달마(達磨)는 “나는 서쪽으로 간다.”라고 하면서 가던 길을 재촉했다. 송운이 궁궐로 돌아와 이 사실을 양(梁) 무제(武帝)에게 아뢰니, 무제(武帝)는 이상히 여겨 달마의 관을 확인해 보도록 명령했다. 관을 열어 보니 놀랍게도 달마의 시체는 간데 없고 짚신 한 짝만 뒹굴고 있었다고 한다. 달마가 아직도 살아 있음을 알게 된 무제(武帝)는 군사를 불러 즉시 달마를 뒤따라 가서 죽이도록 명령하였다. 추격대가 달마를 발견했을 때, 달마(達磨)는 양자강(揚子江)에 도착하여 강을 건너는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군사들이 덮쳐 잡으려 하자, 달마(達磨)는 몸을 훌쩍 날려 유유히 강을 건너 가버렸다. 그 후 양자강을 건넌 달마(達磨)는 멀리 서촉(西蜀)의 위(魏)나라로 들어갔다. 그리고, 중국 허난성(河南省) 덩펑현(登封縣) 쑹산(嵩山) 소림사(小林寺)의 뒤쪽 오유봉 (五乳峰)의 정상(頂上) 가까운 곳에 있는 동굴에서 530년부터 9년간 묵언(黙言)으로 면벽참선(面壁參禪)하였다고 한다. 이 때, 달마가 면벽(面壁) 수행한 동굴은 본래 배달국(倍達國)의 제14대 환웅(桓雄)인 치우천황(蚩尤天皇, B.C 2,707년 즉위)이 수행했던 “치우(蚩尤)동굴”이라고 한다. 결국, 달마(達磨)는 중국에 들어와서 도(道)를 전하고 싶었지만, 도(道)를 전해 주고 싶어도 도(道)를 전해줄만한 사람이 없었고, 그래서, 달마(達磨)는 중국에서 도(道)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그만 포기하고, 9년 동안 면벽참선(面壁參禪)에 들어갔던 것이다. 중국 사람들은 코 앞의 이익에만 눈이 어두웠고, 진정한 도(道)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9년째 되던 어느날, 혜가(慧可)라는 사람이 떡 나타나서 꾸뻑 절하고서 제자되기를 청했다. 그러나, 달마(達磨)대사는 혜가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러자, 혜가는 생각하다 못해 자기 팔뚝 하나를 뚝 잘라서 달마대사에게 바쳤다. 혜가(慧可)의 혈심(血心)에 감동한 달마(達磨)대사는 그 때서야 비로소 혜가를 쳐다보았다. 그 때서야 비로소 도(道)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혜가(慧可)를 인정해 주신 것이다. 그래서, 혜가(慧可)는 달마대사의 4명 제자 중 첫 번째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한편, 달마대사는 좌선법(坐禪法)의 수행(修行) 과정 중 신체적으로 야기되는 부작용을 해결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역근경(易筋經)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기초가 되어 훗날 소림사(小林寺)를 중심으로 소림권법(小林拳法)이 태동되었고 한다.
도(道)를 구하겠다는 마음과 정성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뜻에서 안운산(安雲山) 태사부님께서는 달마(達磨)대사의 제자인 혜가(慧可)를 종종 인용하신다. 도(道)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혜가(慧可)처럼 자기 팔뚝 하나를 잘라서 바칠 정도의 정성(精誠)이 있어야 한다. 도(道)는 일심(一心) 가진 자에게만 전해 줄 수 있는 것이다. 도(道)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일심(一心)을 가져야 한다. 지금은 하늘이 세상에서 일심(一心) 가진 자를 구하는 때이다. 마음만 크게 먹고 일심(一心)을 가지면 세상 천지(天地)에 무서울 것이 없다. 세상 천지(天地)가 내 마음 속에 들어있다. 그러니까, 마음만 먹으면 세상 천지(天地)에서 무엇이든 다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순수 그대로 하늘을 받들고 살아야 도(道)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천심(天心)과 혈심(血心) 그리고 일심(一心)을 가져야 한다. 일심(一心)을 가지고 전부를 다 바쳐서 일하다 보면, 자연히 영대(靈臺)도 밝아지고, 신조(神助)도 얻게 된다. 신명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신명(神明)이 감응(感應)할 수 있도록 일을 해야 신조(神助)도 얻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세상일을 하는데 항상 어려움이 따른다고 한다. 그러나 어려움을 겪지 않고 되는 일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세상의 모든 고난(苦難)과 싸워서 현실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일심(一心)의 경계와 이 세상의 모든 인류를 위해 헌신봉사(獻身奉仕)할 수 있는 뜨거운 혈심(血心)의 경계, 그리고 세상의 모든 유혹으로부터 초연(超然)해 질 수 있는 순박한 천심(天心)의 경계를 얻어야 한다. 그래야 도(道)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 것이다.
옛 말에 “철주(鐵柱)가 불여심주(不如心柱)이다.” 라는 글귀가 있다. 철주(鐵柱)는 쇠기둥을 말한다. 그런데, 불여심주(不如心柱)라고 했다. 즉 마음기둥이 쇠기둥보다 낫다라는 말이다. 아니, 쇠기둥이 얼마나 튼튼한가? 그런데, 쇠기둥 보다 더 나은 것이 내 마음기둥이라는 말이다. 내 마음과 정신이 쇠기둥보다 더 튼튼하다! 일심(一心)과 혈심(血心) 및 천심(天心)의 경지를 말하는 것이다. 사실 일심(一心)만 가지면, 이 세상에 못할 것이 없다. 한편, 사욕(私慾)을 버리고 공도(公道)를 집행하면 천지에서 신명(神明)을 내려 복(福)을 가져다 준다. 태을주를 읽으면 신권(神權)을 얻어 신안(神眼)이 열린다. 그런데, 사욕(私慾)을 가지면 도리어 신권(神權)이 없어진다. 신권(神權)은 멸사봉공(滅私奉公)하는 자에게만 신(神)의 권능이 유효한 것이다. 사욕(私慾)은 나를 죽이는 화근 덩어리이다. 옛 말에 “순천자(順天者)는 흥(興)하고, 역천자(逆天者)는 망(亡)이라.” 라는 말이 있다. 하늘 이치를 순종하는 자는 흥하고, 하늘 이치를 거스리는 자는 망한다는 뜻이다.
나) 혈심(血心)을 가진자는 불의(不義)와 타협하지 않는다.
과거 일제(日帝)시대에 충남 천안(天安) 병천에 유관순(柳寬順, 1904-1920)이 살았었다. 유관순이 1919년 03월 01일, 서울의 파고다 공원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마치고 고향 천안으로 내려가서 04월 02일 새벽 천안 병천 아우내 장터에서 또다시 독립만세를 불렀다. 이 때 부친과 모친이 일본 헌병들에게 무참히 학살 당했고, 유관순은 16세의 젊은 나이로 투옥되었다. 유관순은 감옥 내에서도 아랑곳 없이 아침 저녁으로 만세를 불렀고, 감옥에 있던 조선인 애국(愛國) 열사(烈士)들이 일제히 함께 만세를 불렀다. 그러자 일본 관헌들이 유관순을 서울 서대문 형무소 지하실에 가두고 온갖 고문과 혹형(酷刑)을 다 가하고, 팔을 끊어 놓고 다리도 끊고, 몸통도 세토막 네토막씩 끊어 놓았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항복을 안 했다. 체혈(體血)을 많이 흘려서 기력을 잃어가던 유관순은 마지막으로 뜨거운 말을 남겼다. “내 귀, 코, 손톱이 잘리고, 팔, 다리가 잘려 나가는 고통은 참을 수 있다. 그러나 나라를 잃어버린 고통만은 참을 수가 없다. 내가 슬퍼하는 것은 오직 내 목숨이 하나 밖에 없다는 것 뿐이다.” 라는 말을 남기고 형장(刑場)의 이슬처럼 사라졌다. 혈심자(血心者)와 관련해서 태사부님께서 종종 들려 주시는 유관순(柳寬順) 누나의 일화(逸話)이다. 유관순(柳寬順)은 참으로 정의로운 의인열사(義人烈士)이며 혈심자(血心者)였다. 의(義)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두려울 것이 없다. 혈심(血心)을 가진 자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의로운 사람 앞에서는 하늘도 떨고 땅도 떠는 것이다. 이것이 일편단심(一片丹心)의 경계이다. 일심(一心)과 혈심(血心) 및 천심(天心)의 경계이다. 수행을 하는 자에게 있어서 일심(一心)이란 무었인가? 수행 세계에서 깨달음을 얻고, 인간 본래의 모습을 찾는 일을 포함해서, 세상의 안 될 일을 되게 하는 경륜과 뱃심, 그리고 이 세상과 싸워서 현실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변통술(變通術)과 사교술(社交術)을 말한다. 또한 일심(一心)의 경계는 고도의 집중을 전제로 한다. 집중이 안되면 결코 일심(一心)의 경계에 들어가지 못한다. 일이 안 되는 근본 이유는 오직 하나, 현실적으로 우리 정신이 썩어서 그렇다. 그러므로 세속적인 것을 과감히 개혁해서 정신이 깨져야 한다. 세상사의 풍우상설 (風雨霜雪)을 다 겪으며 몸과 마음을 채찍질 해야한다. 세상의 모든 고난(苦難)과 싸워서 현실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일심(一心)의 경계와 이 세상의 모든 인류를 위해 헌신봉사(獻身奉仕)할 수 있는 뜨거운 혈심(血心)의 경계, 그리고 세상의 모든 유혹으로부터 초연(超然)해 질 수 있는 순박한 천심(天心)의 경계를 얻어야 한다. 상제님께서는 도전(道典 8:52)에서 『만일 일심(一心)만 가지면 못될 일이 없나니 그러므로 무슨 일을 대하든지 일심(一心) 못함을 한(恨)할 것이요, 못 되리라는 생각은 품지 말라. 혈심자(血心者)가 한 사람만 있어도 내일은 성사되느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다) 천심(天心)을 가져야 감화(感化)를 받고 신조(神助)를 얻는다.
조선(朝鮮)시대에 세종(世宗)대왕의 큰 아들이 문종(文宗)인데, 문종은 어려서부터 병약해서 12살된 단종(端宗)에게 왕위를 넘기고 죽었다. 이때 한명회(韓明澮)라는 모사(謀事)꾼이 수양대군(세조, 세종대왕의 둘째 아들)에게 달라 붙어서 단종을 강원도 영월 청룡포에 데려다가 죽여 버리고, 수양(首陽)대군이 세조(世祖)임금으로 올랐다. 단종의 어머니가 이미 죽은 사람인데, 그 죽은 신명이 수양대군(세조)의 꿈에 떡 나타나서 수양대군의 낯짝에 침을 뱉었다. 그런데 그 침이 튀어 베긴 자리가 전부 문둥이 썩은 살이 되어 수양대군은 얼마 못 살고 죽었다. 그런데, 얼굴이 썩는 그 병을 고치려고 1464년에 수양대군이 중건(重建)한 절이 서울시 종로구 파고다 공원 자리에 있던 원각사(圓覺寺)라는 절이다. 그 당시, 폭군(暴君) 수양대군과 투쟁하다 죽은 사람이 사육신(死六臣, 성삼문.이개.박팽년.하위지.류성원.유응부)이다. 그 당시, 수양대군은 성삼문(成三問, 1418~1456)의 마음을 돌려 항복을 받을려고, 성삼문의 아버지 성승(成勝)을 잡아다가 담금질(불에 데운 인두로 상을 지지는 것)을 했다. 이때 성삼문의 아버지 성승(成勝)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인두가 식었다!” 아, 그러더란 말이다. 눈도 꿈쩍 않고, 인두가 식었으니 다른 인두로 지지라는 말이다. 그 충혼(忠魂)을 보라! 드높은 절개(節槪)와 충의(忠義)를 보라! 그러다가 성삼문의 아버지 성승(成勝)이 죽었다. 그러나 성삼문은 자기 아버지가 죽었는데도 끝까지 항복을 안했다. 끄떡도 안 했다. 그러니까 수양대군이 다시 2살 먹은 성삼문의 어린 아들을 잡아다가 성삼문이 보는 앞에서 자루에 넣어 가지고 댓돌에다 냅다 메붙여서 깨쳐서 죽였다. 그러니까 성삼문이 비로소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수양대군이 성삼문에게 호통을 친다. “저 나쁜 놈 보라고, 저 놈 애비(父親) 죽을 때는 눈도 깜짝 않더니, 저 놈 새끼 죽으니까 눈물을 질질 짠다.” 라고 나무랜다. 바로 그 때 참다 못한 성삼문이 이렇게 대답한다. “우리 아버지는 충신(忠臣)으로서, 당연히 왜 죽는지를 알고 죽기 때문에, 비록 안됐지만, 슬퍼할 게 있느냐? 하지만 어린 저 아이는 제가 왜 죽는지를 모르고 죽으니, 내가 지금 슬퍼하는 것이다.” 라고 담대(膽大)하게 말했다. 이것이 태사부님께서 종종 말씀하시는 정의(正義)의 표상이다. 이것이 충성(忠誠) 이전의 정의(正義)이다. 일심(一心)을 가진 자는 정의(正義)로워야 한다. 일심(一心)을 가진 자는 역사를 제대로 볼 줄 알아야 한다. 역사를 제대로 볼 줄 알아야 역사를 제대로 개창(開創)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일심(一心)을 가진 자는 또한 도덕군자(道德君子)여야 한다. 도덕군자(道德君子)가 아니면 역사를 제대로 이끌어 나갈 수가 없다. 척박한 세상의 무대 위에 도덕군자(道德君子)가 다스리는 나라를 세우고자 했던 인물 중에 제갈공명(諸葛孔明)이라는 위인(偉人)이 있었다. 제갈공명은 철저하게 도덕성 우선의 리더십(leadership)을 펼쳤다. 제갈공명(諸葛孔明)은 어려서 불행하게도 부모를 잃고 숙부(叔父)에 의지하여 자랐다. 숙부마저 죽고 의지할 곳이 없게 된 공명은 주경야독(晝耕夜讀)을 하면서 10년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그는 초야(草野)에 은거해 살면서 당대의 명사(名士)들을 찾아 가르침을 청했고, 당대의 선비들과 교류했다. 중국의 춘추(春秋).전국(戰國)시대가 지나고, 전한(前漢).후한(後漢)을 지나서 삼국(三國)시대가 이어지는데, 촉(蜀.유비.관우.장비)과 위(魏.조조)와 오(吳.손권)의 세 나라가 97년간 싸운다. 결국 위(魏)나라의 조조 그리고 사마의(司馬懿) 다음의 사마소(司馬所)가 삼국을 통일하여 서진(西晉) 왕조를 세우게 되었다. 이 때 우리는 촉(蜀)나라의 지략가(智略家) 제갈공명을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제갈공명은 지략가이며, 발명가. 행정가. 문장가였다. 그의 일관된 신념과 도덕성에 바탕을 둔 리더십(leadership)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촉나라의 유비(劉備) 진영을 어엿한 삼국의 하나로 일어설 수 있게 하였다. 위나라의 조조 진영에는 인재가 많았지만, 능력만을 중요시 여겼기 때문에 간사(奸邪)한 자들이 드나들고 반역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결국 사마의(司馬懿)의 쿠테타로 왕조가 뒤덮히고 말았다. 반면 촉나라의 유비(劉備) 진영에서는 제갈공명의 능력과 도덕성 위주의 인물 기용으로 과감한 개혁정책을 감행하고 경제 살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국토를 넓힌 후에는 포용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부국강병(富國强兵)을 파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제갈공명은 사람에게 믿음을 주는 하나의 방책을 지니고 있었다. 그것은 “칭찬”이었다. 믿지 못할 사람이면 처음부터 쓰지를 말아야 하고, 일단 썼으면 칭찬하고 격려해 주어야 하며,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에 상응하는 권한을 주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공명의 리더십은 빈약한 촉(蜀)의 인적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였고, 상대적으로 뛰어난 인재를 갖춘 오(吳)나라와 맞설 수 있었다. 공명은 사소한 반목으로 조직이 분열되는 것을 막았다.
원래, 제갈공명이 성장했던 곳은 유표가 다스리던 지역에 속해 있었다. 더군다나 제갈공명의 뛰어난 학식과 지략은 이미 어느 정도 세상에 알려져 있었다. 세력도 미미하고 근거지도 없는 유비(劉備)보다는 차라리 유표, 조조, 손권과 같은 제후를 섬기는 편이 훨씬 입지가 좋았었다. 그러나 제갈공명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무너져 버린 한(漢) 황실을 회복하고자 하는 유비(劉備)의 대의명분이 제갈공명에게는 중요했을 것이다. 물론 삼고초려(三顧草廬), 즉 세 번씩이나 찾아와 도와줄 것을 부탁하는 유비의 간곡한 정성에 감동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제갈공명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올바른 명분을 유비에게서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제갈공명은 조용히 숨어 지내면서도 천하의 형세를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었다. 세 번째로 방문한 유비에게 제갈공명은 지도까지 펼쳐 놓고 천하의 형세를 자세하게 설명할 정도였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유비가 독자적인 세력과 근거지를 마련하여 천하통일에 나설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했다. 제갈공명은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고자 했다. 우리가 진리를 공부하고 수행을 하는 목적은 공명심(公明心)을 들추어 내고, 새로운 광명세계(光明世界)를 창조하기 위해서이다. 수행을 하는 자는 반드시 도덕(道德)을 갖추어야 하고, 정의(正義)로워야 한다. 일심(一心)과 혈심(血心) 및 천심(天心)을 가져야 한다. 세상의 모든 고난(苦難)과 싸워서 현실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일심(一心)의 경계와 이 세상의 모든 인류를 위해 헌신봉사(獻身奉仕)할 수 있는 뜨거운 혈심(血心)의 경계, 그리고 세상의 모든 유혹으로부터 초연(超然)해 질 수 있는 순박한 천심(天心)의 경계를 얻어야 신명(神明)의 감화(感化)를 받고 신조(神助)를 얻을 수 있다. 앞으로의 도술문명(道術文明)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세상이 투명해지는 광명(光明) 세계이다. 개벽 세상의 문화는 수행(修行)문화이며, 도술(道術)문화이다. 개벽세상은 정의(正義)로운 사회가 실현된다. 정의로운 사람이 아니면 개벽 세상에 살 수가 없다. 개벽(開闢)은 3가지 형태를 총칭하고 있는 것인데, 자연개벽, 문명개벽, 인간개벽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개벽(人間開闢)은 낡은 사고방식과 묵은 습성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새로운 진리로 인간의 몸과 마음을 새롭게 개혁하는 것이다.
3) 수행은 영(靈)적으로 성공(成功)하기 위한 확실한 투자(投資)이다.
태을주 수행은 먼저 내 마음을 밝히고, 다음에 세상 이치(理致)를 통달(通達)하며, 궁극적으로 신(神)의 권능을 부여받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태을주 수행은 영(靈)적 차원의 광명(光明)을 얻어 인간이 우주적으로 성공하도록 한다. 태을주 수행은 인간을 우주(宇宙)적인 차원으로 크게 성숙시키는 것이다. 세상에서 나를 가꾸는 것 만큼 확실한 투자는 없다. 태을주 수행(修行)은 인간이 영(靈)적인 차원으로 성공(成功)하기 위한 확실한 투자이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다. 우주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태을주 주문을 읽는 것이다.
도통(道通)은 크게 이통(理通), 심통(心通), 신통(神通)으로 나눌 수 있다. 이통(理通)의 대표적 인물이 공자(孔子)이고, 심통(心通)의 대표적 인물이 석가모니이다. 그리고, 신통(神通)의 대표적인 세계가 선(仙)의 세계이다. 그런데, 기독교는 선(仙)의 문화에 가깝다. 유교(儒敎)의 진리는 대학(大學)의 격물치지(格物致知)와 궁리진성(窮理盡性)이 대표적이다. 불교(佛敎)의 진리는 불립문자(不立文字), 견성성불(見性成佛), 교외별전(敎外別傳), 직지인심(直指人心)을 말하고 있다. 인간이 우주와 만물의 이치(理致)에 통달하여 이통(理通)을 하면, 마음의 세계가 투명하게 훤히 열리는 심통(心通)의 경계가 열린다. 상제님께서는 그것을 선지후각(先知後覺)이라고 말씀하셨다. 이통(理通)과 심통(心通)의 경계를 넘어서면, 신(神)의 세계에 넘나드는 신통(神通)이 열린다. 주문(呪文) 중에 오주(五呪) 주문을 보면, “명덕관음(明德觀音) 팔음팔양(八陰八陽)”의 구절이 나온다. 유교(儒敎)는 명덕(明德) 즉 밝은 덕(德)을 갖추는 게 목적이다. 사물의 이치를 알아야 사리분별(事理分別)이 생기고 덕(德)을 펼칠 수 있는 것이다. 뭘 알아야 덕(德)을 펼 수가 있는 것이다. 공부를 하는 목적을 덕(德)을 펴기 위해서이다. 불교(佛敎)는 관음(觀音) 즉 만유생명의 조화(造化)소리를 보고 듣는 것이다. 마음의 집착에서 벗어나 해탈하여 만유생명의 조화소리를 보고 듣는 것이다. 선교(仙敎)는 팔음팔양(八陰八陽), 즉 팔방(八方)의 천지(天地) 변화를 한눈에 꿰뚫어 보는 것이다. 천지(天地)의 조화 세계가 율려(律呂)이며, 율려는 음양(陰陽)의 동정(動靜) 상태가 율동(律動)과 여정(呂靜)으로 나타난 것이다. 율려는 우주의 무궁한 조화가 일어나는 바탕자리이다. 그것이 곧 태을주(太乙呪)의 세계이다. 우주 만물은 음양의 변화 속에 생성소멸하는데, 그 음양(陰陽)의 변화를 율동(律動)과 여정(呂靜)이라고 하고, 동정(動靜)이라고 한다. 즉 율려(律呂)인 것이다. 모든 생명은 이 율려 속에서 태어나고 살아가는 것이다. 율려(律呂)는 천지의 사정위(四正位)에 바르게 서려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 태을주 수행을 할 때 허리를 반듯하게 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세가 바를 대 생명이 안정되고, 삐둘어지면 생명이 병들기 시작한다. 추나요법을 하는 한의학자들은 “허리가 반듯하지 못하면 체내의 기혈(氣血) 순환에 장애가 생겨 여러가지 질병을 유발한다.” 라고 말하고 있다. 허리가 반듯하지 못하면 질병이 생긴다는 것이다. 수행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허리가 반듯하지 않으면 기혈(氣血) 순환이 잘 안되어 수행이 안된다.
수행(修行)은 자신을 가꾸는 종합예술이다. 수행하는 자는 여러 가지 면에서 반듯해야 한다. 수행을 하는 자는 정심(正心), 정좌(正坐), 정송(正誦), 정관(正觀)의 4정법(四正法)을 구비(具備)해야 한다. 수행을 하는 자는 4가지를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첫째, 정심(正心)이다. 바른 마음을 가지고 수행을 해야 한다. 같은 소리라도 어떤 마음으로 읽느냐에 따라, 건강과 생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같은 먹이라도 뱀(蛇)의 혀 끝에 닿으면 독(毒)이 되고, 소(牛)가 먹으면 우유(牛乳)가 된다. 같은 소리라도 나쁘게 소리내면 인명(人命) 살상용 무기가 되고, 좋게 소리내면 질병을 고치고 생명을 조화시키는 축복의 소리가 된다. 그래서 바른 마음이 필요한 것이다. 둘째, 정좌(正坐)이다. 허리를 쭉 펴고 바른 자세를 하고 수행해야 한다. 허리가 굽어져 있으면 기운을 받을 수가 없다. 우주에 가득찬 생명 에너지와 통하는 통로가 막히는 것이다. 셋째, 정송(正誦)이다. 바른 주송(呪誦)을 해야한다. 주문을 제대로 읽어야 주력(呪力)을 받는다. 넷째, 정관(正觀)이다. 바른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바르게 깨달아야 한다.
수행(修行)을 하는 자는 항상 강력한 심법(心法)을 바탕으로 공명정대(公明正大)한 마음을 지니고 다녀야 한다. 그래야 삿된 기운을 물리칠 수 있다. 옛 말에 “호사다마 (好事多魔)"라고 했다. 좋은 일(好事)에는, 마(魔)가 발동한다는 것이다. 좋은 일에는 반드시 복마(伏魔)가 발동한다. 또한 “도고백척 (道高百尺)이면, 마고천척 (魔高千尺)"이란 말도 있다. 도력(道力)이 백척(百尺)으로 높으면, 복마(伏魔)가 천척(千尺)으로 높이 발생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척마발동(隻魔發動)을 잘 무마(撫摩)시키고 굴복(屈伏)시키는 운장주(雲長呪)를 함께 읽어야 한다. 운장주(雲長呪)도 태을주(太乙呪) 만큼 많이 읽어야 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성공을 할려면 척마발동(隻魔發動)을 잘 이겨 내야 한다고 한다. 운장주를 많이 읽어 척신(隻神)과 복마(伏魔)의 발동을 막아야 한다. 태을주(太乙呪)와 운장주(雲長呪)를 숨쉬듯이 읽어야 한다. 하루에 5시간 정도는 읽어야 한다. 하루에 5시간 정도 꾸준히 읽으면, 몇 개월 후에는 공부기운이 터진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5시간을 꼬박 앉아서 읽을 수는 없다. 최소한 하루에 1시간 이상 정도는 반드시 정좌(正坐)를 하고 읽고, 나머지 4시간 정도는 걸어다니면서 밥을 먹으면서, 또는 사무실에서, 차안에서, 화장실에서, 언제 어디서나 하단전(下丹田)에다 기운을 보내며 마음 속으로 읽어야 한다. 세상에서 나를 가꾸는 것 만큼 확실한 투자는 없다. 수행(修行)은 인간이 영(靈)적인 차원으로 성공(成功)하기 위한 확실한 투자이다. 우주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수행(修行)을 하는 것이다.
4) 왜 태을주(太乙呪) 수행을 해야만 하는가?
수행(修行)의 일차적인 목적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세상과 사물을 똑바로 보고 똑바로 인식하기 위해서이다. 도(道)를 통(通)해서 사물의 실상을 제대로 인식하기 위해서이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껍데기에 불과하고 거짓으로 포장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수행을 해서 도(道)를 통(通)하면, 사물 속의 정수(精髓)와 그 사물의 마음까지 읽을 수가 있다. 상제님께서는 도통(道通)을 “총명도통(聰明道通)”이라고 하셨다. 귀 밝을 총(聰), 눈 밝을 명(明)이다. 귀로는 소리없는 생명의 소리를 듣고, 눈으로는 드러나지 않은 대광명(大光明)을 보는 것이다. 그리고, 수행의 이차적인 목적은 개벽기(開闢期)에 의통(醫統)을 집행하여 괴질병(怪疾病)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하는 것에 있다. 우주의 가을 개벽기(開闢期)에는 가을의 숙살(肅殺) 기운으로 괴질병(怪疾病)이 엄습하여 모든 사람들이 죽게 되어 있다. 마치 가을철에 서릿발 치고, 산천초목(山川草木)이 모두 다 죽는 것과 같은 이치(理致)이다. 다가오는 개벽기에 태을주(太乙呪)를 읽고 의통(醫統)을 집행을 해서 괴질병을 극복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換節期)에는 괴질병이 마치 독감이 유행하듯이 엄습해 오는 것이다. 괴질병은 약이 없다. 오직 태을주 수행으로서만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상제님의 9년 천지공사의 총 결론이 의통(醫統)이다. 개벽기에 인류 구원의 열쇠가 증산도(甑山道)의 의통(醫統) 집행에 달려 있는 것이다. 개벽기에 사람을 많이 살리기 위해서는 태을주가 필요한 것이다. 태을주로(太乙呪)써 의통을 집행하여 사람을 많이 살리는 것이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도통(道通)한 사람들이 써 놓은 비결서(秘結書)에 “낙반사유(落盤四乳)”라는 말이 있다. 큰 바위가 무너지는 개벽기에 네 젖꼭지를 빨면 산다는 뜻이다. 네 젖꼭지는 태을주의 “훔치훔치”를 가르킨다. 하늘과 땅이 무너져 내리는 지축정립의 개벽기에 태을주를 읽어야 산다는 뜻이다.
주역(周易) 세상은 우주(宇宙) 일년(一年)으로 말하면 우주의 봄.여름 세상을 상징한 것이고, 정역(正易) 세상은 우주의 가을.겨울 세상을 상징한 것이다. 주역(周易)세상의 지구는 태양을 타원형 궤도로 돌고 도는 것이고, 정역(正易)세상은 지구가 태양을 원형 궤도로 돌고 도는 것이다. 이 지구가 공전(公轉)의 형태를 완전히 달리하니까 그것이 개벽(開闢)이다. 지금은 개벽기(開闢期)이다. 천지(天地)의 질서가 바뀌는 개벽기(開闢期)이다. 우주의 여름철에서 우주의 가을철로 접어드는 환절기(換節期)이다. 그러므로, 없던 병(病)이 새로 생겨난다. 환절기의 독감(毒感)처럼 새로 생겨나는 것이다. 개벽(開闢)이 될 때는 지축정립(地軸正立)과 함께 괴질병(怪疾病)이 발생한다. 괴질병(怪疾病)으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게되는 것이다. 괴질병(怪疾病)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은 태을주(太乙呪) 수행밖에 없다.
우주(宇宙) 안에는 13개의 챠크라(Chakra, 에너지 시스템)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인간 내부에는 13개 중에 7개의 챠크라가 작동되고 있다. 그래서 인간은 소우주(小宇宙)인 것이다. 나머지 6개의 챠크라는 지구의 대기권과 우주 공간에서 작동되고 있다. 인간의 뇌(brain) 속에는 약 70 억개의 자철광 결정이 있다고 한다. 우주 공간의 자기장 에너지와 전파장 에너지와 송.수신(送.受信)하기 의한 장치이다. 우리가 수행을 하기만 하면 우주에 존재하는 나머지 6개의 챠크라와 연결되고 우주의 막강한 생명 에너지와 연결되어, 내 몸과 내 영혼이 새로워 지는 것이다. 미국(美國) 육군의 신물질개발국 고문이자 생물물리학자인 하발리크(E. Havalik) 박사는 인체(人體)는 10억분의 1 가우스(Gauss)의 미세한 자기장(磁氣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이같은 능력을 발휘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로 수십명의 탐사자에게 자기장의 변화를 탐지하는 실험을 한 결과, 90%의 탐사자에게서 동일한 탐사 결과를 얻어 냈다고 발표했다. 대뇌(大腦)의 송과선과 뇌하수체 주위에서 수직방향의 자기장을 감지하고, 부신(副腎) 주위에서는 수평방향의 자장을 감지한다고 한다. 미국(美國) 캘리포니아 공대의 커시빙크 박사도 지난 1992년 인간의 뇌속에는 자철광 물질이 들어있어서 자기장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고 발표했었다. 우리가 일단 수행을 하기만 하면, 우주에 존재하는 6개의 챠크라(Chakra, 에너지 시스템)와 연결되고 우주의 막강한 생명 에너지와 연결되어, 내 몸과 내 영혼이 새로워 진다는 사실을 알고 수행해야 한다. 일단 수행하는 사람은 주문(呪文)을 읽으면 어떤 효과가 있고,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제대로 알고 주문을 읽어야 한다. 수행(修行)은 반드시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해야 한다. 한 순간이라도 불신(不信)을 가져서는 안된다. 믿음이 충만할 때, 비로소 감동이 넘쳐 흐르게 되고, 성령(聖靈)이 역사하게 되는 것이다. 우주에 가득찬 조화기운(造化氣運)이 우리의 심령(心靈) 속으로 파고드는 것이다. 믿음은 아는 것을 바탕으로 해서 생기고 체험을 바탕으로 해서 확고해진다.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계속 읽으면 언젠가는 응감(應感)을 받게 되어 있다.
5) 태을주(太乙呪)의 신권(神權)과 도력(道力)
가) 태을주(太乙呪)는 만병통치(萬病通治) 우주보물(宇宙寶物)이다.
태을주(太乙呪)의 “훔(▯牛)”자의 의미는 선천 5만년 동안 전생(轉生)을 거듭하며 쌓이고 맺힌 수많은 척(隻)의 매듭을 풀어 달라고 참회하면서 갈구하는 것이다. “치(哆)”자의 의미는 새로이 크게 바탕을 정해 달라고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에게 기원하는 것이다. “사파하(娑婆訶)”는 나의 기도가 크게 이루지기를 믿는다는 뜻이고, “함(喊)”은 고함지를 함자이며, “도래(都來)”는 모두 이루어진다는 뜻이고, “리(哩)”와 “야(▯耶)”는 어조사 리, 어조사 야이다. 또한, 태을주(太乙呪)의 “훔(▯牛)”자의 의미는 신의 권능이 잉태되는 소리이고, 매듭이 풀리는 소리이며, 신의 권능이 “훈짐이 나듯” 피어나는 소리이다. 훔(▯牛)은 또한 소울음 소리를 나타내기도 한다. 태을주(太乙呪)의 “치(哆)”자의 의미는 신의 권능이 작동하는 소리이고, 크게 바탕이 정해지는 소리이며, 신의 권능이 “인간에게 그치는” 소리이다. 치(哆)는 소가 입을 크게 벌리는 소리를 나타내기도 한다. 그래서 태을주의 “훔치훔치”는 생명의 근원 소리이며, 신의 권능(權能)이 피어나서 내 몸에 작용하는 소리이다. “훔치훔치”는 천지부모를 찾는 소리이며, 우주생명의 뿌리되시는 분을 찾는 소리이다.
태을주(太乙呪)의 신권(神權)과 도력(道力)을 크게 4가지로 압축하면, 만병통치(萬病通治). 우주보물(宇宙寶物). 만사여의(萬事如意). 만사무기(萬事無忌)의 법방(法方)이다. 즉 태을주(太乙呪)는 모든 병(病)을 치료해 주는 우주의 보물이며, 모든 일이 뜻하는 대로(如意) 되게 하고, 세상의 모든 장애와 삿된 기운을 물리쳐 주는 주문이다. 경상북도 안동에 사는 사람이 간경화로 7년 동안 고생했었는데, 간경화 말기가 되자 종합병원에서는 못 고친다고, 데려가라고 했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저 사람은 내가 반드시 고쳐 주어야 하겠다.”하고 달라 붙어서 사생결단(死生決斷)으로 태을주를 읽어 주었다고 한다. 그랬더니, 얼마 후에 신기하게도 그 병이 고쳐졌다는 것이다. 태을주(太乙呪)라는 것은 전 인류의 뿌리인 태을천(太乙天)의 상원군(上元君)님을 바탕으로 한 주문이다. 그런 주문이니까, 태을주를 읽으면 안 되는 일이 없다. 그래서, 태을주를 여의주(如意珠)라고도 한다. 뜻하는 대로(如意) 일이 되게 하는 주문이다.
영국의 한 과학자의 과학적 실험 결과는 매우 주목할 만한 일로 받아 들여지고 있는데, 그는 다음과 같은 실험 결과를 얻어 냈다고 한다. 시험관에 암세포와 보통 세포를 넣고 “훔((Hum)”이란 소리를 쏘아 준 결과 암세포는 죽어 버렸으나, 보통 세포는 더욱 건강하게 잘 자랐다고 한다. 태을주의 권능(權能)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또한 미국의 디팍 쵸프라(Deepak chopra)박사도 역시 같은 실험에 성공하였다. 디팍 쵸프라(Deepak chopra)박사도 똑같은 방법으로 “훔(Hum)”소리를 정상 세포와 암세포에게 각각에게 들려주었더니, 정상세포는 매우 건강해지고, 암세포는 파괴되어 죽어 버렸다. “훔(Hum)”소리의 위력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태을주는 인체의 모든 세포를 진동시키고 활력을 넣어 준다.
나) 태을주(太乙呪)는 광명을 주는 신(神)의 여의주(如意珠)이다.
태을주는 우주의 보물이다. 태을주를 읽는 정성과 시간만큼 그 사람의 일이 성사(成事)된다. 무궁한 조화(造化) 세계가 열린다. 그래서, 태을주는 뼛속에서 태을주 냄새가 묻어 나도록 많이 읽어야 한다. 태을주를 읽으면 우주 신성(神聖)의 절묘함과 무궁한 창조성 그리고 신명(神明)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볼 수가 있다. 태을주(太乙呪)의 권능은 참으로 위대하다. 누구든지 수행을 잘 하기만 하면 신명(神明)의 세계를 체험하고 궁극적으로는 신권(神權)을 얻을 수 있다. 태을주는 너무도 신묘(神妙)한 주문이며, 그래서 우주의 보물이다. 상제님께서는 도전(道典)에서 『지성(至誠)으로 신심(信心)만 가지면 자연히 열리나니, 허망한 마음을 갖지 말라. (도전 11:238)』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렇다. 일심(一心)만 가지면 누구나 자연히 신안(神眼)이 열린다. 물론 정성껏 읽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태을주(太乙呪)를 읽는 것은 그냥 혼자 마음을 닦고, 도덕(道德)적인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태을주 수행은 인간을 궁극적으로 개벽(開闢)시켜 신도(神道) 세계에 눈뜨게 하고, 천상과 지상 즉 신도(神道)세계와 인간세계를 하나로 연결시켜 주는 것이다. 태을주는 앞으로 인류에게 펼쳐지는 개벽문명(開闢文明)의 꿈과 희망을 광명(光明)처럼 열어주는 신(神)의 여의주(如意珠)이다. 태을주(太乙呪)는 광명을 열어주는 신(神)의 여의주(如意珠)이다. 태을주 주문의 파동(pulsation)은 우주의 신성(神性)과 연결된다. 태을주의 신권(神權)과 위력(威力)은 우주의 신성(神性)과 연결되어 나오는 것이다. 이번 가을 개벽기(開闢期)에는 지축정립(地軸正立)과 함께 지구 자기장의 변화로 인하여 괴질병(怪疾病)이 엄습해 오는데, 태을주가 아니면 괴질병(怪疾病)을 극복할 방법이 없다. 아무리 건강하고 건장(健壯)한 사람일지라도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개벽기의 충격을 이겨낼 수가 없다. 우리가 태을주 수행을 하고, 태을주를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전파하고자 하는 이유가 또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다) 태을주(太乙呪)는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다.
도교(道敎)의 경전이 도장경(道藏經)이다. 그 책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거의 대부분이 신(神)들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 신(神)들의 세계의 바탕이 되는 근원자리가 “태을천 상원군(上元君)”님이시다. 도가(道家)에서는 북녘 하늘에 있는 북극성(北極星)에 태을천(太乙天)이 있다고 한다. 우주 천체의 모든 별들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해서 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태을천 상원군”님은 생명의 뿌리되는 분이시며, 생명의 근원이 되는 분이시다. 불교(佛敎)에서 참선(參禪)을 잘 하여 도(道)를 통하면 대우주 생명의 실상(實像) 즉 이 우주가 열린 생명의 조화 세계를 보게 되는데, 그것을 상징해서 “훔(▯牛)”이라고 한다. 바로 태을주의 “훔”인 것이다. “훔”은 모든 생명이 일어나는 근원자리이며 모든 소리를 낳는 모체이다. “훔(▯牛)”이라는 소리는 모든 소리를 머금고 있는 소리이다. 태을주의 “치(哆)”는 내가 그 조화자리와 영원히 떨어지지 않고 일치된다는 뜻이다.
옛날 사람들의 서적을 들여다 보면, “태을(太乙)은 구고천존(救苦天尊)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한마디로 “고생스럽고 괴로운 것을 구원해 주시는 천존(天尊)”이라는 뜻이다. 태을궁(太乙宮)은 그렇게 인간 생명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곳이다. 그런데, 옛날 사람들은 태을궁(太乙宮)만 알았지, 태을궁의 원래 주인이신 상원군(上元君)님을 제대로 몰랐다. 알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오직 증산도(甑山道)를 하는 사람만이 상제님과 태사부님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것이다. 상제님께서는 “태을주(太乙呪)는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라고 하셨다. “태을천 상원군”이 우주의 도(道)의 뿌리이고, 우주 생명의 뿌리이므로 상원군님이 도신(道神)의 뿌리이다. 권능(權能)의 자리에 계신 분이다. 옛 문구에도 보면,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은 생불생선지조 (生佛生仙之祖)” 라고 했다. 살아있는 부처(生佛)를 내고 모든 신선(神仙)을 내는 조상(祖上) 할아버지가 바로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이라는 얘기이다. 그러니까 태을주를 읽으면, 우주의 원래 도(道)의 뿌리 자리로 내 영성(靈性)이 들어가는 것이다. 거기서 화권(化權)이 동(動)하니까 얼마나 무섭겠는가? 안 될 일이 어디 있겠는가? 태을주를 제대로 안 읽어서 일이 안 되는 것이지, 태을주를 정성껏 제대로 읽기만 하면 모든 일이 다 되는 것이다.
태을주 수행을 정성껏 오랫동안 했던 증산도(甑山道) 도(道)꾼은 향나무와 사철나무가 대화하는 내용을 담아내기도 했다. 태을주 수행을 많이 하면 신도(神道)가 열려 식물들끼리 간단하게 대화하는 내용까지도 알아듣는 것이다. 아메리카 인디언의 잠언집을 보면 나무와 사람이 교감하며 감정을 교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어 놓았다. 또한, 일본의 한 소녀는 식물들이 감정을 갖가지 파동으로 전한다며 식물들과의 감정교류 내용을 오선지에 그려 내기도 했다. 하와이의 원주민들은 땅 위에 널려 있는 잡초(雜草) 뿐만아니라 바위마저도 함부로 밟지 않는다고 한다. 풀과 바위에도 신성(神性)이 깃들여 있다고 그들은 믿기 때문이다. 1968년 미국의 여성 과학자 “도로시 레털랙”은 호박에 고전(Classic) 음악을 들려 주었더니, 호박 덩굴이 스피커를 감싸 안고 자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반면에 록(Lock) 음악을 틀어주자 덩굴이 벽을 넘어 달아나려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식물은 단지 무심한 존재가 아니라 “영혼이 깃든 생명체”이며, 식물도 또한 “살아있는 신(神)”의 표상인 것이다. 식물도 사람과 같이 생각을 하고, 감정도 표출한다는 것이다.
6) 도통(道通)의 대중화(大衆化) 시대가 열린다.
미래의 인류가 향유할 도통(道通) 문화는 크게 두가지 형태로 열릴 것이다. 첫 번째는 신인합발(神人合發)의 도술문명(道術文明)에 의해 열리는 광명의 도통(道通) 세계이고, 이것은 자유자재로 마음대로 열리는 완전한 형태의 광명 세계이다. 두 번째는 첨단과학의 물질문명에 의해 열리는 반도통(反道通)의 편리와 안락을 보장받는 세상이다. 이것은 고도로 발달된 과학기술과 기계문명에 의존하는 것이다. 앞으로 오는 좋은 세상은 도통(道通)의 대중화 시대이다. 누구나 태을주(太乙呪) 수행(修行)을 바탕으로 석가, 공자, 예수 보다 몇 천배 큰 도통(道通)을 할 수 있게 된다. 힘든 일은 다 기계에게 시키고, 사람은 그 기계를 조종하는 사령탑 역할만 한다. 곧 지구촌 문명시대를 넘어 우주촌 문명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지나간 세상의 도통(道通)이라는 것은 상통천문(上通天文)과 하찰지리(下察地理)만 가능했다. 즉 천문과 지리에만 통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상제님의 도통(道通)은 중통인의(中桶人義)이면서 신통(神通)의 세계이다. 즉 인간의 마음을 꿰뚫어 통정(通情)할 수 있고, 신인합발(神人合發)하며, 신명의 조화(造化)를 얻을 수 있는 세계이다.
도통(道通)이란 것은 또한 공간과 시간 및 에너지의 차원을 넘나들 수 있다. 3차원의 세계가 아닌, 4차원, 5차원의 조화(造化)를 부릴 수 있다. 영혼(靈魂) 혹은 신명(神明)은 소립자보다도 작은 초미립자로 되어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덩어리이며, 의식과 기억을 가진 생명체이다. 영혼체는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 에너지는 우주 공간에 충만해 있는 기(氣)라고 불리는 우주 에너지이다. 사람이 죽으면, 처음 3일(72시간) 동안은 그 육체 안에 머물고 3일 후에 육체를 떠난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3일 후에 땅에 묻는 것이다. 3일장(三日葬)을 치루는 것이 제대로된 관습이다. 그리고 영혼(靈魂)은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는 게 아니라, 이 지구상에 머물고 지구상의 지구 영단(靈團)의 생활터에 머문다. 영혼(靈魂) 혹은 신명(神明)은 행성을 둘러싸고 있는 에너지 띠(帶) 속에 머문다. 그래서, 영체(靈體)들은 창조로부터 와서 행성과 함께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우리들도 지구로부터 태어나서 지구와 함께 살다가 지구에서 죽는 것이고, 다시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에너지 띠(帶) 속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7) 성숙된 영혼만이 개벽의 환란(換亂)을 극복할 수 있다.
개벽(開闢)이란 무엇인가? 쉬운 말로 우주의 틀이 바뀌고, 우주의 역사가 바뀌는 것이다. 대자연의 질서가 바뀌는 것이다. 우주의 계절이 바뀌는 것이다. 천지(天地)가 개벽되고, 문명(文明)이 개벽되고, 인간(人間)이 개벽되는 것이다. 우주의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 그 시간의 마디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개벽(開闢)이라고 한다. 개벽(開闢)은 크게 개혁하고 크게 건설하는 것이다. 다가오는 개벽기의 혼란복멸(混亂覆滅)과 환란(煥亂) 및 괴질병(怪疾病)은 크게 개혁하고 크게 건설하는 과정의 일환(一環)으로 발생한다. 혹독한 시련을 극복한 후에야 지상(地上) 선경(仙境) 문명은 건설되어 지는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영능력자이며 예언가인 루스 몽고메리(Ruth Montgomery)는 이번 개벽기에 60억 인류 중에 1억 1만명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개벽기의 혼란복멸(混亂覆滅)과 환란(煥亂) 및 괴질병(怪疾病)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지구환경 과학자들에 의하면, 지구의 생태계는 5억의 인구만 제대로 수용해낼 수 있다고 한다. 이미 지구의 인구는 생태적으로 수용 가능한 인구 수를 초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자료를 통해서 이미 지구(地球)는 개벽(開闢)의 필요성을 예견하고 있는 것이다. 천지(天地)의 이법(理法)으로 오는 개벽(開闢)의 의미를 우리는 예감(豫感)할 수 있어야 한다. 고진감래(苦盡甘來) 즉 고생 끝에 낙(樂)이 온다는 고사성어(古事成語)처럼 개벽(開闢)이라는 것은 개벽기의 지축정립(地軸正立)과 괴질병(怪疾病)을 통해 크게 개혁하고 난 후에, 새로운 선경(仙境) 문명이 크게 건설되는 것을 의미한다. 개벽(開闢)의 고개는 인류가 넘어야 할 눈물의 고개이며, 희망의 고개이며, 아리랑(亞里郞) 고개인 것이다. 인류의 생사존망(生死存亡)이 태을주 수행(修行)에 달려 있다. 태을주(太乙呪)에 의한 의통(醫統) 집행에 달려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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