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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차 핵실험과 인공지진

by 바로요거 2009. 5. 25.

 

북한 2차 핵실험과 인공지진

北 "2차 핵실험으로 핵무기 위력 강화"(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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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입력 2009.05.25 12:11 | 수정 2009.05.25 12:15

중앙통신 "성과적 진행" 보도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북한이 25일 지하 핵실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등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공화국의 자위적 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주체98(2009)년 5월 25일 또 한 차례의 지하 핵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며 "이번 핵시험은 폭발력과 조종기술에 있어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안전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 통신은 "시험 결과 핵무기의 위력을 더욱 높이고 핵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게 됐다"며 "핵시험은 선군의 위력으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수호하며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이번 핵시험의 성공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기 위한 새로운 혁명적 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150일 전투에 한 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을 크게 고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9시 54분 함북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진도 4.5 안팎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면서 "여러 정황으로 미뤄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jyh@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king21c/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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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北서 규모 4.5 인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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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입력 2009.05.25 12:35 | 수정 2009.05.25 12:47

"오전 9시54분께…진앙지는 함경북도 길주군"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기상청은 25일 북한의 2차 핵실험 사태와 관련, 이날 오전 리히터 규모 4.5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54분께 리히터 규모 4.5의 지진이 감지됐다"며 "진앙지는 북위 41.28, 동경 129.13으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수의 지진 관측 센서에서 감지된 진동의 파형 분석을 통해 인공지진인지 자연지진인지 진단할 수 있는데, 음파 등 여러 사항을 교차 검사한 결과 인공지진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

penpia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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