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굉음의 정체는 무엇일까?
전주 굉음 소닉붐 아닌 듯, 미스테리 안풀려
(유학이즈넷 / 취재팀)
전주 굉음(본보 4월2일 보도)으로 인해 당시 기상상태나 우리군의 비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존티토의 예언'까지 등장하면서 인류 종말에 대한 언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억측이 쏟아져 나오는 등 억측만 난무한 가운데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미군 전투기의 음속비행에 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전투기의 음속돌파로 인해 발생되는 '소닉붐'은 군의 규범상 지상과 일정거리 이격된 곳에서만 가능하여 지상에서 이처럼 큰 소음으로 관측이 불가능하다는 견해가 나오면서 미군 전투기에 의한 굉음은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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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인터넷 뉴스팀>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출처: http://www.asiatoday.co.kr/ 전주굉음소리, 밝혀진 실체는 ‘미군 전투기?’ 지난 1일 전북 전주에서 발생한 굉음소리의 원인을 두고 여러 추측만 난무하는 가운데 미공군 전투기가 소닉붐을 일으켰다는 주장이 제기되고있다. 1일 오전 8시10분께 전주에서 정체불명의 '꽝' 하는 굉음이 발생했다. 이 소리는 전주시내 전역에서 들렸으며, 유리창이 흔들리고 심지어 자동차 경보기도 작동했다. 전주굉음소리같이 이렇게 큰 소음은 전투기의 속도가 음속으로 진입하거나 음속에서 감속할 때 발생하는 '소닉붐'이 발생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가능성 높은 주장은 1일 아침 미군기가 훈련도중 소음을 냈다는 것이다. 군산미군기지의 한 관계자는 노컷뉴스를 통해 미군기가 비행훈련 중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전라북도 소방본부도 1일 오전 8시쯤 군산미군기지에서 전투기가 비행훈련을 위해 이륙했다고 밝혔다. 만일 미군기가 지상에서 소닉붐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진다면 재산상의 피해와 인명 피해도 일어날 수 있었던 만큼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 공군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전투기가 비행을 하더라도 음속돌파는 전시에서 주로 이뤄지고 훈련 시에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현재 작전규범상 공군 전투기가 음속돌파를 할 때는 상부의 허락을 먼저 받아야 한다. 음속돌파하는 장소도 육지에서 37km 이상 떨어진 바다의 3km 이상 상공에서만 가능하게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지상에선 전투기에 의한 소닉붐을 들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미군 전투기가 원인이 아니라면 이외에 이같이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가스 폭발이나 지진, 천둥 등이다. 그러나 이날 담당기관에서는 모두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주굉음소리 사건은 갈수록 오리무중으로 빠지고 있으며, 존티토의 예언이 부각되는 기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만우절을 맞아 네티즌들이 입을 모아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도 거론되고 있다. (사진=슈퍼 음파로 저공비행을 완료, 항공모함에 탑승한 F-18의 모습. 미 연방정부) | 디지털뉴스부 newsdept@ibtimes.co.kr | *출처: 아이비타임스 http://www.ibtimes.co.kr/
'전주굉음' 정체 뭘까?..의문 증폭
공군 "'음속폭음' 있을 수 없는 일"
지난 1일 오전 전북 전주에서 발생한 굉음의 원인이 이틀이 지나도록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만 커지고 있다.
이른바 '전주굉음'으로 불리는 이 소리의 정체를 둘러싸고 누리꾼들은 이런저런 의견을 내놓으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북한 미사일 발사설'과 '땅굴굴착설', '외계인 침공설', 'UFO 폭발설' 등 근거가 없거나 황당한 주장이 대부분.
이 가운데 당시의 굉음이 항공기가 음속을 넘나드는 순간 발생하는 충격음이라는 '음속 폭음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흔히 '소닉붐'으로 불리는 음속 폭음은 항공기의 속도가 음속을 넘는 순간 기체에 충격파가 발생, 압력의 형태로 지상에 전달될 때 발생하는 충격음을 말한다.
당시 한국 공군기는 전날 발생한 전투기 추락사고로 모든 비행이 중단된 상태였고, 미국 공군기는 일상적인 비행훈련을 하고 있었다.
미국 공군 관계자는 "1일 오전 비행이 있었지만, 전주 상공에서 임무가 이뤄졌는지는 알 수 없다"며 "비상사태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공군기가 어떤 이유에서건 음속 폭음을 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한국 공군 관계자는 "신 기종의 성능테스트 등 극히 제한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전시가 아닌 훈련 시에 음속돌파를 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저공으로 비행하며 음속돌파를 할 경우 지상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기준을 엄격하게 정하고 있다"며 "전주시내에서 음속 폭음을 듣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미 공군 구성군사령부 작전규범은 음속돌파가 필요한 경우 상부의 허락을 받고 육지에서 20 노티컬 마일(약 37km) 이상 떨어진 바다의 1만 피트(약 3km) 이상 상공에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한국 영토를 비행하는 한.미 공군기에 모두 적용된다.
굉음으로 인한 피해 등 원인을 추정할 만한 아무런 단서가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진상조사에 나섰던 관련 당국이 이틀이 지난 현재 거의 손을 놓은 상태여서 굉음의 정체는 영영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편, 1일 오전 8시10분께 전주시내 전역에 강한 천둥 소리와 유사한 굉음이 약 1초간 발생, 유리창이 흔들리고 자동차 경보기가 울리는가 하면 나뭇가지에 앉아있던 새들이 놀라 날아오르면서 기상대와 소방본부 등에 문의전화가 폭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연합
▲미군 F-18 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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