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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의 상황들/빙하의 문제

by 바로요거 2009. 2. 26.

 

지구 온난화의 상황들/빙하의 문제

<환경> 북극해, 올 여름 `최악의 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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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입력 2002.12.09 09:42 EXTENSIBLE_BANNER_PACK(Media_AD250ID[0]);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북극해와 그린란드를 뒤덮고 있는 빙 하가 지난 여름 사상 최악의 해빙을 기록, 지구온난화의 또 다른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미 콜로라도주 볼더에 있는 국립설빙센터의 연구진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 미나에서 통상 북극해 얼음은 그린란드와 러시아, 캐나다 북부 바다 240만평방마일 에 달하지만 지난 여름엔 고작 200만 평방마일에 불과했으며 대다수 지역에서 얼음 두께도 극히 얇았다고 경고했다. 국립설빙센터의 북극 담당 연구원인 마크 세레즈는 "깜짝 놀랄만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관측 이래 (올 여름) 북극해 얼음이 녹아내린 것은 최악의 수준 "이라고 밝혔다. 북극해 얼음이 녹고 있는 것은 지난 24년 전 역내 얼음과 눈에 대한 관측이 시 작된 이래 최저이자 최근 50년 이래 최악의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센터는 설명했다. 그린란드 얼음덩이는 남극에 이어 지구상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 위성관측에 따 르면 텍사스주와 엇비슷한 면적인 거의 26만5천평방마일이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녹아내리고 있다고 LA 타임스는 덧붙였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돌연한 기후변화가 더욱 우려된다면서 과거 지질 학적 자료로 볼 때 급속한 변화들은 지구 온난화와 관련있으며, 북극 빙하의 해빙은 거의 1세기에 걸친 가뭄과 저지대 도시들을 침수시킬 수 있는 해수면 상승을 유발했 다고 지적했다. 과거기후 전문가인 조나산 오버펙 애리조나대 교수는 "지금 우리가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면 향후 150년간 (지구)온난화가 그린란드 얼음을 충분히 녹게 할 수 있 으며 해수면도 3-6m 상승, 대재앙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과학자들은 1만4천ft(약 4천267m) 두께의 그린란드 빙하는 일부 지역에서 해마다 수 ft씩 얇아지고 있지만 이는 얼음이 녹아 내리기 때문이 아니라 빙하의 갈 라진 틈을 통해 얼음 밑으로 스며들고 있는 물에 의한 것이며 얼음덩이가 더 빨리 바다로 흘러가고 결국 빙산이 쪼개져 녹게 된다고 설명했다. yykim@yonhapnews.net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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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진 지구...해수면 상승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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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 입력 2003.10.18 01:18 EXTENSIBLE_BANNER_PACK(Media_AD250ID[0]);

지구가 점점 물에 잠기고 있다. 이상고온으로 빙하의 용융 속도 가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고 그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 저지대가 침잠하는 현상이 지구촌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CNN과 AP통신 은 17일 아르헨티나 남부와 칠레의 파타고니아 빙원에서 녹아내 린 얼음물이 지난 몇 년사이 두배로 늘어나 해수면을 9%나 상승 시켰고 알래스카 산악지대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얼음물이 30%정도 불어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제트추진연구소(JPL)와 칠레대학 공동연구진이 인공위성을 이용, 조사한 바에 의하면 파타고니아 약 1만7000㎢ 에 걸쳐 63개 빙하가 산재해 있는 2군데 빙원에서 해마다 41㎦ 크기의 빙하가 녹아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17일자)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은 빙하의 해빙속도는 지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측정된 수치와 비 교할 때 2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연구는 파타고니아가 알래스카에 비해 빙하의 양은 5분의 1밖에 안되지만 바다로 흘러드는 물의 양은 거의 3배에 이른다 고 보고했다.연구진은 파타고니아의 얼음이 이상고온으로 더 빨 리 녹고, 강수량의 감소로 빙산이 더 급히 퇴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AFP와 르몽드는 이날 유럽의 최고봉 몽블랑이 지난 2년 간 이상 고온으로 2m가량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립 과학연구소(CNRS)와 국립지리학연구소(IGN) 연구진은 지난달 지 구위치시스템(GPS)을 이용, 몽블랑의 높이를 측정한 결과, 해발 4808.45m를 기록해 2001년 9월 측정 당시의 해발 4810.4m에 비해 1.95m 가량 낮아졌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만년설인 몽블랑의 정상이 북서쪽으로 70㎝가량(오차범 위 ±10㎝) 이동했는데 이는 이탈리아에서 멀어져 파리 쪽으로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또 이런 변 화는 바람으로 몽블랑 정상이 깎이고 지난 6개월 간 강수량의 부 족과 폭염 등으로 적설량이 감소하고 만년설이 급속히 녹아 내렸 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지난 15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 로 오는 2080년까지 일본 근해의 해수면이 현재보다 최고 17㎝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일 기상연구소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보 도했다. 연구진은 북태평양의 경우 풍향 등의 영향으로 미국 연 안보다 일본 근해 해수면의 상승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했는데 그런 요인들로 ▲바닷물의 열팽창 ▲기후변동에 따른 풍향 변화 ▲ 남극 등의 빙하 용융 등을 꼽았다. 윤성혜기자 sh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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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빙하 급속 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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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 입력 2005.04.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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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빙하가 최근 5년 사이에 매우 빠른 속도로 녹아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남극조사단(BAS)은 1947년부터 최근까지 찍힌 남극 반도(서남극의 끝자락)의 244개 해안 빙하 항공사진과 위성사진 100여장을 정밀 분석한 결과 빙하의 87%가 평균 600m 줄었으며, 위도슨 빙하의 경우 지난 5년 동안 연간 1.1㎞라는 무서운 속도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과학주간지 ‘사이언스’를 통해 22일 밝혔다. BAS는 이 같은 현상이 직접적으로는 남극 반도가 남극의 다른 곳보다 기온 상승이 가팔랐기 때문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지난 세기에 걸쳐 평균 섭씨 2도 오른 지구 온난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런 추세라면 남극 반도의 모양이 알프스산맥처럼 보이는 날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남극 반도의 빙하는 50년 전까지만 해도 늘어나는 추세였다. 그러나 환경오염이 가속됐던 1950년대부터 상황은 역전됐다. 증가세가 주춤하던 60〜80년대를 지나 90년대부터는 빙하 해빙이 본격화돼 스조그렌 빙하의 경우 최근 10여년 동안 8㎞가 줄었다. 3년 동안 이 연구에 매달린 앨리슨 쿡 박사는 “일부 조그만 빙하들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처럼 장기적인 대규모 연구가 아니었다면 전체적으로 남극 반도의 빙하가 녹고 있다는 패턴을 파악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조사 의미를 설명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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