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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인생담론*행복론/상생해원*한풀이

인류 원한의 뿌리 단주

by 바로요거 2009. 2. 19.

 

인류원한의 뿌리 단주

 

 

 

단주 해원 도수는 오선위기로부터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회문산에 오선위기가 있나니 바둑은 당요가 창시하여 단주에게 전수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단주의 해원은 오선위기로부터 비롯되나니 천하의 대운이 이로부터 열리느니라.” 하시고  다시 말씀하시기를 “이로써 또한 조선의 시비를 푸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4편 20장)

 


요순에 얽힌 역사의 진실
   세상에서 우순(虞舜)을 대효(大孝)라 일러 오나 순은 천하의 대불효니라.
   그 부친 고수(高?)의 악명이 반만년 동안이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하였으니 어찌 한스럽지 않으리오.   세상에서 요순지치(堯舜之治)를 일러 왔으나 9년 홍수는 곧 창생의 눈물로 일어났나니   요(堯)는 천하를 무력으로 쳐서 얻었고, 형벌(刑罰)은 순(舜)으로부터 나왔느니라.


 

  대동세계를 만들고자 한 단주의 진실 왜곡사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요(堯)의 아들 단주가 불초(不肖)하였다.’는 말이 반만년이나 전해 내려오니 만고의 원한 가운데 단주의 원한이 가장 크니라.   정말로 단주가 불초하였다면 조정의 신하들이 단주를 계명(啓明)하다고 천거하였겠느냐.  만족(蠻族)과 이족(夷族)의 오랑캐 칭호를 폐하자는 주장이 어찌 말이 많고 남과 다투기를 좋아하는 것이겠느냐?
 온 천하를 대동세계(大同世界)로 만들자는 주장이 곧 ‘시끄럽고 싸우기 좋아한다.’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한 성도가 상제님께 여쭈기를 “우(禹)가 단주의 허물을 들어 말하기를 ‘밤낮 쉬지 않고 강마다 배를 띄우고, 벗들과 떼를 지어 집 안에서 마시며 세상을 없애려 하였다.’ 하였습니다.” 하니
 말씀하시기를 “단주가 밤낮없이 쉬지 않았다는 것은 쉬지 않고 무엇인가를 하며 부지런하였다는 것이요  강마다 배를 띄웠다는 것은 대동세계를 만들자는 것이며  벗들과 떼지어 집 안에서 마셨다 함은 사람들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하였다는 말이요 세상을 없애려 하였다 하는 것은 서로 주장하는 도(道)가 같지 아니하였다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4편 30장)


만고원신 해원 공사
 상제님께서 이어 말씀하시기를 “요순시대에 단주가 세상을 다스렸다면 시골 구석구석까지 바른 다스림과 교화가 두루 미치고  요복(要服)과 황복(荒服)의 구별이 없고 오랑캐의 이름도 없어지며, 만리가 지척같이 되어 천하가 한집안이 되었을 것이니 요와 순의 도는 오히려 좁은 것이니라.
단주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깊은 한을 품어 순이 창오에서 죽고 두 왕비가 소상강에 빠져 죽는 참상이 일어났나니
 이로부터 천하의 크고 작은 모든 원한이 쌓여서 마침내 큰 화를 빚어내어 세상을 진멸할 지경에 이르렀느니라. 그러므로 먼저 단주의 깊은 원한을 풀어 주어야 그 뒤로 쌓여 내려온 만고의 원한이 다 매듭 풀리듯 하느니라.

 


 이제 단주를 자미원(紫微垣)에 위(位)케 하여 다가오는 선경세계에서 세운(世運)을 통할(統轄)하게 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4편 31장) 

 

단주수명(丹朱受命)이라. 단주를 머리로 하여 세계 원한 다 끄르니 세계 해원 다 되었다네.” 하시고(6편 93장)

 

 

참고 : 바둑의 유래 단주

 

 

중국의 고전 《박물지(博物誌)》에 '요조위기 단주선지(堯造圍棋 丹朱善之)' 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를 근거로 하면, 기원전 2300년전 요왕이 아들 단주(丹朱)를 가르치기 위해 바둑을 만들어 냈다는 것입니다.

또《설문(說文)》에는 기원전 2200년경 순왕이 어리석은 아들에게 바둑을 만들어 가르쳤다고 나오며, 《중흥서(中興書)》에는 '요순이교우자야(堯舜以敎愚子也)'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태평어람(太平御覽)》에도 요왕이 단주(丹朱)에게 바둑을 가르쳤고 단주(丹朱)가 바둑을 꽤 잘 두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