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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담론*행복론/조상*영혼*귀신

마귀의 올가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 세상 사람들

by 바로요거 2008. 8. 29.

 

마귀의 올가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 세상 사람들

 

우선 마귀의 정체와 마귀가 인간에게 끼치는 악영향을 알아보기 전에 하늘나라의 신의 세계에 대해서 논해봅니다.

 

*상제님께서 말씀해 주신 신명神明

 

사람으로 오신 미륵존불이시며 천지만물을 지으신 조화주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은

천상에 거하고 있는 일체의 하늘사람을 신神, 또는 신명神明이라는 보통 명사로 칭하셨습니다.

여기에는 상제님께서 부리시는 천사나 사자도 있으며,

인간을 범죄로 이끌고 타락시키며 멸망케 하는 마귀나 영적 진화가 높은 영과 신선도 있습니다.

 

1, 천사와 사자에 대해

 

이들도 똑같은 신명입니다.

사자는 일종의 천사입니다. 이들이 하는 일은 자기 부서마다 다릅니다.

앞에서 우리는 상제님이 성령으로 잉태하여 사람으로 태어나실 때 하늘나라에서 꽃빛을 타고 하강하여 보살핀 선녀들이나,

대성철 김일부 선생의 영을 천상의 상제님의 보좌 곁으로 인도한 천사의 모습을 잠깐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

이들은 영안으로만 볼 수 있으며, 사람과 모습이 거의 같고

기도나 수행을 할 때 신안이 열려서 보면 다음과 같이 불빛 같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하루은 박공우가 상제님을 모시고 신경수의 집에서 잠을 잘 때, 꿈에 불빛 같은 사람 수십명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상제님 계신 문밖 뜰에서 절하고 뵙거늘 공우는 두려워하여 상제님의 등뒤로 숨었더니

다음날 상제님께서 "꿈에 무엇을 본 일이 있느냐?" 고 물으시므로 공우가 그 일을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곧 천상 벼락사자니라." 하시니라.(도전 4:90)

 

상제님은 이렇게 꿈으로 계시를 해주시고 다정하게 물으신 뒤에 하늘사람의 정체를 해명하여 주셨습니다.

 

2, 마귀의 정체

 

마귀의 본질도 신명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악령입니다.

악마들은 항상 인간의 영과 육을 죄악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으려고 호시탐탐 넘겨다 봅니다.

타락한 귀신 마귀들은 우리 인간에게 대적하여 삶의 배후에서 죽이고 멸망시키고 도적질하며 범죄케 하여

상제님에 대한 믿음의 닻줄을 언제나 끊어 놓으려 합니다.

 

나는 해마解魔를 위주로 하나니, 이는 먼저 어지럽게 하고 뒤에 바로잡는 천지의 이치 때문이니라.

그러므로 나를 따르는 자에게는 모든 마가 먼저 발동하나니 능히 시련을 받고 나야 복이 이르느니라.(도전 4:18)

 

이 말씀대로 마귀는 늘 엎드려서 우리를 노려다 봅니다.

우리 신앙생활과 인생의 최대의 적인 이 마귀는 종류가 많으나 크게 사종마四種魔로 간추려 집니다.

이는 곧 탐음진치貪淫瞋癡의 악마들로서

이들은 인간의 영 속에 탐욕과 음란과 어리석음과 성나게 하는 영적 파장과 독기를 뿜어 넣습니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이 사종마들의 참소讒訴와 올가미에서 뻐져 나오지 못하고 그들의 저주와 횡포로 파멸당해 가고 있습니다.

상제님의 말씀 그대로 이 세상의 수많은 선천종교 가운데서 구원의 핵심진리인 후천종교로서 증산도를 믿는 신도들이

특히 상제님을 향하여 믿음의 정열을 쏟으면 쏟을수록, 구원의 이 길에 들어설 수 없도록 발동하여

믿음에 회의를 느끼게 하며 혐오감과 미움과 불안을 조성시켜 놓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영적으로 깨여 근신하고 기도하며 주문을 읽고 수도하여

마귀의 참소에 쓰러지지 않고 그들을 모두 격퇴시켜야만 합니다.

이는 우리의 힘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상제님은 운장주를 주셨으며

관운장을 천지간의 모든 악령 마귀를 굴복시키는 '삼계복마대제三界伏魔大帝'로 앉히셨습니다.

그리고 상제님은 자신을,

천지의 진액주로 주신 오주五呪에서 "삼계해마대제三界解魔大帝" (도전 3:148)라고 하셨습니다.

천지인 삼계에 충만해 있는 마귀의 참소를 꺾고, 타락과 죽음으로 이끄는 사탄의 올가미를 풀어주시는

거룩하신 분이 곧 상제님입니다.

구원의 하느님이시며 평화의 창조신이시며 미륵존불이신 증산 상제님을 우리 영혼의 구주로 맞아들이면,

성령의 불길로 인도하시어 해코지하려고 엎드려 노려보는 악마 마귀들의 권세를 풀어(解) 우리를 자유케 하십니다.

우리는 항상 가장 고귀한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고 어루만져 주어야 합니다.

기쁨과 평안 대신 욕심과 음란한 정욕과 어리석음과 성나게 하는 사종마 중

무엇이 자신의 심령에 자리잡고 있는지 자기진단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운장주를 읽거나

오주의 마지막 절에 '삼계해마대제이시여, 제가 천존이시며 천상의 임금님이신 상제님을 따르기를 원하옵니다'라는 뜻의

'삼계해마대제신위三界解魔大帝神位 원진천존관願진天尊關 성제군聖帝君'을 일심으로 읽고

'이 원수 마귀야, 내가 증산 상제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심령과 육신에서 떠나라!'하고 단호히 외치십시오.

 

 *출처: 증산도의 진리 131~133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