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리앙쿠르 변경되면 안 되는 이유는?

독도,리앙쿠르 변경되면 안 되는 이유는?

2008-07-17 11:39

 

(리뷰스타 최인갑 기자)최근 독도 명칭을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변경 하려던 미국 의회 도서관 움직임이 커지면서 낯설은 리앙쿠르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그리고 왜 독도가 리앙쿠르로 변경되면 안되는 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화제가 된 리앙쿠르 암초는 지난 1849년 독도를 발견한 프랑스의 포경선 이름으로 해당 리앙쿠르 암초 표기는 일본 해에 포함된 도서로 이는 동해에 포함된 독도가 아닌 일본의 바다 속에 위치한 도서이자 영토란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꼴이 된다는 점이다.

즉 일본 보수 세력들은 최근 지속적으로 이 리앙쿠르 암초를 독도 대신에 변경하는 이른바 명칭 작업을 국제 사회에서 퍼트리기 위해 막후에서 노력을 해온 것으로 비록 불발에 그쳤지만 미국 의회 도서관이 독도 명칭을 리앙쿠르 암초로 변경하려는 움직임 역시 이런 맥락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의회 도서관이 완전히 독도 명칭 변경 포기가 아닌 보류라는 점을 들어 앞으로도 일본 보수 세력의 로비등으로 언제이고 또 다시 독도명칭 변경의 움직임이 생겨날 수 있어 앞으로도 독도 영유권 분쟁의 씨앗은 계속 남아 있어 리앙쿠르 암초가 전 세계적으로 많이 노출이 될 수록 한국의 독도의 위상이 그만큼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상징적 의미로 앞으로 더욱 독도 수호에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증명 자료들의 확보를 민관이 함께 단합해 수집하고 대처하는데 노력해야 일본 보수세력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막을 수 있을것이다.

한편 온라인 상에서는 이와 함께 한때 한국의 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하며 자주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는 미즈노 순페이 교수가 일본 본국으로 귀국 후 돌변해 친한적이던 국내에서의 모습과 달리 극우파 발언을 한 사실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사진설명:뉴욕 타임스에 게재된 독도는 한국영토 광고, 일본이 주장하는 리앙쿠르 암초 표기 된 영문 지도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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