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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천하대세 흐름 읽기/통찰력과 생존전략

우리는 지금 "삶은 개구리 증후군" 을 앓고 있지는 않을까....?

by 바로요거 2008. 6. 10.

우리들은 혹시 삶아지는 개구리처럼 살고 있지는 않나요?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ing frog syndrome)!

위의 영어를 해석해 보면, "Boiling...삶아지고 있는" 이런 뜻의 현재진행형인 것 같은데요?

이미 삶은 개구리가 아닌 "삶아지고 있는 개구리"가 아닐까...생각합니다.

 

아뭏튼 "삶은 개구리 증후군" 이란 무엇인지 한 번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미국 코넬대학교의 실험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개구리 한 마리를 차가운 물이 담긴 비이커에 넣었습니다.

비이커 밑에는 분젠등을 놓고 1초에 화씨 0.017도씩 물이 데워지도록 불꽃을 아주 작게 해 놓았습니다.

온도가 서서히 높아지기 때문에 개구리는 온도의 변화를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비이커에서 뛰어 올라 안전한 곳으로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구리는 태평스럽게 앉아 있었습니다.

온도는 0.017씩 올라가는데 개구리는 여전히 비이커 속에서 빠져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두 시간 반쯤 지난 뒤 개구리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개구리는 뜨거운 물에 푹 삶아져서 죽어 있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죽은 것입니다.

자기가 죽어가는 것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그대로 삶아진 것입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 중에서 "삶아지는 개구리 구하기" 입니다.

 

  

 

 

 

[짚고 넘어가기]

 

우리는 지금 "삶은 개구리 증후군" 을 앓고 있지는 않을까....?

 

위의 실험에서 처럼,

찬물이 들어 있는 비이커 안(위쪽은 개방하여 도망갈 수 있게 했음)에 개구리 한 마리를 넣고,

비커 밑에 알콜 램프에 불을 붙여, 서서히 가열하면서 개구리의 반응을 살펴 본 것인데,

처음에 찬물 속으로 들어간 개구리는 주변을 살피더니, 헤엄을 치며 놀기시작했다. 그렇게 개구리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즐기는 사이에, 램프의 열은 계속 올라가고 있었다.

                                          

하지만 개구리는 점 점 따뜻해지는 수온을 오히려 즐기고 있는 표정이었다.

그 녀석은 조금도 동요하는 빛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개구리는 뭔가 이상하다 는 느낌이 들었는지, 갑자기 몸의 동작이 빨라지면서 비커를 빠져나가려고 안간힘을 다했지만,

이미 때가 늦었던 것이다.

개구리가 빠져 나오기에는 비이커안의 물이 너무 뜨거워져 있었고, 결국 개구리는 그 안에서 삶아지고 말았 던 것이다.

이것이 소위 '
삶아진 개구 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 이다.

마찬가지로,
변화라고 하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규모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변화는 거의 모두가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매우 서서히 다가 온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커 안의 개구리처럼 변화가 일 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이 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변화가 도래했음을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경우가 많다. 그러한 상황에서
변화는 이미 완성된 모습으로 나타나 는 것
이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변화의 실체를 미리 감지하지 못한 사람은, 삶아진 개구리처럼 안타까운 신세가 되지는 않을지 서로가 각자 한 번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강조하는 바이다.

 

아니 철저히 깨져서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다.

개벽도 마찬가지다.

燈下不明(등하불명)이라고 개벽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벌써 코앞에 와 있다.

묘하게도 증산상제님께서는 개구리 신드롬을 알고 계셨는지

다음과 같이 의미 있는 말씀을 우리들에게 던져 주셨다.

 

 

知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生氣하고, 暗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死氣니라.

천하의 대세를 알고 있는 자, 천하의 살 기운이 붙어 있고,

천하의 대세에 어두운 자, 천하의 죽는 기운밖에 없느니라.(道典 5:259:16).

 

"옛적 일(上古之事)을 더듬어 보면 다가올 일(來到之事)을 아느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위에 말씀하신 "천하의 대세" 란?

세상 돌아가는 이치와 세상이 돌아가는 현재의 상황들을 말씀하신 것으로

사람은 당장 시사(뉴스:세상돌아가는 소식)에 눈과 귀가 밝아야 합니다.

그것이 천하의 대세를 아는 사람,천하의 대세에 밝은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일 뉴스만 관심 있게 잘 보아도 개벽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인류가 전멸 당할 인종 개벽의 경계에 왔는데 대저 사람이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이 편할지라.

오는 일을 아는 자는 蒼生(창생)의 일을 생각할 때에 비통을 이기지 못하리로다.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殄滅)의 경계에 박도(迫到)하였는데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이(利)끗에만 몰두하니 어찌 애석지 아니하리요(道典 2편 30장)

(인류의 운명을 생각하시며 통곡하심)

하루는 어디를 가실 때 흐르는 도랑물에 호연이를 씻겨 주시고 상제님께서 발을 씻으시다가 문득 "아차차, 아차차~"하시며 대성통곡하시니라.

호연이가 "무엇이 어떻게 되었길래 "아차차" 하세요? 무엇이 도망가요?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저 물속을 들여다보아라." 하시거늘 호연이가 보니 맑은 도랑물 속에 송사리들이 먹이를 먹으려고 서로 모여들고 있는지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하창생이 저 송사리떼와 같이 먹고 살려고 껄떡거리다가 허망하게 다 죽을 일을 생각하니 안타깝고 불쌍해서 그러느니라." 하시고

"세상만사가 덧없다. 세상만사가 덧없이 넘어간다." 하시고 길게 한숨을 쉬시며 "허망하다. 허망하다. 허망하다."하고 한탄하시니라(道典 7편 5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