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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쇠고기, O-157:H7 대장균 감염 가능성으로 1급 리콜

by 바로요거 2008. 5. 19.
美 쇠고기, ‘O-157 감염 우려’ 1급 리콜

<앵커 멘트>

미 쇠고기의 안전성과 검역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불과 8일새 치명적인 0157:H7 균에 대한 우려로 최고 등급의 리콜이 연속 이어져 주목됩니다.

이들 쇠고기 제품들 모두 미 농무부 검역 도장을 받았다는 점이 더욱 걸립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11개주에 도매 배급된 쇠고기에 대해 가장 높은 등급의 1급 리콜이 이뤄졌습니다.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는 0157:H7 대장균의 감염 가능성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리콜은 업체는 다르지만 불과 8일 만에, 또 다시 이뤄진 같은 이유의 1급 리콜입니다.

미 농무부 산하 식품 안전 검역국은 시카고 소재 JSM 미트 홀딩스사가 미국 시간 지난 16일 자로 뼈없는 쇠고기 어깨살 등 15가지 다른 상표가 붙은 다진 쇠고기 제품들을 자발적으로 리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식품안전 검역국은 0157: H7이 혈변과 심각한 설사등으로 신장 기능까지 파괴하는 치명적인 박테리아며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체계가 약한 경우 취약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네브라스카와 위스콘신등 주로 미 중동부 11개주에 배급됐지만 미 식품 검역원은 리콜 수량이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은 지난 8일 하와이 소재 업체가 다진 쇠고기 31t에서 같은 이유로 1급 리콜 조처한 지 불과 8일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특히 리콜된 이들 두 업체의 제품 모두 미 농무부의 검역도장이 찍힌 것이어서, 최근 미국내에서조차 일고 있는 검역체계 문제와 관련해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국제] 이현주 기자, 입력시간 : 2008.05.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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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 O-157 감염 우려 또 리콜

YTN | 기사입력 2008.05.19 09:19

미국 시카고에 있는 육류 가공회사 JSM 미트 홀딩스사가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 등 11개 주에 공급된 쇠고기에 O-157:H7 대장균 감염 가능성이 있다며 자발적인 리콜조치를 취했습니다.

미국 농무부 산하 FSIS, 즉 식품안전검역국은 지난 16일자로 JSM 미트 홀딩스사가 뼈없는 쇠고기 목살과 어깻살 등 15가지 제품에 대해 스스로 리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 조치는 지난 8일 하와이 소재 '팔라마 미트'사가 다진 쇠고기에서 O-157:H7 감염과 관련해 1급 리콜 조치를 취한 지 8일만에 또 나온 것입니다.

식품안전검역국은 O-157:H7이 치명적인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리콜조치 가운데 가장 높은 1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미국 식품안전검역국은 그러나 리콜되는 쇠고기 가공식품의 양이 얼마인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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