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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증산도JeungSanDo/증산도 커뮤니티

그토록 찾고 싶었던 진리를 만나게 해준 휘성홈피

by 바로요거 2008. 3. 12.
[인터넷] 그토록 찾고 싶었던 진리를 만나게 해준 휘성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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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향 / 서울 강남도장
 
 

 증산도인임을 자랑스러워했던, 휘성
 제가 증산도를 알게 된 것은 굉장히 오래 전 일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역사나 종교와 같은, 인간과 오래 전부터 함께 해온 것들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기독교, 불교를 비롯해서 관심을 안 가져 본 것이 없었고 접해보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몇 년 전 증산도에 대해서도 조금 접해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증산도를 잘 몰랐기 때문에 전혀 관심이 가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해 부정적인 생각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가수 휘성이 증산도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자신이 증산도인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더군요. 그걸 본 순간, 저는 ‘또 이상한 종교를 하는 사람이구나’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휘성 미니홈피에서 알게된 ‘태을주’
 그러던 중, 그 분의 미니홈피에서 태을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주문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분께 쪽지를 보냈습니다. 태을주 읽는 법을 알려달라고. 그것을 계기로 몇 번의 쪽지가 오가면서 증산도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증산도에 전혀 관심이 없던 저였지만 그 분과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 증산도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 혼자 알아가기에는 벅찰 정도로 광대한 진리였기에 전 휘성 성도님과의 대화에서 그다지 많은 것을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휘성 성도님께서 자신과 함께 도장에 가보자고 제의를 하셨습니다. 순간, 망설이기는 했지만 호기심이 생기던 터라 그러겠노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그토록 찾았던 진리
 도장에 처음 방문한 날, 전 제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인간이 태어날 때는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것을 이루기 전에는 계속 윤회를 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 지금까지 풀지 못했던 의문들이 한순간에 풀렸습니다. 그날 3시간에 걸쳐 들은 강의로 저는 그 동안 가졌던 증산도에 대한 편견을 모두 버리게 되었고, 제가 그토록 찾고 싶었던 진리를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증산도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그날 하루 동안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었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이것이구나. 이래서 그랬던 것이구나.’ 하는 느낌들. 제가 찾던 것이 이것이라는 강렬한 느낌만은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새삼스럽게 인간이라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동물인가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전에 조금만 더 마음을 열었더라면 이리 늦지는 않았을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나의 인생
 하루하루 증산도를 알아가고 진리를 깨우쳐가면서 저의 삶은 많은 것들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남들이 보면 별 거 아닐 수도 있지만 저의 생각과 삶들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는 무엇이든 포기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사람을 믿지 않았습니다. 아니, 인간의 존재가치조차 부정했습니다. 인간이라는 것은 이 세상에 생겨나지 말아야 했던 존재라고. 하지만 이제는 저의 조상님께서 절 내려보내시기 위해 애쓰셨다는 것을 알기에 더 이상 저에게 내려진 시련에 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며, 저 또한 혼자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아직은 모르는 것이 너무 많은 저입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압니다. 앞으로 이 초심이 무너지지 않게 노력할 것이며, 제가 해야 할 일, 사람 살리는 일을 잘해 나갈 것입니다.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5.0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