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입도수기] 태을주 수행 체험, 70평생 말년에 만난 증산도 진리의 기적 |
박완식(여, 70세) / 공주 산성도장 / 도기 133년 7월 25일 입문 제가 신앙을 하게 된 계기는, 막내딸의 집으로 거처를 옮기면서부터 입니다. 칠십평생을 살아가면서 기독교신앙과 그 외 다른 신앙을 해보았지만 별 특별한 일은 없었습니다. 근 오십년 세월을 하루도 두통약을 먹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만큼 고통을 안고 살았습니다. 이 두통을 고치려고 유명한 병원이라는 병원은 다 찾아다녀 봤지만 병명도 없이 무조건 신경성이라고 했습니다. 한때는 신경계 약을 먹어도 봤지만 몸만 뚱뚱 붓고 효과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좋다는 것은 참 많이도 해봤습니다. 평생을 교회에 가서 예수만 찾아봤지만 그것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한때는 교회 갔다가 집에 늦게 왔다고, 돌아가신 남편에게 쫓겨난 일도 있었습니다. 2년 전부터 큰아들 집으로 들어가 살았는데,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해서, 할 수 없이 교회에 또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그후 올 여름에 막내딸 집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딸과 함께 도장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딸이“엄마, 두통을 고치려면 철야 백일기도 수행을 하자”고 해서 시작한지 벌써 40일이 다 되어갑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두통약을 보면 먹기가 싫어지고 머리도 아프지 않은 것 같아, 수행을 시작한 일주일부터는 진통제를 딱 끊고 지금까지 한알도 먹은 적이 없습니다. 이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운 일인지, 자다가도 놀랄지경입니다. 그리고 수행 중에 가끔 체험한 이야기인데, 친정어머니가 예쁜 모습으로 옆에 앉아 계신 걸 본적도 있고, 그 뒤에 있는 여자아이에게 하얀 줄기 같은 것이 쭉 뻗어가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그 여자아이는 애기 때 죽은 제 딸인 것 같습니다. 신앙하기 전에 여동생 집에서 여자 귀신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생한테 열심히 신앙하고 기도하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나이가 많아 진리공부를 제대로 못해 그점이 한스럽습니다. 친구들과 더불어 시간 보내는 일도 재미가 없고, 딸이 보는 책을 저도 열심히 보는데, 특히『도전』을 읽는 일이 생활의 하나입니다. 예전에 성경을 보면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얘긴지 몰랐는데, 도전을 보면 너무너무 재미가 있습니다. 상제님께서 마음만 먹으시면 병자는 모두 다 고치시고 못 하시는 일이 없잖아요? 그리고 100년 전에 우리나라에 오셔서 천지공사를 다 짜놓으셨다는데, 이제서야 상제님 신앙을 하다니 젊어서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래도 막내딸 때문에 이렇게 신앙을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3남2녀가 있지만 자식들이 재산에만 욕심이 있어 재산을 다 가져가고도 저를 안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막내딸과 같이 살게 되었지만, 상제님과 태모님을 모시게 되어 기쁘고 행복할 따름입니다. 꼭 백일정성을 드리고 또 개벽이 오는 날까지, 아니, 이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수행을 열심히 하고 진리를 전할 것입니다. 어느 날은 태을주 수행을 하는데 어찌나 눈물이 흐르던지, 자식 손자들이 너무너무 불쌍해 보여서‘저 자식들을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참으로 이렇게 위대한 진리가 있는 줄도 모르고 교회만 열심히 50년도 더 다녔으니, 지금도 친구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시계불알마냥 교회만 왔다리갔다리 하고 있으니 얼마나 불쌍한가요. 태사부님 사부님을 뵈면,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는 다릅니다. 말씀 한구절 한구절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한평생 상제님 진리만을 위해 사신 두분 지도자님을 너무너무 존경합니다. 제가 나이가 많아서 처음에는 도장에 가도 쑥스럽고 어색했지만, 태을주 수행을 하고 지금은 도장의 청년들 못지않게 수행과 기도에 자신감과 힘이 생겨납니다. 2시간 이상씩 배례해도 끄떡없고 힘도 들지않아, 참으로 신기하고 놀라운 체험입니다. 자식들에게 재산을 다 뺏기고 천하사에 쓰지 못한것이 제일 안타깝지만, 남은 여생이나마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의 명을 받들어 신앙할 것을 맹세합니다.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4.03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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