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로 본 기독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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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다 빈치 코드>의 뼈대a를 제공한 책. <다 빈치 코드>에서 댄 브라운은 작중 인물인 티빙 박사의 입을 통해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를 비롯한 마가렛 스타버드의 이론 대부분을 설명한 바 있다. <다 빈치 코드>는 예수의 혼인 사실과 그의 신부 막달라 마리아의 존재를 규명한 추리/범죄물이다. 이 책은 로마 가톨릭교리에 어긋나는 내용을 다뤄 출간 즉시 화제가 되었다.
소설은 그러려니 해도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는 가톨릭 학자가 쓴 책이라 쉽게 넘어가지지 않는다. 마가렛 스타버드는 1983년 미국에서 출간된 <성혈, 성배>(그리스도가 결혼했고 그의 혈통이 서유럽으로 유입됐다는 내용의 책)를 읽고 불경스런 내용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애초 반박을 위해서 시작된 연구는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를 출간하는 것으로 일단락 짓게 된다. 그녀도 성배의 진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책은 예슈아(예수)와 미리암(막달라 마리아)이 결혼했고, 그 사이에서 딸이 태어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예슈아가 십자가에 못박힌 뒤에 미리암은 이집트로 도망쳐 딸
, 사라를 낳는다. 이어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으로 이동하여 메로빙거 가문의 이름 속에 예슈아(예수)의 혈통은 이어지게 된다.
실제로 예수와 그의 혈통을 믿는 프로방스 사람들을 15000여명이나 학살한 프랑스 역사가 있고, 13C 종교재판은 같은 이유로 수많은 사람을 이단으로 몰아 처형한
바 있다. 로마 가톨릭은 신의 아들인 예수가 결혼했으며 그의 혈통이 프로방스 지역으로 흘러들었다는 사실을 결코 인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마가렛은 예수의 혈통을 임신한 채 이집트로 피신한 막달라 마리아가 로마 교회와 종교사가들이 그토록 찾아헤맨 `성배(예수의 피를 담은 잔 Sangraal) 전설`의 실체라고 말한다. 그 대표적인 증거가 성배 수호를 둘러싼 민간전승인 아더왕 전설이다. 또, 실재했던 시온 수도회나 프리메이슨, 템플 기사단, 장미십자회는 성배를 보호하고 비밀을 지킨 결사체였다고.
이들은 가톨릭 교회에 대당하는 성배 교회(Church of the Grail, `사랑의 교회`)를 세우고, 타로 카드와 미술품, 음유시, 가문의 문장 등을 통해 성배의 진실을 전파했다고 한다. 심지어 십자군 원정은, 예수의 혈통이 예루살렘을 통치(천년왕국의 도래)하길 원했던 성배 교회의 도발이었다고 설명한다.
이 모든 내용이 사실이라면, 도대체 왜 로마 교회는 예수의 혼인과 그의 신부 막달라 마리아의 존재를 부정했을까? 책은 말한다. 개종 후 가톨릭 교리와 성서의 탁월
한 해석자가 된 아우구스티누스는 마니교의 이원론적 세계관과 근본적인 여성혐오의 잔해까지도 가져왔다고.
기독교 개종 전까지 마니교 신봉자였던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여성은 소유품에 불과했고, 물질세계의 고난을 영속시키는 주원인이었다. 따라서 예수가 여자와 결혼해 아이까지 낳았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재앙이었을 터. 정말로 그는 막달라 마리아를 (성서에서) `창녀`로 묘사함으로서 신부를 모독한다.
이렇게 고대 기독교 초기에 번성했던 여성 숭배는 남성주의를 우위에 두는 정통 교리에 짓눌려 사라지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마가렛은 서구 패러다임에서 `여성의 복원`, 즉 남성-여성의 균형을 통해 편향된 기독교를 치유하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성배 교회를 믿건, 로마 가톨릭 교회를 믿건 어떻든 간에 오늘 당신은 기독교의 숨겨진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다. 성배 교회의 진리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직접 책을
읽어보고 판단하면 될 테니, 앞서서 흥분하지 마시길. 그 점에 있어서는 마가렛을 믿어도 좋을 듯 싶다. 9년의 시간을 들여 쓴 책인만큼 논거는 충분하니까.
출처: 개벽 실제상황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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