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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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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과 의학은 왜, 음양오행이 바탕이 되었습니까?

by 바로요거 2007. 10. 18.
동양철학과 의학은 왜 음양오행이 바탕이 되었습니까?
평점 :
+ 25 (45 명) 나도 평가하기 ghkfuddltlsd   조회 :6613  답변 : 2
답변이 완료된 질문입니다. (2004-10-10 21:21 작성)
음양오행에 대해 감은 잡히나 확실히 이해가 안 갑니다.
왜 음양오행이 철학이 되고 그것이 의학이 되었는지요.
음양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는데 오행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 좀 해주십시요.
질문자가 선택한 답변
 cdmr (2004-10-10 23:07 작성, 2004-10-12 14:04 수정)
질문자 평 
시간을 너무 뱄는거 같습니다. 고마울 다름입니다.

 

 

 

 

2005년부터 의학개방이 된다고  좋아라 하시며 질문 주셨던 분이시군요.

이제 마음을 다소 누그러뜨리셨는지요?^^

질 높은 질문을 주시는 것으로 보아 동양의학에 대한 열의가 뜨거우신 모양입니다.

시간이 허하는 데로 답변에도 응하셨으면 좋으련만  . . .

답변 드리겠습니다.

 

동양철학이라니 거창하게 생각하실 필요 하나 없습니다.

철학이 별거든가요?

우리들 사는 세상이 어떻게 해서 생겨난 것일까?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바로 사는 것인가를 느끼고 정리한 것들이죠.

말하자면 우리들 생활 주변에 일어나는 것들 모두가 철학이라 보시면 되겠지요.

철학이라고 내놓는 것들은 언뜻 보기에 그럴싸 하나 100년을 넘기지 못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주로 서양의 철학과 사상들이 그래 왔지요.

하지만 동양의 음양오행은 수천년을 변함없이 우리들 곁에 있으니 앞으로도 그럴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동양철학 또는 사상인 음양이 무엇이냐?

님께서는 이해가 간다고 하셨는 바,

음양(陰陽)이란?

우리가 사는 세상이 맨 처음에 어떻게 이루어졌겠느냐는 것이지요.

그에 대한 답이 바로 음양인 것이죠.

우주가 생성될 때, 아니면 지구라는 인간 사는 세상이 이루어 진 요체가 음과 양이라는 것입니다.

즉, 쉽게 말해 암컷과 수컷이 없으면 새로운 생명이 탄생할 수 없으며 생육번성 해 나갈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음양은 음과 양, 쉽게 말해 무극점에서 암컷과 수컷으로 나뉘고, 그 나뉜 암컷과 수컷에 의하여 생육번성한다.

그 각개의 음과 양은 음과 양으로만 존재하지 않고 아래와 같은 특성을 지닌다.

a 음은 양으로 양은 음으로 변화하려는 성질을 지닌다.

b 음과 양은 극에 도달하면 상호 대립의 양상을 지닌다.

c 음과 양은 상호 의존적이며 상대적으로 증감하는 성질을 지닌다.

d 음과 양은 상호 평형을 유지하려는 속성을 지닌다.

e 음과 양은 서로 다르면서도 완전히 나눌 수 없다.

 

위의 설명이 이해가 안 가시면 아래를 클릭하여 이해를 도우십시요.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에 비유한 음양의 이해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7&dir_id=706&docid=416845 ☜요길 마우스로 콱!

 

부디 음양이라는 개념을 수학이니 물리니 하는 개 동대가리 어지러운 관념으로 보셔서는

곤란합니다. 

과학 위에 있는 할애비 과학이니 ^^ 이치를 깨달으려 하십시요.

동양의 선인들은 함수, 싸인, 코사인 익히고 배우지 않아도 우주의 생성과 무수한 은하계를

눈감고 가만히 않아 봐 버린 것입니다.

음양에 연하여 오행을 보았으니 그것이 무슨 뜻일까?

바로 님께서 질문하신 답이 되겠습니다.

오행(五行)의 이해

아래의 오행배속표라는 것을 가만히 들여다 보십시요. 

 

                                오 행 배 속 표

   구분          목                 화                   토                  금                  수

   오장        간(肝)         심(心)            비(臂)            폐(肺)            신(腎)   

   오부        담(膽)         소장(小腸)    위(胃)            대장(大腸)   방광(膀胱)

   오방       동(東)          남(南)            중앙 (中央)   서(西)           북(北)

   오미       산(酸신맛) 고(苦쓴맛)   감(甘단맛)    신(辛매운)   함(鹹짠맛)

   오계       춘(봄)      하(여름)         환절기            추(가을)       동(겨울)

   오시      아침              낮                   한낮               저녁               밤

   오음      각                  치                    궁                   상                  우

   오성   호(呼)            소 (笑)            가(歌)            곡(曲)            신(呻)

   오기   풍(風)           열(熱)            습(濕)             조(燥)            한(寒)

   오색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

   오액   읍(泣눈물)   한(汗땀)       연(涎침)         체(涕눈물)   타(唾)

   오상   인(仁)           예(禮)           신(信)              의(義)            지(智)

   오체   근(筋)          혈(血)            육(育)             피모(皮毛)     골(骨)

   오품   노(怒)         희(喜)            사(사)               비(悲)            공(恐)

   오정   혼(魂)         신(神)            의(意)               백(魄)           지(志)

 

이를 외우려 들지 마십시요.

부담없이 읽으시고 모르면 뒀다가 또 읽으시고 그러다 보면 깨달음이 있을 것 . . .

위의 오행배속표는 동양의학 경전 황제내경에서 부분 부분 오행에 대한 설명을 요약하여

실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후세 사람들이 정리하여 묶어 놓은 것입니다.

이외에도 이 세상 모든 것은 오행으로 풀수가 있는 것입니다.

좀더 실제적으로 피부에 와 닿게 이해를 하려면?

우리는 일주일을 뭐라 그럽니까?

일, 월, 화, 수, 목, 금, 토(日, 月, 火, 水, 木, 金, 土)!

이것이 바로 음양오행입니다.

일월(日月)이 음양이요, 화, 수, 목, 금, 토가 오행인 것이죠.

이렇게 우리는 음양오행을 날마다 겪고 그를 사용하면서도 음양오행을 모른 체, 동양의학이 좋은 줄은 알고 좋은 약, 비방이나 찾아 다니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이죠.

그럼 오행(五行)이 뭐냐?

 음양의 원리에 의하여 우주가 생성되고 생육번식을 하는 것을 알았는데 그 주된 요체가 뭣이냐는 것이죠.

목, 화, 토, 금, 수(木, 火, 土, 金, 水)!

즉, 나무, 불, 흙, 쇠(바위), 물 등 다섯 가지였더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을 이루는 요체가 어찌 다섯 밖에 없으리요.

그러나 세상의 모든 것은 이 범주로 묶어 볼 수 있다는 가설인 것이죠.

어찌 그 안에 다 들어갈 수 있느냐?

하고 의심을 가지고 반발하면 믿지 말고 인정하지 말라는 것이여.^^

그래 동양사상에는 경전(經典)이라는 단어를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믿어라 안 믿으면 지옥 가!

내세가 어쩌고 하는 따위는 하지 않지요.

선택은 자유고 안 믿고 못 믿으면 말라는 것입니다.

이런 언급을 한 것도 아니고 느끼고 믿는 자만 알고 실천할 뿐입니다.

그래 시골의 부모님 모시고 묵묵히 고향을 지키는 큰 형님 같이 수천년을 이어 왔고

아직도 우리 곁에 있으며 세상 끝날까지 그렇게 있을 것입니다.

그 지켜야 할 사항이 뭐냐?

인, 의, 예, 지, 신(仁, 義, 禮, 知, 信)!

사람이 어떻게 살 것이냐?

어질고 의로우며 예의 바르고 지식을 쌓아야 하며 신의가 있어야 된다.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다운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해야 사람이지.

그 사람 다운 사람이 인의예지신을 지켜 사는 것이요 그렇게 살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의 음양배속표에 보면?

목, 화, 토, 금, 수

인, 예, 신, 지, 의

인은 목(木)성을 띠며, 예는 화(火)의 성질, 신은 토(土), 지는 금(金), 의는 수(水)의 성질을 지녔다는 해석으로 보는 것이죠.

오행의 특성은 아래에 설명합니다만, 맹자의 사단에 근거한 조선 말기의 이제마는 말하자면 사람은 신(信 믿음)은 없이 살아도 된다는 그런 논리를 펴서 햇갈리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서양에는 철학이 없느냐?

 서양 사상도 세상을 이루는 요체가 무엇이냐는 철학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히포크라테스의 지풍수화(地風水火)!

땅과 바람, 물, 불이 요체라는 데서 출발합니다.

서양 과학은 바로 이런 생명 없는 것에나 적용하는 사각형 사상을 모태로 발전해 왔다고 할까요?

탈 나무가 없는데 무슨 불이 있을 수 있고, 열이 없는데 어찌 바람이 불며 물이 생겨 나리요.

그래 서양철학은 고작 100년을 못가 궤도수정을 하고 그를 바탕으로 발달인지 후퇴인지 모른 과학은 블랙홀에 빠지기를 거듭하며 오늘날 요모양 요꼴인 것입니다.

무턱대고 세분화 하여 쪼개면 잘하고 좋은 줄 알고 가닥을 자꾸 만들다 이제 "저놈 프로젝트"에 메달리고 있는 것이죠.

웃기지 말아!

은하계가 넓고 별수가 많다 하여도 목성, 화성, 토성, 금성, 수성의 성질을 지닌 그 범주니라!

하는 것이 바로 오행(五行)올씨다.

생략하고.

그럼 이제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속성, 목, 화, 토, 금, 수, 오행이 지니는 성질을 알아 보기로 합니다.

 

오행(五行)의 특성

오행은 어찌 보면 음양론(陰陽論)의 연속선상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즉, 각각 두개의 음과 양중의 대칭 점, 두 음양의 가운데인 음양중(陰陽中)의 발견이라고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지 않을까 싶네요.

오행을 이해하는 데 있어, 목화토금수를 뜻하는 나무, 불, 흙, 쇠(바위), 물만을 연상해서는 아니 될 것이요, 그것들의 지니는 특성을 이해하여야 할 것입니다.

나무와 불 그 자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특성을 이해하려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 오행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잘 아는 마이너스 음극과 플러스 양극이 있는 전기를 비유하여 이해하기로 하죠.


* 목(木)

목기(木氣)는 음극과 양극이 균형을 이뤄 서로 팽팽하게 맞서는 상태를 말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경쟁자가 있기 마련인데, 그 경쟁자를 깔아뭉개고 올라서려는 자세가 있는가 하면, 틀어 붙어 싸우려는 경우,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 같은 그런 마음 씀씀이도 있고 그 종류는 크게 다섯 가지요 그중 하나가 목의 성질인 것입니다.

목기는 선의적 경쟁자, 선의적 라이벌로 이해하면 쉬울 것입니다.

상호 페어플레이를 함으로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서로의 명예를 존중하며 상대가 있음으로 하여 부드럽고 편안해지는 성질을 말합니다.

그는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며, 하루에 있어서 날이 샌 새벽, 일생에 있어 출생 후 유년기를 거쳐 처녀 총각에 이르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이의 목기의 특성을 완(緩)으로 표현하고 있으니, 부드럽다, 팽팽하지 않다, 느슨하다는 의미를 지니니 목기에 속하는 간(肝)과 담(膽)은 이런 성질을 지님으로 이런 상태의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도와주면 건강할 수 있다는 말도 됩니다.

목(木)은 목으로 통한다 하였으니 목(木)에 속하는 음식이나 약은 목으로 통하며 상생상극의 원리에 따라 사용하면 질병의 치료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화(火)

화기(火氣)는 음극과 양극이 서로 만나 불꽃을 튀기는 형상과 같습니다.

서로 라이벌 경쟁인 상태에서 관망을 하다가 임자를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되는 그런 이치 같다고 할까요?

혼전의 처녀와 총각이 눈이 맞아 물레방아 간에서 사랑을 나누는 형상이지요.

눈깔에 뵈는 것이 없으니(ㅎㅎㅎㅎ) 잘못 말렸다가는 얻어터지기 십상이고 극약을 먹고 자살할 수도 있는 경우를 연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사랑은 아픔다운 것처럼 화(火)는 용감무쌍하고 아름답고 화려하며 폭발하는 성질을 지닙니다.

화기(火氣)의 특성을 그래서 흩어질 산(散)으로 표현하고 있으니, 풀어놓다, 흩어지다는 의미를 지녀, 화(火)에 속하는 심(心)과 소장(少臟)은 그 특성을 알아 간섭하지 않고 억압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잘 타이르면 저대로 수습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됩니다.

쓴맛은 심과 소장으로 통하니 상생상극의 원리에 따라 질병의 치료에 응용하면 되지요. 

 

* 토(土)

토기(土氣)는 음극과 양극이 불꽃같은 사랑을 나누다 드디어 서로 합의하여 보금자리를 트는 형상을 말합니다.

흙!

이 세상 만물 나무도 돌도 쇠도 불꽃도 이 인자한 대지 위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생노병사의 바탕이 되니 모든 기본이지 않는가?

그러니 토는 화합을 뜻하며 통일을 뜻하고 안정과 고정을 뜻하여 단단할 고(固)로 표현하고 있으니, 단결, 화합, 뭉치는 뜻을 지닙니다.

단맛은 비와 위(胃)로 통하니 단맛의 음식과 약은 비위를 도우며 상생상극의 원리에 따라 질병의 치료에 응용하면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금(金)

금기(金氣)는 음극과 양극이 서로 잡아당기는 형상을 말합니다.

태어나 성장하여 사랑을 나누고 가정을 이루었으나 자녀를 낳고 길러야 하고 가문의 가풍도 만들어야 하려다 보니 좋고 편안한 신혼의 꿈만을 꿀 수 있는 것이 아니더라.

음은 음대로의 방식으로 양은 양대로의 방식으로 가풍을 만들고 자녀도 기르려고 알력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알력은 깨어지기 위한 것이 아닌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한 것이며, 만약 그렇지 않고 주장을 위한 주장,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으면 깨어지는 것이요, 이 이치를 따르지 않으면 바로 병인 것입니다.

금의 성질은 단단하고 때로 독재적일 수 있으며 밀도가 높은 것끼리 당기고 밀착하는 성질로서 일사분란하게 추진하는 추진력이 의미도 있습니다.

금의 성질은 쇠처럼 딱딱하다 하여 긴(緊)으로 표현하고 있으니, 긴장하다, 굵게 얽는다는 뜻을 지닙니다.

매운 맛은 폐와 대장으로 통하니 그러기에 이를 적절히 섭취하면 해당 장부가 건강할 것이요, 상생상극의 원리에 따라 섭생하고 치료하면 만사형통일 것이고, 이제마의 주장처럼 체질을 따져 이로운 음식 해로운 음식을 금하면 남는 것은 병뿐일 것입니다.

 

* 수(水)

수기(水氣)는 음극과 양극이 서로 밀어내는 형상을 말합니다.

한 가정을 꾸려 자녀도 낳고 재물도 모으며 살아가는 가운데 어느 샌가 모르게 자녀들은 성장을 합니다.

노년기에 들어 더없이 사랑스럽고 눈에 넣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자녀들이 각각 갈 길을 가려하고 어느 순간인가부터 포기하고 밀어내야 할 시기가 오니 이러한 성질을 수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꾸준히 그 상태를 유지하지만 않고 변화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요.

이는 밀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변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인 것이며, 이를 연(軟)하다고 하니, 늙어서 말랑말랑한 홍시를 연상하시면 기억되기 쉬울 것입니다.

짠맛의 음식이나 약은 신(腎)과 방광으로 통하니, 짠맛을 적당히 섭취하면 해당 장부에 이로울 것이요, 상생상극의 원리를 알아 질병을 치료하면 근본적인 치료에 접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음양오행이 철학이 되고 그것이 의학이 되었는지요.
음양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는데 오행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 좀 해주십시요
. "

위를 읽어보시면 대강 이해가 가셨으리라 믿으며, 상생상극에 대하여는 생략합니다.

 

re: 한의학에서 개인을 소우주로 보는 관점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jmlee0330 (2005-10-08 09:29 작성)

인체뿐 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는   소우주의 세계입니다.

바이러스나 세균,곰팡이,동식물을 포함하여.......

 

한의학이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며 사람에만 적용이 되고 기생충이나  세균등의 설명에는

힘없는    이론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우주를 말하려면  지금도 발전하고 있는 우주에 관한 지식이 필수적입니다.

태양계의 행성들과  움직임,소행성,헤아릴 수  없는 별들,지구상의 변화무쌍한 자연과 생명체들의  변화등  질문자 분은 우주에 대해서  한의학 고서적의 저자들 보다도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우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면 정확히 어떤 뜻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부족한 지식하에서 만들어진  이론도  엉성하기 짝이 없습니다.다만 경험의 산물은

의미가 있습니다.안다고 해서, 아는 듯 한다고 해서 아는 것이 아닙니다.

 cdmr (2005-10-08 11:32 작성, 2005-10-08 12:36 수정)

한의학에서 개인을 소우주로 보고 치료에 임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나라만의 의학임을 내세우는 한의학에는 그런 관점이 없습니다.

사상을 의학으로 알고 이세상 인간을 네가지로 분류하려드는, 그를 의학이라고 여겨 적과도 스스럼 없이 동침하는 의학이기로 말이죠.

그러나 정통 동양의학 한의학(漢醫學) 이론이라 한다면, 자연(대우주)에 반하여 그 이치를 쏙빼어 닮은 인간을 소우주로 보고 그를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적용하여 임합니다.

 

저으기 쉽게 설명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아 답변을 유보하여 왔으나 . . .

인체뿐 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는   소우주의 세계입니다.

바이러스나 세균,곰팡이,동식물을 포함하여......란 한심스런 답변이 있어 답변하기가 다소 용이하겠군요.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 동식물도 인간과 다름없는 자연의 일부이로되!

그중에 인간이 전체 자연의 이치를 쏙 빼어 닮았다는 견해인 것이지요.

그 사전적 의미를 밝혀, 맥크로카졈(대우주 macrocosm), 마이크로카졈스( 소우주Mikrokosmos)라는 영어 단어를 아는 학생이면 공부를 좀 하십사는 야그부터 드리죠.

 

대우주(大宇宙) 『철학』 the great universe; the macrocosm

대우주(大宇宙)[명사] 전체 우주. [‘인간’과 ‘우주’를 같은 구조의 세계로 보고, 자아(自我)를 ‘소우주’라고 하는 데 대하여 이르는 말.] ↔소우주.

 

소우주(小宇宙) 『철학』 a microcosm(os);a miniature universe

 

소우주(小宇宙 Mikrokosmos) ☜ 여기 클릭

 

소우주(小宇宙 Mikrokosmos) 

대우주(大宇宙)와 대응되는 형이상학적 개념.
 
인간의 입장에서 우주 전체를 놓고 볼 때, 우주를 '대우주'라 부르고 인간을 '소우주'라고 한다.
즉 이와 같은 사고방식에서는 인간과 우주 사이에 유비적(類比的) 대응관계가 성립되며 따라서 대우주에 성립되는 법칙 등은 소우주(인간)에도 그것을 반영하여 성립시킬 수 있고, 또한 인간을 이해하는 데도 대우주를 이해함으로써 가능하다. 이와 반대로 인간을 이해함으로써 대우주의 이해도 깊어질 수 있다.

역사적으로는 그리스의 자연철학자 및 스토아학파에게서 이 우주와 인간의 유비관계 사상을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소우주'라고 할 때에는 르네상스기의 철학자 P.A.파라셀수스의 사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G.W.F.라이프니츠의 단자론(單子論) 또한 일종의 소우주의 사상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소우주의 개념은 동양사상을 꿔다가 그리스 철학이 모토가 되어 그리크 필로소피아라는 그리스철학(Greek philosophy)을 이루지요.

 

그리스철학(Greek philosophy) 

BC 585년 밀레토스의 탈레스가 활동을 시작한 때부터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의 명령으로 아카데미학원이 폐쇄된 529년까지 1000년 이상 지속된 고대의 철학을 말한다.

그리스철학의 절정은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가 속했던 시기, 즉 아테네가 '헬라스의 학원'이었던 고전기인데, 그리스철학은 이 시기를 전후하여 3기로 나눌 수 있다.

 

제1기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이라고 불리는 필로소피아(愛知學)의 형성기이다.

이때의 관심은 인간을 둘러싼 자연의 근원이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데 있었는데, 이오니아 식민지의 그리스 사상가들이 동방에서 습득한 기술에서 '원리와 원인에 관한 지식'으로 전환하여 철학의 정초를 이루었다.

 

제2기는 아테네 철학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원래 아티카에는 독창적인 철학자들이 없었는데, 페르시아전쟁(1차 BC 490, 2차 BC 480) 이후 아테네가 그리스 문화의 중심이 되면서 명성이 있는 사상가들이 대거 아테네에 몰려들어 여기에 그리스 철학이 꽃피우게 되었다. 이때 대우주(자연)에 쏠렸던 관심이 소우주인 인간에게 돌려졌다.

 

제3기는 아리스토텔레스 이후의 시기를 말한다.

알렉산드로스대왕(재위:BC 336∼BC 323)에 의한 헬라스 통일과 동방원정이 있은 후 그리스 철학은 순수한 그리스인이 아닌 사람들에 의해 그리스의 특색을 상실함과 동시에 세계의 그리스화를 꾀하는 헬레니즘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이상의 3시기를 살펴보면 그리스 철학은 지역적으로도 지중해 전역에 걸쳐 있어 그리스 본토뿐만 아니라 아시아·남이탈리아·아프리카의 북동쪽에 이른다.

민족적으로도 그리스인뿐만 아니라 로마인·유대인·이집트인까지 포함되어 있다.

사용어도 그리스어 외에 라틴어가 사용되었다.

이렇게 광범위한 그리스의 철학을 한마디로 특징짓기는 힘들다.

《순수이성비판》 서문에서 I.칸트가 표현한 대로 그리스 철학은 '하나의 학문의 확실한 진로'를 보여 주었다.

인류의 긴 암중모색 이후 그리스인은 인류가 더 이상 궤도에서 벗어날 수 없는 확실한 진로를 발견했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철학은 그리스를 제외하고는 성립할 수 없다.


인체에 모든 우주의 이치가 포함되어있다고요.

모르면 알줄이라도 알라는 선답변인을 설득하기 위한 긴 설명이 되었습니다만. . .

간단히 말하자면 우주는 넓고 은하의 별수는 수없이 많으나 그 성질과 유지형태는 음양오행이다는 가설로 이루어진 것이 동양철학이며 그 뿌리는 공자의 인(人)사상입니다.

즉, 하늘에 별수가 많으나 달과 태양이 있으니 음과 양이요, 수많은 별들은 목, 화, 토, 금, 수의 속성에 귀납된다는 가설이지요.

인간은 바이러스나 세균,곰팡이,동식물과 다름없이 자연의 일부이로되, 대자연의 생성 유지되는 이치와 쏙 빼어 닮았으니 . . .

하늘에 달과 별이 있듯이 남녀가 있으며, 다른 동물과 달리 서서 걸으니 음양이 있음이며, 다섯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이 있으니 자연의 오행속성과 같으며, 간, 심, 비, 폐, 신의 오장이 있으니 그또한 오행의 이치와 같으며, 담, 소장, 위, 대장, 방광이 오부가 있으니 그또한 대우주의 생성유지의 이치와 같다.

여기 오장과 오부에 심포경과 삼초부를 두었으니, 이는 자연의 생명력, 말하자면 우주를 움직이는 파워를 발견하여 의학에 도입하였으니,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력을 보고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니 얼마나 우수한 관찰이며 견해이리요.^^

 

그런데 그게 정확히 어떤 뜻인지 궁금합니다.

꼭 알려주세요.

간단한 설명만으로는 쉽게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애써 이해하여 그를 인정하면 좋고 아니면 말되 아래의 답변으로 가름합니다.

동양철학과 의학은 왜 음양오행이 바탕이 되었습니까?☜ 여기 클릭

 

동서양 철학의 기초도 인정하지 않고, 서양에도 분명히 존재하는 대우주, 소우주의 단어가 가짜로 만들어진 단어라면 홀로 독불장군이 아니리.

 

 his0415 (2005-10-09 00:15 작성)

말로 설명하는것 보다.. 만화를 읽어보시는게 어떨까요??

대구한의대 포항 의료원에서 제작한 만화인데..

한번 보세요.. 인터넷 상에서 보면 좀 흐릿하게 나오니까..

다운받아 보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직접 올리려니까 좀 많아서요;;)

 

이 곳(클릭) 에 가보시면 됩니다...

인체는 소우주 라는 제목으로 1편 2편으로 나눠져있고..

1편은 10장 2편은 6장이 있습니다..

 

내용출처 : 답변인 저 천지도(한방요법의 새바람) 중에서 : 무단 복제는 저작권 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