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 神敎文化

하와이에 우리나라 최초의 (애국가)가 있다.

by 바로요거 2007. 10. 14.

⊙ 하와이에 우리나라 최초의 (애국가)가 있다. (★★★★☆)


KBS에서 방영하는 인기프로그램 '스펀지' 66회분을 보면 우리나라 최초의 애국가가 하와이에 있다는 내용을 방영했다. 아래는 스펀지 66회분의 내용이 올라와있는 게시판의 내용이다.

1902년 제정돼 불리다 한일합방으로 자취를 감춘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국가 '대한제국 애국가'가 1910년대 미국 하와이 교민들 사이에서 널리 불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 애국가 제정은 대한제국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한제국을 선포한 고종은 국가 상징물로 애국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1901년 의정대신 윤용선에게 국가(國歌) 제정을 명령한다. 이때 윤용선은 조선 왕립군악대 지도자로 초 독일인 프란츠 에케르트에게 부탁, 이듬해인 1902년 7월1일 작곡을 완료한다.

이때 작곡된 국가의 정식 명칭은 '대한제국 애국가'. 기독교의 찬송가풍으로 작곡된 이 애국가는 처음 독일에서 한국어·중국어·프랑스어·독일어·영어 등 5개 국어로 출간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국가로 인정을 받았다. 이후 1902년 9월9일 고종 탄신일 기념식장에서 초연됐으며 관립학교, 군악대 등에서 연주되었다. 그러나 한일합방으로 한국 최초의 국가는 더 이상 불리지 못한다.

◈  KBS 프로그램 '스펀지'[2005.2.5.土]

◈ KBS "스펀지"에 방영된 애국가...

◈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우리나라 애국가 가사중 일부입니다. 정말 가사내용대로 하느님이 우리나라를 특별히 잘 보살펴 주신다면 좋겠지요?^^

애국가를 들을때마다 느끼는건 다른 나라 국가(國歌)보다도 왠지 장엄하다는 느낌.. 그래서 외국인들까지도 애국가를 들어보면 왠지 가슴이 뭉클해진다는 말들을 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며칠전 TV에서 지금의 애국가와는 약간 다른 우리나라 초기의 애국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더군요. 노래를 들어보니 가사내용과 곡이 지금의 애국가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특히, <하느님>에 대한 부분 한자식 표기로 부르던데 한 글자로 하면 물론 <神>이 되겠지만, 두 글자로 하면 <상뎨>, 즉 우주를 통치하시는 분 <上帝>로 부르고 있었습니다.

상제문화는 우리 민족정신의 원류이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그 내용을 소개할까 합니다.

빛나라 지식의 별!에서 감정단으로부터 무려 별을 4개반을 받았답니다.

방송 내용을 보면 최초의 애국가 원본을 실제로 음률에 맞춰서 따라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더욱중요한 것은 가사중에 "상뎨(上帝)는 우리나라를 도우소서" 라는 가사를 따라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방송을 본사람은 누구나 기억할듯.

이 내용은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상제님을 모셔왔다는 것을 증명하는 내용이다. 상제문화는 우리민족의 전통적인 문화라는 것을 다시한번 각인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상제님’이란 말은 언제부터 쓰였나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옛날에는 ‘상제’(上帝)를 ‘제’(帝)라고 호칭했어요. 아래 글자를 보십시오. 갑골문(甲骨文)으로 ‘임금 제’(帝)자를 이렇게 씁니다.

이 갑골문이 한자의 전신인데, 쓰여진 시기는 약 500여 년 전의 은나라 시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은나라 문화를 주도한 민족은 바로 우리 민족인 동이족이다). 문자로 나타나는 것이 이 시대니까, 상제님에 대한 인식은 그 훨씬 이전부터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제님’이란 말은 중국에서 유래된 것입니까? 

‘상제’(上帝)란 말이 한자어이므로 상제 문화의 뿌리가 중국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한글과 마찬가지로 한자 역시 우리 조상님들이 창제한 글자입니다. 또 단군조선(고조선)까지만 해도 우리 민족이 신(神敎)라는 전통종교를 국교로 숭앙했는데, 그 신교의 신앙대상이 바로 상제님이었습니다.

이 상제문화의 뿌리는 중국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라, 한민족 고유의 민족문화에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상제님’을 받든 역사적인 유물이나 유적이 있습니까?

물론입니다.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을 아시죠? 이곳이 바로 우리 조상님들이 하늘에 계신 상제님께 제사를 지내던 곳입니다. BC 2280년 초대 단군왕검께서 직접 마리산에 오르시어 참성단이라 불리는 이 제천단에서 즉위 50주년을 맞아 상제님께 천제(天際)를 올렸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지금까지도 전국체전 개최를 알리는 성화(聖火)가 이곳 참성단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또 국사교과서에 나오는, 부여의 ‘영고’, 동예의 ‘무천’, 고구려의 ‘동맹’, 신라의 ‘팔관재’ 등도 사실은 모두 하늘의 최고신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는 제천의식의 일종입니다.

‘상제님’이란 술어가 언제까지 많이 쓰였습니까?

이 ‘상제’란 술어는 100여 년 전, 그러니까 20세기초까지만 해도 대중적으로 아주 많이 사용되었죠.
조선시대 말 고종(高宗 1852∼1919)황제가 즉위식을 앞두고 건축했던 원구단을 아십니까?
고종은 1897년 중국과의 사대관계를 청산하고, 대한제국이라는 국호를 선포합니다. 고종은 명실공히 천자(天子)임을 만방에 선포하기 위해, 옥황상제님께 천제를 올려야만 했습니다.

이 당시까지만 해도 한 나라의 통치자는 하늘에 계신 최고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통치권을 받아내려야만, 비로소 땅위의 백성을 통치할 수 있는 정통성이 생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고종은 서울 소공동에 원구단을 세우고, 그 원구단의 제단에서 옥황상제님께 천제를 올린 후 황제에 즉위하게 됩니다.
이런 역사적 사실 하나만으로도 ‘상제님’이 얼마나 우리 민족의 정서 속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었나를 짐작할 수 있죠.

근래에 ‘상제님’이란 말이 잘 쓰이지 않게 된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는 일제의 탄압 때문이며, 둘째는 서양 기독교의 영향 때문입니다. 1910년 우리나라를 강제 병탄한 일제는 우리 민족의 자주성을 말살시키기 위해, 정책적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종교인 신교(神敎)문화를 미신으로 몰아부쳤습니다. 심지어는 1913년에는 고종황제가 옥황상제님께 천제를 올렸던 원구단마저 헐어버렸죠. 또 8·15해방 이후에는 물밀듯이 밀려온 기독교의 영향으로 ‘상제님’이라는 호칭이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된 것입니다.

◈  상제문화에 대한 참고자료들~

  • <참고> 한국은 한자 문화권입니다. 하나님을 한문으로 써보세요. 하면 어떻게 쓸까요? 아마도 많이 망설여질 것입니다. 그러나 예로부터 하나님을 뜻하는 한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제=帝)라고 썼습니다.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하나님을 상제로 불러 왔습니다.

 

 

 

역사는 그 민족의 정신이며 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