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되는길 18. (쌍계사에서 천부인을 찾다! )
필자는 여러번 우리 하느님 교훈인 천부경은 하나 둘 셋 ....열 이라 하였고 이것을 쉽게 말하면 수신제가 이후 치국평천하 (修身濟家治國平天下), 즉 제몸을 완성시키고 가족을 돌본다음 사회건 나라 걱정을 하라 했다.
제몸, 제 가족하나 건사하지 못하면서 남에게 베풀고 나라 걱정을 한다는것은 우리 하느님의 도가 아니라 했다.
즉 제 몸과 제 가족부터 건사하는것이 우애이며 효도이며 이웃 사랑이며 애국 이라고 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 하느님 도 이다.
우리 하느님 도 에는 우선 우리가 쓰는 말과 글자인 천부인 원리가 중요하고 이것은 天地人 을 상징하는 삼태극 에서 나왔다고 했다.
필자는 책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을 쓸때 천지인 삼태극 천부인중에 하늘 천부인은 당연히 동경이고 땅 천부인은 칼의 원조인 작두칼로 보았다. 그러나 청동으로 만든 작두칼은 금방 무디어져 자주 갈기 때문에 지금 작두칼 같지 않고 口 자 형 으로 추정했다.
그러니까 지금 쇠로된 끝이 뼈죽한 칼의 원조는 바로 口 형 동으로 된 작두칼로 본것이다.
그러나 사람 천부인은 무속으로추리 해 보아 삼지창 인데 그 증거는 찾지 못하던중 하느님의 신선도,즉 화랑도, 풍월도의 원조가 되는 한선도 의 맥을 잇는 분의 제보를 받고 지난 주말 천년사찰 쌍계사에 내려가 그 사진을 찍어오고 이것을 정리한 글이다.
이것은 필자의 추리가 맞아 떨어진 것이고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글씨해독 이론이나 하나 둘 셋...열의 이론이 증명된 셈이다.
책에 써 있는 천부인에 관한 근거문헌을 밝힌다.
*** 천부인 세 개의 정체
1. 천부인의 추리
먼저 말했드시 천부인은 천부경의 징표이고 천부경은 천부인의 표현체이며 설명서이다.
그리고 이를 분석해보면 우리의 말과 문자와 숫자의 성립은 각자가 우연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천부인을 근간으로 동시에 필연적 의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천부인 세개는 무엇인가? 환웅께서는 어떤 물건을 그 아버님이신 하느님으로부터 받아지고 고 내려오셨을까?
그것은 이미 우리말 뿌리 찾기나 최치원 천부경 해설에서 언급 됬드시 천부인 세 개는 이미 우리말과 글자 속에 이미 숨어 있었고 우리는 이 보물로부터 방사되는 빛을 이미 받고 있었으며 이 이제 이 사실을 알았으므로 우리는 이 돈으로 계산할수 없는 보물을 찾은것이다.
그러므로 껍데기뿐인 천부인의 실체를 더 이상 찾는다는 것은 정말로 무의미 한 일이지만 그래도 심심하니 찾아야 한다면 그 정체를 다음과 같이 추리해보자
천부경의 핵심은 위에서 하늘(天)과 땅(地)과 사람(人) 즉 삼극(三極) 이고 이는 부호로 ‘ㅇ’ , ‘ㅁ’, ‘△’인데 그렇다면 하느님은 이 부호나 주고 말았단 말인가?
아니다. 당시에 사용했던 물건일 것이고 그렇다면 지금 출토되는 유물이나 우리 민속신앙 중에 그 하나라도 남아있는 물건 이여야 하는데 안타갑게 그 실체에 대한 기록이 없으니 위에 말한 천부인의 부호를 근거로 추정 해보는 수밖에 없다.
우선 천부인과 관계가 있을 듯한 기록부터 찾아보자.
2. 삼한관경 본기 제4의 기록
태백산은 북쪽을 달리는 산으로 높고 높게 비서갑 땅에 솟아있다. 물을 등에업고 산을 끌어안아 또한 돌아가는 곳이니 여기가 대일왕(大日王)이 하늘에 제사지내던 곳인데 세상에 전하기를 환웅천왕이 여기에 순수하시어 사냥하시었기 때문에 제사지내는 것이라 한다.
풍백(風伯)은 천부경을 거울에 새겨 나아가고 우사(雨師)는 북을치며 돌아가는 춤을추고 운사(雲師)는 지휘검(伯劒)으로 호위하였으니 대저 천제가 산에 임할때는 이처럼 성엄(盛嚴)하였다.
(太白山北走屹屹然立於斐西甲之境有負水抱山而又回焉之處乃大日王祭天之所也世傳桓雄天王巡駐於此佃獵以祭風伯天符刻鏡而進雨師迎鼓環舞雲師伯劒階衛盖天帝就山之儀仗若是之盛嚴也. - 三韓管境本紀第四)
여기서는 거울과 북과 칼이 나온다. 그러므로 어느 학자는 이들 물건이 천부인 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북은 그 재료가 나무와 가죽이니 오래가지 못할것이고 그렇다면 그것은 나라를 세우려는 아들에게 줄 보물은 되지 못한다.
3. 히코산(英彦山) 신궁의 기록
다음은 먼저 말한 KBS의 개천절 특집 내용을 다시 보자.
* 일본 히코산(英彦山)신궁 에는 환웅이 삼천명의 선인을 이끌고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히코산의 개산(開山)기록이 있는데 일본 단군 연구가가 말하기를 이곳 사람들은 이곳 히코산을 우리의 태백산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하며 히코산 신궁에는 환웅 초상화까지 있다. 그렇다면 히코산은 우리말의 히고 큰산 이라는 ‘히큰산’이 아닌가 하는데 태백산(太白山)도 우리말로 하면 ‘히고 큰산’ 이므로 히코산의 환웅은 태백산의 환웅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도 환웅의 후예가 되며 고조선을 거쳐 어느 때 이곳으로 이주한 것이고 그때 그들이 가지고온 가림다(加臨多)가 신대문자가 된 것으로 보여 지는데 혹시 천부인의 복제품 등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볼수 없다.
4. 이세(伊勢) 고다이신궁(皇太神宮)의 기록
* 이세의 고다이신궁은 나라현에 자리잡고 있는데 신대문자가 소장 되 있다. 일본인이라면 죽기전 꼭 찾아가 보아야한다는 십만 신사의 본산으로 일본천황이 해마다 직접 참배를 하다. 이 이세신궁 외궁에는 신대문자와 관련된 보물이 수백점 이나 된다. 그리고 그중에 가장 소중한 보물은 신에게 바치는 세 개의 보물인데 이는 거울 칼 구슬이며 이 보물들에는 신대문자가 새겨져 있다고 하는데 아무한테나 절대로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실물을 본 사람은 극히 드물고 사진도 공개하지 않는다.
이 신궁에 있는 거울을 ‘아티노’ 거울 이라 하는데 이는 신대문자 때부터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채 지금껏 전해지고 있으며 그것은 누구도 볼수 없다.
다만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는 이세의 신관인 나이쿠에 남아있다. 그외에 나머지 신보는 20년마다 지금있는 물건과 똑같이 만든다. 그리고 오래된 것은 20년이 지난후 극비의 장소에 묻어버린다.
이상과 같은 추리로 신대문자가 가림다가 전래된 것이라면 신대문자와 관련된 수백점의 보물 중에는 천부인 세 개가 있을수 있고 이중에 가장 중요하다는 거울 칼 구슬이 천부인의 복제품일 가능성이 높다.
* 이세(伊勢)의 고다이신궁(皇太神宮)에 38자로된 신대문자가 새겨진 청동거울과 동검이 있다는 것은 다 알려진 비밀이다.
여기서 가림다는 38자이므로 38자의 신대문자는 바로 가림다로 추정되는데 이곳 보물중 한가지는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고있다.
5. 무구(巫具)에서 본 천부인
지금 우리에게는 그간 타종교의 그 연속된 탄앞 속에서도 마치 끈질긴 잡초처럼 남아있는 토속신앙이 있다. 이것을 우리는 완전 미신 취급하는 샤머니즘 즉 무속 (巫俗)이라 하나 이 무속은 비록 그간 타종교로 인하여 엄청나게 변질 타락은 됬지만 그래도 세습무(世襲巫)는 환웅 때부터 전해지는 토속이며 이 토속 속에 무당들이 사용하는 무구(巫具)가 있는데 이중에 천부인 세 개의 복제품이 있을수 있다.
그러면 무당의 무구를 알아보자
우선 무당의 신당에는 명도(明圖)라는 구리 거울과 방울, 그리고 작두칼과 삼지창이 있고 점을 볼 때는 가운데 네모난 구멍이 뚫어진 엽전 세개가 있다.
이중 어느것이 천부인인가?
우선 천부경의 천일일 (天一一)이 하늘을 말하는 것이니 하늘의 형상인 ‘ㅇ’부터 찾아보자.
6. 무덤에서 나온 하늘 천부인
1971. 충남 공주 무령왕릉에서 한일양국의 사학계를 흥분시킨 커다란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것은 바로 왕의 머리부분에서 머리 뒷꼿이 위에 덮여있는 동경(銅鏡)이 출토되었다는 것과 그 동경에는 가죽끈을 매다는 장식이 되 있고 가죽끈의 잔재도 남아 있어 가슴에다 거울을 달고 다녔음을 짐작할수 있다는 것인데 이 동경은 일본 오사카의 인덕릉에서 출토된 동경과 쌍둥이처럼 닮아 있다.
그런데 인덕능은 첨단기술로 계산하여 하루 2천명의 노동자가 무려 15년 8개월간 노동을 해야 완성할 엄청난 규모의 왕릉이라는 것으로 이런 왕릉의 동경이 백제 무령왕능의 동경과 같다는 것은 무엇을 말해 주는 것일까?
그러나 여기서 이를 캐다보면 본론이 벗어나므로 다시 동경의 비밀에 대하여 알아보자.
동경을 깨끗이 닦아서 얼굴을 비춰보면 거의 유리거울 처럼 비치고 가슴에 매달아 보면 마치 해를 보는 것같이 빛이 난다.
이는 고대에는 동경을 태양의 상징물로 삼았으나 4세기 이후부터는 권력관계를 나타내는 증표로 삼았다고 원광대 소진철 교수는 말한다.
이상으로 볼 때 원방각(ㅇ, ㅁ, △)의 천부인중 ‘ㅇ’에 해당하는 하늘 천부인은 동경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방울은 어쩌면 거울보다 더 확실한 하늘 천부인일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방울은 지금 무속인이 여러 개의 방을을 한데묶어 흔드는 그런 작은 방울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청동기 문화박물관에 전시된 손에 쥐는 자루가 달린 커다란 하나의 왕방울일 것이고 이것이 변질되어 지금의 방울이 된 듯 한데 하여간 그 당시는 그 표면을 그야말로 걸울 같이 닦아 수정알 처럼 하늘을 보고 일기를 점치거나 해를 반사시키어 하늘의 위엄을 과시했을 것이고 혹은 거울로도 사용하거나 적의 침입을 알리는 그런 류 의 방울겸 거울일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방울은 표면은 둥글어 하늘을 상징하고 그 안에 몸과 씨가 있어서 마치 알(卵)과 같은데 그러므로 우리 단군의 후예 중에는 김수로왕이나 박혁거세등 유난히 알속에서 나온 사람이 많으며 알령, 알천, 알지등 알씨성을 가진 사람도 많다.
또 최치원의 천부경에서 ‘한을 분석하면 삼극이 나오되 그 근본은 다하지 않는다. 하늘의 극(첫째)은 한이고 땅의 극은 둘이며 사람의 극이 셋인데...’(一析三極無盡本天一一地一二人一三) 라는 말로 보아 이 하늘인 방울을 분석하면 땅과 사람이 다 나오므로 이런 면에서 볼때는 이 왕방울이 하늘 천부인으로 보는데 그렇다면 먼저 백제 왕능 등에서 출토된 동경은 무엇인가?
이는 왕방울과 그 반사 면만을 강조하여 변형시킨 청동거울로 볼수도 있으나 오히려 그 안에 씨가 들어있고 그표면이 있으며 그것은 빛을 비출수 있으니 천지인 처부경 모드를 함축 ㅅ켜 놓은것으로 볼수고 있다.
7. 작두칼인 땅 천부인
이는 원방각 중에 ‘ㅁ’인데 이는 기록상이나 무당의 무구중에 적당한 것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 즉 삼한관경 본기에 나오는 환웅을 호위하던 사람들도 거울과 북과 칼이었고 이세신궁의 보물도 거울과 칼과 구슬 이었으며 옛날 왕들의 무덤에서도 왕관이나 거울이나 칼등이 나오고 무당의 신당에도 거울과 작두칼과 삼지창이나 옆전 뿐이지 ‘ㅁ’자 형의 물건은 없다. 그렇다면 천부인은 원방각이 아니란 말인가? 그러나 이는 최치원의 천부경 해설서에서 틀림없이 지일이(地一二)가 나오고 지(地)는 물론 ‘ㄷ’ 이므로 땅이다.
그렇다면 어찌된 일인가?
그러나 여기에 중요한 단서가 있다. 즉 ‘지일이’는 ‘ㅁ’이 아니고 ‘ㄷ’ 이라는 점과 이 ‘ㄷ’은 비록 땅이라는 ‘ㅁ’에서 분리된 글자라 하지만 말 풀이에서 보았드시 ‘ㄷ’은 ‘ㅁ’보다 더 강력한 땅의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땅 천부인이 ‘ㄷ’ 형태의 물건일 것이다.
다음 무당의 신당의 작두칼 즉 무당이 춤을 출때는 비록 칼을 휘두르지만 신이올라 작두를 탈때는 칼날이 아니라 작두날 이라는 것으로 땅 천부인이 세월이 흐르면서 변질됬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즉 천부인 세 개는 청동기 시대의 물건인데 그 시대에 칼을 지금의 쇠로된 칼과같이 길고 뾰죽하게 만들었다면 그 칼이 휘고 날이 금방 무디어져서 과연 사용할수 있었겠는가 하는 점이다. 그러므로 그 당시 칼은 칼 이라기 보다 사각형의 방패 비슷한 물건으로 한쪽에 날이서 있어 짐승이나 적의 공격으로부터 방패역할도 했겠지만 한편 포획한 짐승을 절단하는 용도로 쓰던 것이 세월이 흐르고 철기가 생산된 뒤로부터 작두칼로 또는 칼로 발전된 것이 아닌가 하는데 지금까지 내려오는 청동기 유물중에 사각형의 도깨비상 방패 같은것이 있고 이는 치우천왕(14대환웅 자오지천왕)의 상이라 하며 한쪽이 날이 서있다.
즉 그냥 사면의 테가 다 막힌 그냥 방패가 아니라 마치 'ㅁ'의 한면의 테가 터진 것 같은 'ㄷ' 형의 방패인데 그 용도는 먼저 말했드시 전쟁이나 사냥을 할 때 방패로는 적군이나 맹수의 공격을 피하고 한쪽의 칼날로는 돌칼대신 잡은 짐승을 잘라서 먹었을 다용도 기구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땅 천부인은 칼의 원형인 원시 청동기 작두칼로 추리한다.
8.비파형 동검 사람 천부인
다음 사람 천부인인 각(角)은 기호로는 ‘△’ 인데 실제 물건은 무었일까?
이는 글자 그대로 뿔로 볼수도 있다.
먼저 말했드시 신라 왕관이 삼지창 즉 山자를 두 개 포개놓은 出자이거나 여기에 山자가 하나가 더 포함된 금관이 출토되는데 이는 지금도 우리 환웅님의 고향인 바이칼호 부근의 에벤키족 역사 박물관에서 그들 추장의 모자 장식이 삼지창 모양의 山자 사슴뿔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
그렇다면 유독 신라 왕관에서만 出자 모양의 왕관이 출토되고 고구려나 백제왕의 무덤에서는 불꽃 무니 왕관등 다른 모형의 유물이 출도되는 이유는 무었인가?
먼저 말했드시 신라는 신한(진한)의 후예이고 백제는 빛 즉 불한(변한)의 후예이며 고구려는 말한(마한)의 후예 이다.
이는 삼국유사에서 고운 최치원도 밝힌 말이다.
‘최치원이 이르되 마한은 고구려이고 진한은 신라이다. 본기(三國史記本紀)에 의하면 신라는 먼저 갑자년에 일어났고 고구려는 뒤 갑신년에 일어났다고 했는데 여기에 이른 것은 조선왕 준(準)을 말함이다. 이로써 동명왕이 일어날 때 벌써 마한을 아울러 가졌던 것을 알수 있다.
그러므로 고구려를 마한이라고 하는 것인데 지금 사람들이 금마산으로 인하여 마한을 백제라고 한 것은 대개 잘못된 것이다. 고구려 땅에 본래 읍산이 있었으므로 마한이라 하는 것이다.’ (삼국유사 마한편) 또 진한 백제 편에서 ‘변한은 백제라’ 했다. (삼국유사 변한 백제편)
(崔致遠云馬韓麗也辰韓羅也. 據本記則羅先起甲子麗後起甲申而此云者也 以王準言之耳 以此知東明之起己幷馬韓而因之矣 故稱麗爲馬韓 今人或認金馬山以馬韓爲百濟者蓋誤濫也 麗地自有邑山故名馬韓也. 三國遺事 馬韓編. 致遠云 弁韓百濟也. 弁韓百濟)
이는 먼저도 말했드시 고조선에는 하늘 땅 사람(天地人)의 삼한(三韓)이 있었는데 그중 하늘은 사실 ‘한’이나 ‘환’이지만 이는 천상지광(天上之光)인 하늘의 빛 이므로 지상의 빛인 ‘밝’이라 하여 ‘밝한’ 이라 하고 그 도읍지까지 ‘밝’이 많은데 이 ‘밝’과 ‘붉’은 같은말 이므로 어느새 ‘불한’ 이라 했고 이는 한자화 하는 과정에서 변한(弁韓, 卞韓)으로 기록된 것이며 땅은 ‘말한’ 인 것을 마한(馬韓), 그리고 사람은 ‘선한’ 인 것을 신한(愼韓) 또는 진한(辰韓) 이라 했으며 이 천지인 중에 태일(太一 = 人一)이 최상(最上)이므로 진한이 천제국이 되고 변한과 마한이 그 제후국이 되었다고 했다.
그러므로 선한 즉 진한의 후예인 신라왕의 왕관에서 세움을 뜻하는 뿔의 모형 出자 왕관이 나오고 불한의 후예인 백제왕의 왕관은 불꽃무늬 왕관이 나오거나 하늘 천부인으로 추정되는 동경이 나오고 말한의 왕 무덤 등에는 특별한 왕관은 발견하지 못했으나 유난히도 기마상의 그림이 많은 것이다.
이상과 같기 때문에 유독 신라 왕관에서만 삼지창을 포개놓은 出자 모양의 왕관이 나오는 것이며 이는 먼저 말했드시 사람 천부인일수도 있다.
그리고 무당의 무구에도 山자 모양의 삼지창이 있고 이것으로 돼지 머리등을 꽂아놓는 것으로보아 이것이 사람 천부인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한편 우리 역사의 출토물 들 중에 ‘△’ 과 닮은 물건이 실제로 나오는데 이는 세계 사학계 에서 그 용도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신비의 유물, 즉 고조선 유적지 등 우리 조상들만의 유물 중에만 있는 비파형 동검이다.
이 동검은 원형은 세모이나 그 모양이 비파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하필이면 왜 그런 세모 형태의 칼을 만들었을까 하는 것이 아직까지 숙제이다.
이는 공격형 무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과일이나 짐승을 잘라먹으려고 그렇게 만든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이는 분명히 호미와 같이 씨를 심는 기구 였거나 의식용 칼이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이것이 하늘에 제사 지낼 때 쓰던 사람 천부인이라고 확신한다.
9. 우리가 사용하는 천부인
그렇다면 결국 천부인은 방울이거나 여기서 변형된 거울, 작두 칼, 그리고 △형의 호미나 씨 심는 기구, 그리고 여기서 변형된 비파형 동검이나 삼지창으로 추정하는데 여기에서 제외된 구슬 엽전 등은 무엇인가?
우선 구슬은 현재 무속인이 많이 쓰는 변질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방울을 그 형상만을 보고 잘못 선택한 것이 아닌가 하며 끝으로 무당이 점을 볼대 던지는 옆전도 천부인 세 개가 가추어진 것으로 보는데 그 이유는 옆전의 겉이 둥그니 하늘이고 그 속에 네모난 구멍이 있으니 땅이요 세 개의 옆전을 쓰니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그 무엇이 되더라도 외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천부인들은 이미 우리말과 글자 속으로 숨어들어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우리가 보람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사람 천부인의 실물이 나타났다. 이는 천지인 세개 천부인 중에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즉 우주의 주인은 바로 사람이라는 인내천지 하는님 도가 사진을 통해서 증명된다.
* 그렇다면 왜 하필 절의 일주문에 그런 그림이 나타날까? 다음 글을 보자.
고려팔관잡기에 또한 말하되 ‘삼랑’은 배달의 신하이다. 씨를 뿌리고 재물을 관리하는 자를 업(業)1) 이라 하고 교화와 복을 비는 자를 랑(郞)2) 이라 하고 무리를 지어 공 이름을 주관하는 자를 ‘백(伯)이라 하니 즉 옛날에 발표된 하느님의 풍습이다. 대개 강령(降靈)하는 능력이 있어서 예언하는 일이 많은데 신의 섭리를받아 적중한다. 지금 혈구에 삼랑성 이 있는데 성은 곧 삼랑이 머무르던 곳이다. 랑(郞) 은 곧 삼신을 수호하던 관직이다.3) 불상이 처음 들어왔을 때 절을 세워 이를 대웅(大雄)이라 했는데 이는 중들이 옛것을 세습하여 부르는 것이고 본래 승가의 말은 아니다.4) 또 이르되 “승도나 유생들이나 모두 랑가(郎家)에 예속되어있다”5) 라고 함을 이로써 알겠다.
(高麗八觀雜記亦曰三郞倍達臣也主稼種財理者爲業主敎化威福者爲郞主聚衆願功者爲伯卽古發神道也皆能降靈豫言多神理屢中也今穴口有三郞城城者卽三郞宿衛之所也郎者卽三神守護之官也佛像始入也建寺稱大雄此僧徒之襲古仍稱而本非僧家言也又云僧徒儒生皆隸於郎家以此可知也....)
1) 업(業) - 어비-아비- 앞 - 사내 님근-거대한 구렁이 ( ‘ㅇ’ 부 참조)
2), 3) 랑(郞)자가 붙으면 왜 모두 화랑 즉 화랭이(남자무당)인가가 여기서 잘 설명되도 있다.
4) 웅(雄 )은 숫컷웅자 이며 환웅(桓雄)의 웅 이다. 즉 생명 창조의 남근을 말하므로 불상(佛像)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즉 점잔 하거나 쓸모가 없는 것을 ‘부처님 가운데 도막(다리?) 같다고 한다.
그런데 처음 불교가 들어와 우리의 소도에 있는 웅상(雄像)이 거룩하다고 여기에 큰대자 하나를 더 붙여 대웅전(大雄殿)이라 이름하였으니 이것을 해석하면 ‘거대한 남근이 있는 전각’ 이 된다.
물론 환웅의 ‘웅’은 정신적인 숫(남근)으로 생명의 창조섭리를 세운 것을 말한다. 그렇더라도 생사를 같은것(生死一如)으로 보는 불당에 ‘거대한 숫이 있는 전각’ 이란 의미심상한 미소를 짛게 한다.
5) ‘승도나 유생들이나 모두 랑가(郞家)에 예속되었다 라고 하는 것을 이로써 알겠다.’ 라는 말을 유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 부분은 다음 것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문맥이 잘 연결되지 않는 부분인데 즉 당시 승도나 유생들의 풍속은 모두 랑가(郞家) 즉 무당의 집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상을 보변 처음, 즉 삼국초 우리나라에 불교가 들어왔을때 그 불교에서는 그 땅에 있던 토속종교를 말살 하지는 안았다.
그래야만 그 토속민들이 새로들어온 종교를 무리없이 잘 믿게 된다.
그래서 남근이 모셔저 있던 삼시랑당 전각을 본따 남근 대신 부처상을 세운것이 바로 대웅전이며 이 대웅전은 우리나라와 우리에게서 전수받은 일본 밖에는 없다.
즉 인도나 중국이나 태국이나 월남등 불교국가의 절에 대웅전은 없다.
그리고 환웅이나 단군이 신선이 되어 산신령이 되었다 하므로 절 뒤편에는 산신각도 세워 놓았다.
이것이 전래된것이 지금의 절 이다.
이 쌍계사의 금강문은 840년(신라 문성왕2년) 眞監禪師가 지은것입니다. 이 쌍계사를 지을 무렵만 해도 불교가 들어오면서 우리 토속종교를 없애지 안으려고 산신각 등을 만들어 놓았으며 특히 이 쌍계사 에는 환웅과 단군을 예찬하는 난랑비가 있었습니다. 여기 삼태극은 천지인을 뜻하는 천부인을 뜻하고 위의 삼지창은 사람천부인이며 아래것은 극이 반대로 도는 삼태극입니다. 독자님들도 혹 천부인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발견하면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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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쌍계사의 천왕문은 1704년(조선조 숙종 30년 ) 백봉스님이 지은것이다. 이 쌍계사를 지을 무렵만 해도 불교가 들어오면서 우리 토속종교를 없애지 안으려고 산신각 등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 문은 년대가 얼마 되지 안으므로 소실된 전의것을 그대로 모방했을 것으로 보며 특히 이 쌍계사 에는 환웅과 단군을 예찬하는 난랑비가 있었다. 여기 삼태극은 천지인을 뜻하는 천부인을 뜻하고 위의 삼지창은 사람천부인이고 아래것은 극이 반대로 도는 삼태극이다.
아래 거지삼새랭이 같은 사람이 바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자신으 모습이기에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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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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