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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의 역사문화

주몽은 천제지자(天帝之子=하느님의 아들)

by 바로요거 2006. 11. 26.
주몽은 천제지자

주몽 드라마가 이제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주몽이 동부여 군사에 쫓기어 강을 건널때

나는 천제지자다 천자다 라고 외치지 않은 점입니다
역사서의 원문대로 하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몽은 천제지자

 

천자문화의 본향인 조선은 고조선이후 고려말에 이르기까지 천자 칭호가 계승되어왔다. 고구려의 전신인 북부여를 건국한 해모수가 스스로 ‘천제자’라고 한 기록을 여러 사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후 해모수의 후예인 고구려의 창업 시조 고주몽에 대한 일화에도 그 자취가 뚜렷이 남아있다.


 

본래 주몽은 영특하고 대범하여 영웅적인 기개를 갖춘 인물이었다. 당시 이를 시샘한 동부여 금와왕의 일곱 왕자와 신하들은 주몽이 왕위를 차지할까 두려워 그를 죽이려 했다. 이를 안 어머니 유화부인은 주몽에게 부여를 떠나라고 당부했다. 주몽은 오이,마리,협보와 더불어 부여를 탈출하다가 엄리대수, 즉 지금의 송화강에 다다랐다. 앞은 강물에 막히고 뒤에서는 동부여 군사가 추격해오는 절박한 상황! 그때 주몽이 강의 수신에게 이렇게 외친다.

“아시천제지자”

“나는 천제의 아들이다!”라는 말이다. 그러자 물속에서 물고기와 자라 등이 나와 다리를 놓아주어 무사히 건너게 하였다고 한다. 여기서 천제는 곧 상제다. 주몽의 이말은 ‘나는 상제님의 아들이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는 천자다! 라는 뜻이다.
 

만주 집안현에 1500년 동안 굳건히 서 있는 광개토대왕비문에도 ‘천제지자’, ‘황천지자’라는 기록이 분명히 남아있다 . 이처럼 우리 민족은 하늘의 자손 , 천제의 아들이라는 의식을 갖고 성신의 가르침(神敎)를 받아 내려 인류를 다스려 온 천손민족이었던 것이다.


글 출처 : 개벽실제상황 2부 대한의 문 158p


惟昔始祖鄒牟王之創基也, 出自北夫餘,
天帝之子, 母河伯女郞. 剖卵降世, 生[而*]有聖□□□□□. □命駕,] 巡幸南下, 路由夫餘奄利大水. 王臨津言曰, 我是皇天之子, 母河伯女郞, 鄒牟王, 爲我連 浮龜. 應聲卽爲]連 浮龜. 然後造渡, 於沸流谷, 忽本西, 城山上而建都焉. 不樂世位, 因遣黃龍來下迎王. 王於忽本東 , [履]]龍頁昇天. 顧命世子儒留王, 以道興治, 大朱留王紹承基業. [遝]至十七世孫國 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二九登祚, 號爲永樂大王. 恩澤[洽]于皇天, 武威[振]被四海. 掃除□□, 庶寧其業. 國富民殷, 五穀豊熟. 昊天不]弔, 有九, 寔駕棄國, 以甲寅年九月卄九日乙酉遷就山陵. 於是立碑, 銘記勳績, 以示後世焉. 其詞曰.]永樂五年歲在乙未, 王以稗麗不□□[人], 躬率往討. 過富山[負]山, 至鹽水上, 破其三部洛六七百營, 牛馬群]羊, 不可稱數. 於是旋駕, 因過襄平道, 東來□城, 力城, 北豊, 五備□, 遊觀土境, 田獵而還. - 광개토태왕비문 중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