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빙하의 기후를 분석한 것을 보자. 지난40만년 동안 CO2 즉 이산화탄소의 양은 어떤 주기적 변화를 보여왔다. 이것은 지난 40만년 동안의 기후변화다. 이산화탄소의 주기변화와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빙하기 내에서도 일정한 주기가 있고 그 주기가 대략 10만년 정도라는 새로운 사실을 보여준다.
빙하기도 계속 춥기만한 것이 아니라 주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 그 주기는 어떻게 해서 생겼을까요? 그것을 밝힌 사람은 구 유고슬라비아 학자 밀란코비치입니다. 개념은 간단합니다. 지구는 축을 중심으로 자전을 하는데요 보통 자전축의 기울기는 23.5도라고 알고계실 겁니다. 그런데 그 기울기가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라 4만년을 주기로 변합니다. 또 지구가 자전을 하는데 그냥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팽이가 돌 듯 비틀거리면서 돕니다. 이것을 세차운동이라고 하는데요 그것 역시 2만3천년의 주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구가 태양주기를 공전하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 궤도가 항상 똑같은 것이 아니라 조금씩 바뀝니다. 이것을 이심률이라고 부르는데요 이것 역시 10만년의 주기를 갖습니다. 이 세 가지를 분석해 놓은 것이 바로 밀란코비치 주기입니다. 그는 이 주기가 빙기와 간빙기의 주기와 거의 일치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이대로라면 빙하기의 주기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겠죠?
'우주법칙*생존법 > 우주개벽 메시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70년대 "일본침몰" 영화 (0) | 2006.11.24 |
---|---|
지축이 서기전.. 지구자기장의 역전이 일어 난다. (0) | 2006.11.24 |
조류독감 "사람끼리 전염 땐 18억 감염, 1억명 사망" , 신종 전염병 급증 (0) | 2006.11.22 |
한반도에 전쟁은 오는가? 병란[兵亂], 병란[病亂]도수? (0) | 2006.11.22 |
사라져가는 지구 자기장 (0) | 2006.11.13 |